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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
가지에 붙어있는 잎이 별로 없는 요즘과 비교가 된다. 불과 한달 전에는 이렇게 무성했던 나뭇잎들... 갈색 나뭇잎도 많았지만, 이때까지만해도 초록잎이 더 많았던 시절.
저녁 8시쯤 아랫집에서 생선 해물탕을 끓여먹는가보다. 구수한 냄새가 부엌에 퍼졌다. 다용도실 창문을 타고 냄새가 들어온 것. 창문 열어 환기해도.. 계속 끓여대니 냄새가 사라지지 않았다. 부엌에 초를 켰다. 우리집이 아니라 남의 집 음식냄새 때문에 환기를 시켜야 한다니... 에휴. 신기한게 화가 나지 않았다. 여기서 3년반을 더 살아야한다. 그냥 포기가 답이다. 위층 애들 뛰어다니는 것도 여전한데.. 저것들이 원래 저러려니 한다. 저것들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유아 손보호 캐릭터, 손끼임 보호대 아이 손이 문에 끼여서 다치는 사고가 있다고 해서 검색하다가 찾았다. 손끼임 방지쿠션은 잘 찢어진다고 해서 다른걸 찾았다. 문 닫을 때는 이렇게 돌려놓으면 된다. 2019/11/18 - [[사진]풍경,터/집] - 유아 손보호 캐릭터, 손끼임 보호대 2019/11/17 - [[사진]풍경,터/집] - 유아 머리쿵 방지, W형 모서리 보호대
유아 머리쿵 방지, W형 모서리 보호대 침대 옆 매트에서 잠을 자는 아이가 자다가 침대 프레임에 머리를 쿵 찧어대는 사고가 있어서 고민을 했다. 검색을 하다가 'W형 모서리 보호대'가 있다는걸 알게 됐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제일 빠른 것이라... 두꺼운 모서리 전체를 감싸줄 수 있었다. 침대 프레임에 붙였줬다. 붙인 다음에는 쿵.. 하는 사고가 없어졌다. 좀더 빨리 찾아줄껄.. 미안하다. 아이 이마에 가끔 누런 멍이 늘 있었다. 침대에 붙이고 남은 것은 소파 의자 다리에 붙여줬다. 2019/11/18 - [[사진]풍경,터/집] - 유아 손보호 캐릭터, 손끼임 보호대 2019/11/17 - [[사진]풍경,터/집] - 유아 머리쿵 방지, W형 모서리 보호대
집에 '정 붙이기'(3) : 창틀에 남아있는 강력테이프 떼어내기 전에 방한비닐 붙였던 강력테이프가 남아 있었다. 방한비닐은 후드드득 손으로 쉽게 떼어냈지만, 이건 정말 질겼다. 고개를 젖힌채 끌로 긁어냈다. 왼손 엄지, 검지, 중지가 모두 상했다. 같은 자세로 일해야해서 굉장히 힘들었다. 자세히 보면 자국이 보이지만, 멀리서 보면 약간 지저분한 정도다. 뿌듯하다. 2019/12/24 - [[사진]풍경,터/집] - 집에 '정 붙이기'(9) : 투명문풍지 더 붙이기 2019/12/23 - [[사진]풍경,터/집] - 집에 '정 붙이기'(8) : 풍지판 더 붙이기 2019/12/13 - [[사진]풍경,터/집] - 집에 '정 붙이기'(7) : 창문틈막이 모헤어 -..
집에 '정 붙이기'(2) : 앞번 사람이 창문에 붙여놓은 테이프 제거/ 뒷베란다 창문에 뽁뽁이 앞번 사람이 창문에 테이프를 * 모양으로 붙여놨었는데, 4년동안 모르고 있었다. 4년전 이사올때 바쁘니까 그냥 그 위에 뽁뽁이를 붙여버렸던 것. 세상에나! 이걸 어떻게 몰랐을까? 오늘(11.14) 수능날은 영하 2도 이런다고 하니 창문에 뽁뽁이가 붙지 않을거 같았다. 아이 데리러 갈때까지 1시간 빠듯 남았었다. 미친듯이 떼고 테이프 자국을 떼냈다. 밖에 비는 오고. 손은 아프고. 팔도 아프고... 물 + 식소다 섞은 것을 물티슈로 닦았다. 그리고 테이프 자국을 플라스틱자로 긁어냈다. 마침내 테이프와 테이프 자국을 긁어내고, 뽁뽁이를 붙였다. 끝~! 2019/12/24 - [[사진]풍경,터/집] - 집에 '정 붙..
집에 '정 붙이기'(1) : 낡은 샤시 유리창, 바깥 베란다 창문에 뽁뽁이 새로 붙이기 앞으로 몇년 더 살아야해서.. 집에 정을 붙여보기로 했다. 지저분한 곳 정리하고(테이프 자국 떼고) (뽁뽁이도) 새로 붙여보는 중이다. 4년간 붙여놔서 그런가? 바깥 베란다 뽁뽁이가 많이 더러워서 떼고 새로 붙였다. 붙이다보니 문제가 생겼다. 앞번에 붙여놓은 뽁뽁이가 너무 강력했던 탓일까? 떼어내고보니 이런 얇은 비닐 조가리가 창문에 덕지덕지 붙어있었다. 거의 창문에 남은 테이프 자국 떼어내는 수준이었다. 인터넷에서 찾은 방법대로 해봤다. 베이킹 소다를 물에 타고 물티슈에 적셔서 닦았다. 잘 닦였다. 창문을 열심히 닦고 나머지 뽁뽁이를 붙였다. 후련했다. 확실히 뽁뽁이가 있을 때..
전세 계약을 연장했다. 이사갈 집을 알아보다가, 계약을 연장했다. 이런저런 불편한 점(위층 소음, 아래층 음식냄새 등) 때문에 2년도 못 살고 이사갈뻔 했는데.. 4년을 넘게 살고 이제 앞으로 몇년을 더 살게 됐다. 살다보면 살아지는구나. 아이 주라고 주셨는데... 내가 다 먹고 있다. 아직 단거 주는게 꺼림직해서다. 2019/11/16 - [[사진]풍경,터/집] - 집에 '정 붙이기'(3) : 창틀에 남아있는 강력테이프 떼어내기 2019/11/15 - [[사진]풍경,터/집] - 집에 '정 붙이기'(2) : 앞번 사람이 창문에 붙여놓은 테이프 제거/ 뒷베란다 창문에 뽁뽁이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