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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
도서관에서 찍은 사진도서관에서 찍은 사진 두장을 갈무리한다. (라고 쓰고 후다다닥 쓰기라고 덧붙인다.) # 미니언즈가 보는건? 쓴 커피인데?!! 커피를 보는가? 나를 보는가? # 귀요미 오늘 처음 봤네. 뭔가 좀 길게 자세히 써볼까? 아니. 그냥.. 하. 오늘은 그냥 하나 쓰기도 벅차서. 큰 돈은 안 되는데.. 나는 왜 맨날 이러고 있을꼬? 라고 하지 말고.. 뭐라도 하고 있는게 안하는 것보다 낫지.
식기세척기나 세탁기와 세탁 건조기, 로봇 청소기 등등.. 집안일 도와주는 기계들이 있어 여러모로 편하고 좋지만, 이 친구들도 가끔 관리를 해줘야 한다. 세탁기는 한달에 한번 따로 자체 통세탁을 해줘야 하고, 세탁 건조기는 먼지를 빼줘야 한다. 로봇청소기도 필터 청소 등등을 해줘야 한단다. 세탁기와 건조기, 로봇 청소기는 앱에서 알림이 떠서 뭔가 해주면 되는데.. 식기세척기는? 잘 몰랐다. 4개월이 넘어가니 냄새가 나는거 같아 검색해봤다. 한달에 한번 하라고 했는데, 내가 산 클리너는 한달에 두번 하라고 한다. 하라는대로 해야지.
정신없는 월요일. 전화 통화 끝나고 정신줄 놓고 걸었다. 이게 며칠만에 혼자 걷는건지. 근데, 내일(화요일) 지나면 또 이틀 묶여있어야 된다구. 미쳐. 뭐야. 그럼 내일 또 3일치 예약발송해야하는거야? 미치겠다. 진짜.. # 그때 눈앞을 가로 질러간 고양이 오! 날렵함. 너도 내가 우습냐? 야리기는...
지난 주말은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토요일에 실내 썰매장을 갔다. 가서 놀다가, 근처 큰 아울렛을 가서 구경도 하고 밥도 먹었다. 운동화도 샀다. 몇개 가게를 돌다가, 주말에 매고 다니는 백팩도 샀다. 덕분에 일요일도 휘익.. 갔다.
# 곧, 음력설 월요일이 좋다. 아니 아무날도 아닌 평일이 좋다구. 명절이 싫다. # 올해 토끼해라지. 올해가 토끼해란다. # 멋진 불조심 포스터
하루 사이에 20도 이상 떨어질 수 있음을 경험했던 지난주였다. 서서히 추워지는 법을 잊은걸까? 베란다에 창문 열어놨더니, 빨래가 다 얼어붙었다. 어린 시절 생각이 났다.
하루 사이에 15도 이상이 떨어져버린 날... 믿을 수가 없지만, 사실이었다. 귀가 너무 시렸다. 겨울이 천천히 온게 아니라, 훅 치고 들어와버렸다.
코로나가 터지고는 밖에 나다니는 것 자체를 잘 하지 않았다. 이마트도 안 가고, 어디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타거나 그런 것도 안하고. 조심한다 그래도.. 그래도 걸릴 사람은 걸린다. 아니 걸렸다. 다 지나간 일이지만... 아직도 가끔 생각하면 울쩍해지는게 코로나다. 어쨌든. 아직 코로나가 끝난건 아니지만, 그래도 미뤄뒀던 바깥일도 하나 둘씩 해본다. 그러면서 아주 오래오래 지하철도 타고, 버스도 타게 됐다. 울집 꼬마가 봤으면 이쁘다 했을텐데.. 지하철도 1시간 넘게 타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