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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책 한권 제대로 읽지 못한 2020년 한해지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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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산 책 표지를 사진 찍어 올리며, 블로그에 <책읽기> 카테고리를 클릭해봤다.
그랬더니..
올 1월에 올린 글 하나가 전부였다.
그것도 2020년에는 하루 1장씩이라도 책을 꼭 읽자는 내용이었다.
그러니까 정리하면, 올 한해에는 읽으려고 시도는 했지만 다 읽은 책은 없다는 말이다. (책 읽으면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
순간 헛웃음이 났다.
올해는 이래저래 참 허무한 해다.
한일도 없고, 많이 아팠고, 집에서 갇혀 지내느라 고생하고.. 해야될 일만 쌓이고.
그래도 가만히 앉아 해낸 일도 있음을 헤아려 보았다.
곧 새해다.
2021년에는 올해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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