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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
초3, 6교시가 생기다초등학교 4교시는 12시 50분에 끝나고,5교시는 1시 40분에 끝난다.초등 1학년과 2학년 때는 4교시가 2일, 5교시가 3일이었다. 정규 수업 후 방과후 교실에 참여하면 3시에 끝났는데, 방과후 교실은 2일 들었다. 그래서 3일동안은 12시 50분(2일)과 1시 40분(1일)에 끝났고, 2일은 3시에 끝났었다. 예를 들면,월요일과 수요일은 12시 50분화요일과 목요일은 3시금요일은 1시 40분에 끝났다. 수업이 끝나면 학교 근처로 마중을 나갔다.12시 50분에 끝나는 날은 하루가 짧았다. 그나마 1시 40분이 길게 느껴졌다. 3시에 끝나던 이틀은 정말 감사했다.어린이집과 유치원 때가 개인 시간이 상당히 많았을텐데.. 왜 감사하지 못했을까?이제 3학년이 됐다.3학년은 1일은 6교시..
초3, 방과후 수업 당첨/ 대기 걸어둔 수영 수업 자리나다/ 다시 숙제 고민오늘은 좋은 일이 많았다.6년쯤 연락 못하고 지냈던 사람에게 연락이 왔고, 걱정했던 아이의 방과후 수업도 들을 수 있게 됐다. 추첨에서 붙은 것. 그리고 역시 대기 걸어놓은 아이의 수영 수업도 자리가 나서 들을 수 있게 됐다.그런데..나쁜 일도 있었다.아이가 학원 수학 숙제를 하다가 많이 울었다.이해가 안 가나보다. 내 설명이 부족했다. 어떻게 설명해줘야 할까? 고민이다. 화요일부터 학원 수업과 숙제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한다. 자다가 여러번 소리 지른다. 에고..어떻게 하면 잘 설명해줄 수 있을지 고민해보자. 학원만 보내면 알아서 다 하는게 아니고, 진짜 혼자 숙제를 해낼 수 있어야 한다. 화요일부터 애매한 수업을 듣기 시작해서 ..
초3, 학교 앱이나 시스템에 대한 오해와 이해 (알림장, 직통 전화 등등)작년 이맘때 쓴 글을 봤다.아주 긴 글이었다. 그때는 글도 자주, 길게 구구절절 썼었나보다. 1학년에서 2학년으로 넘어가면서 뭔가 많이 달라져서 힘들었다고 쓰여있었다. 쓴걸 보기 전까지 까맣게 잊고 있었다.이제 익숙해진 것 또는 오해했던 내용을 적어보자면,- 1학년 때는 유치원 때처럼 선생님과 학교 e알리미앱이나 HiClass앱을 이용해서 톡 보내서 질문하거나 전화 받는데 문제가 없었다. 유치원 때만큼은 아니지만 선생님이 종종 사진이나 영상을 앱에 올려주시고, 알림장을 보내주셨다. 1학년 2학기가 되어 스스로 알림장 쓰기 시작하면서는 알림장을 보내주시지 않았다. - 2학년 때부터는 e알리미앱이나 HiClass앱을 1학년 때처럼 이용..
3월 3일, 정월대보름/ 새 학년 시작3월 3일.새 학년이 시작되는 첫날이 마침 '정월대보름'이었다.아침을 먹으면서 부럼도 같이 먹었다. 건강한 1년을 보냈으면 좋겠다.3월이 되긴 됐는데도 추운 이유가 음력으로는 아직 1월이라서 그런가보다. 갑자기 더워지지 말고 서서히 더워졌으면 좋겠다.학년초라 며칠 전부터 알림이 많이 왔는데, 오늘은 정말 많이 왔다. 정신이 없다.
겨울방학이 거의 다 끝나간다. 반배정 발표도 났다.아무것도 하기 싫다.그렇지만 뭐라도 해야 돼서 꾸역꾸역 쓴다. 힘내라.긴 겨울방학의 끝자락. 50여일이 거의 끝나간다.다음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이라서 또 빨간날이다.3월 2일 대체공휴일까지 잘 넘기고나면,개학과 동시에 새 학기가 시작된다.수요일에 반 배정 발표가 있었다.마침 아이가 작년에 미리 가본 형님반 교실이 자기반 교실이 되어서 좋다고 했다.
초등 2학년, 겨울방학 마지막주(7주차)어느덧 긴 겨울방학도 끝을 향해 달려간다.이번주가 7주차로 마지막 주다. 다음주에 개학과 동시에 새 학기가 시작된다.수요일에 반배정하고 알림이 올 예정이다.다음주 3월 2일 월요일이 되면, 50일간의 기나긴 겨울방학이 끝난다.한계가 온 것 같다.한계가 올 때즈음에 개학을 한다. 다행이다.겨울방학에 하이라이트는 '음력설 연휴'인데, 이번에는 남편이 설 연휴 뒤쪽으로 이틀 휴가를 내서 연휴가 아주 길었다. (6주차였던 지난주가 클라이막스)이번주 잘 보내면,떨리고 걱정되지만 개학과 동시에 새 학년이 시작된다.
예비 초3, 태블릿 해프닝딸아이는 곧 초등학교 3학년이 된다. 2학년 마지막 즈음에 반 전체가 3학년 형님반을 방문했다. 태블릿을 수업시간에 사용하더란다. 그즈음에 학교 컴퓨터실 가서 타자연습 프로그램도 만져봤단다.초등학교 3학년부터는 컴퓨터를 사용해야 하는구나.3학년 교과서를 보니, 다 페이지 상단에 QR코드가 있었다. 큐알코드를 찍으면 해당 내용에 대한 영상을 볼 수 있었다. 하다못해 문제집 상단에도 큐알코드가 있다.이제 더이상 컴퓨터를 막을 수 없구나.이참에 겸사겸사 태블릿을 하나 사보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태블릿이 처음이다보니 시행착오가 있었던 것.처음 켜서 설정하다가 문제가 생겼다.지메일을 연결하지 않고, 비번을 분명 입력했는데...대충 설정하고 태블릿을 켜보니,비번 입력창이 나..
딸아이가 옆집 할머니께 세뱃돈 1만원 받았다./ 외가에 갈 수 있게 됐다.# 설 전 토요일음력설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 토요일 오후에 엘리베이터 앞에서 옆집 할머니를 만났다."설에 집에 가유?""아.. 아뇨. 시어머니는 돌아가셨고, 친정어머니는 도봉구 사시는데 조카가 독감 걸렸다고 오지 말래요.""그렇지. 애기 있으면 감기 옮을까봐 그렇지.""손녀 오겠네요.""아. 그럼요. 나 손녀 한명인데.. 우리 딸이 45살에 낳은 첫 손주.""저도 45살에 낳았는데요. 저희 딸. 이제 3학년 올라가요.""울 손녀는 5학년 올라가요.""저희 딸보다 2살 많네요." "딸은 어디 있어요?""요앞에서.. 아빠랑. 자전거 타고 있어요.""아이가 예쁘고 애교도 있어서 어디가도 사랑 받을꺼야. 그쵸? 새해 복 많이 받아요."..
겨울방학 6주차/ 설 명절 연휴겨울방학이 시작된지 5주가 지났다.이번 방학이 7주였는데, 그러면 이제 2주 남았다.이번주에 설 명절이다.명절 지나면 1주 남는다.마냥 긴 것 같았던 겨울방학도 곧 끝날 것 같다.하긴건조기 언다고 한달 넘게 못 돌리던 추위도 어느새 누그러들고, 미세먼지가 몰려오는걸 보니곧 봄이 오나보다.추위가 추억이 되겠지.시간 정말 금방 간다.
그냥 툭툭 던지는 (무례한) 이들과 끝까지 이야기할 것이다. 아이와 함께 번호표를 뽑아 기다리는데, 옆에 앉아 있는 할머니가 말을 건냈다.할머니 : "(아이를 바라보며) 할머니랑 닮았네."나 : "(할머니를 바라보며) 제가 그렇게 늙어보이세요?"할머니 : "아.. 아.. 아니오. 자세히 보니 주름도 하나도 없네요. 저도 손녀랑 다니면 할머니랑 닮았네요. 라는 소리 많이 들어요."(어이가 없네! 어디서.. 무슨 주름이 없어? 아니 그리고 자기가 손녀랑 다니면서 듣는 소리를 나한테 해? 아.. 뭐야?) 나 : "일하다가.. 아니 이러저러하다가 아이를 늦게 낳았는데요. 저의 어머니가 제 나이 때 제가 27살인가? 그랬거든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렇다고 할머니라는 말 듣는건 좀. 요새 아이 늦게 낳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