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성공은 종착역이 아니라, 계속 이어지는 과정이다. 남들이 겨울잠을 자며 움츠러드는 이즈음에, 당신은 눈을 초롱초롱 밝히고 일어나 땀을 흘려 보는 것이 어떤가? 공부는 원래 잘하는 사람이 더 열심히 하는 법이다. - 중에서, 한홍 님- "당신은 성공했다고 생각합니까?" 라는 질문에 "네!"라고 답할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아마 설사 성공한 사람이라 생각되는 사람이라도 "네"라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죽을때까지 그냥.. 계속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꼭 성공하고 싶어서'라기보다는 과정과정이 중요한 삶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자신이 처한 상황을 불평하기보다 적극 나서서 바꾸려 했고, 결국 그가 바라던 삶의 길을 걷게 되었다. 궁시렁궁시렁대며 가끔 한탄도 하고 화도 내고 투덜거리는 내 자신을 돌아보았다. 안되면 되게 하라! 정도는 아니지만, 어떻게 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지..고민해보고 좋은 방향으로 풀어갈 방법을 찾는 도전적인 사람이 되어야겠다.
아침에 내리던 눈은 오후에 따뜻한 날씨때문인지 비로 변했다. 주구장창 비가 내리는데 창밖에 빗소리.. ♪♪♬ ♪♪♬ ♪♪♬♪♪♬ ♪♪♬ ♪♪♬ ♪♪♬
내 싸이월드에 가보면 모든 메뉴는 다 닫혀있고 딸랑 '방명록'만 열어놨다. 그리고 위에 "완전히 닫은게 아닙니다. 맨날 로그인합니다." 이런 요상한 문구만 적어놓았다. 간혹 내 싸이월드에 와본 아는 사람들이 묻는다. 왜 싸이월드 안하냐고. 원래 2003년에 가입하고 2004년부터 2005년초까지 열심히 사용했다. 1촌들 방문도 열심히하고 방명록도 써주고 사진에 댓글도 달아주고. 그런데 2003년부터 작년 여름까지 열심히 업데이트했던 '블로그'가 있어서 사진을 중복으로 올리게 되니 좀 번거로웠다. 그리고 그때까지만해도 어디가면 사진을 열심히 찍어대서 올려야할 사진도 많았다. 그런데 당시 싸이월드에는 사진을 딱 하나만 올릴 수 있어서 좀 불편했다. 당시 부지런히 써댔던 인티즌 블로그(현 드림위즈 블로그)는 ..
요리라.. 어려서부터 엄마 음식하는걸 도와드리거나;; 아니면 내가 뭘해먹거나 그런 적이 없어서 막상 내가 식탁을 차리게 되자 대체 뭘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했다. 국을 끓여야 하는데 대체 무슨 국부터 끓여야 하나 싶었다. 듣자하니 국의 제일 기본은 "콩나물국"이라 그래서 냅다 콩나물 사다가 끓였는데 맛이 안나는거다. 요리 잘하는 동생한테 물으니 뭐든 국의 기본은 "콩나물국"이 맞기는 한데 그게 다 요령이 있다는거다. - 콩나물을 씻고 물을 맞춘 후 소금을 넣고 중간불에서 은근히 끓여야 한단다. - 시간 좀 들여서 중간에 열어보고 그러면 안된다고(가정시간에 배웠지? 중간에 열면 냄새 난다고) 했다. - 부글부글 끓고나면 파도 넣고 소금넣고 마늘 넣고 간맞추면 된다는거였다. 알려준대로 한 20분 끓였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