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진]일상생활/요리/ 먹거리 (348)
청자몽의 하루
반토막 피자, 냉동 CJ 고메 하프피자 쓱배송 시키려고 앱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피자가 눈에 띄였다. 하나 다 주문하기엔 조금 부담스러웠는데...나같은 경우의 사람들을 위해 반쪽 피자가 나온 모양이다. 사람들의 아이디어란! 먹을만하다.굉장히 맛있거나 되게 맛이 없거나 하진 않는다. 하프피자 전체를 다 데우려면 전자렌지에 5분동안 돌리라고 적혀있었다.4조각으로 나눴다. 별 생각없이 1/4조각을 5분동안 돌렸다가 까맣게 태워먹었다.다시 정신차리고 1/4 조각을 "해동" 후 "40초" 데웠더니 딱 온도가 맞았다. ※ 맛있게 먹은 하프피자는 저의 지갑과 함께 했습니다. 2019/04/30 - [[사진]일상생활/요리/ 먹거리] - 주문한 스파게티가 보기는 좋은데 짰어요. 2008/07/30 - [[사진]로드아일랜드..
그냥 커피 : 은행 맥심봉지 커피, 빠바 커피 은행가서 번호표를 뽑고 순서를 기다렸다. 주변을 둘러보다보니 믹스커피가 보였다.아침에 마시는 커피는 역시 믹스커피지. 하면서 한봉지 뜯어서 한잔 마셨다. 집 바로 근처에 있는 은행은 기다리는 사람도 적고, 업무들도 간단한지 금방 끝난다. 한잔 다 마시기 전에 내 순서가 됐다. 은행 업무보고 빠리바게트 갔다가...그만 커피를 또 한잔 마시고 말았다. 빠바를 가면 그냥 지나치기가 힘들다. 2019/09/05 - [[사진]일상생활/요리/ 먹거리] - 빠바 따뜻한 커피 담는 종이컵이 좋다. 2019/01/19 - [[사진]일상생활/요리/ 먹거리] - 역시 커피는 '연아커피'! 2019/02/21 - [가람갈무리] - 이제 맥까페만 간다 : 다른 까페는 애기랑 가면 ..
테라로사커피 광화문점 : 커피잔이 예쁘다/ 커피 맛도 좋다/ 분위기도 좋다 테라로사커피 광화문점에 갔다. 오랜만에 갔다. 안 가본지 3년은 훨씬 더 됐을듯 싶다. 이곳 커피가 특이하고 향도 좋고 맛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예쁜 잔에 따라주니 정말 좋다. 내 잔도 찍어봤다. 찻잔 속 하늘도 근사해 보였다. 강릉 본점은 공장 특유의 느낌이 있어서 좋고, 광화문점은 도심 속 여유로운 커피점 느낌이 나서 좋다. 2019/10/01 - [[사진]일상생활/요리/ 먹거리] - 테라로사커피 광화문점, 오랜만에 2019/09/2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9월초 강릉 여행(6) : 안목항 커피거리, 밤마실 2017/10/28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블로그. 말 그대로 로그(log) 매일 있었던 일상을 기록하는 글터다. 적어도 나한텐 그랬는데... 언제부턴가 머뭇거리다가 찍어놓고 쌓아둔 사진이 핸드폰에 그득한채 뭘 쓸까?를 고민한다. 그냥 그날 있었던 일 중에 하나를 쓰고 잠들던 예전이 행복했다. 그래서 핸드폰에 담아둔 사진을 하나씩 꺼내어 보기로 했다. 이것저것 기억할게 많아서 이젠 지난 일을 금방 떠올릴 수는 없지만, 핸드폰 사진은 기억한다. 그리고 블로그엔 내 하루가,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그 자체만으로도 감사하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고 했던가...
skt, 9월 T Day 내맘대로 혜택 - 던킨커피 1,500원핸드폰을 갤럭시S10으로 바꾸고, 오랜만에 T멤버쉽앱을 실행시켰다. T Day라는 메뉴가 눈에 띄여서 클릭했다. 9월 중에 [던킨도너츠 커피 50%] 한다길래 던킨도너츠에 갔다. 그리고 정말로 3천원짜리 커피를 1,500원에 마실 수 있었다. 한달에 한번이라도 이런건 정말 좋네. 종종 실행시켜봐야겠다. 팝업창에 뜨는 9월 25일 행사항목은 해당 사항이 없어서 아쉬웠다. ※ 오늘 마신 던킨도너츠 커피는 제 지갑과 함께 했습니다. 2019/09/26 - [[사진]일상생활/요리/ 먹거리] - skt, 9월 T Day 내맘대로 혜택 - 던킨커피 1,500원 2018/09/09 - [[글]쓰기/나의 이야기] - 생일엔 역시 공짜 던킨 도너츠와 함께 2..
비오는 날엔 역시 칼제비 어제 후둑후둑 비가 내리는데 칼국수 한그릇을 먹고 싶었다.국수집에 가서 칼제비(칼국수+수제비)를 주문했다. 허전해서 공기밥도 추가했다. 밥을 먹는 사이 슬쩍 내리다 말 것 같던 빗방울이 거세졌다. 창밖에 비오는 모습을 구경하면서 맛있게 밥까지 말아서 먹었다.역시 비오는 날에는 칼제비다. 2019/06/05 - [[사진]일상생활/요리/ 먹거리] - 가산 맛집, 망향비빔국수 : 이날은 감자옹심이 김치만둣국을 먹었어요.
언젠가 한번 가봐야지 했던, 계란말이 김밥집에 갔다. 이른 시간에 가서 나혼자였지만 북적거릴 시간엔 자리가 없을 것 같았다. 김밥이 작은데 계란물을 입혀서 그런지 맛있었다. 김밥속은 일반 김밥하고 비슷했다. 곁들여 나온 짠지가 맛있었다. ※ 맛있게 먹은 계란말이 김밥은 저의 지갑과 함께 했습니다.
버스 타러 갔다가, 문득 까페에 들어갔다. 예전에 다니던 회사 1층에 있던 까페였다. 구로디지털단지 아니면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까페인가? 비록 같은 장소는 아니었지만, 옛날에 출근하면서 아니면 점심 시간에 간혹 들렸던 생각이 났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2,500원이었다. 오픈 기념인가보다. 옛날 생각하며 마시다가 일어났다.
더워서 하나 샀는데, 나중에 보니 한개 더 준다. "저 하나 샀는데요?" 했더니 1 + 1 행사란다. 하나는 비닐에 넣어달라고 했다. 하나는 그 자리에서 먹고, 나머지는 집에 가다가 먹었다. 시원하면서 더운 날이었다. 8월말은 그런 날씨였다.
참 잘 만들어진 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홀더가 따로 필요없는 두툼한 두께가 맘에 들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플라스틱 컵도 좋던데. 이것도 괜찮다.
김밥 + 아메리카노 = 3,300원 김밥천국과 바로 옆 커피집이 같은데서 운영한다고 했다. 어쨌든 맛있게 잘 먹었다. 흠.. 비싼데 음료도 포함되어 있지 않았던 브런치. 먹으면서 엄청 반성했던 부끄러운 식사였다. 떡집에서 하는 브런치. 증편을 빵 같이 활용했다고 한다. 감사하며 잘 먹었다.
빠*의 플라스틱 커피컵이 신선해서 찍었던 사진. 빨대 없이 마시기 편하게 되어 있었다. (빨대 꽂아 먹던 버릇이 있어서) 빨대와 완전히 이별하긴 어려울듯. 스*의 종이빨대가 역시 신선해서 찍었던 사진. 종이빨대도 나쁘지 않았다. (뜬금없지만 신선했던) 베*킨라*스 커피. 아이스크림 주로 파는 가게에서 먹는 커피라서 의외였다.
요즘 이틀에 한번꼴로 데워먹는 냉동밥 시리즈를 갈무리해본다. 혼밥하기 좋다. 맛이 있고 내용물도 충실하다. 매운걸 잘 못 먹는 나는, 호박이나 연두부, 감자 등을 더 넣어서 먹는데 정말 꿀맛이다. 김가루도 추가한다. 쓱배송 시키려고 검색하면 깍두기 볶음밥이 많이 나온다. 제조업체가 많아서 고민될 정도. 맘잡고 하면 내가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너무 더워서 포기. 그냥 데워먹는게 나을듯 하다. 별 기대 안하고 주문했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전자렌지 돌릴 때 계란 하나 깨넣으면 더 맛있다. 이것도 별 기대 안하고 주문했는데, 아주 맛있었다. ※ 냉동밥들은 저의 지갑과 함께 했습니다.
지난달에 선물 받았던 과일과 야채들이다. 직접 농사 지은거라서 더 귀하게 느껴졌다. 자두와 살구는 특히 색깔이 예뻤다. 실은 살구를 처음 먹어봤다. 크기가 모두 작았는데 그래서 더 진짜처럼 느껴졌다. 말린 사과는 냉동실에 넣고 지금도 가끔 꺼내 먹는다.
공짜 커피 : 스탬프 15개 모아서 먹었어요. 스타벅스 상품권 카드로 공짜커피를 마시면서, 묵혀놓은 공짜커피 쿠폰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그래서 다음날 까페가서 공짜커피를 마셨다. 연이틀 공짜로 마시니까 하하... 이것도 기분 좋았다. 이런...
너무 너무 더웠던 주말, 녹아내릴듯한 더위에 헉헉거리며 걷다가 시장통 골목 안에 까페에 들어갔다. 팥빙수를 주문했다. 올 여름 첫 빙수였다. 첫맛은 달달해서 좋았는데, 너무 달아서 물렸다. 적당히 단게 좋은데..
오*온 초코파이 24개들이 한 상자를 뜬금없이 샀다. 막 먹고 싶고 그랬던건 아닌데, 그냥 생각이 났다. 맛은 뭐.. 그냥 초코파이 맛이다. 먹을 것도 많고 맛있는 음식도 많은데... 어렸을 때 먹었던게 문득 생각날 때가 있다.
큰 맘 먹고 시간 쪼개서 먹으러 간거였는데.. 실망이었다. 빠바 프렌치토스트. 그 프렌치토스트가 그 프렌치토스트가 아니었다. 어린 시절 먹었던 계란 입힌 빵이 아니었다. 계란 입히고 후라이팬에서 구운 여러겹의 식빵. 위에 설탕도 뿌려져 있어야 한다. 암튼 그게 아니었다. 사진 좀 자세히 보고 갈껄. 내 맘대로 상상한게 잘못이다.
신김치 활용 5분 뚝딱요리! 신김치×참치×상추와깻잎 비빔밥 냉장고에 있는 아주 많이 신김치를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5분만에 뚝딱 만들어봤다. - 신김치를 물에 잘 씻어서 자르고- 참치 넣고- 상추와 깻잎 씻어서 잘라서- 깨도 넣고 잘 비볐다.너무 쉬운가. 다행이다. 쉽고 금방해서. 이렇게해서 오늘도 든든한 한끼를 해결했다.
맥도날드 솔티 카라멜 맥플러리 : 소금으로 단 맛을 낸걸까? 더 달게 느껴진다. 맥도날드에 갔다가 새로 나온 메뉴라고 추천메뉴 뜨길래 "솔티 카라멜 맥플러리"를 주문해봤다.어떻게 나올까? 궁금했다. 주문할때 화면에 뜨는걸 보니 큰 통에 들어 있는거 같았다.일단 담겨있는 그릇이 다르고 숟가락도 근사했다. 빨댄가? 잠시 고민하기도 했다. 그런데 플라스틱 굵은 숟가락이었다. 가격은 2,500원이었다. 기본 소프트콘이 700원인 것에 비하면 4배 정도는 비쌌다. 기간 한정 제품이라고 하니 한번 먹어볼만 하다.아이스크림에 오레오 과자를 부셔넣은 것 같은데(아예 오레오 맥플러리도 있긴 하지만), 약간 덜 달았다. 단 것에 소금을 넣으면 단맛이 더 많이 느껴진다던데. 이건 맛있는 맛이었다. ※ 이날 맛있게 먹은 맥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