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모래가 고운 해변이었다. 해가 뉘엇뉘엇 지고 있는 상황이라 그냥 둘러보기만 하고 왔다. 밤에 다시 와봐야지..했었는데 숙소를 정하지 못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결국 다시 가지는 못했다. 관련글: 2008/07/1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7/7~7/11)여행 2008/07/1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7/7)Acadia국립공원 - 해변도로 2008/07/1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7/7)Acadia국립공원 - Cadlilac Mountain 2008/07/1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7/7)Acadia국립공원 - Sand Beach 2008/07/1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Cadlilac Mountain은 차로 올라갈 수 있는 산이었다. 산 중턱에서 차를 멈추고 아래를 보니, 와... 하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정말로 넓었다. 화산 폭발하면서 땅이 불쑥 올라갔다가 쑤욱 꺼진 형태라고 한다. 그래서 섬이 띄엄띄엄 있었다. 산 정상이 마치 돌로 깔아놓은듯 했다. 저녁때라 그런지 바람이 셌다. 관련글: 2008/07/1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7/7~7/11)여행 2008/07/1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7/7)Acadia국립공원 - 해변도로 2008/07/1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7/7)Acadia국립공원 - Cadlilac Mountain 2008/07/1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
로드아일랜드에서 7시간 달려서 Maine주 Acadia국립공원에 도착했다. 그렇게 크거나 멋진 곳은 아니었는데 특이한 지형이었다. 위에 지도에서 섬을 반으로 똑 잘라서 주로 오른쪽만 많이 간다고 했다. 이 공원에서는 Cadlilac Mountain이라는 산과 해변따라 주욱 운전할 수 있었던 해변도로가 좋았다. 참고로 숙박비가 심하게 비싸다. 숙소들이 좋아서라기보다는 딱히 여름 아닐때에는 관광오는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지 한철 제대로 받겠다는듯이 보였다. 예약하지 않고 숙소 알아보러다니다가 고생했다. 해변따라 달리는 해변도로. 시원하고 또 탁 트인 느낌이었다. 엽서가 귀여웠다. 관련글: 2008/07/1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7/7~7/11)여행 2008/07/13 - [다른 ..
7월7일~7월11일까지, 5일 휴가동안 참 여러군데를 돌아다니게 되었다. 1600마일 (2600km 정도 된다고 한다) 위에 지도에 표시한대로 다니게 되었다. A: 로드아일랜드(출발) B: Maine주 > Acadia 국립공원 (7월 7일~8일) C: 캐나다 - Quebec (7월 8일~9일) D: 캐나다 - Montreal (7월 9일~10일) E: 메사추세추 > Cape Cod 해변 (7월 10일~7월11일) 그리고 집에 왔다. D에서 E로 오는 사이에 Vermont와 뉴햄프셔주도 살짝 거쳐서 오게 되었다. 관련글: 2008/07/1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7/7~7/11)여행 2008/07/1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7/7)Acadia국립공원..
여름휴가 날짜 정하라고 해서.. 7월 4일 독립기념일 다음주인 이번주에 휴가를 간다고 했다. 회사생활 11년만에 5일을 몽땅 여름휴가낸 적이 한번도 없는데..이번에 쉬게 되었다. 많이 돌아다니고 잘 쉬었다. 다음주부터는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 돌아다니기도 많이 돌아다녔는데, 다니면서 사진도 열심히 찍었다. 집에 오자마자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고보니 꽤 많았다. 사실 알고보면 무언가를 취한다는 것보다는 버리는게 더 힘든 일인거 같다. 전에 사진찍기만 하고 싸이월드나 블로그에 업데이트 안하는 사람들 보면 - 게으르군, 왜 열심히 찍고 안 올릴까? 라고 생각했는데... 이해가 간다. 사진찍는 것도 일인데 정리하는 것도 정말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