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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유튜브 영상 갈무리] 2024년 12월 한강 작가님, 노벨상 수상 : 사전 인터뷰/ 수상 장면 등..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어마어마한 일이라서, 수상 사전 인터뷰 등 영상 갈무리해둔 것을 나눈다.진심으로 축하해요.하필 이때지만!그래도.작가님의 글에 나온 것처럼과거가 현재를 돕고,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하고이기를..https://www.youtube.com/live/gpUrSa-FJsU?si=ebGtiX_MOXaNY24Phttps://youtu.be/IEoWbKM6saI?si=cbcyH_QZ7-8uzrjFhttps://www.youtube.com/live/TMt01ak-Swk?si=HgvebGxsN0-iDEWfhttps://youtu.be/xQil-6oet3o?si=FaY6ZL-NaNvx8DAQh..
[유튜브 영상 갈무리] 서울의 밤/ 12.3 사태와 그날 이후 : 2024년 12월 3일 ~ 12월 11일알 수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내 유튜브 피드에 올려준 영상 중에 몇개를 기록으로 남긴다.https://youtu.be/VqFDre4TyO4?si=7sr_b80CK1m3796G그날의 차이https://youtu.be/7Hgj-mF4Rjk?si=x1yUr7xT9BIMV4Bw여의도의 5시간https://youtu.be/8jOH42CRJEs?si=lpqNVsSIzanpLy8V긴박했던 2시간https://youtu.be/lRMkLqsJYjc?si=TjMq9ajoG5b-TPYNbbc가 전하는 '서울의 아침'어쩌다보니 bbc를 가끔씩 보게 됐다.아무래도 외국 언론이다보니 국내 언론에 비해 조금 더 중립적인 입장..
결단 : 버리고 다시 시작. 잘 살기... 로 몇달 전에 결심했다.어느날 문득 시계를 하나 샀다.사실 오며가며 새로 살까 말까 망설였다.집에 있는 시계들이 몇개 있는데, 아무래도 나이를 먹다보니 줄도 낡고 쇠도 삭는 등등의 문제가 있었던 것.새롭게 잘 시작해보자.2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정리했다.그러고보면 내가 제일 못하는게 '정리'다.이 집으로 이사와서는, 월수금/ 일주일에 3번만 로봇청소기를 돌리는 것으로 청소를 대신했다.위에 글을 쓴 후몇달이 지났다.결심대로 잘 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버릴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실패할 때도 있지만, 잘 살려고 한다.옛날보다 잘 살면 된다.그러면 된다.
[Good Bye*2024] 12/11 - 올해 새로 해본 시도 : 유튜브 본격 운영/ 여러가지 응모전 도전/ 티스토리 챌린지/ 씨앗 식물 도전 유튜브 본격 운영열어놓은지 오래 되었으나, 주로 갈무리용으로 사용하던 유튜브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름도 다시 짓고, 조금 꾸미고 본격적으로 여러 영상을 올렸다.하지만 쇼츠들을 올리다보니, 허무해지기 시작했다.조회수가 잘 나온들.. 그게 무슨 소용인가. 결국에 돈이 되거나 하지 않는데. 게다가 누군가의 뇌를 썩게 만드는 쇼츠를 무한 생산하는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잠시 중단했다가,그동안 모아놓은 쇼츠 영상을 모아서 긴 영상을 만들어보고 있다. 뭐든 하다보면 질리게 되어있다.https://youtube.com/@jamong24?si=y5Vosl4aO91R..
그렇지만, 유튜브 영상을 봐야 하는 이유유튜브를 덜 봐야 돼.라고 말해놓고도,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튜브를 봐야 한다고 말하게 된 사건이 있다.123 사태 또는 '서울의 밤'이라고도 불리는 그날 밤 때문이다.그날 밤 10시쯤 잠이 들까 하다가, 습관처럼 유튜브를 켜서 영상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피드 중에 라이브 방송 하나가 뜨고, 자막이! 헉!!! 비상계엄 선포라고 나온다. 헉?! 정말? 놀래서 유튜브앱을 껐다가 다시 켜보니, 피드에 온통 뉴스 생방송 화면이 뜬다. 밤 10시 반에 실제 상황이었던 것이다.유치원 다닐 때라 기억에도 없는,1979년도 비상계엄 이후 45년 만에 계엄선포였다. 처음엔이게 뭐지?이게 뭐지?? 하다가 연이어지는 피드에 정말 난리가 난 걸 알았다. 국회로 황급히 가고 계시다는..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경품 당첨자 발표, 나에게 온 '오블완 이모티콘'# 당첨자 발표https://notice.tistory.com/2686 [이벤트] 오블완 챌린지의 경품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팀입니다.가 종료된 후에도 꾸준히 #오블완 해주시는 블로거 분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2025년까지 딱 22일 남은 지금! 한 해가 이렇게 흘러가는 게 아쉽다면notice.tistory.com낮에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경품 당첨자를 발표했다.개별 연락한다고도 하던데..공지글에 가서, 엑셀파일을 다운받아 확인해봤다.역시 땡탈락.그럴 줄 알았지만.. 역시나 땡탈락.그래도 홍보이벤트 당첨되어서 커피 한잔을 받았으니 그걸로 됐다. 그리고 오블완 이모티콘을 참가상으로 받았다.이모티콘은 pc 화..
유튜브 등 영상을 덜 보면, 좋았던 점 3가지 커피를 덜 마실 궁리를 하다가 텀블러를 하나 장만했다. 가끔 가는 동네 까페에서 텀블러 가져오면 500원 깍아준다고 한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하다가 커피 전용 텀블러를 샀다. 이 텀블러를 사면, 며칠 있다가 공짜 커피 쿠폰도 하나 준다고 하니 마다할 이유가 없다.일단 텀블러 이야기로 시작했다.동영상을 덜 볼 궁리도 하고 있다.실제로 며칠 해보니 좋은 점이 있었다.첫째,머리가 가벼워진다. 영상을 많이 보면 머리에 맺히는게 많아서인지 무겁다. 하나도 안 보기는 어려우니 시간 제한을 하면서 얼마 이상은 금지. 이러고 보니 것도 괜찮았다.둘째,시간에 여유가 생긴다.다른 것 할 짜투리 시간이 더 생긴다. 당연하다. 당연하지만, 영상을 참기란.. 커피 덜 마시는 것..
미리 써둔 예약글로블로그에 글이 자동 발행되는 중이었다.너무 놀란그 다음날 잠시 중단했다가..오늘도 잠깐 중단을 하고, 내 이야기를 쓴다.며칠 잠을 잔건지 안 잔건지, 마음이 불안한 날을 보내고 있다. 아마 나만 이러지 않을 것 같다. 불안하고 무섭고, 뭔가 터질 것 같고. 시끄러운 시국이라 생각했지만, 거대한 폭탄이 하나 빵 터진 것 같다.소중한 일상.나의 삶이 정말로 소중했구나. 싶다.여러가지 마음이 드는 며칠을정신없이 보내고 있다. 뭐가 손에 잘 안 잡히고, 눈에도 잘 들어오지 않는다.
[2022년 4월] 잠실, 롯데월드와 석촌호수 그러니까 2022년부터 사진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어딜 다녀오고 사진을 정리하던 습관이 사라져버렸다. 그래서 가뜩이나 쌓여가던 사진첩이 사진이 더더 쌓여만 갔다.얼마전부터 다시 힘내서 아이의 성장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2021년을 힘겹게 끝내고, 2022년을 정리하는 중이다.코로나가 한참이던 2022년 봄.그래도 살짝 한풀 꺽였다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외출을 시도했다. 마침 남편 회사 동료가 잠실에서 결혼식을 한다고 해서 롯데월드 나들이에 나섰다.그냥 철쭉이라고 하자.아무튼. 철쭉이 곱게 피던 4월이었다. https://sound4u.tistory.com/5527오모가리 찌개 먹고 싶어 찾아왔다가..자리 옮겨서 실망. 맛이 변해서 실망. 실망 또 실..
챌린지 끝나고 쓰는 글 (예약발행글)11월 28일에 쓰는 예약글.챌린지가 드디어 끝났다. 사실 조금, 많이 힘들었다.거의 9년 예약글을 쓰던 나는.. 실시간글을 쓰려니 어색하고 부담이 됐다. 당일에 글 하나씩을 매일 써야한다. 평일에는 괜찮은데, 주말이 문제였다. 그런데 3주 안에 주말이 대체 몇번이야? 거기다 수능일에는 자율휴업일이라 학교 하루 쉬는 날이었다.상당한 부담감을 안고, 새벽마다 글 하나를 썼다.간신히 썼다는 표현이 적절할듯.예약글을 너무 쓰고 싶었다.시간 구애 받지 않고 적당히 쓰다가, 아무 때나 수정한 다음 예약을 걸어두는 일을 9년째 하던 나였다. 거의 10년 세월을 거스르는 21일이었다.시간이 참 더디 갔다.마지막 일주일이 제일 힘들었고, 종료하기 이틀전이 최고로 힘들었다. 한 3년 ..
2024년 12월 3일 : 안녕하지 못했던 밤, 그리고 새벽과 아침세월이 하수상하여..믿을 수가 없다. 역사책이나 다큐멘터리에서나 보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2024년 12월 3일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잠을 자는둥 마는둥 하다가, 새벽에 후다닥 일어나서 뉴스 확인하고 마음이 놓였다. 눈물이 조금 나기도 했다.역사가..역사에 기록될 날이다.
(1) 2024 첫눈 (11.27) : 아침 등교길 풍경# 아침에 일어나보니!첫눈인데..이렇게 많이? 쌓였다고?드디어 겨울이 완성되었다.# 학교 가는 길 곱다 고와.금방 녹겠지만...등교길에 신난 아이들은 눈장난하느라 바빴다. # 오전 풍경금방 다 사라지기 전에 열심히 담아두자. 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6246 눈이 참 그림처럼 내렸다 : 전날 진눈깨비(2.21)부터 다음날 아침(2.22)까지 풍경눈이 참 그림처럼 내렸다 : 전날 진눈깨비(2.21)부터 다음날 아침(2.22)까지 풍경 # 2월 21일 진눈깨비 # 2월 22일, 다음날 아침sound4u.tistory.comhttps://sound4u.tistory.com/6230 눈이 오다밤사이 눈이 내렸다. 입..
[갈무리] 춘식이, 모바일 배경화면언젠가 다운 받아둔 춘식이 배경 화면. 핸드폰 갈무리 폴더에 있는 것을 꺼내다. 좋겠다. 나도 싫은건 아닌데... 귀찮은거겠지.
청룡 춘식이, 2024년은 '청룡의 해'2023년 12월에 다운 받은 춘식이 배경화면. 청룡의 해도 며칠 안 남았다.
얼룩소에 쓴 글입니다.2023년 2월 2일제목 : (청자몽 ver.)처음부터 매번 '높임체'로 글을 썼는데.. 이 책 이야기를 하면서, 오늘은(오늘부터는) '반말체'로 한번 이어볼께요.... 가 아니고, 이어볼까 한다. 제목에 기대어 '헛소리'스럽게 풀어본다.뭔 책 제목을 이리 잘 뽑았을꼬: '오늘은 원고에 무슨 헛소리를 쓸까'라는 제목의 글에서 따온 모양이다. 북매니악님 글은 참, 묘하게 설득력이 있다. 당연하다. 대체 안 읽은 책이 있을까? 싶게 책을 많이, 다양하게 읽는 것 같다. 책은 언제 다 읽고, 요리는? 일은? 그런데 애는 언제? 그런데 맨날 좋은 곳도 많이 가고? 신기하다. 아무튼 그런데, 소개한 책 중에도 눈에 확 띄는게 많다. 적어놨다가 꼭 읽어보고 싶게 만든다. 이 책은 정말 놀라웠..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산책 : 호수와 하늘과 나무 같은 가을이라도 나뭇잎 마른 정도가 10월과 11월은 확실히 달라 보인다. 여기서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오나보다. https://youtube.com/shorts/mfqC4C7pP6A?si=m80LeIGP_5V9u65E https://youtube.com/shorts/GlO1QJjgzfA?si=ZLK-RAIsLmfEMHpu https://youtube.com/shorts/46Yn2nmp4lo?si=jRHnl7vn5Qzl9lH2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6524 미사호수공원에 뜬 [10m 하남이]미사호수공원에 뜬 [10m 하남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귀여운! 하남이가 호수공원에 떠 있었다. 다들 나처럼 사진 찍기 바..
미사호수 공원의 하남이와 방울이 : 하남시 마스코트# 미사 호수 공원 호수 위에 둥둥 떠 있는 하남이. # 미사역 가는 길 # 공원 안 조형물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6524 미사호수공원에 뜬 [10m 하남이]미사호수공원에 뜬 [10m 하남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귀여운! 하남이가 호수공원에 떠 있었다. 다들 나처럼 사진 찍기 바빴다. 귀엽다!! 흐린 날에도 눈에 확 띈다. #하남이 #미사호수공원 [카카오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6379 도시락, 하남 미사도서관과 하남시 마스코트 '하남이'도시락, 하남 미사도서관과 하남시 마스코트 '하남이' 요즘 나는...# 도시락컬*에서 주문하는 김에 근사한 도시락도 주..
[같이가치] 독거어르신의 연탄이 되는 댓글 : 댓글 1개면 1천원 기부 가능 https://together.kakao.com/actions/events/togethermarket-2024 카카오같이가치 가치상점 시즌1. 독거어르신 겨울나기❄️어르신의 따뜻한 하루를 선물해 주세요.together.kakao.com 댓글 한개 쓰면 1천원이 기부되는 이벤트가 있어서 참여하게 됐다. *** 아래 모든 이미지는 '카카오같이가치' 페이지 캡쳐 댓글이 돈이 되다니! 좋은 일에 쓰일 수 있어 기분도 좋았다. 독거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었느면 좋겠다. https://sound4u.tistory.com/2709 "장난감나라"(장난감대여점)에 장난감을 기부하다 : 꿈나무장난감나라 나눔행사에 참여조만간 이사갈 예정이라, 물건을..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21 : 내가 글을 쓰는 이유 (그래도 쓰는 글, 그래서 쓰는 글) 며칠 전에 뜯은 레고를 다 조립했다.아이가 갖고 싶어했던 레고 춘식이네집이다. 11월 27일오늘은 한강 작가님의 생일이다. 저번에 노벨상 받으셨을 때, 각종 온라인 서점 앱에 그만 작가님 생일이 공개되는 바람에 알았다.사실 오늘은 딸아이의 생일이다.딸아이 생일이면 잠깐 또 추억에 잠긴다.긴박했던 출산 막달의 상황이 주마등처럼 펼쳐진다. 33주에 임신중독증 판정을 받고, 한달간 병원에 입원해서 어렵사리 아이를 낳았다. 낳자마자 중환자실로 옮겨져서, 하루 갖혀있다가 뒤늦게 아이를 보러갔던 그때가 생각난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그래서 아이 생일이면 만감이 교차한다.좋으면서 힘든. 많이 좋은데 그러면서 울컥울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