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5/02/11 (2)
청자몽의 하루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wOKAP/btsMe4V1te1/vZqf9rlsrwHAw5IdkJduw0/tfile.jpg)
근황토크 : - 정월대보름(D-1)- 겨울방학 5주차 초등 1학년 엄마의'돌밥'과 여전히 밀린 일들# 정월대보름(D-1)내일이 정월대보름이라더니...어제 잡곡밥을 먹었고, 오늘은 건나물밥을 넣어 밥을 비벼 먹었다. 아침에 먹으려고 땅콩과 호두를 사두었다. 이빨로 깨물어 먹고, 호두까기로 쪼개 먹어야지. 머리 속에 온통 먹는 것 생각이다. 먹는게 중요해서다.# 겨울방학 5주차 초등 1학년 엄마의 '돌밥'과 여전히 밀린 일들겨울방학이 7주였다.1월 9일에 종업식을 하면서 방학이 시작됐다. 3월 4일까지 7주간 쭈욱 방학이다. 헉.. 헉. 중간에 일주일동안 설 연휴이기도 했다. 헉.돌아서면 밥을 차려야한다.일명 '돌밥'이다.밥을 먹으면서, 다음 끼니에는 뭘 먹지. 그 다음에는 뭘 먹지. 머리에 온통 먹는 생..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Mc6xc/btsLDNnZD1M/DSW0B4hpwb7kRKuXhxx3k1/tfile.jpg)
2023년 9월 13일제목 : '쓸모없음이라는 쓸모', 쓸모에 관한 몇가지 이야기작가님이 달아주신 댓글을 보다가! 떠오르는 생각들이 있어서 이어본다. 제목인 '쓸모없음이라는 쓸모'라는 글에 댓글로 써주신 말이다.쓸데 없는 일, 쓸모없는 것에 무척 열심이다. 병원 다녀오는 길에, 큰 사거리에서 1일 장터가 열린걸 알게 됐다. 시식코너도 있고, 자잘하고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많았다. 듣자하니 광화문에서도 열렸던 장터라고 했다. 마침 직장인들 점심시간이기도 해서, 사람이 많았다. 혼자 쓱 돌아보고, 저녁 때 유치원 끝난 아이 손를 잡고 다시 갔다.매일 비슷하고 별로 달라질 것 없는 밋밋한 생활인데, 이런 깜짝 이벤트가 있어 고맙다. 시식코너에서 조금씩 먹어보고 맛있는건 몇가지 샀다. 아이가 좋아하는 핀이나 볼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