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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4 : 오늘을 쓰다생각해보니 애드센스를 시작하면서, 나는 오늘글을 쓰지 않게 됐다. 듣기로 애드센스를 달면 글을 매일 1개는 반드시 써야한다고 했다. 그래서 달았는데.. 문제가 생겼다. 매일 반드시 1개의 글쓰기 는 힘들었다. 쓰기 싫은 날도 있고, 힘든 날도 있었다. 휴일이거나 주말을 앞두고는 미리 며칠치를 써둬야 마음이 편했다. 좋아서 시작한 블로그에 글쓰기는 반강제 의무로 쓰는, 뭐라도 써야하는 일이 되어버렸다. 내가 선택한거였지만.. 씁쓰름했다. 내가 쓰고 싶어서 쓰는 '오늘글'과 써야하니까 쓰는 '오늘글'은 달라도 참 많이 달랐다. 지금도 써야하니까 쓰는 '오늘글'이기는 한데.. 내가 쓰고 싶어서 쓰는 글의 느낌이 더 강해서 그런지 괜찮다. 마음가짐 차이일까? 오늘은....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3 : 햄버거가 온다, 아니 햄버거가 된다.챌린지 세번째 글이다. 그리고 3일째 연속 쓰는 글이기도 하다. 이 글 쓰면 햄버거 세트를 받을 수 있을까? 3천명 안에 들어야할텐데. 그냥 받을 수 없는 거라면 아주 귀한 글이겠다. 햄버거글을 쓰고 있다. 일단 써놓고 수정을 한다. 11시 50몇분에 미리 띄워놓은 화면에 글을 쓰고, 발행 화면에 가니 '오블완 태그 추가하기' 버튼이 안 보였다. 쓰던 화면을 닫고, 다시 앱을 실행시켰다. 그렇지. 미리 띄워놓기 소용없다. 오늘도 이렇게 3일차 성공! 오블완 챌린지 덕분에 몇년만에 예약글 아닌, 생생하게 살아있는 글을 쓰겠다. 모두 다 주는건 아니라는거. #오블완3일차

겨울이 찾아오다.11월 7일 목요일이 입동이라더니... 날씨 한번 정확하다. 더위도 훅 와서 징하게 오래 가더니, 추위도 이렇게 훅 들어와서 징하게 함께 가려나보다. 그래도 추울 때가 된거다. 겨울이 찾아왔다.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2 : 해질녘 풍경/ 그나저나 완주할 수 있을까?# 해질녘 풍경 찍기만 하고 정리를 하지 않을뿐... 그냥 찍은 사진이라도 올려야할까보다. 이제 막 가로등 불이 켜진 때의 느낌. # 그나저나 그나저나 예약글 아닌 본글을 매일!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까? 막상 규칙을 알고나니 자신이 없어진다. 이런 줄 모르고 미리 며칠치를 써두었는데.. 소용없게 됐다. 할 수 없지. 할 수 없을 때는 그냥 가는거다. # 이왕 이렇게 된거 제대로 하자. 그래서 미리 써두었던 글 3개를 아예 11월 27일 이후로 밀어버렸다. 작심3주 끝날 때까지 예약글 금지다. 매일 그날 글을 쓰기로 했다. 이벤트면 이벤트답게 참여해보자. 할 수 있어. 할 수 있다. #오블완2일차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1# 으앗! 방심하지 말자. 꼼수 쓰면 안돼. 티스토리 작심삼주 이벤트가 시작됐다. 방심하다가 아예 1일차 쓰지도 못할뻔했다. 뒤늦게나마 깨달아서 다행이다. 예약글 믿고 별 생각 안하다가 관리페이지 들어갔다가 간담이 서늘해졌다. 01 반드시 오늘 쓴 글이어야 하나보다. 미리 써둔 예약글은 인정이 안 되는듯하다. 이리저리 테스트해보다가 알았다. 그러면 정말 정말정말 부지런해야할 것 같다. 원래대로 예약글은 예약글대로 가고.. 챌린지 글은 챌린지 글대로 가야 할 것 같다. 02 예약해 둔 글은 챌린지 태그 추가해도 인정이 안 되는 것 같다. 급하지만 예약글이 아닌 실시간 글을 쓴다. 03 아자아자 화이팅! 나도 화이팅. # 오블완 1일차 참여 후 화면 그러고나니 성공 메시지가 떴다...

2006년부터, 내가 기억하는(기록한) 티스토리 이벤트나의 티스토리 # 2006년, 티스토리 시작 https://sound4u.tistory.com/1 티스토리 첫번째글(2006/8/10) - 어느날 문득, tistory가 내게로 왔다!^__^!! 오늘 드디어 tistory.com에 들어오게 됐다. 5월부터 계속 기다렸었는데 처음엔 초대메일 보구서 내 눈을 의심했다. 아니! 이런 내게도 이런 행운이 찾아오다니. 너무 좋다. 잘 써야지. 초대해주sound4u.tistory.com2006년 8월에 처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해서, 올해로 18년째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다. 약 20년간 글을 썼다고 해서, 굉장한 일이 일어나거나 그랬던건 아니다. 그렇지만 티스토리는 내 생활의 일부가 됐다. 처음에는 beta 서비..

엄마, 손가락 다쳤어요?/ 아니야;;아침 먹다가 딸아이가 심각한 표정으로 물었다. "아니. 이거 봉숭아 두번 물들인거야." 그 손가락이 하필 내 손이라니... 딸아이 손은 30분만 물들여도 곱게 물들던데. 내 손가락은 내가 봐도 다친 것처럼 보인다. 들다가 만 손가락이여. 그냥 살아야겠다. 역시 나는 그냥 사는게 낫다. 앞번에 들다가 말아서, 토요일에 딸아이 물들여줄 때 한번 더 물들인건데.. 아파보임.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6529 봉숭아 꽃이 폈다.봉숭아 꽃이 폈다.지난주부터 한송이씩 피고 있다. 기특하고 대견하다. 씨 뿌린지 두달만이다. 줄기가 굵어졌다.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6549 우리의 봉숭아..

우리의 봉숭아물들이기 물들일 생각으로 키우던 봉숭아 꽃이 드디어 폈다. 곱다. 특유의 냄새가 났다. 이게 봉숭아 꽃 냄새구나. 흠.. 그래서 딸이랑 둘이서 손가락 2개씩 들이기로 했다. 이렇게 들다 만 모양이 됐다. 손이 길쭉해보인다. 첫번째 시도는 이렇게 끝났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6548 엄마, 손가락 다쳤어요?/ 아니야;;엄마, 손가락 다쳤어요?/ 아니야;;아침 먹다가 딸아이가 심각한 표정으로 물었다. "아니. 이거 봉숭아 두번 물들인거야." 그 손가락이 하필 내 손이라니... 딸아이 손은 30분만 물들여도 곱게 물들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6529 봉숭아 꽃이 폈다.봉숭아 꽃이 폈다.지난주부터 ..

단풍길을 걷다 이런 흐린 날, 단풍이 더 예쁘게 보이는건 왜일까?주말 지나면 훅 추워진다니, 이런 따스하고 말랑거리는 가을도 이게 마지막이려나. 끝나버린 '10월의 어느 멋진 날'들도 가만히 돌이켜 봤다.

작은 시간들이 모여 큰 시간이 된다.유튜브 영상은 볼 때는 재밌는데, 나중에 꼭 후회하게 만든다. 1분, 3분, 5분.. 자잘하고 하찮아보이는 시간이 모여 큰 시간이 되는걸 뒤늦게 깨닫는다. 오늘도 또 넘어갔네. 하며 후회한다.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시간이 다 가버렸어. 오늘은 그러지 말아야지. 이번에는 넘어가지 말아야지. 하면서 무심코 켜보는 나. 1시간이 우습게 사라져 버린다. 할일과 해야하는 일이 쌓여간다. 작고 짧은 시간이 모이면, 긴 시간이 된다. 오늘은 '그래도' 할 일을 꼭 하자. 벌써 11월이다. 이제 2024년도 겨우 두달 남았다.

초등학교 첫 체육대회 후기 하필 비오고 훅 추워진 다음날이라, 아이는 내복에 기모 티셔츠와 두툼한 겨울바지를 입혀서 보냈다. 나 역시 내복에 패딩조끼 등등으로 완전 무장을 했다.나처럼 등교와 동시에 입장한 학부모님이 계셨다.반가운 풍경이었다.이제 부모가 되어 운동회를 구경하는구나.9시부터 11시반까지 경기가 계속됐다.학부모 참여 경기도 있고, 가까이에서 영상을 찍을 수 있는 댄스타임도 있었다.빵인줄 알았던 장바구니!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6530 초등학교 체육대회 : 처음가는 체육대회초등학교 체육대회 : 처음가는 체육대회체육대회에 가야한다. 처음 가는 체육대회다. 체육대회와 학예회하고 번갈아 한다고 들었다. 체육 못하는 나는, 한 걱정이다. 희망자만 뛰면 된다는데..s..

초등 1학년의 핼로윈거의 크리스마스처럼 장식하고 사탕 받는 신나는 날인 모양이다. 언제부턴지 그렇게 된듯 하다. 사탕 받는 것도 신나고 좋은가보다. 과자 파티하는 곳도 있고...

21일 완성, 오블완 챌린지 : 3주동안 블로그에 매일 글쓰기 이벤트# 오블완? 그게 뭐야? 티스토리 알림이 갑자기 25개나 떠서 무슨 일인가? 하고 놀랐다. 클릭을 해보니 이벤트를 한다는 내용이었다. https://www.tistory.com/event/write-challenge-2024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오늘 블로그 완료! 21일 동안 매일 블로그에 글 쓰고 글력을 키워보세요.www.tistory.com 일명 '오늘 블로그 완료' 이벤트다. 21일동안 매일 글을 쓰면 선물을 준다고 했다. 다 주는건 아니고, 당첨돼야 받겠지. 며칠 완주하느냐에 따라 선물이 달라진다. 올해 응모한 모든 공모전에 다 떨어진 나는, 이번에도 도전하기로 했다. 사전이벤트도 있다. 이벤트 관련글을 공개 발행하면 100명에..

9월말, 결혼 21주년 식사를 하기로 했다. 마침 금요일이라;(하필 금요일이라고 써야할까?) 먹을만한 식당에는 자리가 없었다. 그냥 대충 아무거나 먹자. 자포자기한 마음으로 걷다가 문득 들어간 식당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곳이었다. 어느덧 10월말이다. 2024년도 두달밖에 안 남았다. 돌아보니 올해는 정말 바쁜 한해였다. 그래서 정리 못한 사진이 더 많은 것 같다. 틈틈이 지나간 사진을 정리해보기로 했다.

색다른 케익을 사보자고 해서 샀다. 약간 덜 단가 싶었지만, 역시 케익은 케익이었다. 정성스럽게 꾸미고 쓴 카드.

10월 27일 저녁 5시반, Stage 하남 (굿바이 공연)크라잉넛도 오나보다. 미사호수공원은 늘 축제다. https://www.hakyung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86 오는 27일, 스테이지 하남! 굿바이 공연 WOW 하남! 열광 속으로! - 하남경제신문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오는 10월 27일(일) 오후 5시 30분 미사 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스테이지 하남! 굿바이 공연 WOW 하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두 돌째를 맞는 스테이지 하남www.hakyungnews.co.kr

얼룩소에 쓴 글입니다. 2024년 10월 25일 제목 : 채영이가 좋아하는 랜덤게임- 아파트 : 가사 버전 MV 아파트? 그게 뭐지? 하고 쓰윽 흘려봤는데, 단지 한번 클릭했다는 이유로 유튜브 피드를 가득채워버린 노래다. 가사 버전 MV가 있어서 가져왔다. 한국어가 선명하게 들리고 보이는 유명한 노래 로제와 브루노 마스라는 가수가 함께 부른 "아파트"라는 노래가 한참 뜨는 모양이다. 유명한 노래라고 하길래 뭐지? 하고 클릭해서 봤다가 그만. 이 노래가 내 유튜브 피드 절반을 차지해 버렸다. "아파트" 관련한 영상들이 가득하다. 막귀는 아닌데, 노래 영상을 보고도 좋은지 잘 모르겠다. 자주 들으면 익숙해질까? 라고 쓰면 어디서 돌 날라올지도 모른다. 그런데 오늘 '가사 버전'으로 된 뮤직비디오를 보면..

좋은 날씨, 예쁜 가을충격적으로 춥다가, 다시 살짝 따뜻해졌다. 더워졌다고 해야되나. 예년에 비해 오랫동안 더워서 예쁘게 물들지 않을꺼라더니, 그래도 예쁘게 물든 것 같다. 낮에는 따뜻한 좋은 10월이다.

먹구름과 흰구름과 푸른 하늘 : 구름이 흘러간다 구름이 아주 많은 날.. 멍하니 바라보니 구름이 흘러가는게 보였다. https://youtube.com/shorts/uuccTs7Zxp8?si=QHeC1OZfgMgy4aJh4초짜리 영상 https://youtube.com/shorts/KAu9KUoL5-g?si=aQUW1wkewHFa8rLH11초짜리 영상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6038 하늘 사진 : 아침부터 저녁까지01 아침 - 먹구름이 걷히다 02 땅바닥을 찍다. 03 전봇대에 걸려있지만... 04 전선이 문제가 아니다. 05 공사 중 06 나무랑 하늘이랑 07 마무리 하늘 참 잘 구경했다.sound4u.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