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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미세먼지도 없고, 볕이 무척 따뜻했던 날. 낙엽이 비처럼 우수수.. 떨어지던 날이었다. 사라지기 전에 담아보았다. https://youtu.be/Kq5CPOFPm6g
1차 접종하고 한달 만에 2차 접종을 했다. 오늘도 안에서 기다리기 싫어서 병원 앞 계단에 앉아있었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299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 QR코드 화면 하단에 '1차 접종'이라고 뜬다.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했다. 코로나 완치 후 꼭 두달 채워서 주사를 맞았다. 첫 증상발현일 기준으로 2개월 후에 날짜를 잡았다. 동네 소아과에서 접종 문진표를 작성하고 순서를 기다린 후 주 sound4u.tistory.com
매월 25일 전후로 엘리베이터 앞쪽에 구로구 소식지가 놓여있다. 얇지만 간혹 꼭 요긴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기다리게 된다. 간혹 종이신문을 받지 못하면, 이렇게 카톡으로 볼 수도 있다.
뭘 하느라고 시간이 슝... 다 가버렸다. 매일매일 후회하며 4시 2분에 울면서 나간다. 오늘은 할일을 하나도 못했다. 블로그엔 겨우 몇자 남긴다.
이번주가 10월 마지막주다. 이상기후 덕분에 일찍 초겨울 날씨를 경험했다. 그런 바람에 10월의 따스한 가을을 느끼지도 못한채 11월이 되는 것 같아 아쉽다. 멀리 가지 못하고 그냥 동네 한바퀴 산책이어도 기분이 좋았다. 10월말은 원래 그런거다. 그래서 10월의 멋진 날이라는 노래도 있는가보다.
수도관 공사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고 했다. 그것도 일요일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일러 안 나오는데 수도까지... 흠. 이런걸 엎친데덮친격이라 그래야 되나. 그나마 다행인건 날씨는 조금 풀렸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앞에 건물이 막고 있으니, 응달져서 춥다. 요샌 햇볕이 좋던데.. 덕분에 하루에 빨래를 2번 하고(아침/ 저녁) 물도 받아놓고, 분주한 저녁 시간을 보냈다. 아이가 콧물감기가 걸렸다. 날씨 탓인가? 보일러도 안 나오는데, 갑갑하다.
손잡이가 뚫린, 들기 편한 택배상자를 발견 전에 어디선가 듣기로, 택배상자 양쪽에 손잡이를 뚫어서 들기 편하게 할거라고 했다. 그 얘기 들은지 꽤 됐는데 그렇게 생긴 택배상자를 본 적이 없다. 그런데... 마침내 어제! 그렇게 신박한 택배상자가 집으로 배달됐다. 좋은 생각이다. 앞으로 이렇게 생긴 상자들이 점점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코로나 검사 후 문자가 안 오는 이유 : 전화번호를 잘못 적는 사람이 있나보다. 저녁에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다. 뭐지? 하고 자세히 보니, 보건소 PCR 검사 결과 문자였다. 영주시 사는 정아무개님한테 갈 문자였는데, 전화번호를 잘못 적었나보다. 그래서 나한테 왔나보다. 하긴 검사받으러 가서 덜덜... 떨면서 자기 정보 적는데 정신 하나도 없지. 전화번호 잘못 적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보건소에 항의하는 사람들이 있었나보다. 자기가 잘못 적어서 문자 안 온거 모르고.. 왜 안 오냐고. 관련글 : 2021.09.12 - [[글]쓰기/주제가있는 글] - 코로나 완치 후 보건소 PCR 재검사 결과 : 음성(정상) 입니다. 코로나 완치 후 보건소 PCR 재검사 결과 : 음성(정상) 입니다. 지난주 목..
- 아침에 아이에게 유치원 빨리 가자고 화내지 않았다. - 이래저래 시간 조금씩 낭비하다가 결국 할 일(계획)을 다 못했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도 알차게 잘 보냈다. - 내일 또 열심히 살자! 기쁜 마음으로 나의 자유시간을 마무리했다.
10월 중순에 몰아닥친 한파. 근데 개별 난방 공사한다고 중앙보일러를 꺼버려서, 보일러 없이 버티고 있다. 마음도 춥고, 몸도 춥다. 중앙난방이라 보통 11월초중순 되야 보일러가 나오곤 했다. 문제는 올해 11월 중순 날씨가 너무 빨리 찾아왔다는 것.
유치원 입학해서 다닌지 어느새 7개월이 넘어간다. 아직도 5세인 아이는 유치원 가기를 힘들어 할 때도 있다. 검색해보니, 7세 되어도 힘들어한다던데.. 그 부분은 좀더 관심이 필요할거 같다. 선생님에 대해선 좀더 이해하게 됐다. 처음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옮겼을 때는 왠지 서운한게 많았다. 좀더 자세히 설명해주지. 아이가 어떻게 지내는지 대체 알 수가 없는거다. 그런데 지내면서 보니.. 1반에 5명이었던 어린이집은, 당연히 선생님이 좀더 학생에 집중할 수 있어서 자세히 설명해줄 수 있었던거다. 1반에 20명인 유치원은, 당연히 정신없을 것 같다. 설명해주고 싶어도 일일이 설명해주긴 어려울거 같다.
10월 중순에 얼음이 얼었단다. 평년보다 17일 빠른거라는데.. 64년만에 찾아온 이른 추위가 마음을 더 시리게 한다. 10월 중순이면 한참 날씨 좋을 때인데...
# 코로나19 생활지원금 신청 한달 만에 수령 코로나19 생활지원금(코로나로 자가격리되거나 치료받으러 다녀온 경우 신청 가능)이 신청한지 정확히 한달만에 나왔다. 주민등록 가족기준으로 돈이 나왔다. 감사합니다! # 부스터샷 대상 2021년 10월 현재, 부스터샷은 3월에 코로나 백신 주사를 2차까지 맞은 60대 이상과 얀센 접종한 분들만 맞고 있다. # 독감 접종 만13세 미만 아동은 10월 14일부터 무료 독감주사를 맞고 있다. 65세 이상 어른들은 무료로 독감주사를 맞고 있다. 65세 이하 어른은, 4가 독감주사를 4만원 내고 주사를 맞아야 한다. 올해는 무료인 3가 접종은 하지 않고, 유료인 4가 독감 주사만 맞는다고 한다.
기록남김8/ 아파트 개별난방공사(3)-2, 보일러 설치와 분배기 교체 : 6시간반이 걸렸다. 5~6시간 걸린다 그러더니.. 6시간반 걸려서 끝났다. 아침 11시에 시작되서 (점심 시간 빼고) 5시 40분에 끝났다. # 공사 전 # 공사 후 관련글 : 2021.09.25 - [[사진]풍경,터/집] - 기록남김1/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하는 지금 사는 아파트 기록남김1/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하는 지금 사는 아파트 기록남김1/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하는 지금 사는 아파트 21세기를 훌쩍 지난.. 2021년 현재. 중앙난방으로 난방을 하는 우리 아파트. 아니.. 지금 사는 아파트. 1998년에 지었다고 하는데, sound4u.tistory.com 2021.09.29 - [[사진]풍경,터/..
기록남김7/ 아파트 개별난방공사(3)-1, 보일러 설치와 분배기 교체 : 아침부터 동시에 시작한다더니.. 3번째 개별난방공사 공지문이 붙었다. 공지문에는 5시간 이상 걸린다고 써있었다. 다른 공지문에는 6시간 이상 걸린다던데.. 공지 내용이 애매해서? 오전 8시부터 공사 시작하는데, 오전에 다같이 시작해서 끝낼꺼니 준비해달라고 적혀있었다. 공사아저씨들이 8시부터 들이닥칠 수도 있어서, 아이는 8시까지 등원시켰다. 평소 9시반까지 가는 것도 간신히 가는 판인데, 8시까지 갈려고 하니 정말 힘들었다. 밤에 일찍 안 잘려고 버티다가 또 11시반 되니 잤다. 전날 밤에 빨래를 2번 돌렸다. 그러니까 전날은 빨래만 4번 한셈. 아침에 2번/ 저녁에 2번. 아침에 어렵사리 8시 5분까지 등원시키고 쏜살같이 집에 달..
층간소음 말고, 남의 집 음식냄새가 더 진저리나게 싫다. 층간소음도 답 없지만, 음식은 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길다란 나무판 하나가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몰랐다. 하긴 나무판 있을 때도 냄새가 새어나와서, 욕하면서 환기하긴 했다. 그래도 나무판 마저 없으니 굉장하다! 남의 집 반찬하는 냄새 안 올라오는 집에서 살고 싶다. 내가 사는 곳은 늘 만족할 수 없겠지만...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015 1년만에 전동댐퍼 교체 : 환기구 따라 들어오던 음식냄새 차단 작년부터 참고 또 참다가 결국 전동댐퍼를 바꿨다. 거의 1년을 견딘 셈. 코로나라 누군가 집에 오는게 부담스러웠으나, 참을성에 한계가 와서 할 수 없었다. 냄새 고통이 사라지길.. 부디. 전동댐 s..
흑백 로고가 인상적이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4910 (구글로고) 2020 한글날 로고 M&M 초콜렛 같이 생긴 애들이 뛰고 있었다. 재밌는 로고였다.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3115 (구글로고)2015 추석/ 한글날 2015 추석 구글로고 2010/09/22 - [특별한 날의 Google Logo] - 추석 - 구글이미지 2010 2009/10/03 - [특별한 날의 Google Logo] -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 구글 2009 추석 로고 2007/09/27 - [특별한 날의 G.. sound4u.tistory.com
전자렌지로 인절미 만들기 : 유튜브 동영상 참조 '알 수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에 이끌려 인절미를 전자렌지에서 만들어 봤다. 필요한 재료는 찹쌀, 콩가루, 설탕, 소금, 물이다. 설탕 대신 아가베시럽으로 대신했다. 찹쌀 1컵 + 물 1컵 + 설탕 한 숟가락 + 소금 1/2 스푼 재료를 큰 볼에 넣고 섞어서 구멍 뚫은 랩에 씌워서, 전자렌지에 1분 30초 돌린다. 꺼내서 잘 저어주고 다시 1분 30초 돌린다. 그런 다음 콩가루 묻혀주고 잘라서 모양내주면 끝. 유튜브에서 인절미 전자렌지로 검색하면 레시피 동영상들이 많이 나온다. 첫날,동영상을 대충 보고 만들어서, 반죽을 마지막에 어떻게 하는지 기억이 안 났다. 그래서 모양은 망쳤지만 맛은 좋았다. 남편도 먹어보더니 좋단다. 둘째날,5살 꼬마가 먹기 좋게 작..
한달여 전에 주문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가 왔다. 시즌1은 Play kit형태라 무척 아쉬웠는데, 시즌2는 CD라서 반가웠다. 음치인 채송화의 삑사리도 그대로 녹음된 CD2도 엄청 사실적이다. 기념이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194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OST, 내 돈주고 샀지만 mp3파일은 내 것이 아니다 (Play kit형태) 올초(2021.02)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의 OST를 샀다. 놀랐던게.. ost에 cd가 없었다는 사실이다. cd가 없는 대신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었다. 음악 파일은 회사 서버에 있다. 음악을 듣고 싶으면 앱 sound4u.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