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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포스터]2016 서울장미축제(5/20~22)과 정동야행(5/27~28) 지하철에서 본 축제 포스터. 2016 서울 장미 축제 정동야행
거리에 꽃들 - 페튜니아, 넝쿨장미, 양귀비 # 페튜니아 차도와 보도 사이를 예쁘게 장식하는 피튜니아(페튜니아). 가지런한게 참 이쁘다. 페튜니아. 언뜻 외우기 힘든 꽃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건, 국민학교때 탐구생활에 나왔던 "우장춘 박사"의 이야기 덕분이다. # 이름 모르는 화단꽃 이건 이름 잘 모르는데, 5월쯔음에 거리 화단에 장식되는 꽃이다. # 장미 역시 5월은 장미의 계절이다. 아무렇지도 않게 핀 넝쿨장미가 곱다. # 무성의해보여도 "양귀비" 되게 무성의해보이는 화단 꽃인데, 이래뵈도 "양귀비"라고 한다. 참 무성의해보여서; 무심결에 쓰레기 던지고 갈 사람도 있을듯 하다.
요즘 대세라는 "바나나맛" - 바나나맛 몽쉘 통통 2년전 "허니버터" 과자가 한참 유행하더니, 요즘은 "바나나맛"이 대세라는 글을 읽었다.초코파이도 바나나맛 초코파이가 있던데, 울집아저씨의 요청으로 몽쉘통통 바나나맛을 마트에서 샀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몽쉘통통.내 기억 속 몽쉘통통은 꽤 큼직했는데, 그 사이에 내 손이 큰 것도 아닌데.. 뭐지?암튼 꽤 아담한 크기였다. 나름 맛이 있었다. 초코빵 먹는데, 바나나 우유도 같이 마시는 기분이었다 : )바나나맛 열풍은 얼마나 갈까?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허니버터칩. '허니'의 열풍은 이제 잠잠해진듯 하다.마트나 편의점 가면 쌓아놓고 파는걸 볼 수 있다. 한때 없어서 사지도 못했던, 소문 속의 과자가 이렇게 흔한 취급을 받다니... 2015/05/28 - [[사..
4호선 쌍문역 둘리 테마 쉼터 4호선 쌍문역에 갔는데, 둘리 테마 쉼터를 볼 수 있었다.오른쪽에 "월간 보물섬" 잡지책 이름이 무척이나 반가웠다. 보물섬이라는 만화 잡지에 연재됐던 "아기 공룡 둘리" 아직 공사가 덜 끝났는지 안전띠가 둘러져 있었다. 둘리와 희동이. 지하철 기둥도 모두 둘리와 친구들 캐릭터 인형으로 장식될 모양이다.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 기대가 된다. 쌍문역 안내도. "덕선이네", "금보당"(봉황당? 아니었나??), "쌍문약국","브라질 떡볶이" 이 문득 생각나는 광고였다.
태권V, 디큐브시티 전시(4.29~5.8) 집에 날아온 디큐브시티 전단지(4월 29일 ~ 5월 8일까지 전시)를 보고 혹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마침 디큐브시티 갈 일이 생겨서 아주 잠깐이지만 전시되고 있는 태권브이를 보게 됐다! 야호..!!! 사람 키만한 태권브이가 다섯 군데에서 전시되고 있었다.그런데 그렇게 인기가 좋지는 않았다. 너무 오래된 캐릭터여서 그런가?세대차이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난 너무 반가워서, 눈치가 보이긴 했지만 핸드폰 꺼내서 열심히 찍어댔다. 원래 전시되고 있는 곳에서 스탬프 받아서 그걸 가지고 태권V 브이센터(고덕동이 있다고 함 - 작년 10월에 개관을 했나보다.) 가져가면 할인해주고 하는게 있는 모양이었는데.. 그런 것보다 태권브이 만난 것 자체가 반가웠다.고덕동에 ..
꽃이 있는 난을 키우며 - 풍란 & 서양란 이제까지 키워본 화분 중에 제일 예쁜 화분이다.난에서 꽃대를 키워 꽃을 볼 자신이 없어서, 아예 꽃대가 올라온 화분을 사긴 했지만, 그래도 정말 예쁘다. 오른쪽 작은 '풍란' 화분은 꽃이 정말 오래 간다.가운데 서양란 화분은 산지 얼마 안되서(아직 한달이 안되서) 꽃이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꽃집 주인 아저씨 말로는 잘 관리하면 6개월도 간다고 하셨다. 전에 잘 키우던 서양란(호접란이라고 하던데)은 꽃대가 하나 부러지고 이렇게 하나만 남은 상태였다.꽃대만 하나 덩그러니 남은 흉한 모습이었는데... 자세히 보니, 꽃봉우리가 올라오는게 보였다. 베란다 햇볕이 좋아서 그런지, 꽃봉우리가 다시 났는가보다.곧 꽃도 다시 피겠구나 싶어 기대가 된다. 예전에 키웠거..
꽃화분 4개 샀다 며칠전 '꽃기린' 삽목한게 잘 안되서, 말라 비틀어 죽는 바람에 그 화분들이 텅.. 비게 됐다. 집에 오는 길에 꽃화분 4개를 샀다.갈색 임시 화분에 들어있던 거였는데, 집에 와서 화분 갈이 해줬다. 사온 꽃화분을 베란다에 놔두니, 다른 꽃화분들이 화사하게 보이게 됐다.역시 봄은 꽃이다 : )
빛.. 연등 어느 까페 지나다가 인테리어로 꾸며놓은 창문이 근사해서 찍었다.그랬더니 이렇게 근사한 사진이 됐다 : ) 집에 오는 길에 동네 전봇대 따라 죽 연결된 연등이 근사헤 보였다. 연등이 길게 늘어진건 많이 봤는데, 이렇게 건물 벽에 붙어있는건 처음 본다.
2012년에 산 스킨 화분에 용기를 얻게 되면서부터 일어난 일들 2012년에 샀던 "스킨딥서스" 화분과 당시 방안의 풍경(살짝) 한국으로 돌아온 2012년부터 4년동안 여러 화분을 키우고, 죽이기를 반복했다. 그동안 꿋꿋하게 죽지 않고 지금까지 잘 키우고 있는 화분이 바로 이 "스킨" 화분이다. 2012/08/16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스킨'이라는 이름의 식물 -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 2012/09/13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화분도 숨을 쉬어야 한대요(행운목)/ 나눠서 키울 수도 있대요(스킨딥서스) 화분가게 아저씨 말씀에 용기를 얻게 되서, 키우다가 혹시 죽더라도 하나씩 둘씩 화분을 모으며 키웠는데 어느덧 많은 화분과 함께 살게 됐다. 산 것도 있지만, 포기 나누기나 가지 ..
꽃씨를 더 심다 며칠전에 뿌린 꽃씨들 중에 일부가 싹이 났다. 그래서 큰 맘 먹고 '다이소'에서 꽃화분을 샀다. 설명서가 잘 되어 있었다. 열어보니 화분과 흙과 꽃씨가.. 에게? 2개 들어있었다.2개. 뿌린대로 다 싹이 틀까? 설명서대로 흙을 화분에 넣고 물도 잘 주고나서씨앗을 심었다. 이미 싹이 난 친구들 옆에서 쑥쑥 잘 자라기를 기대한다. 2016/04/23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꽃씨를 더 심다 2016/04/04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꽃기린 삽목과 화분갈이, 꽃씨 심기
집 화분에 꽃이 피었어요! 치자꽃 화분에 꽃이 피었다.섬유유연제(?) 같은 향긋한 냄새가 난다. 풍란도 꽃을 피웠고, 다육이 꽃도 신기하다. 꽃화분을 가운데로 모아놨다. 물과 볕이 드는 베란다에 핀 꽃들이 반갑다.
화분이 늘어가는 계절 트럭으로 이동하면서 화분 파는 아저씨한테 화분 3개를 샀다. 꽃이 피다 못해 늘어진 다육이.꽃잎 색깔이 예뻐서 골랐다. 꽃이 핀 풍란과 같이 놔두니까 더 잘 어울렸다. 오른쪽 두 화분 (클레로덴드론와 향이 좋다는 치자꽃 화분)을 샀다. 풍성하게 잘 자란 서양란. 전에 샀던 서양란 관리를 잘못해줘서 꽃이 다 떨어진게 아쉬워서 샀다. 점점 더 늘어가는 화분들 한 프레임에 다 들어가지 않을만큼 많아졌다. 가끔 문열어놓고 보고 있으면 뿌듯하다.
SEATTLES BEST라는 이름의 커피집 최초 작성일 : 2007년 4월 15일 전에 Houston에 있을때는 동네 어딜가나 너무 흔하게 있던 '스타벅스'에 가끔 갔었다. 그냥 길가에도 많았지만 "반스 & 노블"이라는 서점가면 그 안에도 있었다. 커피가 맛있다기보다는 그냥... 많이 갔었다. 한국에서는 잘 가지도 않던 '스타벅스'. 솔직히 커피 한잔에 3천원씩 하던게 많이 아까웠다. 미국에서는 1500원인가? 제일 싼게 아무튼 한국보다 싼거 같다. "SEATTLES BEST"..동네에 있는 'Borders'라는 서점 안 커피집. 스타벅스 커피보다 맛있다고들 하던데.. 내가 워낙 미맹이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듣고보니 부드러운거 같기는 하다. 이 커피집에 가면 마시는 '헤이즐럿 라떼'. 한잔에 2500원이라..
[포스터]부천 3대 봄꽃 축제/ 여의도 봄꽃 축제 지하철에서 본 부천 3대 봄꽃 축제 포스터. 4월 9~10일 원미산 진달래축제4월 9~10일 도당산 벚꽃축제4월 17일 춘덕산 복숭아꽃축제 4월 4 ~ 10일 여의도 봄꽃축제 벚꽃 또는 봄꽃 축제 시절이 돌아왔구나. 서울대공원은 4월 9일 ~ 17일까지 벚꽃축제라고 한다 : ) 2016/04/11 - [[글]쓰기/주제가있는 글] - 지하철 봄축제, 봄나들이 명소 (2016.4.1 ~ 5. 31) 2016/04/08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포스터]부천 3대 봄꽃 축제(4/9~10, 17)/ 여의도 봄꽃 축제(4/4~10)
꽃기린 삽목과 화분갈이, 꽃씨 심기 # 꽃기린 삽목 - 번식시키기 하늘 높은 줄만 알고, 땅 넓은 줄 모르는 꽃기린 가지를 잘라 삽목시키기로 결심했다. 잘라낸 가지는 화분 2개에 나눠 심게 됐다. 쑥쑥 잘 자랐으면 좋겠다. 꽃도 보고 싶다. # 화분갈이 벼르고 별렀던 화분갈이를 해줬다. 물꽂이해서 뿌리내린 스킨과 시장에서 사온 안시리움을 예쁜 화분에 심어줬다. 역시 화분이 예쁘니까, 식물이 덩달아 살아보인다. # 꽃씨 심기 얼마전에 사은품으로 받은 꽃씨를 빈 화분에 심어줬다. 예쁜 꽃이 피기를 기대해본다. 봄맞이 화분 준비 끝~
오렌지 쉽고 간단하게 썰어서 먹기 마트가서 오렌지를 몇개 사가지고 왔다.맛있게 생긴 것들을 골라서 비닐에 담아가지고 왔다. 전에 배운 오렌지 쉽고 간단하게 썰어서 먹는 방법을 공유하려고 한다.먼저 오렌지를 물에 깨끗하게 씻는다. 위 꼭지와 아래 꼭지를 큼지막하게 잘라낸다. 위 꼭지와 아래 꼭지를 잘라낸 다음, 가운데 반토막을 낸다. 반토막으로 자른 오렌지를 눕혀놓고 4등분해서 자른다. 이렇게 자르면 8개 조각이 나온다. 먹기 좋은 모양의 오렌지 완성 : ) 흠.. 너무 쉬워서 좀 그렇지만 그래도 이거 손으로 하나씩 벗겨먹으려고 하면 귀찮고 힘든데,이렇게 잘라서 먹으면 먹기 편하고 나중에 껍질 버리기도 좋다.
봄 화분진열대 - 비움과 채움 일교차가 크지만 아무래도 볕좋은 베란다에 화분을 늘어놓는게 좋을성 싶어서,부랴부랴 밖에 내다놨다. 덕분에 거실이 이렇게 텅.. 비게 되었다. 잠깐 고민하다가, 화분 진열대 하나를 더 샀다. 인터넷으로 처음으로 화분을 주문했다. 4개 주문했더니, 꽃씨와 영양제가 사은품으로 왔다.깨지지 않게 꽁꽁 포장되서 왔다. 빈 화분 진열대를 하나씩 채워보기 시작했다. 어느새 꽉 차게 됐다. 덕분에 베란다와 거실에 화분진열대가 하나씩 2개 생기게 됐다. 뭔가 꽉 채워진 느낌이다.
선물 - 엿, 초콜렛, 사탕과 에디2016년 3월 14일 수제 엿을 선물 받았다. 집에 택배로 온 엿바구니.이에 달라붙지 않고 맛있었다. 화이트데이지만 초콜렛을 받았다.사탕도 좋고 초콜렛도 좋다 : ) 울집아저씨가 사준 사탕 곰돌이.책상에 놓고 하나씩 꺼내 먹는다. 뽀로로 친구 "에디"이건 편의점 아줌마가 따로 파시는걸 산거다. 누가 팔아달라고 부탁해서 파는거라고 하셨다.내가 나에게 해주는 선물이었다. 2016년 3월 14일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풍란 키우기 작년 6월초에 선물 받은 풍란이 거의 죽었다.잎이 딱 하나 남아있는데, 얼마나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말라버린 수태에서 꺼내어 물에 담궈놨다. 살았으면 좋겠는데...딱 필요한만큼의 수태와 이끼는 어디서 구해올지 고민 좀 해봐야겠다. 아직 춥긴한데, 그래도 봄은 봄이라고 화분가게 가면 여러가지 싱싱한 화초가 많이 들어오는게 보였다. 화분가게 구경갔다가 꽃대가 있는 풍란하고 구멍 뚫린 화분에 담긴 풍란을 사왔다. 어렵지만 다시 한번 잘 키워보려고 한다. (2015년 6월초에 선물받았던 풍란) 이렇게 근사했던 녀석이 죽었다.에휴.. 내 잘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