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진]일상생활 (1400)
청자몽의 하루
멤버쉽을 캡쳐해 사진첩에 저장해놓는거에요. 편의점 가서 핸드폰 멤버쉽 꺼내 보여줄때 편해요. CU 편의점 가서 허둥지둥하면서 T멤버쉽을 꺼내서 보여주려고 하니까 이놈의 바코드가 바로 뜨지 않고 잠깐 헹을 도는 거였다.우씨.. 이런. 하면서 툴툴거리니까, 옆에서 동료가 그러는거다. 멤버쉽을 캡쳐해 사진첩에 저장해놓는거에요. 편의점 가서 핸드폰 멤버쉽 꺼내 보여줄때 편해요. 오? 그래? 그런 방법이 있겠네. 그래서 들은대로 자주 사용하는 멤버쉽 앱 바코드를 찍어서 사진첩에 저장해놓고 사용하고 있다.앱 실행시키느라고 바둥바둥 안해도 되고 바로 보여줘도 되니까, 진짜 편했다.
메론째로 만든 설빙 '요거통통메론 빙수' 언니가 카톡에 올려준 "올해 처음 먹는 팥빙수" 사진을 보니, 생각이 나서 울집아저씨랑 빙수 먹으러 가서 사진을 찍어 봤다.올해 처음 먹는 빙수는 아니지만, 특이한 빙수였다. 메론을 통째로 잘라 그 안에 아이스크림을 넣어 만든 빙수였다. 파낸 메론 안에 아이스크림을 넣고 그 위에 메론을 얹어 나온 형태였다. 잘라 먹으라고 칼도 같이 줬다. 내 입맛에는 설빙 아니면 카페베네 빙수가 맛있다.
안드로이드 피규어 며칠전 구글 모바일 행사에 갔다가 안드로이드 피규어를 받았다. 집에 가져와서 다른 피규어들과 같이 놔뒀는데 보기 좋다. 주황색과 연두색 둘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안드로이드는 역시 오리지널 연두색 피규어가 나을거 같았다. 안드로이드라고 써있다. 회사 동료가 받은 주황색 안드로이드. 회사에는 이렇게 2개가 있다.
요며칠.. 더워도 너무 더운 초복 당일은 삼계탕을 먹지 못하고, 월요일날 줄서서 반계탕을 가뿐하게 먹었다.원래 줄서서 먹는다는 집이었는데, 그래도 다행이 닭이 다 떨어지기 전에 운좋게 먹을 수 있었다. 초복이었던 지난 일요일은 비가 와서 그런지 오히려 시원했다.그런데 초복 지나서 이번주는 내내 덥다. 습하고 무덥다. 재난 문자를 며칠동안 받고 그리고 푹푹 찐다. 쪄..낮에 점심밥 먹을 때만 빼고는 시원한 실내에서 에어컨하고 같이 있으니 살만하긴 한데.. 무척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슈퍼마리오 때문에 해피밀 세트를 먹다 슈퍼마리오 받을려고 맥도날드 해피밀 세트를 2번이나 먹었다. 이런 이런... 마리오는 바닥에서 소리가 나고, 루이지는 360도 회전한다.
여름이라서 그런지 화분이 쑥쑥 잘 자란다 여름이라 그런지, 아니면 이 집이 볕이 고루 잘 들어서 그런건지쑥쑥 잘 자란다. 꽃도 그득하니 많이 피고.. 풍란도 잘 자란다. 꽃이 참 이뻤는데..한달전 찍은 사진이다. 지금은 꽃이 다 져버렸다. 이건 꽃이 피는지 몰랐는데, 꽃도 자잘하게 피었다. 화분이 어느새 꽉차보여서 분갈이도 해줬다.
너무 좋은 걷기, 걸으면서 풀기 잔뜩 맺혔던 마음 속에 무언가도 걸으면 스르르 풀린다.걷는게 좋다.너무너무 좋다. 비와서 못 걷고, 바빠서 못 걷고, 치여서 지쳐서 못 걷고...못 걸을 핑게는 참 많지만, 그래도 왠만하면 걸을려고 노력 중이다.
음식점 어항 - 별 생각없이 오랫동안 바라보다 며칠전에 갔던 음식점엔 이렇게 큰 어항이 있었다.음식점 가서 주문하고 밥 나올 동안,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그 시간동안 어항보고 있으니까 좋았다. 배고픈 상태에선 밥 나오는 동안도 꽤 길게 느껴지는데, 물고기들 보느라고 지루한지 몰랐다.관리하긴 귀찮겠지만 그래도 밥 나오는 동안 기다리는 나같은 사람들한텐 좋겠다 싶었다. 노란 물고기랑 파란 물고기들이 정신없이 날아(헤엄쳐) 다니던 어항.
베란다 창문 환기 필터와 자외선 차단 뽁뽁이 # 베란다 창문 환기 필터 거실 문 열었을때 딱 보이는 베란다 창문에 애석하게도 모기장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온라인 마켓에서 베란다 창문 환기 필터를 샀다.모기장을 달아볼까도 생각했는데, 요새 미세먼지가 많아서, 창문 못 여는 때도 있다보니 날씨가 좋아도 창문 못 여는 때가 많아, 모기장 보다는 필터가 더 좋을 것 같았다. 35cm짜리와 50cm가 있길래 그것도 고민하다가 살짝 추워지기 전까지 설치해둘려고 35cm짜리로 샀다. 바람도 솔솔 들어오고 밝고 좋다.한가지 아쉬운건 상품평에 나온대로 설치한 아래 판에 틈이 벌어진다는 점이었다. 양쪽에 큰 투명테이프를 붙였다. 그렇게 틈 벌어진채로 놔두면 벌레 들어오기 쉬울거 같았다. # 자외선 차단 뽁뽁이 새로 이사간..
남산 애니메이션 센터 많이 더웠던 6월초, 뜬금없이 남산 나들이를 갔다. 타들어가는 태양 아래 찌는듯한 더위.한여름이 느껴지는 날이었다. 더위를 피할겸 잠시 남산 애니메이션 센터에 갔다. 4호선 명동역에서 내려 숭의여대 방향으로 올라가다보면 애니메이션 센터가 있다. 맨날 지나가기만 했지, 이렇게 들어간건 처음이었다. 벽면에 그림들이 예사롭지 않았다.만화 세상에 온거구나! 배트맨을 피규어로 제작해놓은 것을 구경했다. 작지만 나름 근사했다. 아이언맨 등도 제작하는 스튜디오인거 같았다. 영화 속 한 장면이 떠오르는..모형의 크기는 내 팔뚝만 했다. 한국 만화 속 주인공들이 전시된 것도 구경했다.왼쪽에 출동 준비 중인 태권 V. 언제 봐도 귀여운 라바 앞에서 기념 촬영도 했다. 만화의 집.이라고 써있는 만화 볼..
이게 진짜 행운목이다. 작은 화분에 심은 행운목이다. 전에 키우던 행운목에 나무가 썩어서 잎만 따로 떼어 화분에 옮겨놓았는데,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행운을 불러온다는 의미로 "행운목"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나무가 죽고 잎만 남은채로 이렇게 잘 자라고 있으니 이거야말로 진짜 행운!이 아닐까. 사무실 창가에 놓아둔 화분 3개.무럭무럭 잘 자랐으면 좋겠다. 2016/06/30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이것이 진짜 행운목이다 2016/04/26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2012년에 산 스킨 화분에 용기를 얻게 되면서부터 일어난 일들 2015/07/25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행운목 화분갈이 : 우리집 행운목 이야기 2015/07/05 - [[사진]일상생활/..
완백(부대찌게), 백김치와 국물이 맛있는 곳 : 구로디지털역 G-Vally Mall 지하1층 얼마전에 오픈한 부대찌게집, 김치도 맛있고 부대찌게도 맛있다. 특이하게 반찬은 백김치 딱 하나 나오는데, 매콤한 국물하고 잘 맞는다. 국물이 끓을동안 이렇게 큰 뚜껑을 덮고 기다린다. 고기 완자를 하나 부서주는데 그것도 맛있다. 울집아저씨는 쑥갓이 싫다고 골라내고 먹는데, 나는 오히려 쑥갓이 있어 쌉싸름한 맛이 나는게 좋다. 백김치가 맛있는 부대찌게집. 롯데시티 지하1층은 만화 "식객"에 나오는 맛집들이 모여있는 특이한 음식점 상가다. 여기저기 한번씩 가보는 중이다 : )
어느 저녁 모임 중에 찍은 사진 꼭 한달전인 지난달 중순에 모임 중에 길에서 찍은 사진이다. 등불에 예쁘게 보이게 하려고 심어놓은 식물 기둥인거 같은데, 꽤 근사했다. 불나오는 장미도... 자주 모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가끔 만나는 사람들 모임.
초파리 트랩(다이소) - 초파리 잡기 며칠전 화분갈이하면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건지; 갑자기 집안에 초파리가 들끓기 시작했다. 거짓말 보태서 한 100마리는 잡은 것 같은데도 계속 초파리가 날아다녔다. 그러다가 마침 "다이소" 갔는데, 초파리 트랩이 있길래 사왔다. 초파리가 들끓을만한 곳에 설치하면 된다고 한다. 유인액을 통에 잘 넣어주면 됐다. 컵에 물과 세제와 식초를 넣어서 유인액을 만들어 두기도 했는데, 다이소에서 산 트랩도 같이 놔두었다. 효과가 있었으며 좋겠다.
봉다리 커피와 아이스 커피 명불허전 "봉다리 맥심 커피". 이 한잔을 마시며 아침에 정신을 차리는걸로 하루를 시작하곤 했는데,커피를 멀리하면서부터는 안타깝게도 커피마시는게 매일의 일상이 되진 못하고 있다. 멀리하긴 하지만, 너무 힘들때는 한잔 마신다 : )크... 오랜만에 마셔본 "까페라떼".우유와 커피를 섞기 직전에 찍은 사진이다. 사이즈 업을 해도 1500원인 아메리카노 옆에 선 까페라떼. 이 까페 커피 가격이 저렴하면서 맛이 있어서, 주변 다른 까페들도 가격을 낮춰서 판다고 했다. 버릇처럼 점심 식사한 다음에 한잔씩 하게 되는데, 역시 더울때는 시원한 음료에 손이 간다.
넝쿨장미가 예쁜 5월이었다. 길가에 드리운 넝쿨장미가 너무 예쁜 5월이었다. 아무데서나 피는 꽃들도 저렇게 예쁘구나 싶게. 춥거나 너무 덥거나, 아니면 미세먼지가 가득해서 답답하거나 셋중에 하나였지만그래도 볕좋고 예쁜 꽃 만말했던딱 사람이 살기 좋았던 5월의 온도를 잊지 못할 것 같다. 그리고 다시 새로 시작되는 6월을 맞이하자! 씩씩하게!!!
올해 첫 빙수 지난주 내내 더워서 고생하다가, 드디어! 올해 첫 빙수를 먹었다.여름에는 역시 빙수다.
다르게 기억되는, 태권V가 슬프다. 저녁 식사를 거하게 하고 길을 걷는데, 낯익은 얼굴이 보인다."태권브이"였다. "와! 태권브이다!!" 하고 반가워했더니, 옆에 있던 동료가 그런다. "저축은행 광고잖아요." 순간.. "으.. 그렇지. 은행광고지."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어린시절의 영웅 태권브이는..이제 이 시대 사람들에게는 돈이 급할때 빌려주는 뭐뭐 은행 광고 모델로 기억되고 있는거다. 시대의 영웅이 아닌,돈 급할때 빌려주는 은행 모델로 남게된 태권브이가 슬프다.그래서 슬프다. 2016/05/12 - [[사진]일상생활/전시회/ 관람] - 태권V, 디큐브시티 전시(4.29~5.8) 2015/08/08 - [[사진]일상생활/소품] - 교보문고 피규어들 : 태권V, 아이언맨, 원피스와 피카츄, 키티, 리라..
금욜 아침에 안전청에서 문자가 왔다. 하긴 5월 중순에 32도라니.. 이상하긴 이상하다. 이상 고온이라고 한다. 그래도 다행이 습하진 않다. 그늘에 있음 시원한다. ....... 옆에 동료들은 이 문자메시지를 안 받았다고 한다. 일정 나이 이상이 되면 노약자로 분류가 되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