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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토요일 낮에 햇볕이 좋길래 밖에 나가서 어슬렁어슬렁댔다. '던킨도너츠'에 갔더니 쓰레기 버리는;; 곳 근처에 있는 작은 트리가 눈에 띄였다. 작은 선물도 놓여있는 좀 귀여운 모습이었다. 스티로폼으로 선물 만들어놓은거 같은데, 풀어놓은 사람은 뭔가; 트리에는 작은 북이 매달려있었다. 크리스마스는 거의 모든 곳이 쉬는 휴일이라서 토요일 5시가 조금 넘으니, 약속이나 한듯이 모든 가게가 문을 닫았다. 크리스마스때 더 북적거리는 한국의 풍경과는 사뭇 다르다.
작년에 접어놓은 종이 크리스마스을 꺼내서 창가에 두었다. 마침 햇볕 좋았던 어느 오후에 찍은 사진이다. 이렇게 화창한 날씨가 흔치 않아서인지, 햇볕 좋은 날은 조금 들뜬다. 흰종이 트리가 그늘져서 그런지 근사해 보인다. TV장 위쪽 풍경도 찍어봤다. 나무들 배열만 틀리게 했는데 조금 달라보인다. 관련글: 2010/12/08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색종이로 접은 크리스마스 트리 - 인터넷 보고 따라했어요 추가된줄도 몰랐던 '크리스마스 스킨'이 있길래 한번 바꿔봤다. 스킨 하나 바꿨을뿐인데, 왠지 뭔가 좀 바뀐거 같아 기분이 좋다 : ) 월요일 저녁때 원래꺼로 돌려놔야지.
2011년 12월 22일 22일 뜬 구글로고는 정적이었다. 올해는 그냥 이거 하나 띄우고 말껀가? 싶었는데, 오늘 보니까!!!! 엄청 움직이는 로고였다! 멋지다. Youtube에 가보니까, 이렇게 동영상으로 올려놓은 것도 있었다.
페인트 가게 쇼윈도에 전시된 나무로 만든 사슴들. 나무로 그럴듯하게 만들었다. 마트에서 본 막대사탕. 맛있을까? 맛없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통에 꽂아놓고 왔다. 나 어렸을때만해도 '미제 물건'이라면 좋아라했던거 같은데, 실제 살아보면서 느끼는바로는 '한국 것이 최고여'다. 과자나 사탕도 별로 맛이 없다. 아무래도 한국사람들 입맛에 잘 맞게 만들어진 탓이겠지. 아니면 익숙한 것이 더 좋은 탓일 수도.. Hallmark에 '징글이' 컹컹 짖기도 하던데. 큼직한 인형이 귀엽다. 이젠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큰 인형은 '빨래하기 힘들다'는 선입견이 앞선다. 동심 돌리도~ 녹음 가능한 인형들. 반응하는 녀석들이었던가? 그렇다. 자주가는 던킨도너츠. 추운 날 밤에 갔더니, 죽순이 아줌마, 죽돌이 아저씨들도 집에 가..
7년동안의 우정 - 감사함 미국 처음 왔을때, 함께했던 분들이 보내주신 카드다. 함께했던 시간은 불과 1년. 떨어져서 지낸 시간이 무려 6년이 넘는데, 해마다 이렇게 연말이 되면 잊지않고 카드를 보내준다. 소중한 친구들의 우정에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우편함에 들어있는 두사람의 카드를 보고 뭉클해졌다. 고맙습니다. 모임 사람들에게 감사 - 소중함 지난주 토요일날 12월달 모임을 했다. 선물교환식도 하고(크리스마스에 연말이니까..), Rolling Paper도 했다. 카드를 하나씩 써줄까 첨에 생각하다가 서로에게 감사하는 글을 써보는게 좋겠다 싶어서 했다. '괜히 작문시간' 만들어서 고생시킨거 같아 미안했지만, 의외로 열심히들 써주어서 고마웠다. 나중에 카드에 색칠에 별까지 그리고 아주 신나해서 더 고마웠다..
학교수업 끝나고 나면 널널하고 여유자작한 나날일줄 알았는데 금요일부터 다시 여러가지 일들이 있어 며칠이 후다다닥하고 가버렸다. 정신차리고보니 화요일이다. 벌써..??!! 며칠 사이에 깨닫게 된건, 그래도 다 떠나간건 아니란 사실이었다. 이래저래 연락이 끊겨버린 사람들도 있지만, 아직도 연락이 되는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던거 같다. 없어지거나 사라진 것에 마음 쓰지말고, 지금 있는 것들, 함께하는 많은 부분들과 사람들에 감사해야겠다. 오늘 역시 집에 가면 어제 한 분량만큼의 밀린 일이 있다. 가서 열심히 해야지 ^^. "감사함"이 '정답'이다!
꽤 친하게 지내던 '15년지기' 회사 동료가 있었다. 첫번째 회사에서 같이 근무했던 2살 어린 여자분이었다. 한국에 있을때는 8년간 1년에 몇번씩 보고 메일도 주고받고, 전화나 문자도 하고 그야말로 (거의) 내 친구였다. 친구보다 가까운 사이였다. 미국와서도 7년간 드문드문 연락을 했지만, 그래도 메일주고 받고 연락하는 사이였는데.. 어느날 문득, 그녀가 사라졌다. 이제 더 이상 연락이 되지 않는다. 전화해볼 수도 없다. 요새 한국에 스팸전화가 많다고 그래서 그런지 왠만한 사람들은 전화를 받지 않는다. 자주 거는 가족들이나 받을까? 온라인으로 연락이 되지 않으면, 연락이 끊겼다고 생각해야된다. 무슨 일 있나? 궁금하지만.. 알길이 없다. 대학 동기 까페나, 고등학교 친구랑 같이 이야기 주고받던 까페 등에..
올해했던 일 중에 제일 크고, 무모해보였던 일 퇴근하고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2시간씩(저녁 7시부터 밤 9시까지) 학교가기.. 가 오늘 드디어 끝났다. (목요일밤임) 여름방학 석달빼고 1월부터 12월까지 두 학기를 들었다. 여름방학때는 석달동안 토요일만 하는 과정을 따로 더 들었다. 그러니까 중간에 쉬는 것도 없이 1년내내 그랬다. 과연 가능할까? 싶었는데, 끝냈다. 학교라고 거창한건 아니었고, 영어가 모자라서 영어 class를 들었다. 거의 정규수업에 준하는 과정이었다. 일하고, 학교가고 집에 와서 숙제하고 자고 일하고, 학교가고 10시에 집에 와서 숙제하고 자고,.. 주말에 숙제하고, 못한거는 다시 주중에 하고를 거의 8개월 가까이한 셈이다. 미국와서 들은 영어 수업 중에 제일 힘들고 버거운 과..
생각 차이로 바뀌는 인생. 지금 하는 일에 대해 좀더 신중하게 생각하기. 좋은 글 많이 보고, 좋은 글 많이 쓰고, 좋은 생각도 많이 해야겠다. 생각 차이, 태도 차이로 바뀔 수 있는게 인생인거 같다. 제목: 놀라운 결과 출처: 사랑밭새벽편지 12월 5일 http://www.m-letter.or.kr/mail/3000/letter3020_1.asp 심리학자 맥퍼슨은 악기를 연습중인 어린이 157명을 추적해보았다. 9개월쯤 후부터 아이들의 실력이 크게 벌어졌다. "거참 이상하네, 연습량도 똑같고 다른 조건도 다 비슷한데 도대체 왜 차이가 벌어지는 걸까?" 그는 문득 연습을 시작하기 전 아이들에게 던졌던 질문을 떠올렸다. "넌 음악을 얼마나 오래 할 거지?" 아이들의 대답은 크게 세 가지였다. "전 1년만 ..
부글부글하던 월요일을 지나, 화요일.. 수요일을 지나 목요일 새벽이 됐다. 화요일, 수요일을 평온하게 보내다보니 조용히 마음에 평화가 깃든다. 내가 월요일날 왜 그렇게 부글거렸나를 곰곰히 생각해봤다. 사람이나 그 상황이 짜증나고 싫었던 것도 있지만, 이전에 묻어두었던 쓰린 기억들이 속에서 튀어나와서 그게 나를 더 힘들게 했던거 같다. 마찬가지로 어떤 사람의 말이 힘들었던게 아니라, 과거에 있던 여러 사람들의 말로 인해 받았던 상처들이 생각나서 그게 나를 더 힘들게 했던거다. 공격당하고, 방어하고.. 또 방어하고 싸우고 하는 지리했던 과정들이 생각났다. 맞서 싸우며 쌓아나간 노력들과 시간들이 생각났다. 스스로 방어력을 키우고, 실력을 쌓으려고 수많은 공격들이 있었던건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픈만..
상처를 유독 잘 받는 나는, 매번 다치면서, 다칠줄 알면서 어떤 일을 해야할 경우가 생기면 당황한다. 그런때는 하기 싫은데.. 하고 망설일 때도 많은데,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을 해야한다. 피할 수도 없고, 어떤 때는 피하기도 싫고. 간혹 사람들하고 지내면서 받는 상처로 괴롭기도 하고, 상황이나 환경에 좌절하는 경우도 더러 생긴다. 왜 자꾸 맘 아플 일만 생기는걸까? 하고 원망스럽기도 했다. 한숨을 푸욱 내쉬다가 아침에 메일을 봤다. 눈이 확 뜨이는 귀한 글이었다. 상처를 상실감이나 아픔으로 묻어두는게 아니라, 그걸 좋은 경험으로 바꿀 수 있다면(승화 ^^시킬 수 있다면) 그건 축복이 될 수 있겠다. 신의 선물.. 화나는 상황도 웃으면서 잘 대처할 수 있어야할텐데.. 잘 이겨냅시다! 상실감과 상처 안에..
올해 크리스마스 우표는 알록달록한 종이다. 예쁘네 ^^. 관련글: 2010/11/27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2010 크리스마스 우표 2009/12/20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2009년도 크리스마스 우표 * * * * * 오늘은 진짜 험란한 날이었다. 부르르.. 평온한 삶에 돌을 던지는 사람이 여럿이 있어서, 간만에 확 한판 뜰뻔도 하고, 성질같아서는 들었다 놨다 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내 속에 '착한 나'는 어디로 가고, 헐크가 내 속에서 툭 튀어나와서 크허.. 소리지르는 하루였다. 한동안 평화로운 나날이었는데... 쩝.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으려니 하면서도, 우씨.. 진짜 성질 같아서는 확. 우.. 참아야지. '종 보면서 참으세요' 그러면서 마음을 다잡고 있..
금요일 오후 3시반 넘어서 잠시 밖에 나갔더니, 하늘이 이렇게 예쁜 모습이었다. 솜을 얇게 찢어서 하늘에 주욱 늘어놓은 모양새였다. 뭐라 설명할 수 없는 마음이 울컥..하고 들었다. 매일 보는 하늘이지만, 매번 볼때마다 가슴을 울린다. 이건 며칠전 점심먹을러 갈때 본 하늘이다. 위에 하늘하고 비슷한데, 낮에 본 하늘하고 해질녁 하늘은 또 다른 것 같다.
달력 사진 공모전 결과 발표가 났다. 달력안에 들어갈 사진에 당첨되지는 않았지만, 달력을 받는 1000명 중에 당첨됐다. 그게 어디람!!! 2년 연속 당첨되다니..!! 기분이 참 좋다. 고맙습니다! 응모작 2011/11/23 - [★Tistory사용하기★] - 계곡에서 - 2012 티스토리 사전공모전(여름) 2011/11/23 - [★Tistory사용하기★] - 두팔 벌려, 힘차게! 하늘을 향해 노래하다 - 2012 티스토리 사전공모전(가을) - "야호!" 2011/11/23 - [★Tistory사용하기★] - 어린 나무 - 2012 티스토리 사전공모전(가을) 2011/11/23 - [★Tistory사용하기★] - 가을 계곡 - 2012 티스토리 사전공모전(가을) 2011/11/23 - [★Tistory..
(스누피 입장에서 쓴 글이다. 주인공은 '타자치는 스누피') 올 1월에 이 집에 왔다. 처음 왔을땐 우리집도 이렇게 선연한 빨간색이었구나. 새삼 다시 보니 그렇네. 지금은 쪼끔 색깔이 바라긴 했다. 글쓰는게 취미인 주인아줌마는 날 가게에서 보자마자 꺅꺅거리면서 좋아했다. 자기랑 비슷하다나 뭐라나? 참고로 주인아줌마는 글쓰는걸 업으로 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나름 자기가 작가입네 하면서 뭘 쓸때는 쓴다고 고심한다. 사실 아줌마가 나를 보면서 '동병상련' 느끼는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나의 '웃음' 때문이란다. 내가 맨날 웃고 있긴 하지만, 웃는게 웃는게 아닐때도 많다. 그래도 좋아서 웃는게 아니라, 웃으면 좋아지니까 난 날마다 웃는다. 나의 이런 신조를 간파하신건가보다. 당신도 그러니까 말이다. 그래서인지,..
저기 형광등 아래 반짝이는 장식은 바로 '종이'로 만든 별이다. 종이로 만들었을뿐인데, 저렇게 환한 불 밑에 있으니까 아주 근사한 재질로 만든 장식품처럼 보인다. 휴게소 맥도날드에서 찍은 사진. 털옷 입은 키티 ^^ * * * * * 이런저런 일들 열심히 할때면 드는 생각 중에 하나. 고등학교때 이렇게 열심히 했으면, 좀더 좋은 학교를 갈 수 있었을테고, 어쩌면 지금쯤 굉장히 다른 인생을 살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땐 왜 그렇게 대충 막 살았을까? 하고 후회된다. 그런 생각들때면 앞으로 잘 살면 되잖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인다. 어느 곳에 있느냐, 무엇을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것을 하든 소중히 하고 최선을 다해야겠다. 작은 것에 충실한 사람이 큰 것에도 충실할 수 있다는 믿음처럼.. 어쨌든 오늘..
내일이면 끝날줄 알았는데; 이래저래해서 다음주 월요일(12월 12일)이 되어야 한숨 돌릴 수 있을거 같다. 한주 더 연기된 셈이지만 그래도 맘은 편하다. 나른하면서 졸리지만 좋은, 평안한 밤이다. * * * 마음이 편해지니, 잠시 미뤄놨던 몇가지가 생각났다. 누가 시켜서 해야되는 일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스스로 생각해서 진행하는 일들이 있어서.. 일단 생각한 것은 해놓고, 못한건 이번주내로 하나씩 해나가면 될거 같다. 블로그 스킨도 고친다고 고쳐봤다. 오른쪽에 블로그 사진과 소개 나오게 했다. 쉬울거 같았는데, 생각처럼 잘 안됐다. 겨우 이거 고치는 것도 내맘대로 안되는데;; 스킨은 다들 어떻게 만드는건지, 부럽다.
이번주 굉장히 빡빡한 일정이라서 정신이 없다. 지난주 주말부터 쫓기면서 마음 졸이며 보냈다. 과제는 내일까지 제출인데, 자료조사만 하루반 이상이 걸렸다. 오늘 잘 편집해서 만들어야할텐데. 한 목요일쯤 되면 한숨 돌릴 수 있을거 같아서 기대가 된다. 어제 잠도 애매하게 쫓기며 자고,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서 정신없이 쫓기다가 해가 저물었다. 바쁠때 바빠도 곧 지나갈꺼니까 힘내야지! 여러가지 일들에 치여서 코너에 몰린거 같은데, 오늘 사진 찍어온 것도 올리고, 메일 보내줘야할 일도 있고.. 에휴. 죽겠다.. 그래도 할일은 해야하니... 꾹 참고 해놓고, 하던 일 마무리해야겠다. 흑.. 정신없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야지. 화이팅! 12월 3일 ~ 12월 7일 (5일만 죽었다 생각해야지. 그래도 벌써 오늘 포함해서..
지난주 토요일 오후 2시반, Providence에서 찍은 사진이다. 길건널려고 신호 기다리다가 문득 고개를 들었는데, 예배당 건물이 근사해보였다. 더 멋있었는데, 햇볕이 너무 밝아서 그런지 실제보다 까맣게 나왔다. 이래저래 핸드폰으로 찍으니 굉장한 풍경인가? 싶어 지나가던 사람들도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다. 군중심리라니.. 어느새 크리스마스 전구를 두른 길거리 모습이 멋있었다. 그냥 볼때는 모르다가 이렇게 사진 찍어보면 확실히 가을이구나 싶다. 빛이 많이 약해졌다. 가로등 옆 시계탑이 너무 이쁘다. 차다니는 도로 딱 사거리 이 부분만 벽돌 블록이었다. 이런 벽돌블록 거리보면 문득, 예전에 나 다니던 고등학교 있던 명동거리가 생각난다. 언젠가 이렇게 햇살이 약해져가는 가을인지 초겨울인지 지는 해를 등지고 걸..
2011년 12월 1일. Daisy님이 올리신 스킨(http://daisy.pe.kr/859)을 가져왔어요. 잘 없는거 같은데, 또 잘 찾으면 괜찮은 스킨들이 참 많다. 이런건 다들 어떻게 만드는건지.. 디자인 감각도 있어야 하고, CSS도 잘 다룰 줄 알아야할거 같다. tistory에 공개되어 있던 3단 비슷한 스킨을 2단으로 바꾼 모양인데, 깔끔하니 정말 좋다. 매일 똑같은 오프라인 세계에 살고 있으니, 가끔 온라인 세상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 * * * * * * * * 그나저나 맨날 시간이 없네;; 집에 와서 뭐쫌 하니까 벌써 12시반이야 ㅜㅜ!! 미치겠따. 진짜!!! 미쵸미쵸. 2011년 12월 7일. 인터넷 돌아다니다보니, 이 분이 만든 스킨이 워낙 유명해서 많이들 다운받아서 세팅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