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아무래도 시애틀도 보스턴이나 뉴욕처럼 해안가에 자리잡은 대도시이다보니 다운타운에서 바다를 볼 수 있었다. 70년되었다는 도로. 다리를 휘감고 있는 담쟁이 넝쿨이 인상적이었다. 그러고보니 일부러 키운건지는 모르겠지만 한쪽 벽 전체가 담쟁이 넝쿨로 뒤덮혀있는 곳도 있었다. 근처 레스토랑에서 찍은 사진. 날씨가 좋다보니 야외에 놓인 탁자엔 앉을 수가 없었다. 열심히 걸은 우리, 아이스크림 먹고 시원한 물 먹으며 열을 식혔다. 2008/06/0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5/24)시애틀(1) - Pike Market 2008/06/07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5/24)시애틀(2) - 스타벅스 1호점 2008/06/08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Antiques라는 고풍스러운 건물. 근방이 멋있다고 해서 가게 되었다. Antiques 앞 버스정류장. 무슨 영화에나 나올법한 근사한 정류장이었다. 2008/06/0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5/24)시애틀(1) - Pike Market 2008/06/07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5/24)시애틀(2) - 스타벅스 1호점 2008/06/08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5/24)시애틀(3) - Downtown 2008/06/08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5/24)시애틀(4) - Antiques 앞 버스정류장 2008/06/11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5/24)시애틀(5) - 다운..
처음에는 다음 장소로 걸어서 이동하려고 했다. 그렇지만 한낮 태양빛이 너무나 뜨거워서 20분 걷다가 포기했다. 그래도 덕분에 Downtown 구경을 했다. 미술박물관 앞에 4분에 한번씩 망치질을 한다는 거인. 지치지도 않고 열심히 망치질을 했다. 약간 오래된 건물 양식처럼 지어진 것 같으면서도 꽤 최신식 건물들이 있는 다운타운이 인상적이었다. 2008/06/0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5/24)시애틀(1) - Pike Market 2008/06/07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5/24)시애틀(2) - 스타벅스 1호점 2008/06/08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5/24)시애틀(3) - Downtown 2008/06/08 - [다른..
Pike Market 맞은편에 그 유명한 스타벅스 1호점이 있었다. 스타벅스 1호점 앞에는 사진찍으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언니가 저번에 블로그에 올렸듯이 공연하는 아저씨들도 있었다. 유명하긴 유명한가보다 싶었다. 로고가 일반 스타벅스 로고와 다르다. 1호점은 디자인을 이렇게 하고 점점 더 세련되게 디자인하게 되었나 보다. 안에 들어가니 천장에 돼지 한마리가 있었다. 무슨 심볼인듯 싶었다. 2008/06/0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5/24)시애틀(1) - Pike Market 2008/06/07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5/24)시애틀(2) - 스타벅스 1호점 2008/06/08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5/24)시애틀(3) -..
시애틀 특유의 흐리고 비 흩뿌리는 날씨를 걱정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화창하니 무척 좋은 날이었다. 아침에 간 곳은 1907년 열었다는 Pike Market이었다. 100년이나 되었다는데 아기자기 하니 볼거리가 많았다. 꼭 실내에 있는 동대문 시장이나 남대문 시장 같았다. 요목조목 볼거리가 많아서 구경할만 했다. 사람들이 많아서 우루루.. 치여서 다닐 정도였다. 이 시장이 워낙에 유명하다보니 관광객들이 참 많았다. 단체로 깃발 관광온 사람들도 있었다. 사진에 생선이나 해물가게 파는 가게도 유명한 곳이란다. 꽃값이 굉장히 쌌다. 한무더기에 10달러(1만 정도)밖에 안 했다. 꽃이 하도 좋아서 만약에 Seattle에 산다면 매주 시장에 가서 한무더기씩 사들고 오고 싶을 정도였다. 구경꺼리가 많아서 사진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