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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지난 주말 안양천 빛축제에 다녀왔다. '안양천 생태초화원'을 중심으로 행사장이 꾸며져 있었다. # 행사장 입구 http://www.gfestival.co.kr/default/index.php 2022구로G페스티벌 세계속의 구로, 아시아의 울림, 점프!, 안양천행사장, 신도림행사장 www.gfestival.co.kr 꼬마 열차 등 아이들이 탈만함 놀이기구는 6시에 다 운행을 멈춘 상태였다. 날씨도 좋고. # 공연 잠깐 보고 마임공연이 하나 있었는데, 우리가 갔을 때 끝이 났다. # 어린이 부스 앞 우린 배가 고파서 뭘 빨리 먹자.. 하며 먹을 곳을 찾기 시작했다. 어린이 부스가 있는 곳도 꽤 북적인다 생각했는데, 메인 무대 근처에 푸드코너는 정말 사람이 엄청 많았다. 코로나 방역?은 이제.. 괜찮을까? 싶..
주말에 안양천 빛축제를 다녀왔다. 후기를 적어야 하는데, 시간이 다 되서... 일단 메인 사진 하나만 겨우 올린다. 사실 이 예쁜 나비가 전부(?)는 아니지만, 좀 중요한 조형물임에 틀림없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671 2022 구로 G페스티벌 × 안양천 빛축제 (출처 : 구로구 알림톡/ 구로구 소식지) 2022 구로 G페스티벌 × 안양천 빛축제 (출처 : 구로구 알림톡/ 구로구 소식지) 이번주에 구로구에서 3년만에 대면 축제가 열린다. 구로구 알림톡으로 받은 축제 링크와 상세 이미지를 공유한다. 추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5678 (2)2022 구로 G페스티벌 × 안양천 빛축제 후기 : 행사장 입구..
유치원 끝나고 아이랑 걷다가 롯데리아 매장에 붙어있는 BTS 콘서트 포스터를 봤다. BTS팬은 아니지만, 그냥 들어봐도 굉장할거 같다. 다들 가고 싶어할듯... 정작 콘서트는 무료지만, 숙박비가 엄청 올라서 하룻밤에 20만원은 기본이고 몇백만원까지 올랐다고 한다. 일반 콘서트도 아니고 행사 유치하기 위한 콘서트라는데도.. 협찬 비용 때문에 말이 많은거 같다. 좋은 일인데, 좋게 좋게 잘 진행되면 좋겠다. 어차피 나야 갈 수도 없고, 가지도 않을테지만..
LG 무선청소기 부품을 샀다/ 배기필터와 큰 먼지 분리장치 교체 무선청소기 부품을 새로 샀다. 장마철에 잘못 말려서인지 아무리해도 썩은 냄새가 사라지지 않아서 어쩔 수 없었다. 검색해보니 '큰 먼지 분리장치'는 물로 씻고 드라이로 한번 말린 다음에 햇볕에 바짝 말려주면 좋다고 한다. 그렇게 했으면 썩은 냄새 나지 않았을텐데... 다음에는 그렇게 해줘야겠다 전에 브러시도 망가져서 산 적이 있다. 아무래도 소모품이다보니 간간히 부품 사서 교체해야 하나보다. 잘 말리고 사용해야겠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4248 무선청소기를 하나 샀다. 다×슨 짝퉁이라고 하는 차×슨이라는 무선청소기를 샀다. 엄청 힘이 쎄기를 기대했지만... 무선청소기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나보다. 그래도..
2022 구로 G페스티벌 × 안양천 빛축제 (출처 : 구로구 알림톡/ 구로구 소식지) 이번주에 구로구에서 3년만에 대면 축제가 열린다. 구로구 알림톡으로 받은 축제 링크와 상세 이미지를 공유한다. 추가로 구로구 소식지 화면도 캡쳐했다. # 2022 구로G페스티벌 × 안양천 빛축제 1. 구로알림톡 http://pf.kakao.com/_HxmFSxb/96609176 🎉2022 구로G페스티벌x안양천 빛축제 개최 안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했었던 국내 최대 아시아 문화 관광 축제 이 올해는 안양천에서 빛축제⭐와 함께 개최됩니다. 오랜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만큼 어느 pf.kakao.com 구로 G페스티벌은 9월 23일 ~ 25일까지 열린다. 2. 구로G페스티벌 공식홈페이지 http://ww..
# 냉동실에 쟁여둔 떡 추석인데.. 떡을 안 사고 냉동실에 얼려둔 떡을 꺼내 데워먹었다. 아파트 입구에 떡집에서 계속 샀었는데, 왠지 맛이 변한 탓에 안 가게 됐다. 대신 전에 먹어보고 괜찮았던 떡집에서 주문을 했었다. 그 집 송편이 맛있어서, 아무 때나 그냥 떨어졌다 싶으면 주문해서 얼려놓는다. 잘한 것 같다. # 회식 가능한 고기집에, 회식 아닌데 그냥 갔다. 일주일내내 회식에 치였을텐데.. 그래도 남편이 나랑 딸아이 데리고 갔다. 깔끔한 집이었다. 아이는 고기랑 버섯을 정말 잘 먹었다. '세상에 제일 맛있는건 남이 해준 밥'이라는 명언이 있지 않나. 뭘 먹어도 좋은거다.
거봉의 계절인가보다. 남편이 좋아하는 참외도 집에 갔는지 안 보이고.. 거봉이 자주 보여서 사게 된다. 나는 씨가 있는 알이 작은 포도가 더 맛있은데, 남편과 아이가 잘 먹는 쪽으로 사게 된다. 씨 빼는 것도 귀찮아지다니...
신났던 지난주 금요일(9월 2일) 마실 사진이다. 예약 발송으로 월요일에.. 발송되겠지만... 카페라고 쓰는게 더 맞겠지만.. 까페가 손에 익어서 그냥 까페로 표기. 신기하게 만난 인연과 신기한 토크. 이런 인연으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다니 재밌고 신기했다. 공통 관심사와 궁금한 것들 질문과 답변으로 3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편의점에서 산 젤리류와 선물 받은 포춘쿠키. 딸아이가 신기해할 듯 하다.
2주에 한번씩 김밥재료로 꼬마김밥을 만들어 먹는다. 김밥 싸는 것보다 훨씬 편하다. 아예 김밥재료(우엉, 당근, 단무지) 파는 것은 그대로 담고, 계란 지단과 시금치만 준비하면 된다. 햄과 맛살도 잘라넣고. 볶은 간장 돼지고기도 샀다. 이렇게 해서 각자 취향에 맞게 재료 담아서 김을 말아주면 끝. 주말 한끼를 뚝딱 해치운다. 그리고 남은 재료로 다음날까지 잘 먹는다. 기특한 효자 식단이다. 관련글 : 2021.05.31 - [[사진]일상생활/요리/ 먹거리] - 포장해온 꼬마김밥을 먹으며, 30년후를 잠깐 생각해보다 포장해온 꼬마김밥을 먹으며, 30년후를 잠깐 생각해보다 얼마전 생긴 꼬마김밥집에서 김밥 6줄을 주문했다. 6줄에 3천원이었다. 점심시간엔 행복하다. 블루투스 스피커로 라디오를 듣거나 유튜브를 ..
귤과 사과가 먹고 싶어서 샀다. 8월 하순에도 귤이랑 사과를 살 수 있다. 초록빛과 주황빛이 반반 섞인 작은 귤이다. 아이가 맛있다고 그 자리에서 하나를 뚝딱 먹어버렸다. 신맛이 강한 사과다. 껍질째 먹으면 단맛도 살짝 나긴 한다.
멍하고 피곤하고 졸린 시간. 커피 한잔이 딱 생각난다. 최근에 찍은 커피 사진들을 갈무리해봤다. 원래는 다른걸 써야 하는데.. 나른하고 정신이 없다. 맛은 잘 모르겠고, 분위기는 좋다. 대신 바깥 풍경은 꽝. 역시 동네 장사는 인심이다. 분위기 좋은 까페. 커피를 포장주문해서 가지고 나왔다. 날씨가 무척 좋은 날이었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186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1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이무진 OST)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1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이무진 OST) 드디어 지난주 목요일(6월 17일) 부터 tvN에서 가 시작됐다. 매주 행복한 목요일이 될 것 같아 신난다.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딸기맛 부라보콘을 샀다. 하필 6살 핑크 공주 눈에 딱 들어온 아이스크림콘. 하나 다 못 먹을텐데... 맛보다는 눈이 즐거웠다. 엄마는 한입에 다 먹을 수 있지만, 6살 아이는... 그마저도 녹았는데.. 어찌어찌 재포장 성공. 광고 속 노래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오래된 고전 아이스크림. 오래도록 함께 하자. 12시에 만나요 부라보콘 둘이서 만나요 부라보콘 살짝쿵 데이트.. 해태 부라보콘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3761 투게더와 호두마루, 큰 통 아이스크림 투게더와 호두마루, 큰 통 아이스크림 주말에 울집아저씨가 마트 갔다 오는 길에 사다준 큰 통 아이스크림. '호두마루'는 스틱형 아이스크림만 있는 줄 알았는데, 통으로도 파는가보다. '투게더..
호접란 화분을 검색하다가, 구멍 뚫린 플라스틱 화분을 발견했다. 오자마자 바로 화분에 옮겨줬다. 잘 자라라..
# 너구리 한 마리 건면은 남편 줄려고 샀다. 난 너구리. 부추를 투하시켰다. 남은 오이맛 고추랑 김치랑 먹으니 꿀맛이다. # 새우깡 나만의 간식시간이다. 며칠 있다 다시 먹자. 간식아. 잠시 안녕. # 맘스치킨과 버섯볶음 며칠전 친구엄마랑 친구랑 같이 맘스치킨 가서 먹은게 좋았나보다. 집에 오는 길에 공룡치킨 사달란다. 4개에 1,800원/ 8개에 3,200원. 8개 샀다. 훌륭한 저녁 반찬이 됐다. 송이버섯 살짝 데쳐서 볶은 것도 꽤 괜찮은 반찬이다.
아이가 밥을 많이 먹지 않으니, 더더욱 함께 먹는 저녁식사는 신경써서 만들게 된다. 그래서... 혼자 먹는 점심은 대충 떼운다. 그래도 좀 각잡고 잘 먹어보잔 생각이 들어서, 머리를 굴려본다. # 계란 하나 밥에 깨서 전자렌지 후루룩 노른자를 깰껄 그랬나보다. 전자렌지에 돌린 다음에, 보니까 노른자가 그대로라 조금 아쉬웠다. 여기 고추장이랑 참기름 더 넣으면 금상첨화. 계란비빔밥 완성. # 부추와 팔도비빔장 넣고 비빔밥 부추 한단이 꽤 많다. 저번에 부추비빔밥 먹고도 남아서, 할 수 없이 넣는데! 아주 맛이 좋았다. *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비빔장은 쓱배송으로 샀어요.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4430 혼밥하기 좋은 냉동밥 : 깍두기 볶음밥/ 닭갈비 볶음밥/ 새우볶음밥..
그렇다. 1인뿐씩 묶어져 파는 편한 냉면만 삶아온 나는, 분리 안된 면을 보면 멘붕이 왔다. 대체 1인분은 얼만큼씩 삶아야 하는건가? 망치고나서야 뒷면 '메뉴얼'을 보게 됐다. 메뉴얼을 읽었어야 한다. 당연한거다. 면 1인분을/ 끓는 물 1L에 넣고/ 4분 동안 삶기/ 2~3번 물을 보충하면서 끓이기 뭘 안다고 메뉴얼을 무시했을까? # 할 수 있을 때까지 해보자. 1인분 끓이기일단 1인분으로 연습을 해보기로 했다. 암튼 많은 물을 끓이다가 면을 넣었다. 5분 정도 끓였다. 찬물을 2~3번 더 부었다. 5분 정도 삶으니, 면이 투명해졌다. 성공이었다. 따님이 그렇게 많이 드시는게 아니라, 1인분 조금 더 끓이니 양이 맞았다. 메뉴얼을 무시한게 잘못이었다. - 끝 관련글 : https://sound4u.ti..
# 들어가기 전 : 남편은 대단한 미식가다. 그리고 칼 같이 말한다. 어지간히 맛있지 않으면, 일일이 뭐가 잘못 됐고 뭘 더해야 하는지 아주 상세하게 지적한다. 참고로 나는 요리하는거 안 좋아한다. 그리고 하기도 싫다. 지적당하면 진짜 더 하기 싫어진다. 거기다가 '미맹'이다. 흐흐.. 비극이다. 파국인가? # 잔치국수를 망쳤다 밀키트 잔치국수를 땀흘리며 준비했다. 더워서 좀 잘 삶았어야 하는데, 대충했다. 뭐.. 잘 삶아졌겠지. 그러고 대충 끓이다가 껐는데. 망했다. 덜 삶아진거다. 남편이 말했다. "면에서 밀가루 맛이 난다"고. 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얼굴이 아마 굳었을꺼다. 애도 맛이 없다고 했다. 에휴.. 밀키트고 나발이고, 내가 준비한 식재료 아니어도 이렇게 망칠 수도 있구나. 절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