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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기록남김4/ 아파트 개별난방공사(1) : 소음 천국 - 벽 뚫기 엄청난 소음과 함께 개별난방공사 1차가 끝났다. 공사 3번을 한다는데, 이게 첫번째 공사였다. 다행이 아이 유치원 하원 전에 우리집 공사가 끝났다. 부작용 우리집 공사한다고 끝나는게 아니었다. 윗집과 아래층 4개 더 공사하는데, 거의 우리집 공사할 때만큼의 소음이 났다. 부실하게 지은 아파트 같으니라고... 관련글 : 2021.09.25 - [[사진]풍경,터/집] - 기록남김1/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하는 지금 사는 아파트 기록남김1/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하는 지금 사는 아파트 기록남김1/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하는 지금 사는 아파트 21세기를 훌쩍 지난.. 2021년 현재. 중앙난방으로 난방을 하는 우리 아파트. 아..
기록남김3/ (벽 구멍 뚫기) 개별 난방공사 걱정 한 집당 1시간반씩 걸린다는 첫번째 개별난방공사를 앞두고 걱정이 많았다. - 집순이지만 등하원할 때 집을 잠깐 비우는데.. 그 사이에 공사하러 오면 어쩌나. - 아이 유치원 끝나고 집에 올때까지 공사 다 안 끝났으면 어쩌나. - 공사 중간에 아이 데릴러 가야하면 어쩌나. - 종일 벽 뚫는 소음에 시달려야겠구나(1 ~ 15층까지 다 뚫는다니..) 그런 걱정은 접어야지. 어떻게 되겠지. 라고 예약글을 남긴다. 어차피.. 이 글이 발행된 때에는 이미 공사가 다 끝난 상태일꺼다. 관련글 : 2021.09.25 - [[사진]풍경,터/집] - 기록남김1/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하는 지금 사는 아파트 기록남김1/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하는 지금 사는 아..
기록남김2/ 1998년 완공 후 한번도 안 바뀐, 이 집의 흔적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아파트 리모델링하는게 유행인 모양이다. 베란다 샤시 바꾸는건 기본이고, 내부 인테리어 바꾸는 집도 허다하다. 그런걸 보면... 1998년 완공 후 한번도 내부를 바꾸지 않은 이 집은 정말 골동품스럽다. 나름 흔적을 남겨본다. 글자가 많이 희미해졌다. 23년의 세월이 느껴진다. 언제 살던 사람이 붙여놓은건지. 이런걸 이렇게 모든 찬장에 다 붙여놨다. 떼기 귀찮아서 놔뒀다. 시장통 들어가는 입구에 분식집. 여긴 아직도 있다. 6년 살면서 딱 한번 가봤다. 관련글 : 2021.09.29 - [[사진]풍경,터/집] - 기록남김3/ (벽 구멍 뚫기) 개별 난방공사 걱정 기록남김3/ (벽 구멍..
기록남김1/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하는 지금 사는 아파트 21세기를 훌쩍 지난.. 2021년 현재. 중앙난방으로 난방을 하는 우리 아파트. 아니.. 지금 사는 아파트. 1998년에 지었다고 하는데, 겨우 23년만에 낡은 아파트 축에 들어버린 노후된 아파트다. 올해 들어 개별난방으로 전환한다고, 아주 요란하게 광고하고 진행 중이다. 아파트 게시판에 나온 사진을 갈무리해본다. 이것 또한 추억이 되려나. 관련글 : 2021.09.29 - [[사진]풍경,터/집] - 기록남김3/ (벽 구멍 뚫기) 개별 난방공사 걱정 기록남김3/ (벽 구멍 뚫기) 개별 난방공사 걱정 한 집당 1시간반씩 걸린다는 첫번째 개별난방공사를 앞두고 걱정이 많았다. - 집순이지만 등하원할 때 집을 잠깐 비우는데.. 그 사이에 공사하러..
35도가 아주 우습게 더운 요즘이지만, 배롱나무 핑크꽃을 볼 수 있다. 배롱나무가 벚꽃만큼이나 동네에 많았다는걸 알게 됐다. 평소엔 무슨 나무인지 잘 모르다가 꽃이 피면 그제서야 벚꽃나무였는지, 배롱나무였는지 알게 되는 것 같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4909 배롱나무 꽃.. 사라지기전에 반짝반짝 빛나는 지나가는데 배롱나무꽃이 눈에 띄였다. 일교차가 점점 심해지면서 가을이 깊어져가니 곧 다 떨어지겠지 싶었다. 그래서 그런가 더 반짝반짝 빛나 보였다. 사라지기 전에 빛을 뿜어내는가보다.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4439 여름하고 잘 어울리는, 배롱나무 분홍꽃 여름하고 잘 어울리는, 배롱나무 분홍꽃 핸드폰에 ..
# 밝은 초저녁달 어제 저녁에 밥 먹고 창문 열어 환기시킬 때, 밝은 초저녁달을 봤다. 핸드폰 가지러 간 사이에 오른쪽으로 쑥.. 숨어버렸다. 역시 뭐든지 타이밍이 중요하다. # 엘리베이터 안 광고판 낡은 엘리베이터랑 진짜 어울리진 않지만, 어제부터 광고판이 생겼다.
어제 오후에 갑자기 비가 왔다. 아니 쏟아졌다. 그야말로 하늘에서 물폭탄이 마구 떨어졌다. 실컷 퍼붓다가 거짓말처럼 뚝 그쳤다. 저녁 먹고 있는데, 남편이 밖에 무지개가 떴다고 카톡을 보냈다. 사방팔방 꽉 막힌 집이지만 혹시 무지개를 볼 수 있을까 싶어 창문을 열었다. 거짓말처럼 예쁜 무지개가 회색 하늘에 떠 있었다. 그리고 자세히 보니 무지개는 한개가 아니라 2개였다. 5살 딸아이가 말릴 때까지 찍고 또 찍었다. 무지개를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1121 무지개.. 오늘도 갑자기 시꺼멓게 구름이 가득 몰려오더니 소나기가 내렸다. 그러다가 그쳤는데, 이렇게 살짝 무지개가 떴다. 사진으로는 작게 보이지만 꽤 컸다. 잠시동안..
시원하게 소나기 내리는 날 아침에 라디오에서 일기예보를 들으니 화요일, 수요일 소나기가 내린다고 했다. 물 머금은 바람이 불었다. 점점 더.. 하늘에 까만 구름이 몰려들더니, 흐득흐득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듣던대로 요란했다. https://youtube.com/shorts/3_rpInPoY1A?feature=share 소리 한번 시원하다. 한차례 시원하게 퍼붓고는 멈출 줄 알았는데, 해가 뜬채로 더 내리기도 했다. 관련글 : 2021.06.25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장마인듯.. 아닌듯.. 알쏭달쏭 요즘 날씨 장마인듯.. 아닌듯.. 알쏭달쏭 요즘 날씨 장마인듯.. 아닌듯.. 알쏭달쏭 요즘 날씨 광역성 뇌우 (뜻 : 넓은 지역에 내리는 비로, 천둥과 소나기를 동반한다). 요며칠 일기예보를 보..
구로 지타워 3층과 4층 옥상공원, 파라솔 4개 임시 운영(~6/21) 구로 지타워(넷마블 신사옥) 3층과 4층 옥상공원에 놀러갔다. 도보로 딱히 갈만한 곳이 없던 동네에 이런! 좋은 시설이 들어오다니 너무 좋다. # 3층 옥상공원, 파라솔 4개 임시 운영(6/15 ~ 6/21) 땡볕에 그냥 테이블과 의자만 있다고 투덜댔는데, 오늘 가보니 이런게 4개나 있었다. 일주일만 설치하는거라지만.. 주말에 감사하다. 탁 트인게 좋다. 다만.. 요즘 볕이 뜨거워서, 모든 테이블에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으면 정말 좋겠다. 무릎이 아파서 계단을 보면 아찔하다. 무릎이 좀 괜찮아지면 한달음에 올라가볼 생각이다. 지난주에는 작동했는데, 오늘은 안 움직였다. # 4층 옥상 정원, 한참 조경공사 중... 헉헉.. 계단으로 올라..
덥긴 더운데 이정도 바람이라면 너무 좋다. 싶게 좋았던 날. 하늘도 파랗고 선선한게 꼭 초가을 같았다. 게다가 미세먼지마저 없었던 날. 단오 다음날. 핸드폰을 안 꺼낼 수 없었다.
구로 지타워(넷마블 신사옥), 3층 'ㅋㅋ다방'을 구경하다 # 지타워? 지스퀘어? 건물 앞에는 지타워몰(G-TOWER MALL)이라고 써있는데, 엘리베이터에는 지스퀘어라고 써있어서 이름이 뭐가 맞지? 했다. 처음에는 '지스퀘어'라고 했다가, '지타워'라고 이름을 바꾼 모양이다. 이름이 바뀐지 모르고, 아직도 지스퀘어라고 검색하는 사람들도 있는가보다. 어쨌든 지타워에 또 놀러갔다. # 3층 'ㅋㅋ다방' 따가운 바깥 옥상정원에서 안이 보이길래 들어왔다. ㅋㅋ다방이라는 곳이 보였다. ㅋㅋ다방은 현재 넷마블 직원만 음료를 살 수 있다고 한다. 직원분께 물어보니, 언제부터 외부인들이 음료수를 살 수 있을지 모른단다. 그래도 앉아서 쉴 수 있었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16..
구로 지타워(G-TOWER, 넷마블 신사옥)를 구경가다 드디어 이 동네에 가볼만한 공원이 생겼다. 넷마블 신사옥에 갔다. 건물에는 지타워(G-TOWER)라고 써있었다. 아직 한창 건물 내부는 공사 중인 것 같은데, 건물 주변에 공원은 다 만들어진 모양이다. 1층에 폴바셋에서 비싼 커피 한잔을 마셨다. 보니까 음식점 등이 더 들어올 모양이다. # 건물 앞 조형물 조형물은 지밸리몰(넷마블 구사옥) 앞에 있는 것과 비슷한 모양이었다. 같은 작가 작품인가보다. 역시 게임회사 건물 답다. 학교 앞 문방구 오락실에서 갤러그(?)하는 아이들의 모습이었다. 지금은 문방구도 없고, 저런 게임기도 없고. 나중에 딸아이한테 옛날엔 저런게 있었어. 라고 설명해줘야할듯.. 아이들이 뛰어노는 조형물 보니 옛날 생각이 났다. # ..
오락가락 변덕이 죽 끓듯한 날씨 속에 어느덧 여름이다. 한 것도 없이 반년이 뚝딱 가버렸다. 나뭇잎이 만들어준 그늘에서 잠시 앉았다. 하고 싶은 일은 많고, 해야할 일도 많은데.. 난 늘 도망다닌다. 너무 많은게 쌓여버리니 그냥 다 포기하고, 겨우겨우 하루를 살아낸다. 시간은 그래서 매일 속절없이 흘러간다.
비온 다음이라 그런지 색이 곱고 예뻤던 넝쿨 장미. 곧 5월도 가겠다. 역시 5월엔 장미지. 예쁠 때 많이 봐두자.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4774 오밀조밀 작은 장미 오밀조밀 작은 장미 개량종일까? 작은 장미였다. 자그마한 꽃송이가 보기 좋았다. 덥다. 29도라니... 여름이 됐구나. 관련글 : 2019/09/29 - [분류 전체보기] - 5월 한강공원, 장미꽃 2019/06/02 - [[사진]일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4342 5월말 장미(를 보내며...) 5월말 장미(를 보내며...) 시들기 전 한참 예쁠 때 찍은 장미 사진. 5월은 역시 장미의 계절이었다. 활짝 핀 꽃과 꽃봉우리와 같이 찍어봤다. ..
슬슬 더워지고 있어서, 미리 사두었던 환기필터창을 달았다. 환기필터창 다는 것이 나름 여름나기 의식 중에 하나다. 볕이 좋아서 땀을 뻘뻘 흘리며 달았다. 전에 쓰던 3M 필터창에 필터가 더 이상 나오지 않아서, 이번에는 아예 환기창을 새로 샀다. 비쌌다. 거실 창문은 틀어져 있고, 밑에 집 음식냄새는 미친듯이 올라오고, 중앙난방이라 난방도 내 맘대로 못하고, 앞에 놀이터 소음은 굉장하고, 층간소음도 엄청나고... 베란다 방충망도 사용할 수가 없고(움직이지 않는다. 이사하면서 망가진듯) 참... 인간적인 아파트에 살고 있다. 어쨌든 이번 여름도 환기필터창으로 잘 넘겨보자.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4770 여름나기 준비 : 바깥 베란다에 환기필터창 달기 여름나기 준비 :..
며칠 비오니까 파란 하늘이 그립다. 이런 날은, 날 좋은 날 막 찍어둔 하늘 사진을 꺼내본다.
5살 딸아이가 자다가 머리를 쿵해서, 옷장에 매트를 세워놨다 뜬금없지만, 옷장에 매트를 벽처럼 세워놨다.5살 딸아이가 밤에 자다가 옷장에 자꾸 머리를 쿵 찧어댄다. 소리도 소리지만 머리를 찧고 아파서 자다가 깨서 운다. 새벽에 우는 소리를 줄여볼겸해서 매트를 사서 세워놨다. 밸크로 찍찍이를 붙였다.옷장을 열어야 되니까...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026한겨울에 방바닥 매트 위에 돗자리를 깔다중앙난방이다 보니, 나는 난방 권한이 없다. 많이 추운 날은 좀 춥고, 덜 추운 날은 많이 덥고.. 밤이나 새벽에 보일러가 들어오면 매트가 뜨끈뜨끈해진다. 그러면 아이가 힘들어한다. 난방텐트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45..
동네 분수대에 드디어 분수가 나온다. 여름이 가까이 느껴진다. 시원해서 좋은데, 평일에만 나온다. 여긴 주말에도 나와서 좋다.
우둘두둘한 시트지 위에 시트지를 다시 붙였더니, 그만 이렇게 붕 뜨게 됐다. 지나갈 때마다 눈이 갔다. 그래서 그 위에 뽀로로 캐릭터 스티커를 붙였다. 자세히 보면 뭔가 굉장히 덕지덕지 붙인 느낌이지만, 그래도 만족한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4560집에 '정 붙이기'(4) : 찢어진 벽지 찢고 시트지 붙이기 - 이것은 '노가다'집에 '정 붙이기'(4) : 찢어진 벽지 찢고 시트지 붙이기 - 이것은 '노가다' 시트지 붙치기 전 제일 신경 쓰이던게 바로 안방 벽지였다. 4년전 이사올 때 벽지 발라주신 분이 정말 대충 날림으로 발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5081안방 벽지 보정(1) : 땜빵 시트지에 문제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