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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식탁 위에 "말린 꽃" 화분 구경하러 간 꽃집에서 말린 꽃을 샀다.말린 꽃은 말리는 수공비가 있어서인지 생화만큼 비쌌다. 그래도 뭐 장식품이고, 게다가 요샌 흔히 보기도 어려운 안개꽃이니까.하며 으.. 위로를 해본다.안 그러면 충동구매했다는 생각에 좀 불편할거 같았다. 플라스틱컵에다가 꽂아두었다. 있어 보였다. 그전에 식탁 위에 뒀던 말린 장미는 다른 화분들과 나란히 놔두었다. 아무래도 이사갈때 뚜껑 없는 상태로 가면 다 바스러질거 같아서, 사이좋게 뚜껑도 덮어줬다. 뚜껑 덮은 다음에 나란히 놔뒀다.
쓰레기 분리수거 - 구청 전단지 스캔 버릴때마다 헛갈리는 쓰레기 분리수거하는 방법.어느날 집앞에 붙어있던 구청 전단지를 스캔해봤다. 제일 헛갈리는 음식물 쓰레기는 "동물들이 먹을 수 있을만한건" 음식물쓰레기로 분류하고,아닌건 일반 쓰레기로 분리하면 되나보다. 냉장고 옆에다가 잘 보이게 붙여놨다.
마음을 선물받다 남편 친구네 집들이를 갔다.거창하게 집들이한건 아니고, 인사겸 해서 1년만에 친구 가족을 보게 된거다. 남편 친구의 4살된 딸이 사이좋게 나눠먹으라고 "마이쮸"를 2개 사줬다. 기특한 녀석이다.우리 한국온 그해 여름 태어난 아이인데, 벌씨 4살이란다. 시간 정말 빠르다 했다. 놀러온 손님 챙겨주는 꼬마아이의 마음 씀씀이가 고맙고 예뻤다. 오랜만에 보니 반갑기도 하고, 정성스럽게 삶아준 밤도 맛있어서 열심히 먹었는데, 나중에 집에 갈때 들고가라고 챙겨줬다. 그냥 멀뚱히 있기도 그래서 열심히 먹은건데, 밤 선물까지 받았다. 음식점 가서 선물로 들고갈 갈비탕을 주문했다. 그날 따라 회식 및 단체 손님이 많아서,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했다.그래서 기다리고 있는데, 점원이 종이컵에 정성스럽게 탄..
피규어 장식장, 아크릴 상자를 몇개 더 사다 저번에 산 피규어 보관 장식장, 아크릴 상자가 맘에 들어서 몇개 더 샀다.이번에는 다른 종류로 샀다. 좀더 튼튼하고, 확장이 가능한 실용적인 제품이었다. 설명서가 친절하게 잘 되어 있어서 조립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메뉴얼을 잘 읽어보는 편이다 ^^) 저번에 건담을 넣었던 아크릴 상자가 너무 약해보여서 고민하다가 나중에 산 튼튼한 상자로 옮겨놨다. 이건 얼마나 약한지, 건드리기만 하면 바로 분리가 됐다. 휴..그래서 모서리를 테이프로 감싸줬다. 캐나다에서 샀던 곰돌이와 언니한테 선물받은 미네소타 곰돌이도 박스에 넣어줬다.역시 일체형으로 된 아크릴 상자가 튼튼하다. 약한 아크릴 상자는 책장 안에 넣어서 괜찮을거 같다. 튼튼한 상자에 옮겨놓고 나니 뿌듯하다. < ..
여러가지 크리스마스 트리들 : 크리스마스트리 Junk X Tree, 호텔로비 트리, 지하철 트리 올해도 어김없이 강동구청 앞에 트리 장식이 세워졌다.그런데 좀 특이한 것 같아서 가까이 가서 자세히 보니... 폐품들로 만든 꽤 의미있는 트리였다. 드라이어기, 손잡이 있는 냄비, 밥그릇, 선풍기 등으로 만들어진 트리였다. "버려진 것들도 다시 바라보자" 송년회 했던 호텔 로비에 있던 크리스마스 트리. 그리고 지하철역에 서있던 소박한 트리 : )
1년 중 밤이 제일 길다는 동지날, 팥죽을 먹다 12월 22일은 동지였다. 1년 중 밤이 제일 길다는 동지. 밤이 14시간이라고 했다. 꼭 그럴 필요는 없는데, 그래도 특별한 절기에는 그때 먹는다는 음식을 챙겨먹는다.동네 국 전문점에서 세일하는걸 2팩 사가지고 왔다.사람들이 많이 찾는지, 가지런히 팩에 담아서 산처럼 쌓아놓은게 보였다. 방금 막 담은 것이라 그런지 김이 모락모락나는 따끈한 팥죽이었다. 아래 새알심도 깔려있는게 보였다. 동지가 지났으니 이제 낮이 길어질 일만 남은건가.뭔가 다시 시작되는 느낌이 든다.어느새 2015년도 며칠 남지 않았다. 2014/12/24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12/22) 2014년 동지날 풍경 - 날씨와 버스와 팥죽/ 팥떡
피규어 장식장, 작은 아크릴 상자 몇개를 사다 책꽂이 한켠에 숨어서 지내는 건담들이 안쓰럽기는 했다.그런데 근본적으로는 곧 이사를 가야해서 이런 피규어나 장식품들을 가져갈때도 문제고 나중에 이사짐 풀때도 문제가 될 것 같았다. 어떻게 데리고 가야할까? 고민이 됐다. 피규어들과 작은 장식품들, 나노블럭 등 챙겨야할게 많다. 그래서 아크릴 상자 몇개를 주문했다.'피규어 장식장'으로 검색해서 찾았다. 이렇게 조립해야 했던 아크릴 상자는 튼튼하지 않았다. 다른 상자들처럼 조립하는게 아니라 통짜 박스였으면 좋았을텐데...피규어 들어가는 상자는 대부분 이렇게 조립하는거라서(DIY) 아쉽다. 이 건담들은 2003년에 사서 조립한 녀석들이 대부분인데, 한국서 살다가 미국서 살다가 다시 비행기 ..
지난주일요일 점심 마무리 모임 지난주 일요일 점심때 식사모임이 있었다.12월이라 어느새 송년모임 자리가 생기네. 모여서 가기로 했는데, 늦잠 자서 늦는 바람에 따로 버스타고 걸어서 가야했다.요즘은 이런 한식밥상 식당이 유행인 것 같다. "계절밥상"이니, "풀잎채"니 하는 이름의 프렌차이즈 식당이 많이 보인다.웰빙 바람 타고 식탁도 자연 재료 식당이 유행인가보다. 2013/12/16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종종 사람 때문에 아프기도 하지만, 또 사람 때문에 행복하다 - 낮에 햇볕 좋았던 일요일 석촌호수 반바퀴 산책도 하다 2013년에도 모임 자리 사진은 찍었는데 막상 밥먹는 사진은 없다.먹다보니 바빠서, 준비 사진만 찍고 말았었다. 밥먹기 전에 선물받은 제주 직송 파프리카 사진을 찍어봤다...
택배상자의 변신 - 화장품 보관함으로 리폼 적당한 크기의 택배상자가 생겼다.재활용 쓰레기 버리러 갈때 내다버릴까 하다가 화장대 위를 보니 리폼하면 화장대 위가 깨끗해지겠구나 싶어서,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가운데 높이가 안 맞는 구멍을 두꺼운 종이로 때웠다. 저번에 화장실문 바르고 남은 짜투리 시트지를 붙이기 시작했다. 한번 사서 알차게 잘 쓴다.그런데 시트지가 애매하게 남아서 똑 떨어져버렸다. 테두리 포함한 마무리는 마스킹테이프로 했다. 널려있던 화장품을 박스에 넣었을 뿐인데,화장대 위가 정리된 것 같다. 2015/12/19 - [[사진]일상생활/소품] - 택배상자 리폼 - 화장품 보관함 2015/12/02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다이소 나무 화분받침대 리폼 2015/11/01 - [[사진]..
다이소 커피비료와 커피티백 방향제 다이소에 갔다가 "커피 퇴비 비료"를 샀다. 커피 가루 활용한거니까 왠지 좋아보였다.커피향 방향제도 같이 샀다. 화분에 커피비료를 조금씩 넣어주고, 방향제는 신발장에 걸어뒀다. 그런데 커피비료는 아무래도 '비료'다 보니까, 생각했던 것과 달리 커피 냄새보다는 비료냄새가 강하게 났다.물 빠짐이 좋지 않은 화분에 준 비료는, 며칠 뒤에 보니까 곰팡이가 끼었다. 흙을 섞어줘야지 흙 위에 놔두면 안되나보다. 아무리 엄청난걸 사다놔도 늘 큼큼한 냄새가 나는 화장실에 커피티백을 놔뒀다.며칠 지나면 냄새가 희미해지긴 하는데, 그래도 나름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미리)크리스마스 : 싼타모양 종이컵, 지하철역 트리, 3단 눈사람 빠리바게트에서 따뜻한 음료수를 샀더니, 이런 싼타모양의 종이컵에 담아줬다.컵 뚜껑이 빨간색이면 더 좋았을텐데.. 크리스마스 지나서도 사용하려고 까만색으로 했나? 싶었다. 지하철역에서 본 트리. 투박해보이면서도 예뻤다. 크리스마스와 상관없지만, 까페에 전시되어 있는 미국식 3단 눈사람 보니까 역시 크리스마스 느낌이 났다. 전에 미국에서 이런 형태의 3단 눈사람 보고 문화차이를 느꼈던 생각이 난다. 우리나라에서는 2단 눈사람이었는데, 여기 오니까 이렇게 3단이네 싶었다.코모양도 그리고 입 모양 붙힌 것도 딱 미국서 보던 모양이다. 2015/12/13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미리)크리스마스 : 싼타모양 종이컵, 지하철역 트리, ..
저도 자몽청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집에서 따뜻한 자몽차를 마셔볼려구요. 전에 '던킨도너츠'에서 자몽차를 주문해서 마시는데, 한입 마셔본 울집아저씨가 눈이 확 밝아진다고 하는거다.그 말 듣고 집에서 만들어보면 좋을텐데.. 고민하다가, 블로그 글 보고 용기내서 자몽을 사왔다. 출처: 줌마's 줌마스토리제목: 초보자도 쉽게 자몽청 만드는 법http://zoommastory.com/3683 자몽 껍찔 까는 것도 글에서 하라는대로 따라했다. 요리 저울의 건전지가 닳아서 설탕은 대충 넣었다.다음번에 만들때는 저울에 달아서 1:1 비율로 넣어야겠다. 원글에 보면 자몽 무게 : 설탕 = 1 : 1 로 하라고 나와있다. 자몽 2개를 사서 설탕과 재워놨더니 이 정도의 높이가 됐다.설명대로 실온에 이틀 놔두었다. 이틀 지나..
다이소 나무 화분받침대 리폼 다이소에서 샀던 나무 화분받침대. 처음에 살때도 나무결 살아있는 까끌까끌한 상태라서 걱정이 됐지만, 막상 사용하다보니 물이 묻으면 시꺼멓게 되버리는거였다. 추워지길래 안으로 들여놓을려고 만지니까, 나무결이 그대로 살아나서 뾰쪽한 나무 가시들이 손가락을 꼭꼭 찔러댔다. 니스칠이라도 해서 팔지. 에구.. 그래서 밖에 세워두다가 전에 쓰다 남은 시트지로 리폼을 해보기로 했다. 시트지가 꺼끌한 생나무 표면에 잘 붙지 않아서 붙이느라 고생했다. 헝겊테이프로 마무리를 했다. 리폼한 다음 화분을 올려놓았다. 날이 추워지기 전에 들여놔서 다행이다. 2015/12/19 - [[사진]일상생활/소품] - 택배상자 리폼 - 화장품 보관함 2015/12/02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다이..
화분진열대와 화분갈이, 베란다 화분들의 겨울나기 준비 화분진열대 2단짜리 화분진열대를 샀다. 베란다에 화분은 이렇게 많고, 곧 아침 저녁으로 영하가 될거라 추워지기전에 월동준비겸해서 장만했다. 설명서가 따로 들어있지 않고, 박스 껍데기에 설명서가 있었다. 박스 껍데기에 설명서와 G마켓 상품 상세이미지에 나와있는 조립 설명 화면을 보면서 조립했다. 처음엔 막막했는데, 하다보니 이렇게 모양이 나왔다.마지막에 핀으로 고정하는게 잘 안 됐는데, 손으로 하다가 아파서 뻰찌 머리로 꾹꾹 누르니까 할만했다. 베란다에 있는 화분을 모두 가져와서 차곡차곡 잘 정리했다. 베란다가 깨끗하게 됐다! 화분갈이 물꽂이하던 식물들도 부랴부랴 흙에 심어줬다. 작은 스투키 화분을 사서, 화분에 나눠 심어줬다. 이제 둘이니까 사이좋게 ..
(미리)크리스마스 : 트리를 보다/ 종이컵 11월인데, 벌씨 이렇게 큰 트리가 보였다. 반짝반짝 어느새 음료수 컵에서도 연말 분위기가 느껴진다. 11월말이다. 2015/12/13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미리)크리스마스 : 싼타모양 종이컵, 지하철역 트리, 3단 눈사람 2015/11/25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미리)크리스마스 : 트리를 보다/ 종이컵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젓가락과 부직포로 만든 천연가습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보일러를 틀기 시작했다. 춥고 건조한 계절이 시작됐다. 전에는 물티슈로 가습기를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부직포(4절지 700원) 잘라서 만들었다. 물티슈는 까딱해서 물을 채워주지 않을 경우, 흉하게 말라 버려서 새로 끼워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래서 부직포로 만들어 파는 가습기를 보고 힌트를 얻어서 이렇게 해봤다. 부직포를 젓가락에 말아주니 고정이 잘 안되서, 삐뚤삐뚤한 박음질로 고정시켜줬다. 방마다 놓게 3개 만들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건조함을 없애주는데 도움이 된다. 2014/12/11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천연가습기(젓가락과 물티슈로 만든 것/ 그릇에 숯을 넣어 만든 것)와 USB 가습기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핸드폰 케이스 바꾸니, 핸드폰 새로 산 것 같다 : ) 그동안 마스킹 테이프 붙여서 아슬아슬하게 사용하던 핸드폰 케이스를 버리고, 새로 하나 장만했다. 케이스들이 부실한건지, 핸드폰 장만하고 비싼 돈 주고 산 케이스는 망가진지 오래 됐고, 폰 샀을때 사은품으로 준 케이스도 그 지경이 되서 버려야 됐다. 에고... 온라인 마켓에서 열심히 검색해서 샀는데 잘 산 것 같다. 모양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뷰 기능이 지원된다고 하는걸로 샀다. 케이스만 바꿨는데, 핸드폰 새로 산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케이스 새로 살만하다 싶었다. 핸드폰은 2014년 5월에 산 삼성 갤럭시S4다. 2년 약정으로 산건데, 할부금을 3년동안 갚는걸로 되어 있어서 별 문제가 없는한 할부금 다 갚을때까지 안 바꿀 생각이다. 2012/0..
우리집 화분 2015년 7월 ~ 10월 베란다에 볕이 잘 들어서 식물들이 쑥쑥 잘 자란다. 물주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햇볕이 정말 중요하다. # 7월 ~ 8월 전에 물꽂이하던 아이비를 화분에 심어주고 찍은 사진. 물에서 잘 자라는 식물들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흙에다가 심어줘야 한다. 아이비는 최대한 겉흙이 말라서 건조하다 싶을때 물을 줘야 죽지 않는다. 환경이 맞아서 그런지 꽃이 많이 폈다. # 9월 풍란들 죽기 전에 사진 찍어둬서 다행이다. 한여름 건조를 견디지 못하고 4개 중에 2개는 죽었고, 오른쪽에 제일 멋진 풍란도 잎사귀 1개만 남았다. 슬프다. 한동안 식물 잘 키운다 자부하고 있었는데, 역시 아니었나보다. 왼쪽 화분은 자꾸 죽어서 결국 화분을 더 작은 것으로 바꿔줬다. 다운그레이드했음 왼..
먹방.. 먹는게 남는거다! 여름부터 먹었던 음식 중에 특이하거나 담아두고 싶을때 찍은 사진들. 불고기 국수였는데, 생각보다 느끼해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고기라서 열심히 잘 먹었다. 땀 흘리면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콩비지와 생선. 대학가 앞에서 먹었는데, 역시 대학가는 대학가였다. 양 많고 푸짐하고 가격도 좋았다. 밥 먹기 싫을때 먹었던 규돈. 버섯 굴솥밥. 한참 응급실과 병원 오가며 체력 심하게 떨어질때 먹었던 음식이라 기억이 난다. 아플 즈음에 신기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기회가 되서, 좋았다. 잘 먹어야 한다. 이건 굉장히 비싸서! 먹을때는 몰랐다가 계산할때 충격받았던 특별 삼계탕. 추울때는 쌀국수가 최고다. # 모임에서 먹었던, 8색 삼겹살 모임에서 먹었던 음식인데, 이날 간 음식점은 정..
지하철에서 : 커다란 노선도/ 벽화/ 자판기/ 공연 등 # 커다란 노선도 지하철 타서 보니, 한쪽 벽면에 커다란 노선도가 붙어있었다. 지하철이 서울 주변으로 이렇게 복잡하게 퍼져있구나! # 벽화 시청역에서 본 벽화 # 자판기 몇년만에 한국 왔을때 신기해보였던 지하철 자판기. 일부러 동전 넣고 눌러봤던 기억이 난다. # 지하철 예술 무대 공연 - "언밸런스"의 무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4호선 내려서 2호선 갈아타러 가는데, 남성 3인조 보컬그룹이 공연하는게 보였다. "언밸런스"라는 그룹이라고 했다. 10월에 듣는 크리스마스 캐롤이 신선했다. "다음 들려드릴 곡은 '비처럼 음악처럼'입니다. '비처럼 음악처럼' 아시나요?" 하면서 리드싱어가 청중을 향해 물어보니, 그 자리에 있던 젊은 분들이 "아니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