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2025/03/29 (1)
청자몽의 하루

2023년 7월 27일제목 : 라는 책제목이 주는 위로엄청난 제목의 책을 만났다. 소제목도 근사하다. "내려놓고/ 인정하고/ 나를 사랑하는 법"이라고 적혀있었다. 나는 누군가에게 홀대받기에는, 썩 괜찮고 근사한 사람이다. 나까지 나를 놓아버리지 말자.책이 주는 큰 위로무려 제목만 봤는데도.. 스마트도서관에 책 반납을 하러 갔다.하늘은 몹시 맑고, 구름은 솜사탕처럼 푸른 하늘에 쫘악 깔린 날이었다. 그리고 더웠다. 이제 매미 소리도 제법 자주 들린다. 한여름인 모양이다.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그냥 있어도 줄줄 수도꼭지 틀어놓은 물모양으로 쏟아진다.오늘은 기필코 반납만 하고 대출은 안할꺼야!다짐하고 집을 나섰지만, 어느새 스마트도서관 기계 앞에서 이 책 저 책 눌러보고 있었다. 아니, 이거 재밌겠다. 저게..
얼룩소갈무리
2025. 3. 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