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글]쓰기/주제가있는 글 (459)
청자몽
코로나 완치 후 보건소 PCR 재검사 결과 : 음성(정상) 입니다. 지난주 목요일에 보건소에 코로나 검사를 다시 받으러 갔다. 코로나 완치자는 재검사 하지 않아도 등교할 수 있다고 하던데.. 아이의 유치원은 검사를 받아서 오라고 해서 가게 됐다. 만약 (코로나 완치 후) 코로나 재검사해서 양성이 나온다면? 정말 무서운 일이었다. 코로나 확진된지 40일 가량이 지났으니 괜찮을 것 같기도 했지만, 아닐 수도 있어서 걱정됐다. 지난주에는 소화도 잘 안 되고, 혈압도 제멋대로였다. 검사는 어찌어찌 받았는데, 결과 나오는 날은 새벽부터 잠이 깨서 덜덜 떨었다. 아이도 무서운지 자다가 오줌을 쌌다. 이런 가슴 조리는 검사를 다시하게 한, 유치원이 원망스러웠다. 안해도 된다는데 굳이 자기네 찝찝하다도 하고 오라니....
(2021.09) 교육청 콜센터에 코로나 완치자 등교 방침을 묻다. 하지만... 어제 서울시 교육청 콜센터에 전화를 해서, 코로나 완치자의 등교방침이 어떤지를 물었다. 완치자(병원을 퇴원하거나 보호소를 퇴소한)는 별도의 검사 없이 등교할 수 있다. 그게 원칙이라는데.. 분쟁하지 말고, 유치원에 해당교육청에 문의해서 등교방침을 알아보라고 하란다. 하지만.. 원칙은 원칙이고. 음성 나올 때까지 나오지 말라는건 변하지 않을 것 같다. 관련글 :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36781 방역당국 "재양성 환자, 타인 감염시키지 않는다"(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의 전자현미경 사진이다. NIAID 제..
비온다더니 맑고 쾌청하기만 한 수요일. 밥하기도 귀찮고, 마침 첫주문이면 1만원 할인이라는 쿠폰에 홀려서... [배민1]에서 주문을 했다. 쿠팡이츠를 의식한 느낌이 몹시 드는 서비스였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한끼를 해결했다. ※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271 B마트 첫 주문, 조금 비쌌지만 1시간 안쪽으로 배송됨 5살 딸아이가 갑자기 초코웨하스를 먹고 싶다고 떼를 쓰기 시작했다. 집에 없어서 안 된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떼를 계속 썼다. 떼를 써도 없는건 없다고 말해도 소용이 없었다. 급기야 방으로 쪼 sound4u.tistory.com
포털 뉴스 잘 안 보게 되는 요즘, 유튜브에 뜨는 조각 뉴스는 가끔 자막만 본다. 곧 사라질 대학교라는 기사를 봤다. 새로 태어나는 아이들이 줄면서, 대학교도 정리가 되는 모양이다. 헤드라인 제목에 뜬 학교 중에 전에 전기대학 시험에서 떨어진 학교가 있었다. 그 학교 떨어지고 재수할까 하다가 후기대학에 합격해서 운좋게 재수를 면했다. 아주 까마득하게 오래전 일이다. 만약 그때 전기대학에 붙었더라면.. 그러면 내가 다녔던 학교는 없는 학교가 되는건가. 거기 떨어지고 멍.. 하고 있는데, 엄마가 창피하다고 우시던 생각이 났다. 그땐 진짜 더 속상했는데.. 세월 지나보니 잘 떨어진거네요. 코로나 확진 되서 여러 일이 있었다. 갑자기 아프고, 가족이 흩어지고 다시 모이고.. 낙인이 찍혀 속상하고 왠지 억울하고 ..
오랜만에 쓱배송을 주문했다. 뭐지? 정책이 바뀐건가? 찾아보니까 12월말까지 이벤트였다. 회수용 노란가방에 주문한 물건을 담아준단다. http://m.ssg.com/event/eventDetail.ssg?promId=1100700824 RE:BAG, 재사용 가능한 부직포백 여기를 눌러 링크를 확인하세요. m.ssg.com
5살 딸아이가 갑자기 초코웨하스를 먹고 싶다고 떼를 쓰기 시작했다. 집에 없어서 안 된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떼를 계속 썼다. 떼를 써도 없는건 없다고 말해도 소용이 없었다. 급기야 방으로 쪼르르 들어가더니 문 닫고 운다. 울게 놔뒀다. 한참 울다가 나와서 그래도 초코웨하스가 먹고 싶단다. 흠.. 이마트 쓱배송을 보니, 이미 품절이고. 홈플러스는 내일 저녁 5시쯤 되야 올 것 같다. 1시간만에 올 수 있는데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언뜻 봤던 B마트 광고가 떠올랐다. 찾아보니 'B마트' 단독앱은 없고, 배달의 민족앱에 포함되어 있었다. 이제까지 '배달의 민족'앱 안 깔고 잘 버텼는데.. 할 수 없지. 왠지 깔기 싫었던 배민앱도 깔아버렸다. 웨하스가 뭐라고... 왠지 조금 비싼감이 있었으나, 선택의 여지가 없어..
코로나 확진, 완치 퇴원 후 만약 아프다면 어느 병원에? 코로나19 양성 판정 받고, 병원에서 10일 있다가 퇴원했다. 있는 동안 주치의 회진 시간에 참 여러가지를 여쭤봤다. 그 중에 하나가 "퇴원 후 갑자기 아프거나 하면 어느 병원을 갈까요?" 였다. 선생님은 동네병원 가지 말고, 큰 병원 응급실에 가라고 하셨다. 그런데... 퇴원할 때 나눠준 종이를 보니, 아프면 아래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예약잡고 내원하세요. 라고 적혀있었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263 코로나 확진, 경증이었지만 이미 낙인이 찍혀서... 그게 힘들다. 8월 마지막주다. 이번달은 코로나로 시작해서 집콕으로 끝났다. 코로나에 걸렸지만, 다행이 경증이라 3~4일 짧고 굵게 앓다가 나았다. 휴우증..
내 돈 내고 어렵게 산 샴푸지만, 이야기 안할 수가 없다. 좋은 건 자랑하는게 맞다. 사용 3주차 접어들어서 확실히 효과가 눈에 보이니 기분이 좋다. 사는게 힘든 점만 빼면.. 아니다. 좀 비싸다는 점만 빼면 꾹 참고 계속 사용할만 하다. 아무리 좋아도 일주일내내 이것만 사용하지는 않는다. 처음에 4일 연속 사용할 때 보니, 머리가 뻣뻣했다. 처음에는 머리도 많이 빠지는 것 같았다. 그래서 놀라서 이틀 연속 사용하고, 다음날은 다른 샴푸 사용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깨끗히 헹구지 않아서인지 모르겠지만, 두피가 갈색으로 살짝 물든 것 같다. 그것빼고는 특별한게 없다. 흰머리가 확실히 갈변하고 있다. 원래 갈색머리였던 내 경우엔 정말 다행이다. 유튜브, 스브스 뉴스 6월쯤 알 수 없는 유뷰트 알고리즘이 보여준..
코로나 확진, 경증이었지만 이미 낙인이 찍혀서... 그게 힘들다. 8월 마지막주다. 이번달은 코로나로 시작해서 집콕으로 끝났다. 코로나에 걸렸지만, 다행이 경증이라 3~4일 짧고 굵게 앓다가 나았다. 휴우증이랄 것도 없다. 타이레놀을 일주일 넘게 먹었더니, 간이 망가져서 고생했다. 간이 다시 회복되는데는 또다시 약이 필요했다. 시간이 지나니 그것도 회복됐다. 호흡곤란이라 여겼던 부분도.. 실은 24시간 KF94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자니 생긴 답답함 같은데. 그것도 시간이 나아졌다. 12일에 퇴원하고 집콕이라.. 바깥에 걸어다니면 힘든게 생길지 모르겠지만. 몸이 회복이 되면서, 정신도 차츰 돌아왔다. 내가 정신이 좀 나가 있었지. 그런 생각도 들고, 너털웃음도 난다. 그래도 이러면 뭐하나. 나는 이미 코로나..
코로나19 확진, 병원 퇴원 후.. 트라우마와 싸우다 퇴원 후 집에 왔다. 집에 온지 며칠 됐다. 처음 집에 온 날은 어질어질 기운도 없었지만, 내가 병을 퍼뜨려 남편과 아이는 보호소에 있는데 나만 먼저 온 것이 미안해 한참을 울었다. 누가 뭐라 안해도 자책감에 시달렸다. 그 다음날은 정신차리고 빨래며, 가방 정리며, 집안 청소를 했다. 작년에 아파트 우리 동에 확진자가 나왔다는 이유로 2주간 격리상태로 지냈던 생각이 났다. 이후로 어린이집 보냈더니, 목덜미에 열이 높다는 이유로 (생각해보니 웃기지만) 아이를 데려가라고 했다. 은근히 차별당하며 부글부글했던 생각이 났다. 같은 라인에 확진자가 있을 때도 그랬는데... 가족 전체가 양성 판정을 받아 병원, 보호소로 갔으니.. 일상으로 복귀했을 때 당할 차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