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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코로나 확진, 병원 이송 9일째 : 간이 상하고 호흡곤란이 오다. 열은 계속된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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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병원 이송 9일째 : 간이 상하고 호흡곤란이 오다. 열은 계속된다.

sound4u 2021. 8. 1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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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병원 이송 9일째 : 간이 상하고 호흡곤란이 오다. 열은 계속된다.

간수치가 나빠졌다고 우루사를 먹기 시작했다.
갑자기 그렇게 약을 먹어대니 이렇게 된건가. 속상했다. 38도만 살짝 되도 바로 전화해서 해열제 먹고, 조금만 울렁거려도 약달라고 해서 먹고, 소화 안 되도 소화제 달라고 먹고.. 그간 약을 너무 쉽게 계속 달라고 한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우루사 먹기 시작한 날부터 해열제도 끊고, 어지간한 약을 안 먹겠다고 거부했다.

자지 않을 때에 열재면 나쁘지 않은데, 이상하게 새벽시간만 되면 열이 올랐다. (겨드랑이 체온계로 위험수치인 38도)

엎친데 덮친 격으로 호흡곤란이 왔다. 산소포화도가 92까지 떨어졌다. 아침에 일어나다가 너무 힘들어서.. 헉 이게 뭐지? 했다. 화장실에 세수하러 갔다가 스르륵 주저앉았다. 호흡곤란이 이렇게 힘든거구나.






의사선생님 말씀은 열이 안 떨어져서 퇴원 못 시킨다고 했다.

산소포화도는 주로 누워서 생활해서 근육량이 줄어서 그런 것일 수 있다고 하셨다. 92까지는 괜찮다고 하셨지만.. 생활하는게 힘들어지니 속상했다.

생수병 들고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오늘 하루 운동했다고 내 근육량이 돌아오진 않겠지만..


원래, 병실 다른 환자들 얘길 써보려고 했는데 못 쓰겠다. 자야겠다.


4인실 병실

 

침대 시트 갈기 전

시트는 일주일에 한번 갈아준다고 했다. 부직포인데.. 보풀이 생겨서, 지저분하기가 말할 수가 없다. 맨날 보풀 뜯고.


시트지 갈고 나니 후련. 그래도 보풀 금방 생겼다.

침대가 불편하고 베개는 낮아서 허리가 아프다.
호흡곤란 때문에 자기도 힘들고.. 못 살겠다.


관련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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