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글]쓰기 (1537)
청자몽의 하루
병의원 진료 전 신분증 제시, 2024년 5월 20일부터 며칠 전부터 라디오 광고가 나오는데.. 5월 20일부터면 다음주 월요일이다. 너무 급하게 진행되는 것 아닐까? 라디오 광고도 나온지 며칠 안 된 것 같은데.. 5월 20일부터 의무적으로 시행한다는 제도를 5월 17일에 보건복지부에서 밝힌거라면!!! 너무 심하게 늦게 말한거 아닌가? 주말 지나 바로 월요일인데.. 심하다. # 관련 기사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7345 20일부터 병‧의원 진료시 ‘신분증’ 지참해야 - 청년의사건강보험 본인확인 의무화제도 시행으로 오는 20일부터 의료기관 진료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건강보험 본인확인 의무화제도..
'녹차 세안'도 매일 하고 있다.전에 아는 분이 "아이 낳고 기미가 심해졌을 때, 녹차 티백 우린 물로 세수를 열심히 했더니 기미가 옅어지더라." 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 나도 한번 시작해봤다. 녹차팩을 물통에 넣어 냉장고에 넣는다.매일 녹차팩 우린 물을 꺼내서 세수한다. 쉬워보이는데, 이걸 매일 하려니 보통일이 아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피부과, 기미, 잡티 제거 시술 후기 : 상담과 치료 1일차 후기 (사진 없음)출산 후 늘어나는 기미를 없애보려고 희미하게 해보려고 피부과 시술을 받았다. (컥... 내가? 왜? 그랬을까?) 아직 1회차만 받았지만, 너무 아픈거 빼고는 효과가 있는듯 하다. 후기를 나눈다. # 상담 일단, 대기가 길었다. 집동네에 피부과가 딱 하나밖에 없어서 그런지.. 상담 예약하고 갔는데도 30분이나 기다렸다. 기저질환이 있어서, 레이저시술만 받으며 천천히 보기로 했다. 당연히 10회 시술을 추천 받았다. 하지만 (다른 여타의) 경험상 10회를 한꺼번에 끊으면 안 된다는걸 알고 있어서, 5회만 끊었다. 2주에 한번씩 방문하는 것으로 했다. 제일 좋은 걸로 5회 받기로 했다. 검색해보면 제일 싼거로 10회 끊고, 매주 가..
카카오프렌즈> '어른이날' 카테고리 : 어른이 된 나 □□□□□ 어른이날! 이라는 단어가 진짜로 있었다. 물론, 자본주의의 냄새가 물씬 풍기지만... 어른이 된 나 □□□□□ 에 알맞는 문구 채우기 이벤트도 한다. 언제까지 하는지 모르겠지만. 어른이 된 나도 소중하다. 관련글 : 오월은 어른이 날🎈어른이 된 나에게 다섯 글자 응원 댓글 남기고 선물받으세요 🎁store.kakao.com https://sound4u.tistory.com/6333 카카오톡, 2024 어버이날 이스터에그는 [어버이날] 또는 [사랑합니다]/ [고마워요]/ ♡카카오톡, 2024 어버이날 이스터에그는 [어버이날] 또는 [사랑합니다]/ [고마워요]/ ♡어버이날 이스터에그 문구는, [어버이날]과 [사랑합니다]나 [고마워요]이다. 두개를..
카카오톡, 2024 어버이날 이스터에그는 [어버이날] 또는 [사랑합니다]/ [고마워요]/ ♡어버이날 이스터에그 문구는, [어버이날]과 [사랑합니다]나 [고마워요]이다. 두개를 같이 보내면, 제일 나중에 보낸 것만 보인다. ♡이모티콘을 보내도 된다. # 어버이날 아마 꽃을 달아주는거겠지. 유기묘를 버리지 않고 보살펴준! 부모님 같은 존재에게 감사를.. # 사랑합니다 또는 고마워요 # ♡ https://youtu.be/HilGJQD26NI?si=455OTIxXVo7esgTa어떻게 만난 사이냐고?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6141 2023 ㅎㅇㅌ : 카카오톡 수능 이스터에그 (춘식이와 어피치)2023 ㅎㅇㅌ : 카카오톡 수능 이스터에그 (춘식이와 어피치) 2023 카카오톡 ..
작년보다 추웠다는 3월이 지나고, 4월 들어서 며칠에 한번씩 심하게 덥다. 4월 중순에 무척 덥더니, 4월말에 또 7월 중순 더위가 한번 왔다. 5월 들어서도 계속 무더위가 찾아온다. 날씨가 참 느닷없다. 7월 중순 더위라니
(팔찌형) 메탈 손목시계, 시계줄 집에서 줄이기코로나가 한참 심할 때, 시계 건전지 바꾸는 도구를 샀었는데... 이번에는 시계줄 조절하는 도구를 샀다. 앞으로 이런 식의 메탈 손목시계를 살 수도 있으니, 도구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듯 하다.메탈시계에 따라서는 나사못 방향이 표시되어 있기도 하다. 생각보다 수월하게 쑥.. 하고 빠져서 놀랐다. 이렇게 쉬울수가! 자신 없어서 사놓고 미뤘던 시간이 허무할 정도였다.쿠*에서 샀다.내돈내산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4974 시계오프너를 사서 시계건전지를 갈다이제 하다하다.. 시계 건전지까지 갈게 됐다. 매번 아깝다 생각하며, 집 근처 금은방 가서 5천원 내고 시계 건전지를 갈았다. 그런데 며칠 전에 금은방 가보니, 문이 굳게 닫혀있..
귀국한지 12년 되는 날 (2012.04.29 ~ 2024.04.29)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그래도 혼자라도 기념하기로..적당히 기분 좋게 더운 날이다.토요일, 일요일 너무 더워서 그런가보다.12년동안 고생했다.열심히 잘 살았다. 잘 살아내서.. 스스로에게 감사한다.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2191 https://sound4u.tistory.com/2192 5월 2일 이사간 곳입니다 - 만화가 작업실 같아요 : )4월말 귀국해서 살곳을 구하러 다녔다. 아무래도 익숙한 동네에 사는게 좋을 것 같아서, 미국오기 직전에 살던 동네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강아지 인형들을 한곳에 모아놨다. 6군데 돌아다니다sound4u.tistory.comhttps://sound4u.ti..
그냥.. 잘 지낸다. 가끔 지칠 때도 있지만. 화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잘 지낸다. 잘 지낸다고 생각한다. 모르겠어. 잘 못 지내도 할 수 없지 뭐. 변명이나 핑게나 이유 따로 안 대고. 화 안 내고 잘 참으며 살고 있으면, 진짜 잘 사는거 맞아. 밀린 일은 밀린대로 하자. 할 수 없는 일은 빨리 포기하자. 할 수 있는거만 생각하자.
주말에 너무 뜨겁고 훅 더워져서 이러다 여름 되겠네. 손부채를 흔들며 힘들어했던게 무색하게시리.. 월요일 아침부터 부슬부슬 비가 오고 추웠다. 이즈음인데.. 하고 날짜를 더듬다가 깜짝 놀랐다. 이제 다* 메인에는 로고가 올라오지 않아서, 네*버 메인에 가서 캡쳐를 했다. 구*에도 올라오지 않는 노란리본이 슬프다. 네*버 메인에서도 잠깐 보이다가 사라졌다. 봄인데 춥고, 비 오고, 구름이 참 이상하게 드리웠던 회색의 그날을 잊을 수가 없다. 벌써 10년전이구나. 10년 사이에 잊지못할 참사가 몇번째인지 모르겠다. 미안하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108 4월 16일 세월호 7주기 : 그날을 생각나게 하는 흐린 날얼마 안 된거 같은데, 벌써 7년전 일이라니... 201..
주변에 꽃이 많이 보인다. 봄이라 그런가보다. 검색해보니 사과꽃이라고 나오던데.. 맞는건지 모르겠다. 꽃사진 정리도 밀려버렸다. 뭐부터 해야 하나. 뭐가 너무 많이 밀리니까 포기하게 된다.
주말에 28도까지 올라간다던데.. 이제 더울 일을 두려워해야 하나? 아직까진 그래도 서늘해서 살기 좋다. 일주일 사이 꽃이 다 지고, 연두색 잎들이 늘어간다. 일상에 복귀하긴 했지만 어색하고 낯설다. 루틴이 끊어지면 이렇게 이상해지는거구나. 할일은 많지만 뭣부터 해야할지. 다행이 기침 감기는 많이 나았다. 이비인후과에서 지어온 약 먹고는 기침도 뚝 떨어졌다. 어디까지 뭘하다가 말았더라? 뭐부터 하지? 아무것도 하기 싫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면 안 되는데.. 하다 만거부터 적어보자. 아이 옷 줄이기/ 늘리기 (이게 젤 급해)화분갈이핸드폰 사진 컴퓨터에 옮기기앨범에 사진 넣어주기(육아일기 : 이건 4년치 밀렸지만... 포기의 단계) 다른거는 천천히 하자.
지난주 목요일 새벽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다. 그날 장례식장이 있는 목포에 가서... 일요일 새벽에 서울로 돌아왔다. 하루 쉬고, 다시 짐을 싸고 이틀동안 서울을 떠나 있다가 화요일 저녁에 서울에 왔다. 사전투표는 못하고, 수요일에 본 투표에 참여했다. 일주일만에 아이는 학교를 갔다. 그 사이 뭔가 처리해야할 일이 쌓인 것 같은데... 기침 목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많이 아프다. 엄마한테는 잘 다녀왔다고 하고 전화 끊었어야 하는데, 뭐가 또 엄마 속을 뒤집었는지. 욕만 실컷 먹었다. 아픈다고 했는데... 아파도 욕을 먹었다. 아플 때는 약 먹고 아무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아이의 방과후 학교 수업 끝나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여름이 느껴진다. 그런데 바람은 차다.
새벽에 연락이 와서, 목포에 가야한다. 며칠.. 아무것도 하지 못할 것 같다. 가기 전에 치울 거랑 정리할거 몇가지만 해놓고 가야겠다. - 2024년 4월 4일 목요일. 청명 (식목일 하루 전날) 음력 2월 26일
갑자기 더워졌다. 꽃 필 때 되면 으례 갑자기 더워지긴 하지만.. 느닷없는 더위가 힘들다. 이러다가 훅.. 여름이 될지도 모르겠다. 여름 싫은데. 싫어도 여름이 돼버리겠지.
쟤들 이름이? 새콤핑과 달콤핑. 오랜만에 보여주니 딸 눈에서 하트가 뿅뿅 나온다. 좋은건 좋은가보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보다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게 더 힘든 일인 것 같다. 미움을 받더라도 상대방을 원망하지 말고, 너무 속상해 하지 말고.. 나의 오늘을, 그리고 미래를 살자. 나 하루 살기도 바쁘다. 누가 누구를 이해하는가. 사실 나도 내가 이해가 가지 않을 때가 더 많은데.. Let it be. 그냥 두라.
어휴.. 다사다난했던 한주가 끝났다. 주말이라 감사하다. 다행이다. 어쨌든 다행이다. 에이.. 이렇게 조금밖에 못 쓰다니. 기다리는 사이 짜투리 남은 시간이 고작 1분여라, 내게 허락된 시간만큼 겨우 이거 몇줄밖에 쓰지 못한다. 정신 참 없다. 그리고 시간이 참.. 어렵다. 어려워. 그래도 아이 입학하고 새로 만들어진 패턴의 생활에 점점 익숙해져 간다. 다행이다.
진짜 정말 엄청.. 피곤했던 수요일이었다. 건조기에 있던 빨래 꺼내서 아이방에 던져놓고, 아이와 잘 준비를 하고 잤다. 피곤하고 화가 났다. ..... 일단, 아침에 아이 등교 시키고 부리나케 병원에 갔다. 1시간반 거리다. 가는 길에 담임선생님께 하교 시간 혹시 늦으면 어떻게 해달라고 하이톡을 보냈다. 버스에서 종종거리면서... 11시에 진료 예약인걸 10시 10분에 도착 알림을 찍었다. 그리고 피 바짝 말라가며 11시 35분까지 기다려서 담당쌤을 만났다. 얼마나 비효율적인가! 무려 1시간 25분을 기다려야 선생님 딱 3분 만나고 땡이라니.. 선생님 뵙고 나와서 다음 진료 예약 잡고, 바람처럼 병원을 나왔다. 목이 너무 마르고 배도 고팠지만 그딴게 문제가 아니었다. 11시 47분에 병원 근처에서 택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