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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워싱턴DC 여행기3 - 자연사 박물관 본문

[사진]여행기(2004~)/워싱턴DC,필라델피아, PA

(7/6)워싱턴DC 여행기3 - 자연사 박물관

sound4u 2011. 7. 14. 12:47
자자.. 이번에는 볼거리도 많고, 사람도 많은 '자연사 박물관' 편이다. 평일인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다. 이런거 보면 주말엔 발디딜 틈이 없을듯. 다들 '동물의 왕국'에 관심이 많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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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비오다가 그치니까, 공기 중에 습기도 많고 해서 무척 덥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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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날이 활짝 개였을때 찍은 정면사진과 아침에 찍은 사진이 참 대조적이다. 이게 같은 날이었다니.. 흐.


입구에서


 

박물관 들어갔더니 정말 시원했다. 숨통이 트였다. 자연사 박물관에서 한국어 안내 책자를 받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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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할만한 동물인건가? 아무튼 이 코끼리 앞에서 사람들이 다 사진찍을려고 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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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기념이 될만한 곳에선 사진찍느라 다들 바빴다.

2층에서 찍은 큰코끼리 SD 모형


식후경..

 
보통 박물관들 지하나 1층에 까페테리아가 있어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박물관에는 음료수나 먹을 것을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까페테리아 음식들이 다 비싸다 ㅜㅜ. 입장료가 무료니, 이런거로라도 돈을 받아야하는건가? 음식을 쟁반에 바쳐가지고 올려면 돈 내야 한다는..


공룡뼈 전시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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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뼈 전시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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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옛날에는 사람이 안 살았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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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무엇이 살고 있었을까?


바다 속..


알록달록 예쁜 수족관 앞에서!


지구의 해류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는 곳. 친절하게 밑에 '자막'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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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장식들이 공중에 둥둥 떠 있었다.

예상치 못한 더위에 쩔은 상태에서 걷기까지 열심히 해야하다보니, 슬슬 맛이 가고 있었다.


동물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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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박제된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인체의 신비' 미이라가 된 사람이나 사람의 장기를 볼 수 있는 곳이었지만, 예전에 한국에 있을때 본적이 있어서 그냥 지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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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기 많은 '곰돌이' 앞에서. 

곳곳에 이런 큰 스크린이 있어 짧막한 다큐멘터리들을 보여주었다. 다리 .아프면 편하게 앉아서 쉬기도 좋았다.

귀여운 물표범 박제 앞에서. 마치 살아있는 것 같이 보였다.

곰돌이를 유심히 바라보는 '설정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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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입이 더 클까요?'

이렇게 보니 약간 닮았다. 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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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왠지 박제된 아이들이 안쓰럽게 느껴졌다. 
어떻게 생각하면 다행인건지도 모르겠지만(큰 동물들한테 잡아먹히고 가죽은 아무데나 버려진게 아니니..)
"박제가 된 천재를 아시오?"까지는 아니어도 그냥 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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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 볼 수 있게 동물들은 주로 이렇게 공중에 전시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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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의 왕 사자 앞에서.



광물 전시관


큰 지구본을 뚫어져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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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 깊은 곳에 있는 이런 천연 광물들을 꺼내서 갈고 닦아 '보석'을 만든다. 이런 광물 재질 쪽엔 사람이 별로 없었고, 엄청 비싸다는 다이아몬드 앞에서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똑같은 재료인데 가공되었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대우가 틀리다.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반가웠던) 한국전시관


자연사 박물관하고 한국 전시관하고 별로 연관이 없어보였는데.. 아무튼 전시관이 있다는 표지판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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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불휘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묄새 꽃 좋고 여름 하나니.." (안 보고 외워서 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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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부스 자체는 조그맣고 그랬는데, 남의 나라에서 만나는 '한국'이 반가웠다.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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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과 펭귄은 크기와 몸집에 상관없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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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받은 사진과 우수상 받은 사진. 상받을만 하다.


쉼과 마무리


더위 먹고 지쳐서 그런지 ZOO라는 글자가 이 사진처럼 흔들려 보였다. 잠깐 의자에 앉아서 쉬어도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다. 자연사 박물관 휘리릭.. 짧게 구경한다 구경했는데 거의 1시간반 정도 걸렸다. 박물관과 박물관 사이를 걸어다니지 않고 차타고 다녀도 된다. 동전 주차는 Max가 2시간이다. 동전 주차를 할 경우, 시간 신경쓰여서 쪼금 마음이 불편할거 같아서 뚜벅뚜벅 걸어다녔던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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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잉카 문명쪽에서 볼만한 그런 모양의 나무조각.

어느 섬에 있다는 조각 석상 생각이 났다.

돌아다닐때도 보통 일 아니라 생각했는데, 정리하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다!!! - 자연사 박물관 편 끝!



보너스 영상 : )



이 노래 나온 것도 그렇게 오래전 일이 아니었을거 같은데, 굉장히 오래전 일인거처럼 보인다!!! 한 20~30년도 훨씬 더 전인거처럼 보인다. 1980년대 후반이었을텐데.. 출연 가수 모두 기타치면서 노래부르는 모습이 생소하고 신기해보인다. 김창완 아저씨 목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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