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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베란다 화분 식물들이 시들시들해 보였다. 물을 주고도 뭔가 부족해 보여서, 영양제를 꽂아주었다. 추위와 싸우느라 고생 많았을 식물들.. 식물들도 영양 보충이 필요하다.
목베고니아를 지지대에 묶어주다가 가지가 부러졌다. 물꽂이해서 뿌리를 내린다음 화분에 심어줬다. 목베고니아 화분이 2개가 됐다.
동네 산책길에 만난, 구절초 구절초라는 이름의 꽃. 산책하다가 보고 예뻐서 찍어봤다. 꽃검색앱이 없었으면 그냥 "국화 종류"구나 했을텐데.. 사진으로는 큼직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손가락 한마디도 안 된다. 2016/06/14 - [[글]쓰기/개발자 노트] - 꽃검색 앱 - 다음앱으로 꽃이름 검색하기
빨간 열매 나무 -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빨간 열매 나무가 눈에 확 들어오는 요즘이다. 꽃이름을 알 수 있는 꽃검색앱으로 검색하려면 꽃이 있어야 하는데.. 열매만 있으니 알 수가 없다. 어쨌든 10월~11월 사이에 이렇게 예쁘게 열매가 열려있다. 2017/01/27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빨간 덜꿩나무 열매 2016/06/14 - [[글]쓰기/개발자 노트] - 꽃검색 앱 - 다음앱으로 꽃이름 검색하기
8월말, 나무에서 가을을 발견했을 때 찍은 사진 볕이 한참 뜨거웠던 8월말, 지나가다가 우연히 나무에서 가을을 발견했다. 마치 까만 머리에서 새치를 발견하듯 푸른 나뭇잎 사이에 노란 잎을 발견했다. 그나저나 볕이 참 좋았던 날이었다.9월 하순이 되어가니 바람이 갑자기 차가워져서 가을이 훨씬 더 가깝게 느껴진다. 2015/09/23 - [[글]읽기/좋은글+생각] - 여름만큼 더운 요즘 : 헷세의 시 "8월말" 중에서
요즘 흔하게 볼 수 있는 보라색꽃. 꽃검색으로 이름을 알았다. 하도 예뻐서 조화인가? 만져봤던 꽃이다. 아.. 이뻐라.
여름하고 잘 어울리는, 배롱나무 분홍꽃 핸드폰에 담아둔 배롱나무 꽃 사진을 갈무리한다. 흐린 날에도 돋보이던 분홍꽃. 날이 서늘해지니..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이 꽃빛도 흐려지겠구나 싶다. 예쁜 여름 보여줘서 늘 고맙다. 2019/08/26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여름하고 잘 어울리는, 배롱나무 분홍꽃 2019/08/05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배롱나무 분홍꽃이 활짝! 2018/09/16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금요일 저녁 마을버스 타고 집에 가다가 찍은 배롱나무. 토요일엔 가까이에서 찍다. 2018/08/31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여름 분홍꽃나무, 배롱나무 2018/08/22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화단꽃. 떡으로 만든 꽃. 배롱나무.. ..
배롱나무 분홍꽃이 활짝! 피었다. 우와... 여름이다. 더워도 너무너무 더운 한여름이다. 너를 보니 진짜 여름이구나 싶다. 배롱나무야. 분홍꽃아.. 100일간 곱게 머물다가 바람 따라 가을과 함께 가렴. 2019/08/05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배롱나무 분홍꽃이 활짝! 2018/09/16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금요일 저녁 마을버스 타고 집에 가다가 찍은 배롱나무. 토요일엔 가까이에서 찍다. 2018/08/31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여름 분홍꽃나무, 배롱나무 2018/08/22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화단꽃. 떡으로 만든 꽃. 배롱나무.. 그리고 여름 느낌 2017/08/25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뜨거운 여름, 100일 동안 만나는 배롱..
행운목과 바람개비 # 새로들인 행운목 2개 유리병에 들어있는데 화분이라고 하기에는 뭣하지만...지하철 꽃파는 가게에서 행운목 화분을 2개 샀다. 위에껀 병에 돌이 들어 있는 완제품이었다. 1만원 받던데 조금 비싸다는 생각을 했다. 3천원짜리 행운목만 사가지고 와서 집에 있던 병에 꽂았다.유리병에 돌을 넣으니 그럴듯했다. # 뱅글뱅글 바람개비 20개월 딸아이를 위해 바람개비를 하나 샀다.바람개비 얼굴(?)이 베란다를 향하게 해야 뱅글뱅글 돈다는 사실을 깨달아서 지금은 반대로 해놓은 상태다. 화단이 그득해보인다 : ) 2019/07/29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행운목과 바람개비, 식탁과 앞베란다에 들이다. 2019/07/23 - [[사진]일상생활/소품] - 바람개비, 바람에 뱅글뱅글 2010/0..
뭐든 그렇다. 미루면 결국 안하게 된다. 그냥 대충하더라도 일단 하는게 중요하다. 그래서 생각난 김에 후다다닥 몇개 해버렸다. 아직 안한 것도 있지만, 후련했다. 맨날 화분갈이 해야지 해야지.. 미루다가 문득 후다닥 몇개를 해버렸다. 맨날 미루다가 진짜 못하지 싶다. 등뒤에서 18개월 울딸이 노는 소리를 들어가면서 그냥 해버렸다. 대충대충 했다. 그런데 대충이라도 해버린게 잘한 것 같다. 7년전 귀국했을때 샀던 스킨 화분. 지난 겨울 물을 제때 챙겨주지 못해 잎이 마른채 죽어버렸다. 죽었는가 했는데 다시 물을 잘 주니 살아나고 있다. 줄기만 남은 상태였는데도 살았다. 징한 생명력이다. 햇볕도 안 드는 8평짜리 방한칸 빌라 살때 샀던 화분이라 정이 많이 간다. 번식력 짱이라 잘라서 자식화분도 많이 만들었었..
6시반. 꼬맹이에게 저녁을 먹이면서, 나도 먹는 시간. 저녁볕이 조용히 스며든다. 부엌 창가에 작은 화분을 두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여름느낌 : 여름 나뭇잎과 덩쿨잎, 그나마 쾌적한 날씨라서 다행이다. 기온이 오르락 내리락하다가 여름이 됐다. 아직 습기는 덜하고 그늘에선 시원한 바람이 불어 좋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이 날씨를 즐겨야겠다. 연두빛이 고운 나뭇잎을 보았다. 여름 같다. 아니 여름이다. 건널목 벽에 고운 넝쿨도 예뻤다. 이 정도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이라면 정말 좋을텐데. 많이 더워지기 전에 즐기면서 하루하루 살아내야겠다. 빨래가 뽀송뽀송 말라서 그것도 좋다.
5월말 장미(를 보내며...) 시들기 전 한참 예쁠 때 찍은 장미 사진. 5월은 역시 장미의 계절이었다. 활짝 핀 꽃과 꽃봉우리와 같이 찍어봤다. 꽃집에서 파는 장미와 또다른 매력이 있는 넝쿨 장미다. 안녕~! 내년에 또 만나요. 2019/06/02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5월말 장미(를 보내며...) 2019/05/22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5월 장미 2018/05/31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5월말 넝쿨 장미 2018/05/25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길가에 넝쿨장미가 너무 예뻐서 그냥 지나치기가 아깝다. 2018/05/22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화단에 넝쿨 장미, 역시 5월은 장미가 예쁘다. 2018/05/16 - [[사진]일상생활/..
어느새 장미가 이렇게 많이 핀건지... 오랜만에 바깥 세상에 나와보니 장미 세상이었다. 역시 5월은 장미의 계절이다. 하늘까지 맑고 깨끗해서 기분 좋은 봄날이었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육박하는.. 확연히 여름이 느껴진다. 뭔가 집안에도 변화를 주고 싶었다. 부엌 창가에 풍란을 들여놨다. 제라늄 가지 꺽은 것도 잠깐 놔뒀다.(치웠다.) 식목일에 아이 어린이집에서 받아온 개운죽도 놓아두었다. 화분 2개 놔뒀다고.. 부엌이 다 환해졌다.
전에 키우던 화분이 다 죽어서 쓸쓸했던 베란다에 다육이 몇개를 들였다. 아직 화분갈이는 하지 못했다. 다육이가 물을 적게 먹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안 주면 안 된다. 볕이 충분히 잘 드는 곳이라 그래도 마음이 놓인다. 빈 화분도 치워야 하는데... 생각만 많고 실행력은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