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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꽃이 있는 난을 키우며 - 풍란 & 서양란 이제까지 키워본 화분 중에 제일 예쁜 화분이다.난에서 꽃대를 키워 꽃을 볼 자신이 없어서, 아예 꽃대가 올라온 화분을 사긴 했지만, 그래도 정말 예쁘다. 오른쪽 작은 '풍란' 화분은 꽃이 정말 오래 간다.가운데 서양란 화분은 산지 얼마 안되서(아직 한달이 안되서) 꽃이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꽃집 주인 아저씨 말로는 잘 관리하면 6개월도 간다고 하셨다. 전에 잘 키우던 서양란(호접란이라고 하던데)은 꽃대가 하나 부러지고 이렇게 하나만 남은 상태였다.꽃대만 하나 덩그러니 남은 흉한 모습이었는데... 자세히 보니, 꽃봉우리가 올라오는게 보였다. 베란다 햇볕이 좋아서 그런지, 꽃봉우리가 다시 났는가보다.곧 꽃도 다시 피겠구나 싶어 기대가 된다. 예전에 키웠거..
꽃화분 4개 샀다 며칠전 '꽃기린' 삽목한게 잘 안되서, 말라 비틀어 죽는 바람에 그 화분들이 텅.. 비게 됐다. 집에 오는 길에 꽃화분 4개를 샀다.갈색 임시 화분에 들어있던 거였는데, 집에 와서 화분 갈이 해줬다. 사온 꽃화분을 베란다에 놔두니, 다른 꽃화분들이 화사하게 보이게 됐다.역시 봄은 꽃이다 : )
2012년에 산 스킨 화분에 용기를 얻게 되면서부터 일어난 일들 2012년에 샀던 "스킨딥서스" 화분과 당시 방안의 풍경(살짝) 한국으로 돌아온 2012년부터 4년동안 여러 화분을 키우고, 죽이기를 반복했다. 그동안 꿋꿋하게 죽지 않고 지금까지 잘 키우고 있는 화분이 바로 이 "스킨" 화분이다. 2012/08/16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스킨'이라는 이름의 식물 -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 2012/09/13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화분도 숨을 쉬어야 한대요(행운목)/ 나눠서 키울 수도 있대요(스킨딥서스) 화분가게 아저씨 말씀에 용기를 얻게 되서, 키우다가 혹시 죽더라도 하나씩 둘씩 화분을 모으며 키웠는데 어느덧 많은 화분과 함께 살게 됐다. 산 것도 있지만, 포기 나누기나 가지 ..
꽃씨를 더 심다 며칠전에 뿌린 꽃씨들 중에 일부가 싹이 났다. 그래서 큰 맘 먹고 '다이소'에서 꽃화분을 샀다. 설명서가 잘 되어 있었다. 열어보니 화분과 흙과 꽃씨가.. 에게? 2개 들어있었다.2개. 뿌린대로 다 싹이 틀까? 설명서대로 흙을 화분에 넣고 물도 잘 주고나서씨앗을 심었다. 이미 싹이 난 친구들 옆에서 쑥쑥 잘 자라기를 기대한다. 2016/04/23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꽃씨를 더 심다 2016/04/04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꽃기린 삽목과 화분갈이, 꽃씨 심기
집 화분에 꽃이 피었어요! 치자꽃 화분에 꽃이 피었다.섬유유연제(?) 같은 향긋한 냄새가 난다. 풍란도 꽃을 피웠고, 다육이 꽃도 신기하다. 꽃화분을 가운데로 모아놨다. 물과 볕이 드는 베란다에 핀 꽃들이 반갑다.
화분이 늘어가는 계절 트럭으로 이동하면서 화분 파는 아저씨한테 화분 3개를 샀다. 꽃이 피다 못해 늘어진 다육이.꽃잎 색깔이 예뻐서 골랐다. 꽃이 핀 풍란과 같이 놔두니까 더 잘 어울렸다. 오른쪽 두 화분 (클레로덴드론와 향이 좋다는 치자꽃 화분)을 샀다. 풍성하게 잘 자란 서양란. 전에 샀던 서양란 관리를 잘못해줘서 꽃이 다 떨어진게 아쉬워서 샀다. 점점 더 늘어가는 화분들 한 프레임에 다 들어가지 않을만큼 많아졌다. 가끔 문열어놓고 보고 있으면 뿌듯하다.
꽃기린 삽목과 화분갈이, 꽃씨 심기 # 꽃기린 삽목 - 번식시키기 하늘 높은 줄만 알고, 땅 넓은 줄 모르는 꽃기린 가지를 잘라 삽목시키기로 결심했다. 잘라낸 가지는 화분 2개에 나눠 심게 됐다. 쑥쑥 잘 자랐으면 좋겠다. 꽃도 보고 싶다. # 화분갈이 벼르고 별렀던 화분갈이를 해줬다. 물꽂이해서 뿌리내린 스킨과 시장에서 사온 안시리움을 예쁜 화분에 심어줬다. 역시 화분이 예쁘니까, 식물이 덩달아 살아보인다. # 꽃씨 심기 얼마전에 사은품으로 받은 꽃씨를 빈 화분에 심어줬다. 예쁜 꽃이 피기를 기대해본다. 봄맞이 화분 준비 끝~
봄 화분진열대 - 비움과 채움 일교차가 크지만 아무래도 볕좋은 베란다에 화분을 늘어놓는게 좋을성 싶어서,부랴부랴 밖에 내다놨다. 덕분에 거실이 이렇게 텅.. 비게 되었다. 잠깐 고민하다가, 화분 진열대 하나를 더 샀다. 인터넷으로 처음으로 화분을 주문했다. 4개 주문했더니, 꽃씨와 영양제가 사은품으로 왔다.깨지지 않게 꽁꽁 포장되서 왔다. 빈 화분 진열대를 하나씩 채워보기 시작했다. 어느새 꽉 차게 됐다. 덕분에 베란다와 거실에 화분진열대가 하나씩 2개 생기게 됐다. 뭔가 꽉 채워진 느낌이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풍란 키우기 작년 6월초에 선물 받은 풍란이 거의 죽었다.잎이 딱 하나 남아있는데, 얼마나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말라버린 수태에서 꺼내어 물에 담궈놨다. 살았으면 좋겠는데...딱 필요한만큼의 수태와 이끼는 어디서 구해올지 고민 좀 해봐야겠다. 아직 춥긴한데, 그래도 봄은 봄이라고 화분가게 가면 여러가지 싱싱한 화초가 많이 들어오는게 보였다. 화분가게 구경갔다가 꽃대가 있는 풍란하고 구멍 뚫린 화분에 담긴 풍란을 사왔다. 어렵지만 다시 한번 잘 키워보려고 한다. (2015년 6월초에 선물받았던 풍란) 이렇게 근사했던 녀석이 죽었다.에휴.. 내 잘못이다.
겨울과 봄 사이 # 겨울의 끝 - 2월말 고드름 4년만에 찾아온 2월 마지막날 29일에 본 고드름.전날 너무 추워서 그런지 지붕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린게 눈에 띄였다. # 봄을 느끼다 3월 4일. 경칩 하루 전날.낮 최고 기온이 18도였다. 며칠전까지만해도 영하 몇도였어서 그런지, 꿈처럼 따뜻한 날이 믿기지 않았다. 날이 이렇게 따뜻하다보니 건물 옥상에 화분들이 나와 있었다. 장미 같은 모양의 다육이 : ) # 나도 봄맞이 시장에 갔다가 언젠가 한번 사볼까? 기웃거리던 안시리움을 사왔다. 꽃집에서 파는게 아니라 시장 길목에서 파는 것이다보니 좋은 가격에 산거 같다. (꽃집에서 파는 가격에 절반을 주고 살 수 있었다.) 건조하게 잘 키워봐야겠다.빨간 꽃 피는 화분을 들여오니 거실이 화사해졌다. 역시 봄은..
카랑코에를 들여오다 꽃집에 갔다가 '카랑코에'를 보고 반해서꽃화분 키우는게 정말 힘든 줄 알면서 "또" 사가지고 들고 집에 왔다. 요즘 유행하는 '말린 꽃'은 사무실 책장에 갖다놨다. 보름 후.화분 한가득 꽃이 피었다. 전에 몰랐었는데, 은은하게 향기도 난다. 이번에는 오래오래 잘 살아줬음 좋겠다. 건조하게 잘 키워봐야지.
집에서/ 책상 위에서 대나무(개운죽)를 키워요 동네 마트 갔는데 대나무를 한개에 400원씩 10묶음 팔길래 사왔다.투명한 플라스틱통은 1000원이고, 작은 돌은 원래 집에 있던거다.이건 집에 두고.. 이건 사무실 가지고 갔다. 그냥 두면 너무 퍼질 것 같아서, 얇은 끈으로 묶어줬다.
베란다에 있던 화분을 실내에 들여놓으면서 드는 생각 밤 기온이 영하로 훅 떨어지면서 베란다 화분을 실내로 들여놓았다. 작년에는 11월 중순쯤 들여놓았어야 했던걸, 이번 겨울은 따뜻해서 12월초에 들여놔도 됐다. 실내로 들여놓고 잘 보살핀다고 보살폈는데, 보일러 돌아가고 환기도 잘 안되고 하다보니 시름시름 앓다가 죽어가는 녀석들이 생긴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비료주고 나서 화분에 생긴 초파리들이 화분 따라 같이 들어오게 됐다. 도대체 어떤 놈이 범인인거야? 화분을 하나하나 뚫어져라 보며 한숨을 쉬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화분 초파리 들끓을때는, 마사토 사가지고 흙 위에 덮어줘라/ 분갈이 할때 화분 흙을 전자렌지에 돌려줘라 하는 조언들이 있었다. 마사토 사와서 몇개는 덮어줬는데, 그래도 초파리들이 날아다닌다..
화분진열대와 화분갈이, 베란다 화분들의 겨울나기 준비 화분진열대 2단짜리 화분진열대를 샀다. 베란다에 화분은 이렇게 많고, 곧 아침 저녁으로 영하가 될거라 추워지기전에 월동준비겸해서 장만했다. 설명서가 따로 들어있지 않고, 박스 껍데기에 설명서가 있었다. 박스 껍데기에 설명서와 G마켓 상품 상세이미지에 나와있는 조립 설명 화면을 보면서 조립했다. 처음엔 막막했는데, 하다보니 이렇게 모양이 나왔다.마지막에 핀으로 고정하는게 잘 안 됐는데, 손으로 하다가 아파서 뻰찌 머리로 꾹꾹 누르니까 할만했다. 베란다에 있는 화분을 모두 가져와서 차곡차곡 잘 정리했다. 베란다가 깨끗하게 됐다! 화분갈이 물꽂이하던 식물들도 부랴부랴 흙에 심어줬다. 작은 스투키 화분을 사서, 화분에 나눠 심어줬다. 이제 둘이니까 사이좋게 ..
우리집 화분 2015년 7월 ~ 10월 베란다에 볕이 잘 들어서 식물들이 쑥쑥 잘 자란다. 물주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햇볕이 정말 중요하다. # 7월 ~ 8월 전에 물꽂이하던 아이비를 화분에 심어주고 찍은 사진. 물에서 잘 자라는 식물들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흙에다가 심어줘야 한다. 아이비는 최대한 겉흙이 말라서 건조하다 싶을때 물을 줘야 죽지 않는다. 환경이 맞아서 그런지 꽃이 많이 폈다. # 9월 풍란들 죽기 전에 사진 찍어둬서 다행이다. 한여름 건조를 견디지 못하고 4개 중에 2개는 죽었고, 오른쪽에 제일 멋진 풍란도 잎사귀 1개만 남았다. 슬프다. 한동안 식물 잘 키운다 자부하고 있었는데, 역시 아니었나보다. 왼쪽 화분은 자꾸 죽어서 결국 화분을 더 작은 것으로 바꿔줬다. 다운그레이드했음 왼..
벽걸이 또는 액자 화분 마트에서 희안하게 생긴 화분을 샀다. 가격표겸 설명 라벨에는 '액자 화분'이라고 써있던데,벽걸이도 겸할 수 있었다. 뒷면에는 벽에 걸 수 있게 구멍도 있었는데,벽에 걸면 앞으로 툭.. 나와서 그닥 좋아보이지는 않을거 같았다. 탁상 액자 겸해서 다른 화분들하고 같이 놔뒀다.점점 '밀림'이 돼가는군 : ) 그래도 초록이 좋다. 보고 있자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스투키 키우기 : 여름철에는 10일에 한번 정도 물을 줘야한단다/ 식물에 좀더 관심 갖기 게으르게 키워도 될거라고 큰 소리 땅땅치면서 키웠던 스투키가 말라가고 있었다. 어느날 문득 스투키를 보니, 가운데 잎사귀(잎이라고 해야되나? 가지라고 해야 되나? 몸통이라고 해야 되나? 구별이 안되네) 하나가 말라 죽어가는게 보였다. 물 많이 주면 물컹하고 녹아서 죽는다더니.. 이건 물이 부족해서 말라죽은거였다. 마음이 아팠지만 죽은 건 언른 꺼내서 신문지에 싸서 쓰레기봉지에 묻어줬다. 물이 부족할 수도 있구나. 왜 유심히 보지 않았을까 하고 스스로 자책했다. 그런 다음부터는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다. 새싹이 쑥쑥 나고 있으니 그만큼 물도 더 필요했을거 같다. 물주는 방법들을 찾아봤다. 겨울에는 한달에 한번 줄까말까해..
스투키 싹나다 : 게으르게 키우는데도 잘 자란다 # 스투키 스투키에 싹이 났다! 그것도 3개나 났다.화분갈이한지 보름쯤 지난거 같다. 물 한번도 안 주고, 하루종일 해도 안 드는 방인데 잘 자라는거 보니까 신기하다.게으르게 키우는데 잘 자라주니 감사하다!물은 봐서 한달에 한번씩 줄까 생각 중이다. 2015/07/22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스투키 싹나다 : 게으르게 키우는데도 잘 자란다 2015/07/05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직거래 장터에서 산 풍란 3개와 스투키 : 겸사겸사 화분갈이 # 산세베리아 보면 비슷한 종류인 산세베리아도..
꽃, 들꽃, 여러가지 꽃들 길가에 핀 금계국 숲에서 본 꽃 - 이름은 모르겠다. 이 꽃 이름도 모르겠는데; 요즘 공원 등에서 볼 수 있다.종이접기할때 만들었던 꽃인듯 하다. # 길 가다가 흔히 보는 식물에 핀 꽃 아주 흔하게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식물 자세히 보니까 꽃이 피어있었다. 그리고 꽃 위에 앉은 벌도 볼 수 있었다 : ) # 화단에 핀 꽃 이것도 이름을 잘 모르겠는데, 종종 화단에 심어있는걸 볼 수 있다. # 능소화 요즘 능소화를 자주 볼 수 있다. 7월에 만개하는 모양이다. # 한강 - 들판에 핀 꽃 요즘 한강 걷다보면, 여러가지 꽃을 볼 수 있다. 이름을 잘 모르겠는데, 앙증맞은 꽃이다 : ) 바람에 하늘하늘 날리는 꽃들.하얀 꽃은 이렇게 보니 안개꽃 비슷해보이는데, 작은 국화다. # 작은..
직거래 장터에서 산 풍란 3개와 스투키 : 겸사겸사 화분갈이 # 풍란 3개와 스투키 잘 키우던 풍란들이 결국 겨울을 넘기지 못하고 죽은 바람에 빈 화분만 남게 됐다. 겨울에는 잎이 쭈글쭈글해진다는데, 죽은건가? 하고 물을 덜 줬더니 완전히 말라버렸다. 하트모양 화분에 있던 풍란은 그래도 거의 1년 넘게 키운건데 죽고, 숯에 심었던 풍란은 벌써 2번째다. 동네에 가끔 "5일장"처럼 서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구경을 갔다가 화초파는 가게를 발견했다. 쓰윽하고 둘러보니 여러가지 화초들을 파는게 보였다. 둘러보다가 작은 풍란 3개와 스투키를 좋은 가격에 샀다. 풍란 한개에 2천원, 스투키는 1만원이었다. 일반 꽃가게에서는 요렇게 작은 풍란도 3천원에 팔기도 하고, 쎄게 부르는 집에서는 5천원에 팔기도 한다. 스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