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글]쓰기/개발자 노트 (118)
청자몽의 하루
안드로이드 OS 업데이트 후 Google Play 업데이트가 안되는 문제 지난주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하라고 나와서, WIFI 환경에서 업데이트를 꾹.. 눌렀다. ( 내 폰은 삼성 갤럭시S4다. ) 업데이트한 다음 "Google Play 서비스 업데이트"하라는 메시지가 계속 뜨는거였다. 링크 클릭하면 이 화면으로 넘어와서 "업데이트"를 클릭하니까, Google Play 서비스 업데이트가 되나 하고 봤더니 업데이트가 안되고 구글 환경 설정하는 페이지가 뜨고 끝났다. WIFI 환경에서 여러번 시도했는데 똑같은 증상만 보이고 업데이트가 안 됐다. 밑에 댓글들 보니까 나와 비슷한 사람이 많은거 같았다. 아는 모바일 개발자에게 상태를 설명해주려고 화면 캡쳐한 다음 (이때는 LTE 환경이었음), "업데이트"를 클릭했..
lenovo 노트북> ThinkPad E440을 샀다 (2008년 이후 6년만이다) 2008년에 사서 잘 사용하고 있던 노트북이 수명이 다해, 켜지지가 않아서새 노트북을 사게됐다. Free Dos - 운영체제 미탑재 - 인 것을 샀더니 보통 노트북의 절반 가격으로 살 수 있었다. (야호~!) 그런데 이런 류를 처음 사봐서, 설치하는데 애를 먹었다. 어려움1. 정식 운영체제가 아닐 경우, 업데이트하는 순간 노트북이 운영체제로 넘어가지 못하고 계속 제자리 걸음을 하게 된다. 어려움2. (어렵게 구한) USB로 운영체제를 설치한 후, 깜박 잊고 부팅 순서를 바꾸지 않은채컴퓨터를 껐다가 켰는데 (USB 포트에 마우스와 다른 제품을 꽂아놓고)"Missing Operating System"이라는 메시지가 나와서 당..
어제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 나오기전에 핸드폰 카메라로 괜시리 이리저리 찍고있는데, 옆에 앉았던 안드로이드 앱개발자가 '구글카메라앱'을 알려줬다. 거 은근 괜찮다는거였다. 앱을 깔고 간단하게 사용법을 알려줬다. '아웃포커스'으로 찍어본 사진 - 근사했다. '파노라마' 모드로 찍어본 사진 폰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카메라로도 파노라마를 찍을 수 있지만, 이음새가 상당히 어색해서, 억지로 맞춰찍은게 티가 팍팍나는데 이건 굉장히 자연스럽다. 'Photo Sphere'도 파노라마와 비슷한데, 전체적으로 여러번 찍어서 매끄럽게 한장의 사진으로 만들어주는거 같았다. '카메라' 모드로 찍어본 사진 (말복겸 입추가 지나가서 그런지, 한결 시원해진 것 같다. 그늘에 앉아있으면 슬쩍 가을도 느껴진다.) '동영상'도 잘 찍힌다.
아침에 핸드폰으로 Daum 메인을 보고 있는데, 검색 키워드로 "카카오톡 PC버전"이 뜨는게 눈에 띄였다.클릭해보니, 카카오톡 PC버전을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관련기사: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6/20/0200000000AKR20130620074100017.HTML?input=http://www.twitter.com 카카오톡 PC버전:https://events.kakao.com/cbt/login 예약신청한 후에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있기는 한데,예약하고나서 5분 정도 지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었다. 4월달에 운좋게 베타테스터로 당첨되어, 일찌감치 사용하고 있던 나는이제서야 마음에 빚을 조금 덜은 느낌이다. 2013/04/14..
요즘 글 잘 안 쓰게 되더라구요 예전에는 메일을 애용하는 편이었는데,스마트폰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메일대신에 카카오톡으로 (메일대신)장문메세지 보내기페이스북 쪽지보내기 이렇게 두개를 이용하게 되었다.그런데 그나마도 할 이야기가 있을 경우에 쓰게 되지, 위에 두개도 잘 안 쓰게 된다. 이렇게 블로그에 (사진말고 글로만) 길게 써보는 것도 참 오랜만인거 같다.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 나왔을때, 설치하고 기념으로 몇번 업데이트한 적 있는데 그나마도 시들해졌다.작은 화면에서 보는거라 잘못하면 친구한 사람들한테 테러하는게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근데 뭐 카카오스토리는 한창들 사용하다가 요샌 잘 사용 안하는거 같다.관심이 오래 가지는 못하는가 보다. 싸이월드 시들해지고, 페이스북 시들해진 것처럼 그렇..
오늘 그동안 있었던 "문제점" 하나를 알았다.블로그로 직접 오는 분들은 상관없을텐데, Facebook을 통해서 내 글을 보는 사람들에게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걸드디어 알았다. 처음에 Facebook에 블로그를 연결할때는,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되면 Facebook에 자동으로 링크가 올라갈때 Standard 옵션("글제목+내용 일부+링크"가 보임)으로 세팅을 했다.그러다가 가끔 블로그에 올린 글 일부가 보이는게 방해가 되서 Compact 옵션("글제목과 링크"만 보임)으로 세팅해놨다. 가끔 어떤 사람들이 Facebook에서 내 글과 사진이 안 보인다고 하는 말을 했었는데, "블로그 글 링크해놓은거니까 제목만 보이는게 당연하다. Full story링크를 클릭해야 내용을 볼 수 있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왜..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라는 매일유업에서 나온 하얀 바나나 우유를 마셨다. 그러고보니 요새는 우유 시리즈를 많이 마신다. 기념으로 찍어봤다. '바나나 우유'하면 보통 빙그레에서 나온 노란 바나나 우유를 떠올리는데, 매일유업에서 그 정통적인 바나나 우유를 겨냥해서 만든 우유가 바로 이 녀석이라고 한다. 이게 나왔을때 한참 시끌시끌하면서 이슈를 만들어냈고, 큰 반향을 일으켰던거 같다. 그러게.. 하긴 생각해보면 바나나가 노란게 아니고, 바나나 껍질이 노란거였는데왜 보통 바나나 우유하면 노란게 맞다고 생각했을까? 이름 지은 사람은(혹은 작명 회사는) 상받았을거 같다. 카카오톡 "보이스톡"이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다. 언론에서 시끌시끌하니, 뭐 나까지 뭐라고 한마디 더할건 없을거 같다. 특이하고, 편리하고 좋..
카카오톡 '보이스톡' 베타테스트에 참여했다. 카톡할 수 있는 사람은 무료로 통화도 할 수 있다. 차마 무료전화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못하고 '보이스톡'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5월 24일날 해외 서비스 시작했고, 6월 5일부터 국내 서비스(베타테스트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관련기사: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page=&code=2&gubun=menu_code&id=290626 http://blog.daum.net/gaoxing4444/619 선명하게 잘 들리고, 통화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이 정도면 이통사들이 위협을 느낄거 같다. 카카오톡 블로그 : http://blog.kakao.com/390
경축! 2009년 11월 15일 ~ 2011년 11월 15일: 2주년 관리하는 사이트 중에 하나가 있는데, 오늘은 그 사이트 리뉴얼한지 만으로 2주년, 햇수로 3년 되는 날이다. 웹프로그래머가 되어서 크고 작은 사이트를 오픈을 해봤지만 그날처럼 고되고 뿌듯하지만 썰렁했던 날도 없었던거 같다. 작년에는 그래서 따로 더 기억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버렸는데, 그래도 기념일은 기념일이니까 올해는 스스로라도 기념해야겠다 싶어서 써본다. 내년에는 3주년이니까 그땐 좀더 기념해봐야겠다. 2009년 리뉴얼 당시 사이트 리뉴얼은 힘겨운 일이다. 차라리 새로 만드는게 백번 편하고 좋지. 기존에 있는 사이트의 데이터를 포팅해서 새로 만든 사이트에 일부 부어넣는 작업은 그야말로 '군인들의 삽질'에 해당하는 진짜 피곤하고 고된 ..
스티브 잡스씨의 부음 즈음에(2011년 10월 5일) 10월 5일 스티브 잡스씨가 이 세상과 이별한 이후, 한동안 apple 홈페이지에 가면 이렇게 이 사진을 볼 수 있었다. 그는 분명 우리 세대 큰 영향을 미친 사람 중에 하나로 기억될 것 같다. 전에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때 한 연설을 듣고 감명받아서 블로그에 옮겨온 적이 있다. 2007/04/28 - [[글]읽기/좋은글+생각] - [펌]스티브잡스의 교훈 10가지 2006/09/12 - [[글]읽기/좋은글+생각] - [펌]애플 CEO 스티브 잡스의 연설문 : 스탠포드 대학에서(2005년 6월) 내 첫번째 컴퓨터- Apple II -에 관한 기억 잡스씨 소식 뉴스에서 보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다가 문득 내가 제일 처음 만졌던 컴퓨터가 애플컴퓨터였음을 다시..
10년 넘게 손에 익은 웹프로그램 방법을 잠시 접어두고 최근에 이야기되는 최신 기술을 이용해 프로그램 개발하는 방법을 공부해보고 있다. (기술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classic asp로 개발하는게 아니라, asp.net MVC 방식으로 개발) 오랫만에 시도해보고 공부해보는거라 낯설고; 문서보면서 샘플 따라해보기 하는데 어떤땐 집중력이 푹 떨어지면서 살~ 잠도 오고 눈도 뻑시다. 영어 TV 보기하면 10분 정도 지나면 집중력 확.. 떨어지는거랑 비슷하다;;; 새로운게 다 좋은건 아니지만 지금 한참 이야기되는 최신 기술로 개발(적용)해보는게 진짜 몇년 만인지.. 거의 5년만인거 같다. 더 됐나? 아무튼.. 되게 오래전 일인거 같군. 아무래도 손에 익은게 편하겠지. 그래도 안해본 것도 해보고 그래야겠단 생각..
2008년 12월부터 사용하고 있던 Vista가 드디어 맛이 갈때가 된건지 ㅜㅜ 계속 이상한 동작을 해대서 결국 큰 결심하고 싹싹 밀고 Windows7으로 갈아탔다!!! 생각보다 OS 설치시간이나 프로그램 설치하는 시간들이 덜 걸려서 환호성을 질렀다. 완전 반함! 일단 굉장히 안정적인거 같고 또 신기하고 재밌는 기능도 많아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찔러보면서 넘넘 좋다. 난 왜 이런게 재밌을까 ㅜ_ㅜ 그러니까 프로그램하지. 잘 살자고~ 집에 노트북도 밀어야되는데; 날잡고 용기내서 싹싹 밀어봐야겠다. http://funeasy.tistory.com/277 : 윈도우7 부팅 속도 개선 http://sungtg.tistory.com/723 : 윈도우7 최적 서비스 http://tinystory.net/165 h..
월요일부턴가? Firefox나 Chrome 브라우저에서 Gmail 한글 폰트가 이상하게 보인다. 메일 보다보면 내 눈이 다 짜부가 되는 기분 나쁜 경험이었다. 읽기가 싫을 정도였다. --; 나만 이런가? 뭐가 문젠가 싶어 여기저기 font 설정 부분도 뒤져보고 세팅도 바꿔보고 다 해보는데 해결이 안된다. 검색해도 답이 안 나오더니만 오늘은 검색해보니 슬슬 답이 나온다. 출처: http://memoriesreloaded.net/2257524 (중략)...구글코리아 디자이너분께서 답변해 주시길 지메일 css에서 font-family를 설정하는 과정에서 "Arial Unicode MS"가 추가적으로 선언되는 업데이트가 있었다고 하며, 이로 인해서 한글등 2바이트 언어들의 폰트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폰트에 ..
금요일 밤 11시 40분쯤에는 거의 긴장이 되서 모니터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토요일 자정을 지나 새벽 2시가 가까워올때까지 order가 하나도 일어나지 않아서 걱정하면서 잠이 들었다. 토요일 아침 11시쯤 제대로 Tax가 계산된 order가 들어온걸 보면서 맘놓을 수 있었다. 음하하.. 쌩매장되는 일 없었고 시끄러운 일 없이 아주 잘 돌아가고 있다. 당연하지! 잘못됐었으면 난 정말;; 휴~ 다행이다.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는 중이다 : ) 물론! 조용한 월요일 아침이다.
MA주 sales tax가 오늘까지는 5%인데, 내일부터 6.25%가 된다고 한다. 요새 한참 order가 들어오는 시점이라서 MA주 tax 올라가는게 중요한 이슈였다. 하필 8월 1일이 토요일이라; 내일은 출근 안하는데 오늘밤 0시에 tax가 자동으로 바뀌어 적용되야 한다는거다. 화요일날 이 이야기를 듣고 준비하기 시작했다. 여러번 테스트도 해보고 긴장해서 바꾼 모듈을 업데이트했다. 만약에 별 문제없으면 조용할테지만, 만에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푸헐~ 그건 다 '나의 탓'이 될꺼다. 한마디로 나혼자 피를 보겠지. 내가 고쳤으니까. 그냥 내가 수정했다는거 티 안나도 되니까 잘되서 문제없이 조용한 나날이 됐으면 좋겠다. 생각해보면 이게 문제다. 내가 열심히 하고 잘해놓은건 아무 말도 없지만, 뭔가 어쩌다..
어렸을때, 아니고 첨에 프로그래머가 되려고 했을때... 굉장히 멋있는 직업인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되고보니.. 푸헐~ 예전에 생각했던 그 '멋'은 어디로 가고 @@~ 이런 쌩노가다 일이 없다. 물론 누구나.. 다들 자기가 하는 일은 재미없고 노가다라고 생각하겠지만서두. 노가다, 노가다..이런 삽질이 없는 것이다. 일 중에는.. 하기 싫은 일이 있고 하고 싶은 일이 있고 그저그런 일이 있는데 보통 '하기 싫은 일'이 대부분이다. '하기 싫은 일'을 얼마나 잘 참고, 마음 비우고 기쁜 마음으로 하느냐가 요사이 관건이다. 요 몇주동안 하고 있는 일은 그야말로 "쌩노가다"에 "왕삽질"이다. 게다가 --; 정말 안 좋은건 일을 하면서 화가 난다는거다. 거의 2년 가까이 지금 하는 프로젝트를 하는데, 어떤 회사..
마른 하늘에 날벼락같이 갑자기 소나기가 막 쏟아졌다. 구글 메일 가보니까 이렇게 구름낀 하늘로 바뀌어 있었다. 비 그치고 나니까 맑은 하늘로 변해있었다. 스킨이 지역이나 날씨에 따라 변하는구나. 거참 아이디어 독특하네. 있다가 밤에 봐봐야지. 천둥치니까 이렇게 바뀌었다. --; 날씨에 따라서 스킨이 바뀌는 기능은 아무리 봐도 신기하다. 이렇게 하려면 꽤나 귀찮을텐데.. 비오니까 물방울 모양도 추가되었다. 비오는 날도 종류별로 따로 해놓은 모양이다. 오랫만에 해가 뜬 맑은 날.. 스킨에 '해'가 보인다. 좋다 ㅜㅜ 안개낀 날의 스킨은 이런 모양이구나. Gmail 스킨은 이렇게 바꿀 수 있다. 상단에 '환경설정' 링크 클릭 테마 탭 중에서 맘에 드는 스킨을 선택 지역을 변경하면 자기가 사는 동네에 맞게 나온..
어느날 집에와서 노트북 켜고 로그인을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키보드 자판이 안 눌러지는거다. 내가 잘못 했나? 하고 열심히 눌렀더니 어떤때는 키입력이 되고 어떤때는 키입력이 되지 않고 자기 맘대로 였다. 3년이나 잘 썼는데 이렇게 망가지고 마는구나 싶었다. 아저씨가 그러는데 노트북 보드가 나간거 같단다. 쩝..acer 노트북 배터리도 이상했는데 결국 이렇게 가는군. 노트북이 망가져서 답답해하고 있었는데, 울집 아저씨가 큰맘 먹고 노트북을 사자고 했다. Best Buy와 Circit City 돌아다니다가 사게 되었다. Circit City가 어렵다고 그래서 그런지 적당하게 잘 살 수 있었다. 예전 IBM이었던 브랜드가 lenovo한테 팔리면서 lenovo로 판매되고 있었다. 키보드 자판감이 아주 좋다. 새..
거의 1년 가까이 기다리고 또 기다려 마침내 받게 된 PC! (지금 쓰고 있는 PC는 10년전에 잘 나가던 386이다. 오래된 것, 느린 것도 용서해주겠는데.. 요새는 아예 부팅이 잘 안된다. 처음 켜려고 하면 한 3~4번은 버튼을 눌러줘야 겨우 켜진다. 파워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지난 3년간 이래저래 주워온 부속품 바꿔끼워가며 간신히 완전히 죽는걸 막고 있어서..실은 내심 불안했다) 운영체제를 뭘로 줄까? 하고 묻길래; 그냥 아무거나 적당히 주세요. 그랬더니 Windows Vista Home Basic버전이 깔린 PC를 줬다. Vista는 왠지 무겁고, 불편하고 버거울꺼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확 다 밀고 XP나 2000서버를 깔아볼까 하다가 이런때 아니면 내가 언제 Vista를 써보겠어 싶은 생각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