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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가만히 읽고 있자면 힘이 나는 글..아마 재작년인가? "좋은생각"에서 읽은 글 같다. 자신이란 스스로를 믿는다는 뜻이다. 항상 웃는 모습을 소중히. 우리 인생, 있는 힘껏 노력하고, 가령 엄청나게 고생스럽다 해도 괴로운 표정 짓지 말고 웃어넘기자. 그러면 반드시 행운이 따라온다. 나의 삶을 끝까지 믿어보자. 자신의 가능성조차 믿지 못하는 사람은 분명 남도 믿지 못한다. 믿는 마음은 기적을 부른다. - "좋은생각"중에서.. (2006년 8월 20일에 올렸던 글 - 예전에 올렸던 글들을 '다시 읽기' 하는 중입니다)
너무 심각하게 가는거 같아서 ㅎㅎ 웃자고 가져왔다. 제목: 고양이가 자는 자세 25가지 http://news.nate.com/View/20120207n25268&mid=n0507&cid=327261 졸려 죽겠나보다. 어떻게 하냐?? 얘네들은 '떼'로 자네. ㅋㅋ 주인이 널은건가? 알아서 올라간걸까? 웃으면서 삽시다 : )
월요일날 괜찮냐는 전화를 두통이나 받았다. 차마 전화는 못하고; 내가 괜찮은지 궁금하실 분들도 있을거 같다. 그날 사건으로 인해, 누군가가 걱정하고 눈치보고 있을 생각을 하니 나도 마음이 편치는 않다. 어제 밤에 자기 전에 곰곰히 생각해보고 (갑자기 정신이 맑아지는 통에; 천장 보다가 쩝..) 자면서도 생각해보고 했다. 화를 내면서 말한건 잘못이지만 분명 잘못된 것은 잘못이라고 분명하게 말해야 한다. 이성적이고 냉철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말했어야 한다. 감정이 실리고, 화가 나서 그게 좀 그랬지만 (근데 그 상황에 화부터 났다. - 사람이라서..) 그 분이 계속 우기고 있는 잘못된 부분들에 대해 이성적으로 반박을 할 수 있게 조목조목 잘 생각해서 혹시 다시 그런 일이 생긴다면, 잘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왠..
보고 싶던 영화를 봤다.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해서 만든 영화 . 청소년 성장 영화라고 하는데, 보는 내내 웃으면서 코끝 찡하면서 봤다. 학교다닐때, '사랑의 매'를 때리셨던.. 지금은 잘 없을 것 같은 선생님들도 생각났다. 우리때는 정말 좋은 선생님들이 많았는데.. 요새는 선생님도 그냥 직업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모양이다. 영화 속 선생님은 입이 걸고, 행동도 험악하지만 그래도 참 스승의 모습을 하고 계셨다. 한국에도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은가보다. 나도 남의 나라 와서 일하는 사람이지만.. 남의 나라에서 사는 설움이라는건,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를꺼다. 그 생각도 났다. 에구.. 누군가 나를 정말 생각해주고, 진심을 다해 내 이름을 불러주고, 아껴준다면 모두들 그렇게 된다면 세상이 얼마나 따..
이런;; 제목이 '아기와 나'도 아닌 '헐크와 나'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이렇게 쓸까했는데 '헐크와 나'나 '지킬박사와 하이드씨'나 오십보 백보라 다를바가 없을듯하다. 평소 컵에 담긴 물처럼 고요하고 잔잔하던 나는 외부 충격이나 분노가 생길 경우, 부르르 하는 정도가 아니고 갑자기 변신을 하는 극에서 극을 달리는 모습이 있다. 아무리 밝아보이는 사람에게도 어두운 면이 있기 마련인데, 나한테는 이게 치명적인 약점이다. 몇해전에는 이 증상이 굉장히 심했는데 요즘은 많이 나아졌다. 나이가 들어가는 탓도 있고, 감사하게도 그렇게까지 분노하게될 이유도 딱히 없었다. 그건 진짜 감사해야될 일이었다. 그러던 것이 요 몇주간 계속 괴롭히는게 하나 생겨서 참고 또 참던 중에 어제 드디어 그 자리에서 폭발해버렸다. ..
# 2012년 2월 6일 2월이고 해서 바꿔봤다. 이 스킨은 Daum 등 포털 사이트 같은 느낌이 난다. 달력이 근사하다. # 2012년 2월 11일 파란색이 너무 튀는거 같아서 하늘색으로 바꿨다. # 2012년 2월 16일 왼쪽 메뉴를 좀 진한색으로 바꿔봤다.
오늘도 이른 아침 동트는 하늘을 볼 수 있었다. 하늘엔 누가 이렇게 맨날 그림을 그리는걸까? 멋있다. 한국은 연일 틀어놓은 수돗물이 꽁꽁 어는 기이하게 추운 날이라는데, 여긴 감사하게도 그렇게까지 춥지는 않다. 바람은 겨울 바람인데, 문득 아주 이르지만 봄느낌을 느낄 수 있다. 나같은 올빼미형 인간이 새벽에 일찍 일어났으니; 탈이 나지. 집에 와서 1시 가까이까지 쿨쿨 자다가 늦은 점심 먹고, 늘어지는 몸을 추스려 밖에 나갔다. 변함없이 좋은 햇살 맞으며 참 걸을만한 토요일 오후였다. 아파트 앞 나무에 열려있는 솔방울을 발견했다. 바람과 눈과 비에도 꿋꿋하게 맺혀있는 녀석들 보면서 어떤 일에도 끄떡없는 튼튼함이 부러웠다. 느긋하고 평온한 토요일을 보낸다.
애완견 가게 유리창에 붙어 있던 강아지. 청순해보였다 ^^ Daum 아고라 반려동물방에 가끔 뜨는 '향단이'라는 이름의 개. 강풀 만화를 뚫어지게 보고 있는 중이다. 눈으로 모니터 뚫을 기세다. 오른발로 마우스를 클릭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착각이 드는 사진. Tistory 달력 5월 사진. 손 앞으로 포개고 앉은 예의 바른 백구. 뒤쪽에 여유견이 더 웃긴다. Daum 아고라 '반려동물방'에서 가져온 녀석. 되게 피곤했나보다. 이것도 Daum 아고라 '반려동물방'에서 가져온 녀석. 제목이 '귀찮당개'였다. ㅎㅎ 이것도 Daum 아고라 '반려동물방'에서 가져온 사진. 개와 고양이가 사이좋게 자는 참으로 기묘한 모습이다. 개도 저렇게 어렸을때(강아지 시절)부터 본 고양이한테는 악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는데 사실..
화요일 오후 날씨가 너무 포근해서, 봄느낌이 다 났다. 한낮 최고 기온은 섭씨로 16도(화씨로 60도 가까이) 정도됐다. 따뜻한 날씨에 밖에 나가지 않으면; 안될거 같았다. 이런 날은 나가줘야 된다니까.. '날씨 참 이상하다' 하면서 고개를 젖혀 게으른 기지개를 쫘악 폈다. 파란 하늘을 보다가 무심결에 나무도 봤다. 그런데 갑자기 나무 끝가지에 마른 열매가 잔뜩 맺혀 있는게 보였다. 저게 원래 저기 있었던건가? 왜 그동안은 못 봤지??? 6년 가까이 겨울을 보내면서 한번도 자세히 보지 못했던 내 자신에 깜짝 놀랐다. 해마다 겨울이면 저기 저런 모양으로 달려있었을텐데. 이 나무 주변을 배회한게 벌써 몇년짼데, 나무 꼭대기는 한번도 자세히 본적 없었구나....! 깨달음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2년 2월 1..
아파트에서 청소하고 공사한다고, 월요일 점심시간에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대지 말라는 경고문을 3번이나 보냈다. 그래서 집에 오지 못하고 밖에서 외식하게 됐다. 보통 집에 와서 점심을 먹는데, 뭐 할 수 없지. 그렇다고 차를 집근처 아무데나 주차해놓고, 걸어가서 밥먹고 올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회사앞 iHop에 갔다.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고 한갖져서 좋다 싶었다. 토요일 아점 시간에 가면 발 디딜 틈이 없이 분비는 곳이다. 음식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안 나온다. 커피만 앞에 놓고 한참을 기다렸다. 기다리기 지루해서 뭐할까? 하다가 칼하고 포크, 숟가락을 냅킨에 둘둘 말아 한 세트로 만들때 쓴 종이로 딱지를 접었다. 딱지 참 오랜만에 접어보네. 좋아라.. 하면서 손으로 들어서 이리저리 만지작 거렸다...
2006년 혼자 6개월 지내게 됐을때 산 노트다. 틈날때마다 조금씩 써서 그런지, 아직까지 쓰고 있다. 손때 묻은 내 친구.. 6년이나 함께해준 친구. 이제 펜도 새로 샀으니, 조금 더 부지런히 써봐야겠다. 글을 쓰면, 머리 속에 흩어져 둥둥 떠있는 생각들을 차분히 정리할 수 있어서 좋다. 인터넷에 쓰는 글은 바로 고칠 수 있어서 그런지 대충 막 날림으로 쓰게되는데, 노트는 한번 쓰면 고치기 어려우니 좀더 심사숙고해서 쓰게 된다. 프로그램을 짤때도 마찬가지지만, 노트에 글을 쓰게 되면 주제를 잘 잡고 어떻게 전개해나가야할지도 곰곰히 생각하게 되니 그런 면에서 좋은 것 같다. 예전에는 당연히 노트에만 글을 썼는데, 블로그를 시작하면서는(2003년부터) 종이에 글쓰는 횟수가 많이 줄어서 아쉽다. 매일 블로그..
며칠 비오고 그러더니, 오늘은 맑게 개인 날이었다. 따뜻한 방안에서 창밖을 내다보면, 햇볕 참 좋네.. 그러면서 괜히 바깥 공기가 그리울 그런 날이었다. 밖에 나간다고 딱히 갈 곳도 없는데.. 그냥 집에만 있기 아깝단 생각이 들었다. 안에서 보면 딱 그렇게 보였다. 밖에 나갔다. 안에서 보기와는 다르게, 바깥 바람은 여전히 차갑고 싸늘했다. 1월하순.. 한겨울 날씨가 그렇지. 미국마트와 한국마트가서 장을 보고, officeMax가서 펜도 두자루나 샀다. 가는 버전의 샤피(안 지워지는 유성펜)가 있길래 그것도 하나 샀다. 노트에 글쓸때 집에 굴러다니는 아무 볼펜으로 써도 되는데, 이상하게 더 잘 써지는 펜이 있다. 그냥 볼펜이 아니라, 만년필 느낌이 나는 펜이다. 한개가 아니라 두개씩이나 집으니, 울아저씨..
점심먹으러 나가는 길에 옆방 아줌마를 만났다. 요샌 그 방 문이 굳게 닫혀있어, 이렇게 통로에서 마주치는 것 아니면 볼 기회가 별로 없다. 금요일이라 좋긴 좋은데, 비온다며 서로 안부 묻고, 그래도 눈보다 비오니까 다행이다 그러면서 지난주 눈와서 고생한 이야기도 잠깐 했다. 눈 이야기 하다가 문득, 아주머니가 키우는 이제 두살 정도 된 강아지에 대해 여쭤봤다. 눈왔으니 걔는 얼마나 신났겠어.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버렸는데... "어우.. 말도 마. 녀석은 신나서 날아다녔다니까!" flying dog ^__^ (출처를 알 수 없는 어디선가에서 가져온 강아지. 우리집 강아지 아님!) 눈온다고 치우시기 바쁜 아줌마 옆에서 날라다니며 즐거워했을 얼룩덜룩 쪼만한 녀석 생각하니 웃음이 나왔다. 눈온다고 구찮은건 ..
얼마전에 읽은 어떤 분의 이야기 (40살부터 고시공부 준비해서 57살에 합격하신 분 이야기) 지난주엔 눈이 오더니, 이번주엔 추적거리며 비가 온다. 눈 녹은 물 졸졸 흐르는 소리 들리는가 싶었는데, 간혹 쏟아붓는 비도 오고 있다. 겨울비.. 며칠전에 읽은 어떤 대단한 분의 이야기는 다시 봐도 힘이 된다. http://woman.donga.com/docs/magazine/woman/2012/01/17/201201170500003/201201170500003_1.html (40살때부터 사법고시 준비해서, 57살에 합격하신 분의 인생 이야기) 소신없이 남들이 하니까, 그 직업이 좋아보이니까! 그런 이유로 막무가내 무작정 공무원 시험이나 사법고시, 행시 준비하는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다. 안정적인 ..
날씨 변덕스럽기가 이를때 없다. 화요일 한낮 기온이 12도까지 올라가니; 거짓말처럼 쌓인 눈이 다 녹아버렸다. 정말 거짓말 같았다. 월요일 아침 출근해서 회사 현관 앞을 보니 이렇게 대책없이 한대박 쌓여있던 눈이었는데 (오른쪽 나무 테이블 주목) 화요일 점심먹으러 가면서 뒤돌아보니, ^^ ..다 녹아서 달랑.. 흔적만 남아버렸다. 불과 하루 사이에 그 많던 눈은 어디로 갔을까? 문득 드는 생각.. 당연한거지만, 눈의 두번째 속성은 금방 사라진다, 녹아버린다, 잊어버린다. ('잘 묻어버린다'라고 쓸려니 좀 살벌해보여서 바꿨다. ) 사라지는건 허무하지만, 그래도 잘 잊어버리고 녹아버리는게 좋을 때도 있겠다. 여기도 이렇게 질펀하게 녹아버렸다. 허무하다. 그래도 빨리 녹아버리는게 낫다. 햇살이 따뜻해서 그런지..
# 버거킹 외식 매주 우편함에 배달되는 '찌라시 모음' 중에 쿠폰이 한묶음 있어서 지난주부터 저녁때마다 며칠에 한번씩 '버거킹 외식'을 하고 있다. 맥도날드에 밀리고 있는 버거킹은 인테리어나 서비스면에서도 떨어지는 것 같다. 그래서 분위기 쇄신차원에서 이런 쿠폰북을 만든 모양이다. 우리집 동네 버거킹은 좀 꾸질해보이긴 하지만, 천장에 샹데리아 등이 보기 좋다. 등만 이렇게 잘 찍어놔서는 여기가 대체 어딘가? 싶을 정도다. 외식하러 가서 주문한 메뉴 나올동안 넋놓고 천장을 보면서, 저거 좋네. 맨날 그러다가 오늘은 용기내서 찍어봤다. 빛이 환하기도 하다. # 집에 와서 늘어져있다가 다시 움직이다 외식하고 집에 와서 밥할 시간도 아꼈으니 뭔가를 좀 해봐야겠다 싶었는데 생각처럼 잘 안됐다. 하루걸러 눈이 내리..
펑펑 눈온 다음날인, 일요일 아침... 세상은 이렇게 푹 파묻힌 모습이었다. 아파트 뒤쪽에는 감히 아무도 밟지 못한 눈이 푹신하게 쌓여 있었다. 하얀눈 위로 드리워진 마른 나무 그림자가 예뻐서 찍어봤다. 분명 만지면 차가울테지만, 보고 있으면 따뜻해지는 눈풍경이 가만히 보기 좋았다. 올해는 윤달이 있어서 그런지, 양력 1월과 음력 1월이 같이 있다. 음력 3월이 2번 있는 해며, 2월도 29일까지 있는 그런 해이기도 하다. 음력설이라 분주할 한국 생각도 잠시 해봤다. 어제 저녁때 아쉬운대로 떡국도 먹었는데.. 며칠만에 새해 인사를 또! 또! ... 2012년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아침에 일어났더니, 지치지 않고 눈이 솔솔 흩뿌리고 있었다. 쌓이기 좋은 솔솔한 눈가루 모양으로 내리고 있었다. 눈이 또 오고 있는 것이다. 지치지도 않고, 꾸준히 .. 줄창 내린다니. 세상이 하얗고 밝으니 좋아야 하는데 ㅜㅜ. 이 모양으로는 운전해서 나갈 엄두도 나지 않았다. 우리 아파트는 주차장을 치워주지 않기 때문에 다운타운은 커녕 아파트 벗어나는 것도 어려울듯. 심란한 마음에 물끄러미 창문만 몇분동안 바라보다가, 모임 끝내 취소하고 다음달로 넘겨버렸다. 우씨.. 어렵게 결심한 건데 날씨도 안 도와주네. 다음달에 정식으로 첫번째 모임을 해야겠다. 아파트 뒤쪽으로는 쌓인 모양이 더 심각했다. 완전히 하얀 세상이 되버렸다. 눈이 그치지 않고 내리는 중이라 사진찍어보니, 회색스름하게 찍혔다. 겨울 운치가..
어제 아침은 상쾌한 공기에, 적당히 쌓인 눈이 나쁘지 않았다. 눈이 더 안 왔으면 좋겠다 싶었다. 타이어 조금 덮힐 정도였으니까.. 괜찮은 편이었다. 문제는 금요일밤, 그러니까 토요일 새벽부터 눈이 계속 내리고 있다는거다.
(제일 중요한건 '절대 포기하지 않기'다. 나마저 나를 포기한다면 대체 누가 나를 써줄 것인가. 지금 만약에 '공백기간'이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말것. 나중에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 보면 또 나름 좋은 추억이 될 수도 있다. 좌절금지! 힘내세요~ 화이팅!!) 한때 나는 내가 더럽게 운도 없고, 맨날 실패만 하는 쓸모없고 한심한 인생이란 생각을 했었다. 아무리 눈 씻고 찾아봐도 희망이란게 없었다. 암담하고 답답하고. 대체 어떻게 살아야하나 막막하기만 했다. 그런데 지나고보니, 그동안 나를 키운건 이렇게 떨어지고 좌절하고 실패하고 실망하고 괴롭고 했던 일들이었다. 이런 쓰린 기억과 경험들은, 아마 한번도 실패한적 없이 고속질주로 행진하면 잘 나가는 인생을 살았더라면 절대로 몰랐을 많은 부분들을 가르쳐주고 일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