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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이번에는 노란색 프레지아 하필 졸업시즌이라는데.. 나는 왜 하필 프레지아가 생각났을까? 졸업시즌이라 비싸서.. 비싸게 팔아서 죄송하다고 했다. 뭐가요. 저도 하필 노란 프레지아가 생각났어요. 아직 죽지 않고 살아있는 친구들 옆에 두다.

하루만에 파싹이 올라오다.예상대로 파의 하얀 부분을 자르고나니, 냄새가 많이 올라왔다. 파향기가 베란다에 가득했다. 그런데! 더 놀라운건... 놀랍다. 파는 엄청난 생명력을 가지고 있구나. 베란다 창문을 조금 열어놓았다.

아무래도 좀 긴거 같아서, 짧게 다듬었다. 그래도 더 짧게 자르는게 맞을 것 같아. 울지말고 친구들하고 잘 있어. 파향이 베란다에 가득했다. 대파 잔뜩 넣고 찌개를 끓여보자.

베란다, 화분에서 대파 키우기화분에서 대파를 키워보기로 했다. 흙을 샀다. 대파 한단에 5천원이었다. 쪽파 살려다가 대파를 샀다. 초록 부분은 잘라주고.. 화분이 모자라서, 놀고 있는 화분 하나를 더 가져왔다.

향긋한 꽃이 배달됐다. 예상하는 것보다 하루 정도 더 늦게 오긴 하지만.. 예쁘고, 가격도 적당하다. 저번에 소국만 샀는데.. 딸이 골고루 오는게 더 좋다고 했다. 한 병에 푹 꽂으니 너무 빡빡해 보여서 더 낫네.

머핀도 2번 구워봤다. # 머핀 1탄 떨면서 구워본 머핀 뭔가 부족했다. # 머핀 2탄 거기다가 짜먹는 요플레도 넣었으나... 딸아이가 요플레 맛 나서 싫다고 안 먹었다. 엄마 머핀 싫어요. 해서.. 이게 마지막 머핀이 됐다. 아쉽네.

토마토, 설탕 찍어서 먹고/ 라면에 넣어서도 먹고옛날에 외할머니가 해주셨던거처럼 설탕을 뿌려 먹어봤다. 그래도 맛있었다. 나는 찍먹파라. 찍어서 먹었다. 라면물 끓일 때 토마토 넣기.

두 번째 쿠키, 세 번째 쿠키, 네 번째 쿠키# 두 번째 쿠키 # 세 번째 쿠키 # 네 번째 쿠키

크크롱 작심삼일 파티, 하남 스타필드 (지나가다) 하남 스타필드에 갔다가 크롱을 발견했다. 크롱크롱이다. 그러고보니 보이는 영상에 크크롱.. 크용 으로 들렸다. 용의 해라 크용이구나. 아이디어 좋다. 적은 소원을 소원들이 붙어있는 벽에 붙였다. 크크롱. 관련글 : https://m-starfield.ssg.com/event/eventDetail.ssg?strId=01&sfEvntId=EV202312280905000661 스타필드 크크롱 작심삼일 캠페인 여기를 눌러 링크를 확인하세요. m-starfield.ssg.com 종료된 이벤트입니다.

도전! 카스테라 1탄 책 보고 만드는 과자와 빵 도전기. 이번엔 카스테라를 만들어 봤다. 망친 쿠키 다음에, 괜찮은 쿠키랑/ 머핀 1탄과 2탄도 있는데.. 사진과 글을 쓰지 못했다. 일단 일요일에 만든거부터 써보기로 했다. 못 쓴거 밀린거, 너무 생각하지 말고 당장 오늘부터 잘 살기로 했다. 아니고. 오늘만 잘 살기로... 무슨 중탕으로 휘핑하는 것도 있고. 신기한게 버터와 베이킹파우더가 필요없고, 식용유를 넣는다! 사실 처음이라 쫄아서 양을 반만 했다. 양만 반으로 줄이고 시간은 그대로 했더니 약간 탔다. 남편은 역시 좀 탔다고 하고, 세상에! 아이는 더 달라고 했다. 오.. 좋아좋아. 다음번에 다시 만들어 줄께. 의욕이 생긴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6177 망..

그냥.. 꽃을 사봤다. 내 돈 주고 꽃을 샀다. 뭔일이 있던건 아니고. 그냥 사봤다. 이번이 두번째다. 첫번째는 2주전에 컬*에서 샀던 것. 실망했다. 리뷰에는 다 이쁜 사진이던데.. 잔뜩 시든걸 보내줬다. 일부러 오래 가라고 소국을 샀는데, 상태가 영 꽝이어서 눈물이 찔끔 났다. 동네에 꽃집이 없다. 있는데 못 찾았을지도 모른다. 주문한지 일주일만에 왔다. 사무실 공사했다던데.. 그래서 그런지 늦게 왔다. 1만원인데 배송비 3천원 추가해서 1만3천원 결제했는데, 꽃이 많아서 3병에 나눌 수 있었다.

망쳐버린 첫번째 쿠키, 완전히 다 망한 것은 아니었다. 광파 오븐을 슬슬 사용하기 시작했다. 에어프라이 모드로 붕어빵도 데워보고, 군고구마도 구워봤다. 자신감이 붙자 쿠키를 만들기로 했다. 버터를 녹이지 않은채로 반죽을 하다가, 답답해서 우유를 더 넣었더니 너무 질어져서 망했다. 밀대도 없고, 커터로 찍는 것도 안 되고... 맛은 있었다. 모양이 아쉽지만.. 처음은 다 그런거야. 그.런.데. 완전히 망하기만한건 아니었다!! 뭐해? 그렇다.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거다. 첫 쿠키는 망했지만, 망하지 않은 것이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었다.

오븐 복합기(에어프라이, 오븐 등등.. 다기능) 테스트 삼아 군고구마를 한번 구워봤는데, 나쁘지 않았다. 처음꺼는 좀 그랬다. 구운 다음, 다음날 전자렌지에 2분 정도 돌리니 딱 좋은 맛이 됐다. 여러번 굽다보니, 고구마에 따라서 진짜 맛있게 구워지는게 있었다. 겨우내 잘 구워먹을듯 하다.

베란다 화분들 : 이사와서 2주만에 물 줬다. 호접란의 변화, 천냥금 열매가 물들다 10월말에 이사와서 처음 2주동안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베란다 화분까지 신경쓸 틈이 없었다. # 2주만에 처음 물을 주다

이사하고 한달이 조금 지났다. 대충 짐 정리를 하고 한숨을 돌린다.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아이의 유치원 하원시간이 2시간 짧아졌다는 것. 그래서 빨리 빨리 움직여야 한다는 점이다. 시간 알뜰하게 사용하면 되지. 어차피 내년 3월에 초등학교 입학하면, 1시나 2시에 집에 온다잖아.

춘식 산타와 선물 라이언 : 크리스마스 브릭 박스를 오리다. 저번에 딸아이 선물로 산 크리스마스 브릭 상자를 버리려다가 춘식이랑 라이언이 귀여워서 상자를 오렸다. 가위로 오렸다. 이사온지 며칠 안 되서 여기저기 난장판 만들기는 좀 그렇잖아. 그림만 붙여놔도 분위기가 사는구나. 좋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6153 (춘식-라이언)디어마이산타 크리스마스 브릭피규어과 춘식이 스노우볼 [내돈내산] (춘식-라이언)디어마이산타 크리스마스 브릭피규어과 춘식이 스노우볼 [내돈내산]딸아이 생일 선물로 사준 크리스마스 브릭피규어다. 스노우볼은 언니(이모)의 선물. 원래도 귀엽지만, 정말 많 sound4u.tistory.com

(춘식-라이언)디어마이산타 크리스마스 브릭피규어과 춘식이 스노우볼 [내돈내산]딸아이 생일 선물로 사준 크리스마스 브릭피규어다. 스노우볼은 언니(이모)의 선물. 원래도 귀엽지만, 정말 많이 귀엽다. # 디어마이산타 크리스마스 브릭피규어 사진 찍다가, 끼워넣지 않은 부분을 발견했다. # 춘식이 스노우볼 산타가 된 춘식이. 굴뚝을 타고 들어오다. * 블록과 스노우볼은 가족들의 지갑과 함께 했습니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6141 2023 ㅎㅇㅌ : 카카오톡 수능 이스터에그 (춘식이와 어피치)2023 ㅎㅇㅌ : 카카오톡 수능 이스터에그 (춘식이와 어피치) 2023 카카오톡 이스터에그는 변함없이 ㅎㅇㅌ이다. 세대교체가 일어났다. 춘식이와 어피치로 바뀌었다. 둘이 번갈아 나타..

언제부턴가 딸기가 겨울에 제철인 과일이 됐다. 처음 나온 딸기가 반가워서 사려고보니! 가격이 쎄다. 한참을 들여다보다가 샀다. 장바구니에 담아놓은 물건 몇개를 덜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