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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인정하기. 씩씩하게 잘 살기 건강검진센터에 암검사 받으라는 통지서가 날아왔다. 암이 걸렸다는 것도 아니고, 예방 차원에서 "위험군"이니 검사받으러 오라는 얘긴가본데.. 통지서 받고선 검사받으러 갈까 말까를 놓고, 한 열흘은 고민했던 것 같다. 아픈 것도 인정해야하고, 아플지도 모른다는 사실도 인정해야 한다. .... 검사받기로 하고 건강검진센터에 검진 예약했다. 그냥 검사받는 것도 이렇게 걱정되는데, 진짜 아픈 사람은 얼마나 힘들까 싶다. 시원하게 검사받고, 잘 살아야지.
태어나서 처음으로 치과 치료를 받다 의료보험 가입자는1년에 한번 스케일링을 할인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회사 아래층 치과에 예약을 했다. 스케일 받으면서 검사도 받았는데; 작년에 들은 얘기를 또 똑같이 들었다. 어금니 2개에 충치 이미 진행 중이고, 윗니 2개는 패여서 갈색으로 변색이 되고 있다고 한다.그래서 언른 치료를 받으라는거였다. 치료받으라면서 견적도 내줬다.일사분란했다. 이래서 "1년에 한번 스케일링 할인"을 받게 하는 모양이었다. 2번이나 똑같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어떻게 하지 하고 고민하다가치료 받기로 했다. 충치 치료하고, 레진이라는걸로 덮어주셨고, 윗니 패인 부분도 때워줬다. 본드 냄새 살짝 나고, 내 이빨 아닌거 같은 어색한 느낌을 받았다.이가 시리다는게..
아직도 많이 부족한, 인내심 집앞 미장원에 머리 자를겸 새치염색을 하러 갔다. 새치 덜나게 한다는걸 열심히 하니까 새치가 덜 나는 것 같긴 한데, 염색하고 한달반이 지나면 가르마 사이로 하얗게 새치들이 올라오는게 보인다.염색하는게 귀찮아서 그냥 버텨도 볼까 여러번 생각해봤지만, 아직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고 있다. - 검은콩 먹기- 머리 자주 빗어주기- 들깨가루 먹기 이렇게 하니까 예전보다는 덜 나는 것 같지만, 기존에 하얗게 나있는 녀석들이 결국 참지 못하고 허옇게 드러나는거였다. 어쩄든 한달반만에 참다참다 머리도 자를겸 간거였다.동네, 것도 집앞이라고 너무 쉽게 봤나보다. 토요일이라고 사람이 정말 많았다.미용사 선생님 한분이 운영하시는거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30분만 기다리면 된다던게, 1시..
VC++6.0으로 시작해서 한 10년 넘게 asp 개발자였다가, 얼마전부터 다시 C# 닷넷 하면서 드는 생각들 얼마전부터 Visual Studio 2012 C# 닷넷으로 프로그램을 하기 시작했다. 4~5년전에 잠깐동안(한 몇달 정도?) 하다가 그만뒀던, C# 닷넷을 다시 하려니 낯설면서도 익숙하다. 10년 가까이 asp 개발하면서 주로 Ultra-editor나 Edit Plus 같은 Editor툴로 개발을 하다가,오랜만에 Visual Studio를 띄우니까 새롭다. 처음으로 돌아간 듯해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난다. 1997년에 VC++6.0으로 프로그램을 배우기 시작했다.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주제에 겉멋만 들어서, VB 보다는 VC++ 어플리케이션 개발한다고 목에 힘줬던 때도 있다.근데 모순인건, 정작..
보름동안 생생한 블로깅을 했다작년 하반기에는 보통 일주일치 블로그 글을 미리 예약 발행해놓았었다. 블로그를 PC에서 여유롭게 작성하는 편이었다. 그러던 것이 미리 발행해놓은 글이 똑 떨어진 날인 1월 16일부터 핸드폰으로 실시간으로 글을 쓰게 됐다. 그것도 녹초가 되서 겨우겨우... 그렇게 보름이 지났다. 애드센스 달기 전에는 여유롭게 생각날때만 쓰던 블로그가, 의무가 되다보니 여유를 잃고 쫓기듯 쓰면서 살게 된 것 같다. 오랜만에 이렇게 생생하게(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성의없이) 블로깅을 하니까, 또 새롭다. 새롭고 낯선 환경과 생활에 적응하면서 피곤하면서 한줄 남기기 하는 생활이었다.
그래도 역시 살아볼만 하다하는 일이 조금씩 더디 진행된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낯설고 어색한 환경과 툴, 그리고 해야하는 일의 양에 대한 부담이 있다. 그래서 집에 오면 늘어진다. 어제 오늘은 감기 기운까지 있어서, 약까지 먹으니.. 약기운에 먹먹하다. 상황이 어찌되었든간에, 그래도 내가 한 선택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지금 당장 좁은 시각으로 보면 안 보이고 답답하지만, 언젠가 크게 볼 수 있을때 난 분명 나의 선택과 길에 감사드리게 될 것이다. 이전에도 그랬듯이.. 앞으로도. 지금 상황에는 분명 지금의 나는 알 수 없는 큰 이유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 뒤늦게 깨닫고 알아차렸을때! 아.. 이래서 그땐 그랬던거구나. 그래서 내가 그때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구나를 깨닫게 될 것임을 믿는다.
택배 반송 - 편의점 이용하기택배 받은 물건 중에 반품할게 생겼는데, 반송예약해서 택배아저씨께 물건 드리고 하는게 귀찮아서 고민했다. 업체에 물어보니, 경비아저씨한테 부탁하라고 하던데..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그러기도 애매하고. 고민하다가 "택배 반송 - 편의점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는걸 알게 됐다. 웹페이지에서 택배반품 신청할때, 편의점 이용을 클릭해서 예약을 했다. 아무 편의점이나 택배 서비스 이용할 수 있는 곳에 가면 된다고 했다. 집에서 약간 떨어진 역 근처에 편의점 가서 기계 이용해서 반품 신청했다. 반품할때 택배 받은 박스 그대로 보내거나 박스에 담아서 보내야 한단다. 상태가 불량하면 수거 거부 당한다고 한다. 30kg 이하에 가로 세로 120m 이하의 물건이어야 한단다. 편의점 택배 서비스 ..
드럼세탁기가 얼어서 고생하다 거의 2~3주째 영하 10도를 웃도는 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 아침 영하 17도?던가 그런다더니; 빨래 돌릴려고 세탁기 전원 켜고 돌리니까 급수가 안 되는거였다. http://www.samsungsvc.co.kr/online/diagnosisgoVw.do?domainId=NODE0000033866&node_Id=NODE0000125083&kb_Id=KNOW0000028620&pageNo=1 드럼세탁기 동파 관련되서 찾아봤다. 급수 호수를 분리해서 따뜻한 물에 담궈보고, 통에 따뜻한 물 부어서 녹여봤다. 배수구가 막혀서 오류메시지가 나길래, 끓인 물로 탈수도 시켰다. 2009년도 이후에 나온 드럼세탁기에는 "동파 방지" 기능이 있다길래, 따라해봤다. [예약]버튼과 [탈수]버..
잃는 것과 얻는 것 드라마는 이미 끝났지만 나의 "응답하라"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지난주 일요일날 이사하는 바람에, 이사하고 정리하느라 바빠서 그만 응답하라 17~20화까지 고스란히 4화를 보지 못했다.쉴틈 없이 정리하는 것도 힘이 들었지만, 늘 습관처럼 챙겨보던 드라마 그것도 마지막을 보지 못해 서운했다. 정신없이 며칠동안 이사짐을 다 정리하느라(뽁뽁이와 보온 효과 올리기) 힘에 부쳤지만, 꼭 나쁜 점만 있는건 아니었다.생각해보니.. 드라마 "응답하라1988"은 지난주에 끝났지만, 나의 "응답하라"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결말도 다 알고, 누가 남편인지 그리고 어떤 줄거리의 이야기가 진행될지 다 아는 상황이지만,그래도 좋아하는 드라마 아직 더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좋았다. 잃는 것이 있으면 얻는 것도..
익숙해지는 것, 익숙해지지 않는 것짐정리하느라 손에 먼지와 물 마를 날이 없다보니, 손가락이 엉망이 되었다. 갈라지고 트고 피나고, 피부가 다 일어나고... 이쯤 되니 핸드크림도 소용이 없다. 고민하고 있는데, 옆에 동료가 약국에서 "바세린" 사다가 발라보란다. 그래서 집에 오는 길에 하나 샀다. 어느새 영하 10도 가까이 웃도는 날씨에 적응이 됐는지, 오늘은 지금 영하 6도쯤이라는데 그렇게 춥게 느껴지지 않는다. 며칠 덜덜 떨다보니 추위에 익숙해졌는가보다. 날씨는 익숙해지는데, 손 갈라지고 아픈건 적응이 안 된다. 키보드 누르는 것도, 핸드폰 보는 것도 모두 손가락을 움직여야만 하는거라 스칠때마다 아프다. 어떤건 익숙해지고, 어떤건 그렇지 않는가보다. 마치 상처받거나 화날 일은 생길때마다 좀처럼 익숙해..
만세! 드디어 이사짐과 보온효과 올리기 작업 끝. 이사 10일만에 평화만세!!! 드디어!! 이사짐 정리와 보온효과 올리기 작업 끝냈다. 이제 집에 오면, 평화로운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겠다. 마지막으로 베란다에 큰 방풍이 비닐 붙이는데, 울컥했다.
영하 12도. 체감온도 영하 24도이번 겨울은 예년에 비해 춥지 않다더니, 그 말이 무색하게 추워도 너무 춥다. 아침에 체감 온도가 영하 24도였다던데... 다음주까지 계속 영하 10도 안팎이라고 한다. 겨울이 따뜻한거보다 찬게 낫겠지만, 따뜻하다가 갑자기 추워지니 그것도 그렇다.
그들이 있어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 저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며칠 전에 아는 분께 전화가 왔다.컴퓨터에 엑셀을 클릭해도 실행이 안되고 "Office Starter에 문제가 있으니..." 이렇게 저렇게 하라는 메시지가 뜬다는데, 혹시 몰라 메시지대로 제어판에서 윈도우 복구를 해봤는데도 안 되는데, 이럴땐 어떻게 하면 좋겠냐는거였다. 그런 문제를 본 적이 없고, 정확히 어떤 증상인지를 몰라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었다.잘 모르겠다. 자신이 없었다.컴퓨터는 직접 보면서 이렇게 저렇게 해봐야지, 전화상으로 들어서는 하기 어렵다고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컴퓨터 잘 아는지 알고 전화했는데 몰라요?" 하며 어색하게 웃으셨다. "네??" 난감했다. 컴퓨터 일을 한다고 컴퓨터를 다 잘 아는게 아니고,..
스테로이드 주사 맞은 다음 생겼던 부작용, 생리불순 치료 경험담 며칠전 방명록에 올라온 글을 보고 문득 3년전 있었던 일을 떠올렸다. 나처럼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고 부작용으로 생리불순을 겪고 계신 분의 이야기였다. 당시에 진짜 고민 많이 하고, 몸도 마음도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러게 그런데 그게 벌써 3년전 일이네. 흠.. (2016년이니까) 잊어버리고 싶은 기억일 수도 있지만, 나처럼 비슷한 증상으로 고통 받는 분들이 혹시 검색해서 들어왔을때, 조금이나마 내 경험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도움이 못되면 위로라도..) 좋을 것 같아서 어렵사리 나누게 됐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생긴 생리불순은 막상 꺼내어 놓기도 민망하지만, 그래도 그럴수록 나눠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은..
2016년 새해 첫날에는... 원래 해맞이 보러 몽촌토성에 가기로 했는데,전날 늦게 집에 온 울집아저씨가 곤하게 자고 있어서 깨우지 않았다.8시에 부랴부랴 일어난 아저씨와 창밖을 보니, 안개와 구름에 가려서 해 자체가 안 보이는거였다. 원래대로라면 7시 40분에 해돋이를 볼 수 있을거라고 했는데, 물 건너간 것 같았다. 안개와 구름 세상.밖에 추운지 서리가 얇게 껴있는 것도 보였다. 밤새 추웠는가보다. 밖에 나와서 올림픽공원을 가로 질러가는데, 저 멀리 보이는 123층이 꼭 만화 속에 한 장면처럼 보였다. 2016년. 원숭이해라더니, 컵 홀더 디자인이 원숭이었다.새해 첫날은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시작했다.
의사소통 수단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지 않기를... 예전에는 매일 누군가에게 안부를 묻는 메일을 보내거나, 핸드폰(폴더폰일때, 핸드폰 처음 나왔을때)로 안부 문자도 잘 보내곤 했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MSN을 정말 열심히 했었고, 싸이월드 한참 유행할때는 댓글도 열심히 달았다. Facebook 열풍이 불었을때는 Facebook도 열심히 했다. 사진도 올리고 글도 쓰고 댓글도 달고, 쪽지도 보내고.. 그랬다. 그리고 카카오스토리도 계속 업데이트하고, 보면 좋아요도 누르고 댓글도 써주고 그랬었다. 그러던게 어느 순간 모두/ 한꺼번에 그만두게 됐다. 어스름 안개낀 저녁, 몽촌토성에서 600년된 보호수 문자나 메일에 실망하거나 댓글 달아주는 일에 회의를 느끼기도 했지만, 결정적으로는 손을 다치고(힘줄에 생..
안드로이드 OS 업데이트 후 Google Play 업데이트가 안되는 문제 지난주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하라고 나와서, WIFI 환경에서 업데이트를 꾹.. 눌렀다. ( 내 폰은 삼성 갤럭시S4다. ) 업데이트한 다음 "Google Play 서비스 업데이트"하라는 메시지가 계속 뜨는거였다. 링크 클릭하면 이 화면으로 넘어와서 "업데이트"를 클릭하니까, Google Play 서비스 업데이트가 되나 하고 봤더니 업데이트가 안되고 구글 환경 설정하는 페이지가 뜨고 끝났다. WIFI 환경에서 여러번 시도했는데 똑같은 증상만 보이고 업데이트가 안 됐다. 밑에 댓글들 보니까 나와 비슷한 사람이 많은거 같았다. 아는 모바일 개발자에게 상태를 설명해주려고 화면 캡쳐한 다음 (이때는 LTE 환경이었음), "업데이트"를 클릭했..
추석 지나서 갑자기 며칠 춥다가 날씨가 풀리는가 싶더니, 지난주 갑자기 춥다가 또 날씨가 확 풀렸다. 아침 저녁이랑 한낮 기온 차이가 10도 이상 난다니.. 심하긴 하다. 날씨가 서서히 변하지 않고, 변덕이 죽 끓듯 하다. 그리고 늦가을치고 따스하니 좋을만 하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 오늘도 목이 다 칼칼하다. 몇주 전에도 그러더니 또 그러나보다. 추운 날씨와 미세먼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면? 추운 날씨를 선택하는게 나을 것 같다. 숨을 제대로 쉴 수 없고, 창문도 맘대로 못 여니까 답답하다. 더운 것도 싫고 추운 것도 싫지만, 추운 것보다 훨씬 더 싫은게 '미세먼지'다. 올해는 봄에도 그러더니 가을에도 미세먼지 때문에 귀찮다. 좋은 것 중에 제일 좋은 것 고르는 것도 고역이지만, 싫은 것 중에 더..
# 노트북.. 투덜투덜 집에 노트북, 하드 드라이브에 문제가 좀 있는 모양이다. 며칠째 오랜만에 프로그램들을 깔았더니, 발악(?)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다음을 진행하려고 exe파일을 클릭하니 "볼륨에 문제가 있어 작업 완료할 수 없습니다. chkdsk를 실행하고 시도하세요." D 드라이브는 윈도우 화면에서 돌려서 그런지, 돌리는데 1시간 걸렸는데, C 드라이브는 dos 화면이라 엄청 빨리 돌아가긴 한다. 기다리는 동안 투덜투덜 궁시렁궁시렁 해본다. 체크디스크 잘 끝내고 실행파일이 잘 돌아갔으면 좋겠다. # 미용실.. 투덜투덜 일요일날 울집아저씨 머리 자른다고 미용실 가길래, 같이 따라갔는데, 가위 든 미용실 선생님이 반강제 강요에 으름짱 놓는 분이라 난감했다. 머리 단발로 하고 싶다고 하니까, 단발 안 ..
명절이 아니어도, 택배가 늦게 배달될 수도 있구나! G마켓에서 엄마가 말씀하신걸 찾아보니, 마침 있길래 10월 11일날 주문했다. 보통 주말에 주문하면 아무리 늦어도 화요일쯤 받아볼 수 있으니, 그러려니 했다. 그런데 화요일이 지나 수요일이 되도 오지 않는거였다. 배송추적을 해보니 화요일 이후 아예 물품이 움직이지 않는거였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택배사가 아닌, 물건을 판매하는 판매사에 전화를 했다. 판매사 직원분은 알아보겠다고 전화를 끊었다. 잠시 후 택배사에 전화해봐도 통화가 안된다는 문자 몇개를 받았다. 설도 아니고, 추석도 아닌데 이렇게 배송이 지연될 수도 있구나!!! 장장 6일 후 드디어 물건이 대리점에서 배달 준비 중이라고 상태가 업데이트 됐다. 정말 놀랍고 또 놀랍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