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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안방 벽지 보정(2) : 시트지 위에 시트지를 덧붙이다. 넓은 면적의 시트지를 붙이다가 우둘두둘하게 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시트지 위에 알록달록 시트지를 덧붙였다. 기존에 더러운 벽을 가리기 위해 붙인 시트지를 이쪽 벽에도 붙인거다. 이렇게 하니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4560 집에 '정 붙이기'(4) : 찢어진 벽지 찢고 시트지 붙이기 - 이것은 '노가다' 집에 '정 붙이기'(4) : 찢어진 벽지 찢고 시트지 붙이기 - 이것은 '노가다' 시트지 붙치기 전 제일 신경 쓰이던게 바로 안방 벽지였다. 4년전 이사올 때 벽지 발라주신 분이 정말 대충 날림으로 발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
마침 미세먼지도 없고, 맑고 좋은 날이다. 나뭇가지에 돋아나는 나뭇잎이 너무 예뻐서 찍어봤다.
작년 봄에는 미세먼지 없고 맑아서 좋았는데.. 올해는 엄청나다. 창문 열어보면 참 이쁘다.
안방 벽지 보정(1) : 땜빵 시트지에 문제가 생기다 작년 11월에 보수했던 안방벽 사진을 갈무리한다. # 수정 전 공기청정기에 포함된 가습기를 틀기 시작하면서, 대충 땜빵해놓은 벽에 문제가 생겼다. 이사 들어올 때 벽지를 새로 바르고 들어왔는데, 벽지 바르는 분이 기존에 있던 실크벽지를 안 뜯고 그 위에 벽지를 발랐다. 시간이 가면서 그 대충 발라버린 벽지가 뜯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보기 흉해서 실크벽지를 일부 뜯어내고 시트지를 발라서 대충 땜방해놨던거다. 그런데 가습기 물 닿는 부분에 시트지가 울기 시작했다. # 수정 후 : 근데 더 큰 문제가.. 앞번 시트지가 짧았던게 문제인거 같아 더 큰 시트지를 주문해서 붙였다. 큰일이었다. 산너머 산이다. https://sound4u.tistory.com/4..
큼지막한 목련이 주렁주렁 나무가지에 달려 있다. 질 때 안 이쁜게 흠이다. 자세히 봐야지.
2월말, 처음 매화가 핀걸 보면서 반갑고 신기했던 생각이 난다. 그때 찍었던 사진이다. # 2월말 # 그리고 3월초
몇년전부턴가 '미세먼지' 범벅이 되서.. 봄이 반갑기만 한건 아니다. 코가 시큰하게 맑은 겨울이나 되야 미세먼지가 덜할까. 볕 때문에 조금 마음이 풀린다.
아직 쌀쌀하긴 하지만.. 그래도 봄이 오긴 오나보다. 팝콘처럼 열린 매화꽃나무 맨날 똑같아도 맨날 찍기로 했다.
주민센터 볼일을 보고, 근처 공원에 갔다. 이틀째 4월중순 날씨란다. 일명 '사월이'가 왔다. 날씨 따뜻해지면 밖에 나오고 싶어져서.. 문제긴 문제다. 사람들 부딪히지 않게 조심해서 앉아있다가 집에 왔다. 사람들이 종종 먹이를 줬나보다. 먹기 시작했더니 주변 비둘기가 모여 들었다. 먹이는 주지 않았다. 계속 째려보며 주변응 맴돌던 비둘기들은 샌드위치를 다 먹어버리자 흥.. 하며 푸다닥 날아가버렸다. 짧은 공원 산책에 감사드린 날이었다.
아이 책 관리 : 몇개만 꺼내놓고, 나머지는 숨기기 책장 조립하고는 책을 책장에 꽉꽉 차게 꽂아뒀다. 그랬더니.. 아이가 한동안 잘 보다가, 어느 순간에는 책을 아예 안 보는거다. 장난감처럼 숨겨놨다 꺼내놨다를 반복해야 하나보다. 그래서 부랴부랴 책을 절반 넘게 숨겨버렸다. 많이 사긴 많이 샀나보다. 패브릭 상자도 처음엔 큰걸 샀었는데, 옮길려니 무릎이 아팠다. 그래서 작은 상자로 바꿨다. 엄마는.. 부지런해야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