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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
며칠 사이에 장미꽃이 활짝 폈다. 역시 5월은 장미의 계절이다. 길 가다가 문득 문득 멈춰서 구경하게 된다. 예쁘다.
https://youtu.be/U6-0_d4Y7RQ [jtbc] 37번째 '슬픈 생일'... 유가족에 '아빠의 품' 빌려준 품격 뉴스를 보다가 궁금해져서 5월 18일 오늘 기념 행사 동영상을 찾아보게 됐다. 생일날 아버지를 잃은 김소현씨의 사연도 울컥하니 슬펐는데, 사연 듣다가 눈물 닦고 벌떡 일어나서 그녀를 안아주던 대통령 보고도 눈물이 났다. 이 장면에서 자세히 보니까 수화통역 하시는 통역사분도 눈물을 닦는게 보였다. 늘 의례적이고 뭔가 행사적일 것만 같은, 국가 행사 보면서 울어보긴 처음인 것 같다. 기사나 기사의 댓글, 블로그들 보니까, 나만 그랬던 건 아니었던듯 하다. "임을 향한 행진곡" 이 노래가 무엇이라고, 9년동안 제대로 마음껏 부르지도 못했던걸까 싶다. 이 노래 손잡고 제창하는 장면이 ..
얼마전에 우연히 Cyworld앱에 로그인을 했다. 그랬더니 몇년 전에 썼던 글 중에 해당 일이 되면 Today History라고 글이 알림으로 뜨기 시작했다. 보아하니 2004년부터 2005년 사이에 글을 열심히 썼던 모양이다. 미국 가기 1년전부터 미국가서 첫해까지 약 2년 가까이 열심히 썼나보다. 글이 뜰때마다 당시 사진이나 글을 읽으며 하나씩 지워가고 있다!
해질녘 하늘을 편한 마음으로 바라 보다. 오늘도 제법 바람이 선선하고 공기가 좋아서인지, 해질 무렵 하늘이 곱게 물든 걸 볼 수 있었다. 오늘따라 곱게 물든 하늘이 평화로워 보였다. 안팎으로 그동안 비정상이었던게 정상적으로 되어가니 마음에 평화가 와서 그런가 보다. 이렇게 공기 좋은 날이면 예외없이 아랫집은 고기를 굽고 진한 찌개를 끓였다. 그 냄새는 고스란히 우리집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지난주 가스렌지 후드도 교체하고 전동댐퍼도 설치한 덕분에 더 이상 아랫집 음식 냄새가 올라오지 않고 있다. 그래서 이런 공기 좋은 날 기분좋게 창문 열고 하늘을 우러러 볼 수 있게 됐다. 이전에 분명 툴툴대며 어쩔 수 없이 환기시켜야 하는 의무감에 창문을 열었을텐데... 그런게 아니라서 마음이 편하다. 세상도 조금씩 좋..
"시카고 타자기"를 보고 있다. 요즘 "시카고 타자기"를 보고 있다. 처음부터 봤던건 아니고, 어쩌다가 재방송하는걸 한번 보고는 일명 '역주행'을 하게 됐다. 재밌고 흥미로웠다. 슬픈 사랑의 이야기도 궁금했다. '현생에 이어지는 전생의 인연'이 줄기를 이루고, 유명 작가와 덕후(열성팬)의 이야기 등이 나왔다. 봄에 하는 드라마라 화면 가득한 푸릇푸릇함도 좋았다. 극 중 유명작가가 슬럼프에 빠져 글 한줄 쓰지 못하고 방황할때는 묘하게 공감하게 됐다. 작가는 아니지만, 나도 지쳐서 하다못해 아무것도 하기 싫었던 때가 생각나서였다.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 MV OST도 좋고 배우들 연기나 이야기 만듦새도 좋은데, 시청률은 안 나오는 모양이다. 10회까지 했으니까 앞으로 6회(?) 정도 남은 것 같은데(16회까지..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 갔다가 문득 핸드폰 봤는데, 이런 한자어로 된 경고메시지를 봤다. 왜 메시지가 한자어 나오는지 모르겠고 무슨 뜻인지 몰라서 당황했다. 처음에는 wannacry 걸렸다는 뜻인가 싶어 핸드폰에 바이러스 체크를 하고 허둥거렸다. 왠지 찝찝하고... 한참 허둥거렸다. 검색해서 찾아보니 답도 없어서, 반나절 전전긍긍했다. 그런데 가만보니, 내 폰에 깔린 clean master라는 앱의 제도국이 중국이라 공지사항으로 중국어로 뜬 것이었나보다. 만약 wannacry에 걸렸으면 핸드폰이 먹통이 됐을거라 생각하게 됐다. wannacry 때문에 난리다. 난리...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스무디가 더 어울리는 계절이 왔다. 초여름 느낌이지만, 미세먼지는 아직 진하게 머물고 있다. 시원한 음료 마시며 열을 시키고 있다.
2017년 5월 10일 아침!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며..: 제 19 대 대통령 선거를 기념하다. 어제 2017년 5월 9일 8시 선거 종료 후, 사전투표 결과 발표난 때부터 잠들기 전인 새벽 1시까지 개표 현황을 보다가 잠이 들었다. 그래도 아침에 눈 뜨자마자 부랴부랴 핸드폰부터 확인했다. 그리고는 변함없는 사실에 다시 한번 감격하며 캡쳐해놓았다. 1등 뿐만 아니라 2등부터 5등까지 5명의 득표율이 관심사가 됐던 흥미진진한 투표이기도 했다. 특히 4등과 5등 후보에 신경이 쓰이기도 했던 신기한 대선이었다. 아직까지 지역 몰표가 있음에 씁쓰름함을 느꼈지만, 그래도 분명 투표 지도가 바뀐 것만은 분명하다. 저 지역에서도 언젠간 '사람' 보고 투표할 날도 오겠지 하는 희망도 가져본다. 월스트리트지 1면을 장식..
우효 - 금요일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 4화 마지 나왔던 노래가 궁금했는데 댓글을 보니 가수와 제목이 적혀있었다. 본명이 '우효은'이라는 가수였는데, 맨 뒷자리는 빼고 예명으로 했나보다. 공감이 가는 가사와 은근 중독성 있는 리듬에 고개를 끄덕끄덕하게 되는 노래다. 금요일이 있어서, 좋다. 우효 - 금요일 그리운 내일은 금요일내가 사랑하는 날너는 내가 기다리던 금요일이야 니가 있어서 월요일을 견딜 수 있고니가 있어서 월요일이 두렵지 않아 지금이 좋아도 난 너를 바라고내일이 아파도 난 너를 볼 거야이미 내 마음은 온통 금요일여전히 아직도 너는 내 금요일 니가 있어서 난 오늘도 웃을 수 있고니가 있어서 난 오늘도 눈물이 나와 지금이 좋아도 난 너를 바라고내일이 아파도 난 너를 볼 거야이미 내 마음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