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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아주 소심한 이유로, 아침 산책길을 바꾸게 됐다.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이유다. 너무 찌질한 이유라 적지 않기로.. 참.. 여러가지 이유로, 매일 똑같던 일상을 바꾼다. - 유치원 아이의 반일반 -> 종일반 - 아이의 하원 시간을 뒤로 미루게 되고 - 늘 다니던 산책길을 또 바꾼다. (이게 3번짼가) 늘 다니던 길로 다니지 않기로 했다. 계절도 바뀌고, 그리고 나도 바뀌어야지. 쌓인 일도 조금씩 해나가고. 그리고 건강도 찾아야 하고. 잘 살자. 어쩌면 인생이란게 아주 사소한 이유로 크게 바뀌기도 하는거니까..

아이에게 가끔 말해주곤 했던 나팔꽃을 만났다. 옛날엔 참 흔하게 봤던 꽃인데... 어느새 보기가 힘들다. 반가웠다.

건물 앞 화단에 정말 길쭉하게 민들레가 자란게 보였다. 통닭집 앞 화단에 눈이 간다. 징한 생명력에 박수를... 풀은 눕는다. 바람에 누워도 다시 곧 씩씩하게 일어난다.

5월이라, 장미꽃이 한참 이쁜 때다. 학교 담장에서 빨간색, 노란색, 주황색 장미꽃을 보았다. # 담장 너머에 장미꽃 퍼진 모습도 다르다. 학교 담장을 몰래 들여다보던 나. # 길가에 장미 꽃봉오리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155 넝쿨 장미가 고운 계절 비온 다음이라 그런지 색이 곱고 예뻤던 넝쿨 장미. 곧 5월도 가겠다. 역시 5월엔 장미지. 예쁠 때 많이 봐두자.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4774 오밀조밀 작은 장미 오밀조밀 작은 장미 개량종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4774 오밀조밀 작은 장미 오밀조밀 작은 장미 개량종일까? 작은 장미였다. 자그마한 꽃송이가 보기 좋..

연두색이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계절이다. 곧 여름.. 여름이 물씬 느껴지는 요즘이다. 미세먼지와 함께.. 좋다.

며칠 확 여름이 느껴지는 날씨였다가, 도로 늦겨울이 됐다. 봄은 쉽게 오지 않는 모양이다. 아니.. 겨울이 집에 가기 아쉬워서 잠시 더 머무는 모양이다.

무심히 걷다가 곱게 핀 목련을 발견했다. 순식간에 이쁜 모습이 사라지겠지만, 그래도 예쁜 꽃을 보면 마음까지 화사해진다. 이렇게 봄이 왔다가 가는 모양이다.

# 가스검침 아파트에 1시반부터 5시까지 가스점검한다는 공지가 떴다. 점검 때 가스가 끊어진다고 했다. 난방이 끊어지고, 가스렌지도 못 켠다는 말이었다. 공지를 보고 올 것이 왔구나 했다. 살 만하면 가스 끊고, 살 만하면 수도 끊고.. 에휴. 엘리베이터는 정기적으로 검진한다고 운행 중단되고. 98년에 지어졌다는 아파트가 왜 이렇게 노후된 애물단지 취급인지. 24년밖엔 안 됐는데... 1시반부터 2시간 끊는다고 했다. 봄볕이어도 그늘진 우리집은 추웠다. # 전기도 끊는다 했는데.. 전기계량기를 교체한다나? 그래서 세대당 20분씩 전기를 끊는다고 했다. 앞에 건물 때문에 낮에도 전등 안 켜면, 반지하방이나 다름없다. 에휴.. 몇시에 끊는다는건지. 덕분에 빨래도 빨리하고, 밥도 빨리 먹고, 전기 쓸만한 일은..

뜬금없이.. 잔가지가 이뻐보여서 찍었다. 겨울이 그냥 집에 가기 아쉬운가보다. 갑자기 추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