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진]풍경,터 (1008)
청자몽의 하루
소나기 내린 날꾸물거리더니만, 아주 시원하게 소나기가 내렸다. 속이 다 후련했다. 역시 여름엔 소나기지. https://youtu.be/Oe9rHzBbxc0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602 (드디어) 비 오는 날에 쓰는 후기 [얼룩소 갈무리]얼룩소에 쓴 글을 갈무리합니다. 2022.07.13 제목 : (드디어) 비 오는 날에 쓰는 후기 6월말쯤 여기 '라이프'에 올라온 글을 보고, 이 영화(애니메이션)을 보게 됐습니다.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오늘, sound4u.tistory.com
보일러 온수 안 나온 사건 : 고객센터 전화부터 수리까지 과정 01 사건 발생 일요일 밤에 샤워하려고 온수를 틀었는데, 뜨거운 물이 안 나오고 계속 찬물이 나왔다. 원래 바로 안 나오고 몇분 기다리면 나오길래.. 지긋히 더 기다려봤는데 안 나왔다. 전원을 껐다 켰다 해봐도 소용없었다. 온수 틀면 보일러가 돌아야 하는데, 움직임이 없었다. 02 서비스센터 전화하니 - 한 사람은 코드 뽑았다가 다시 끼어보고 다시 전화하라고 하고(될리가 없다;; 코드 뽑았다가 켜는거랑 '전원' 껐다 키는거랑 같던데..) - 두번째 상담사랑 통화해서 접수했다. 많이 밀려 있고(에??), 기사님이 전화주실꺼라고 했다. 빠르면 오늘, 늦으면 내일 연락 올 수 있다고 했다. 첫번째 상담사분은 아침부터 맺힌게 있는지, 짜증이 물씬 풍..
붉은 노을과 붉은 장미빛나는 계절이다. 봄이 가고, 여름이 느껴지는 과도기. # 붉은 노을 뭐 할 말이 더 있겠나. 타는 노을이던데... # 장미의 계절 정말 정말 이쁘다. 아직 더 보여줄게 있는걸까?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서...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926 장미꽃! 5월의 장미와 푸르름# 장미 캬.. 소리나게 너무너무 예쁜 장미가 피어 있었다. 5월은 역시 장미의 계절 예쁘게 피어서 좋았다. # 푸르름 캬.. 이젠 여름이다.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5539 장미꽃과 꽃봉오리5월이라, 장미꽃이 한참 이쁜 때다. 학교 담장에서 빨간색, 노란색, 주황색 장미꽃을 보았다. # 담장 너머에 장미꽃 퍼진 모습도 ..
# 장미 캬.. 소리나게 너무너무 예쁜 장미가 피어 있었다. 5월은 역시 장미의 계절 예쁘게 피어서 좋았다. # 푸르름 캬.. 이젠 여름이다.
어느새 여름이 느껴지는 풍경으로, 연두색 세상이 됐다. 이번주는 근로자의 날로 시작해서, 어린이날로 끝나는 한주다. 기침감기에 심하게 걸려서 고생한다. 병원에 사람도 많다. 일교차도 심하고 아직 냉냉해서 그런가보다.
철쭉이.. 어느새 지고 있다. 언제 5월이 된건지! 꽃이 진다. 아직도 냉냉하여, 산뜻한 봄하고는 거리가 멀지만. 겨울을 슬쩍 머금은 여름 느낌이다.
엄청 푸르른 나뭇잎. 꽃보다 예쁜 연두빛을 자랑한다. 왠만한 꽃은 다 진 상태다. 4월 19일까지 음력 2월이란다. 아.. 그래서 추운가보다. 음력으로도 3월이 되면, 조금 더 따뜻해지려나. 4월 20일은 '곡우'던데. 어느새 5월이 코앞이다. 이래나저래나 시간은 참 잘 간다.
벚꽃과 목련은 가고, 나머지 꽃들 잔치가 시작됐다. # 라일락적당히 찍고 가라 좀. 보통 5장씩 찍길래.. 왜 저래. 했는데... 너무 이쁜거다!! # 철쭉 시절빨리 핀다. # 이곳저곳 철쭉예쁘다.
대체 얼마만에 온건지도 기억나지 않을만큼, 그동안 비가 참 안 내렸다. 빨리 핀 봄꽃은 내리는 비에 다 떨어졌다. 예쁘게 피어줘서 고마워. 비오는 날. 아무것도 하기 싫다. 큰일 났다.
꽃사진 수백장 찍었다. 찍기만 하고 정리는 못하고 있다. 밀린 일도 많고, 급한 일도 있고... 그리고 귀찮고. 귀찮은게 제일 문제다. 할 일이 쌓이고 또 쌓이다보면 결국 포기하게 된다. 그러네. 이쁜 봄은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진다. 조만간 덥다를 연발할 판이다.
이른 저녁에 하얀달을 만났다. 히야.. 반가워. 5시반인데, 벌써 나온거야? 아니면 내가 이제 본 걸까? 봄날이라 저녁에도 날씨가 참 좋다.
캬.. 소리 절로 나오는 이쁜 봄이다. 어제 열심히 돌아다녔더니 너무 피곤하다. 잠이 오는 나른한 오후다. 좋을 때 많이 봐두자.
봄에는 봄꽃. 이 조합이 최고다. 아이와 남편이 마실 나간 밤, 창문 너머로 구경을 했다. 아직 피지 않은 꽃도 많다.
매화가 참 곱게도 피었다. 메세먼지 뽈뽈 날리는 날이지만, 여기저기 숨은 그림찾기처럼 예쁜 꽃들이 슬며시 피어난게 보인다.
하늘빛이 참 곱다. 사진을 찍어야겠다 마음을 먹고 집을 나섰다. 7살 아이는 마냥 신이 나서 달린다. 이유없이 신이 나서 달릴 수 있는, 7살이 부러웠다. 이유없이 좋은 마음으로 하늘 사진을 찍어봤다.
갑자기 추워지니 좀 그렇지만.. 그래도 하늘이 잘 보이니 좋다. 파랗고 예쁜 하늘. 분명 벚꽃나무일듯. 먼지도 없고. 좋았다. 기념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