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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간 결절/ 췌장에 혹, CT검사 결과 들으러 감# 지난주 CT검사11시반에 예약했는데, 30분 더 기다린 다음12시 5분에 CT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조영제를 오른팔에 맞게 돼서(피 뽑은 왼팔이 멍들어서.. 다음에는 피를 오른쪽에서 뽑아야지.) 아무것도 못하고 멍 때리며 30분을 기다렸다. 열 받았다. 피검사 결과가 그때 나왔다고 했다.다행이 남편에게 하교를 부탁해서 망정이지. 12시 5분에 검사 받고 후다닥 집에 날아왔다. 12시 47분에 집에 도착했다.아빠랑 집에 같이 온 아이 손을 잡고 영어학원에 갔다.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 어지러운건지, 조영제 부작용인건지.. 몸이 아주 많이 힘들었다.# 검사 들으러, 오늘 아침오늘 아침도 역시 난리였다.진료 전택시 타고 지하철역에 가려고 했는데.. 아무 택시나 ..

[내돈내산] 맘스북 18권째 출판(아직 출판해야할 책이 7권 더 남았지만...) 아이 태어나고 100일 즈음부터 썼는데, 그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이 됐습니다. 매일 사진과 동영상을 찍다보니 핸드폰 앨범에는 아이 사진이 한가득이에요. 아이의 사진이 핸드폰 앨범 속에만 있는 것보다 책이 되어 실제로 만져볼 수 있게 되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출판 팁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을 찍는다. (나중에 편집 출판)1년치의 표지색은 동일하게 (처음에 잘 모르고 알록달록으로 했어요.)'지은이' 쓰는 곳에 언제 쓴 일기인지 년도와 날짜를 써넣으면 보기 좋음.(이것도 처음에 잘 모르고, 이름 써서; 나중에 따로 년도와 날짜 써넣음)무료 출판 쿠폰의 출판 날짜를 넘겨버려서 못 쓰면, 이벤트 세일 기간에 쿠폰을 산다.후기..

2022년 12월 23일제목 : 시상식을 즐긴다면, 그들도 이들처럼 : 지코 '아무 노래'와 고경표, tvN 10주년 싸이와 이문세 공연에 함께하던 이들언제부턴가는 연말 시상식을 안 보게 된 것 같습니다. 까마득한 언젠가는 연말 시상식을 마음 조리며! 봤던 것도 같은데.. 왜 안 보게 됐을까요? 언제부터...얼마전, 청룡영화상 수상식 '아무 노래'라니...옛날 노래도 잘 모르지만, 요즘 노래는 거의 잘 모르는 제가 어느 광고에선가 들어본 노래인 것 같이 익숙한 노래입니다.노래에 귀가 번쩍한게 아니라, 노래 부르는 지코라는 가수 옆에 "워이~" 하고 반응해주는 고경표에게 눈이 갔습니다. 수상식 1열. 떨릴 수도 있는데... 약간 진지해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엄청 즐기는 모습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노래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