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진]로드아일랜드(2006~2012.4) (150)
청자몽의 하루
오늘은 한참 열심히 걷다가 문득,4월에 한창 분주할때 생각도 나고.. 9월 앞두고 새로이 결심 다질겸 해서부탁해서 받은 사진 올린다. 올해 4월 중순 한창 짐싸고, 물건 팔고 그럴때 찍은 사진이다. 막판엔 정리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ㅠㅜ만날 사람들 있으면 집근처 등 찻집에서 만나서 이야기하곤 했다. 해야할 일은 많고, 정리할건 많은데 정해진건 하나도 없어 참 막막했었는데.. 그랬는데.. 어떻게 어떻게 하나씩 해나가다보니그래도 살아지네. 감사하다. 그렇게 깜깜하고 아득할때도 잘 살았는데, 지금 조금 힘들고 버겁다고 약해지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2012/06/05 - [[사진]로드아일랜드(2006~)/Providence] - Cranston 동네 새로 생겼던 커피집(Brewed Awakenings)..
4월에 살림을 정리하게 되었다.크레이그리스트(craiglist)에 팔려고 올렸던 물건들이다.사진과 사진 사이에 마지막에 정신없었던 집이랑, 정리가 안 됐던 모습들을 보며 그때 생각도 나고, 물건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도 생각난다. (2개 또는 3개를 묶어서 정렬시켜서, 핸드폰에서는 아래 사진이 안 보일꺼에요) TV 장식장 원래는 부엌에서 사용하던 양념 보관하던 통이었는데, 이쪽 집으로 이사와서는 약이나 여러가지 보관하는 장이었다. 밑에 창고에 넣어놨던 화분 받침 여러가지 담아두었던 주방용 케비넷 장식장겸 전자렌지와 밥솥 놓던 곳 책장겸 장식장 TV놓던 장식장. 원목이라서 되게 무거웠다. 기타와 기타케이스 보면대 손에 익었던 피아노 스팀 다리미 다리미 받침대 전기 히터. 추운 겨울밤에 틀어놓고 따뜻하게 잘 ..
예전에 찍고 올리지 않은채, 노트북 깊숙히 방치되어 있던 사진들을 꺼내어 정리해보기로 했다.디카 사진도 꽤 되지만,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역시 만만치 않게 많이 있었다. 폴더 정리하고, 사진 정리하면서 당시 생각이 새록새록 났다.올려야할 사진이 많지만, 나름 '추억여행'이 될거 같다. 지각사진. 제 1 탄. # 제임스타운(Jamestown, RI) - 2009년 7월 6일별로 기대하지 않고, 바닷바람이나 쐬자 하고 가볍게 갔던 곳인데꽤 오랜동안 우중충하니 비만 오다가 갑자기 개어서 그런지, (내 기억에 거의 그해 6월 한달내내 비만 왔던거 같다)놀러간 날 날씨가 쾌청하니 좋았다. 바닷물도 맑아보였고, 햇볕 받은 물살이 꼭 반짝이는 고기 비늘처럼 보였다. # 뉴포트(RI) - 2009년 7월 6일하늘이 '..
이사한다고 짐정리하고 그러느라고 4월달부터 글을 제대로 쓰지 못했더니, 사진이랑 글이랑 왕창씩 밀렸다.그러고보니 벌써 6월이다. 1년에 반이 가버렸네. # Cranston 동네 새로 생겼던 커피집 주구장창 가던 "던킨도너츠"를 과감하게 버리고, 자주 애용했던 새로 생긴 동네 커피점. 좀더 일찍 생겼으면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커피맛도 특이한게 좋은데, 무엇보다 더 좋았던건 앉을 자리가 많았다는 점이었다. 가끔 생각이 난다. # Providence에 있는 Coffee Exchange 이사오기 전에 사람들 짬짬이 만난다고 자주 갔던 Providence에 Coffee Exchange 커피점.늘상 사람이 북적대서 자리 앉기 힘들때도 있었다. 이 사진 찍을 무렵에 자리 맡는다고 냅킨 올려놓고 기다리던 중..
어제 비오고나서 하늘이 맑게 개어서 그런지, 바람은 차가웠지만 하늘도 맑고 햇살이 좋은 날이었다. 하늘색도 곱고, 햇살에 부서지는 하얀색 벚꽃이 보기 좋아서 한참 쳐다보다가 핸드폰으로 열심히 찍었다. 10년이 지나도 별로 변할거 같지 않은 도로와 건물들이지만, 단지 꽃 하나 피었다고 이렇게 달라보이다니! 하고 감탄했다. 나무에 '팝콘'이 열린거 같다 : ) 꽃에서 빛이 뿜어져 나오는듯 했다. 날씨가 너무 좋으니까 눈도 이상해졌나보다. 저녁때 오랜만에 마트에서 파는 커피도 한잔 시켜서, 기분내면서 마셨다. 따뜻한 커피는 마음도 따뜻하게 해줘요.
오늘 영하의 날씨에 놀라서 파카입고 나갔다. 에취.. 뭐 날씨가 이 모양이래. 봄 건너 뛰고 여름인가? 싶었는데. 에구.. 지난주 금요일날 날씨가 따뜻하고 좋아서, 그리고 드릴소리, 망치소리 들으며 밥먹는걸 한번쯤 건너뛰어볼까 싶어서 집근처 mall에 있는 작은 까페에 가서 밥을 먹었다. 밥이 아니라 샌드위치;;다. 사진 찍고보니까 하늘색도 그렇고 바깥 풍경도 봄 빛깔이 완연하게 느껴진다. 느긋하게 걷는 사람들, 봄햇볕 쪼이는 사람들이 넉넉하게 보였다. 샌드위치를 먹고, 주변을 살짝 걸었다. 새삼 벚꽃들이 활짝 필 준비를 하는게 보였다. (근데 얘네들 이번주에 추워서 .. 흑흑. 힘들었을거 같다.) 꽃봉오리들이 활짝 다 피면 정말 예쁠거 같았다. 나뭇잎 색깔도 달라보였다. 연두색이 도드라져 보였다! 봄이..
2월 12일날 찍은 사진들 구름 한점 없이 좋은 아침에 찍은 사진이다. 시린 하늘 아래 문득 나무를 올려다봤는데, 겨울눈이 도드라지게 보였다. 나 사는 동네는 겨울이 긴 탓에 화창하고 따스한 봄을 느낄려면 아직도 한달반은 더 있어야하겠지만, 하늘색과 뭔가 준비하는 가지들을 보니 봄이 문득 아주 가까이 느껴졌다. 이 동네에선 흔하게 볼 수 있는 '갈/매/기'. 닭둘기(살찐 비둘기)를 생각나게 하는 갈매기들의 뛰뚱거림. 근처가니까 되게 귀찮아했다. "내가..뭐..?!!" 요새 눈여겨보고 있는 아주 어린 나무. 나무 밑둥위로 삐죽이 올라온 가지가 특이한 나무다. 안 올거 같지만 봄이 오긴 오나보다. 겨울가기전, 봄 오기전이 더 춥게 느껴지는 법인지. 좀 많이 춥다. 게다가 감기 기운이 돌아서 죽겠다. 편도선도..
3월 3일 토요일 아침녁. 많이 습하다 싶었는데, 공기 중에 물기는 이런 안개가 되어 눈앞을 하얗게 만들었다. 3월초에도 이렇게 눈이 덮힌 모습이다. 이 동네는 겨울이 길고, 또 음산하다. 을씨년스러운 날씨가 가끔 계속 된다. "봄이 오기는 올까?" 이런 우중충한 날씨를 볼때마다 참 아둔한 질문을 한다. 당연하지! 이러다가 봄이 올때 되면 오겠지. 겨울이 길고 또 춥고, 음산하다보니.. 그렇게 우중충하게 보내다보니, 화사한 봄이 오면 기분이 진짜 좋아진다. 반대급부 효과겠지. 맨날맨날 좋으면 진짜 좋은지 모르고 살텐데. 한동안 일도 겹치고 심리적으로 쫓기고, 쪼이는 매일을 보내다가 풀릴려니 한방에 풀려간다. 맨날 겨울이고, 맨날 안개끼고, 지랄맞은 날씨에 꿀꿀할 것만 같은 날만 계속될거 같다가도 어느새 ..
노트북에 묵혀두었던, 정리하지 않은 사진들을 꺼내보았다. (2010년 4월 30일) 안 올거 같지만, 곧 봄이 오겠지. 4월초 새싹이 나던 때 모습이다. 4월초에는 나무가 꽃보다 아름다운 것 같다. 움트는 나뭇잎 새싹이 하늘을 압도하는 계절인거 같다. 이렇게 이쁜 연두색이었구나. 잊고 있었다. 사진찍느라 정신 팔려서 뒤쳐져가니까 빨리 오라고 뒤돌아보는걸 찍었다. ㅎㅎ (미안) 같이 산책하면 난 늘 주변 보느라 정신이 없고, 그러다보면 자연 늦게 걷게 된다. 볼게 너무 많다. 2010년. 그렇게 먼 과거도 아닌데, 벌써 이태 전 일이 되버렸다.
날씨 변덕스럽기가 이를때 없다. 화요일 한낮 기온이 12도까지 올라가니; 거짓말처럼 쌓인 눈이 다 녹아버렸다. 정말 거짓말 같았다. 월요일 아침 출근해서 회사 현관 앞을 보니 이렇게 대책없이 한대박 쌓여있던 눈이었는데 (오른쪽 나무 테이블 주목) 화요일 점심먹으러 가면서 뒤돌아보니, ^^ ..다 녹아서 달랑.. 흔적만 남아버렸다. 불과 하루 사이에 그 많던 눈은 어디로 갔을까? 문득 드는 생각.. 당연한거지만, 눈의 두번째 속성은 금방 사라진다, 녹아버린다, 잊어버린다. ('잘 묻어버린다'라고 쓸려니 좀 살벌해보여서 바꿨다. ) 사라지는건 허무하지만, 그래도 잘 잊어버리고 녹아버리는게 좋을 때도 있겠다. 여기도 이렇게 질펀하게 녹아버렸다. 허무하다. 그래도 빨리 녹아버리는게 낫다. 햇살이 따뜻해서 그런지..
펑펑 눈온 다음날인, 일요일 아침... 세상은 이렇게 푹 파묻힌 모습이었다. 아파트 뒤쪽에는 감히 아무도 밟지 못한 눈이 푹신하게 쌓여 있었다. 하얀눈 위로 드리워진 마른 나무 그림자가 예뻐서 찍어봤다. 분명 만지면 차가울테지만, 보고 있으면 따뜻해지는 눈풍경이 가만히 보기 좋았다. 올해는 윤달이 있어서 그런지, 양력 1월과 음력 1월이 같이 있다. 음력 3월이 2번 있는 해며, 2월도 29일까지 있는 그런 해이기도 하다. 음력설이라 분주할 한국 생각도 잠시 해봤다. 어제 저녁때 아쉬운대로 떡국도 먹었는데.. 며칠만에 새해 인사를 또! 또! ... 2012년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아침에 일어났더니, 지치지 않고 눈이 솔솔 흩뿌리고 있었다. 쌓이기 좋은 솔솔한 눈가루 모양으로 내리고 있었다. 눈이 또 오고 있는 것이다. 지치지도 않고, 꾸준히 .. 줄창 내린다니. 세상이 하얗고 밝으니 좋아야 하는데 ㅜㅜ. 이 모양으로는 운전해서 나갈 엄두도 나지 않았다. 우리 아파트는 주차장을 치워주지 않기 때문에 다운타운은 커녕 아파트 벗어나는 것도 어려울듯. 심란한 마음에 물끄러미 창문만 몇분동안 바라보다가, 모임 끝내 취소하고 다음달로 넘겨버렸다. 우씨.. 어렵게 결심한 건데 날씨도 안 도와주네. 다음달에 정식으로 첫번째 모임을 해야겠다. 아파트 뒤쪽으로는 쌓인 모양이 더 심각했다. 완전히 하얀 세상이 되버렸다. 눈이 그치지 않고 내리는 중이라 사진찍어보니, 회색스름하게 찍혔다. 겨울 운치가..
어제 아침은 상쾌한 공기에, 적당히 쌓인 눈이 나쁘지 않았다. 눈이 더 안 왔으면 좋겠다 싶었다. 타이어 조금 덮힐 정도였으니까.. 괜찮은 편이었다. 문제는 금요일밤, 그러니까 토요일 새벽부터 눈이 계속 내리고 있다는거다.
눈이 불편해서 머리도 무겁고 안 좋았다. 저녁먹고 8시부터 쿨쿨 잤다. 자다가 제풀에 10시쯤 일어났는데, 밖을 보니 눈이 내리고 있었다. 올해는 눈이 드문드문 살살 오는듯 마는듯 하다가 안 올려나보다 하고 좋아하고 있었는데, '그건 너의 착각이야!'라는듯이 눈이 이렇게 오고 있었다. 비처럼 쏟아진다는 표현이 적절할듯.. 쌓인 눈 위로 눈가루가 더해지는 소리가 듣기 좋았다. (눈오니까 싫어해야 한다니깐;;;) 눈온다. 눈이 와.. 눈이 비처럼 쏟아진다. 그러면서 쭈그리고 앉아서 넋놓고 눈오는 풍경을 구경했다. 밤 10시반 무렵 고즈넉한 아파트 통로를 찍어봤다. '형설지공'이라고 눈이 오니까, 바닥 전체가 반사판이 되버린거 같다. 주변이 묘하게 밝게 나왔다. 빗소리만큼이나 포근하게 들렸던 눈오는 소리를 녹..
밖에 눈이 내린다고 했다. 그냥 조금 오다가 말겠거니 했는데, 솔솔솔... 하늘에서 가루가 내렸다. 문을 열고 밖에 나가보니 세상이 이렇게 하얗게 덮혀있었다. 작은 눈송이들이 쌓인 눈 위에 내리는 소리가 조용히 들렸다. 보정해볼까 하다가 그냥 까만채로 두기로 했다. 작년 10월에 첫눈이 왔다고 하던데, 그때 캘리포니아에 가느라고 보질 못했다. 며칠내내 춥더니, 올겨울 (나한테는) 첫눈이 조용히 내렸다.
동틀 무렵. 지평선 너머에 해가 막 고개를 들고 올라올 무렵 (얼추 7시정도?) 오전 10시 무렵. 해가 어깨쯤 올라왔을때의 모습. 따뜻했던 지난주 토요일 오전 풍경
겨울치고 이상하게 따뜻하고 햇볕도 좋았던 토요일 오후, 홍보팀 회식 약속 장소인 스시 부페에서 밥을 엄청나게 먹었다. 한 네번은 갖다 먹은거 같다. 밤에 잘때까지 배가 하나도 안 고팠다. 부페는 나름 먼곳(Wasterly, RI)에 있었다. 집에서 45분쯤 달려야 갈 수 있었다. 30분 이내면 어디든 갈 수 있는, 이 동네 특유의 짧은 거리감보다도 더 먼 곳에 있었다. 회식 끝내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 집에 그냥 갈까 하다가, 그 식당에서 5분 거리에 있는 해변에 가보기로 했다. View Larger Map 내가 사는 시골동네(거주민들께는 죄송)에 유일한 장점 중에 하나는 1시간 정도면 왠만한 곳(바다나 강이나 호수 등등)을 가볼 수 있다는 점이다. 생각보다 꽤 근사한 풍경이었다. 오후 3시쯤 됐..
지난주 토요일 오후 2시반, Providence에서 찍은 사진이다. 길건널려고 신호 기다리다가 문득 고개를 들었는데, 예배당 건물이 근사해보였다. 더 멋있었는데, 햇볕이 너무 밝아서 그런지 실제보다 까맣게 나왔다. 이래저래 핸드폰으로 찍으니 굉장한 풍경인가? 싶어 지나가던 사람들도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다. 군중심리라니.. 어느새 크리스마스 전구를 두른 길거리 모습이 멋있었다. 그냥 볼때는 모르다가 이렇게 사진 찍어보면 확실히 가을이구나 싶다. 빛이 많이 약해졌다. 가로등 옆 시계탑이 너무 이쁘다. 차다니는 도로 딱 사거리 이 부분만 벽돌 블록이었다. 이런 벽돌블록 거리보면 문득, 예전에 나 다니던 고등학교 있던 명동거리가 생각난다. 언젠가 이렇게 햇살이 약해져가는 가을인지 초겨울인지 지는 해를 등지고 걸..
햇볕은 좋은데, 바람이 차가운 토요일이었다. 간만에 간 다운타운.. Brown 대학 근처. 어찌어찌하여 1시간쯤 동네를 서성이게 되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바람을 볼 수도 있었다(?) 실제 빛깔이 더 고왔는데, 찍어놓고 보니 이렇게 까만색 섞인 것처럼 보인다. 역시 가을은 가을인가보다. 에이.. 뭐 어차피 잘 됐지. 이런 햇살 좋은 날 집에서 있는 것보다 밖에 나와서 볕쬐는 것도 나름 좋은 일이니까. 하면서 유유자작하게 걷기 시작했다. 두팔 벌려 만세를 하고 있는 사람의 형상을 본뜬듯한 조형물 무슨 열매인지 모르겠는데 나무가지 앙상한데, 열매랑 남은 잎들만 데롱데롱 매달려 있었다. 나뭇잎 찍는다고 찍었는데, 바닥에 펼쳐진 아이비에 눈이 더 간다. 대충 땅바닥에서 무심하게 자라는 것 같은데, 거참 튼튼..
오늘 Waterfire 마지막날이라, 왔다갔다하는 관광객들이 많았다. 건물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았다. 다운타운은 주로 차로만 슝슝 다니기만해서 이렇게 걸어본게 얼마만인지.. 낯설고 근사한 느낌이었다. 동전 주차한 시간이 남아서 일부러 조금 빙 돌아서 걸어갔다. 소화도 시킬겸해서.. 그림 전시하는 갤러리. 그림들이 멋있어서 한참 구경했다. 유리창에 사진찍는 내가 얼풋 비친다. 특이한 레스토랑 알림판 ^^ 나도 같이 찍었다. 모형 키가 나만하네 ㅋㅋ. 나처럼 턱이 길구나. 여긴 그냥 지나가려다가 어떤 관광객 아가씨가 하도 심혈을 기울여 찍길래, 나도 똑같은 자리에서 찍어봤다. 석조건물이 멋있다. 벽에 그려진 그림이 근사해서 찍어봤다. 다운타운 건물들이 보면 참 느낌이 좋다. 전문 카메라 가지고 돌아다니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