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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
유치원 3주간의 방학 기간 중에 딱 중간 지점을 지나고 있다. 다행이 종일반은 방학 중에 보내도 된다고 해서, 눈치보며 하루, 이틀씩은 빠져가며 보내고 있다. 아이는..? 물론 가기 싫어하지만. 초등학교 가면 이럴 수가 없으니,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보내고 있다. 아마도.
조만간 이사갈 예정이라, 물건을 하나 둘 정리해야한다. 마침 동네 장난감대여점에 기부행사하는게 보였다. 너무 더운데 ㅠㅠ. 진짜 덥지만 할 수 없었다. 오늘이 마지막날. 가자. 장난감나라로.. 잘했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675 구로꿈나무장난감나라/ 에서 장난감을 빌려오다구로꿈나무장난감나라/ 에서 장난감을 빌려오다 코로나가 심해지기 전, 그러니까 아이가 3살 때까지만 해도 '장난감나라'에 자주 갔다. 장난감도 있고, 놀 수 있는 실내공간이 있어서 좋았기 때sound4u.tistory.com
지난주 목요일은! 물총 싸움하기 좋은 날이었다. 한달내내 비오다가 문득 그쳤던 날 중에 하루였으니까... 고무풀장도 시원해 보였다. 덕분에 넘넘 신나게 잘 놀았다. 신나는 여름방학 전야제(?)였다.
월요일부터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여름, 진짜 여름이 시작됐다. 광복절까지 3주간 방학이다. (이건 금요일에 쓰는 예약발송글이라) 날씨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만약 또 비가 내리더라도, 맑고 덥고 땀흘렸던 날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친구 엄마가 이제 더 이상 마스크 필요없다면서 주셨다. 그냥 마스크만 받았어도 고마운데, 무려 티니핑이다!!! 감사합니다.
예상을 빗나가는.. : 월요일이 사라질뻔/ 일기예보 예상을 빗나가는 여러가지들이 한꺼번에 있었던 월요일이다. # 새벽 3시 45분 열나는 아이 아이가 새벽 3시 45분에 쉬야마렵단다. 단순하게 쉬야인가 했는데, 열이 많이 났다. 감기구나. 그래서 해열제를 먹이고, 머리에 냉각패드를 붙여줬다. 얼음찜해주다가 잠이 들었다. 한 이틀 쉬어야 하나? 망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아침에 아이가 오늘, 내일 유치원에서 재미난거 한다고 반드시 가야한단다! 그러더니 아침에 의지를 불태운다. 꼭 가야겠어. 열도 정상이고 해서, 그냥 신나게 등원했다. 대신 현관에서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키즈노트에도 잘 썼다. 그래서 '5분 대기조'가 됐다. # 이번주내내 비? 해 떴다. 날씨 겁나 좋다! 저런.. 일기예보도 틀릴 ..
친구의 누나한테 받은 시나모롤 물건들/ 유치원 플리마켓에서 사온 물건들 # 친구의 누나한테 받는 시나모롤 물건들 딸이 외동이다보니, 언니나 동생들을 좋아한다. 특히 언니들을 좋아한다. 요새 자주 만나는 친구의 누나를 반가워한다. 감정 표현을 잘 안하는 것 같은 친구의 누나도, 딸을 보면 좋은가보다. 그래서 자기의 애장품을 나눠줬다. 역시 시나모롤이 대세다. 딸이 엄청 좋아했다. # 유치원 플리마켓에서 산 물건들 전단지도 만들고, 물건 판매도 하고. 아주 재미난 시간을 보낸 모양이다. 자기가 사온 물건들과 팝콘을 자랑스럽게 보여줬다.
아이가 감기에 걸리다, 2일차 7살 아이가 감기에 걸렸다. # 월, 어제 어제 4시쯤 유치원에서 전화가 왔다. 열이 38.2 정도 된단다. 종일반부터 아프기 시작했다고 하셨다. 동네병원1에 갔다. 5시에 집에 오는 길에 해열제 먹였다. 저녁 먹고 열이 떨어져서 안심하고 잤지만... # 화, 오늘 새벽 4시에 깨운다. 쎄하다. 열 재보니 38도가 넘었다. 해열제 먹였지만, 2시간 동안 얼음찜해주는데.. 안 자고 몸만 뒤튼다. 6시에 다시 해열제 하나를 더 먹고, 겨우 잠이 들었다. 동이 훤하게 터왔다. 아침 9시 넘어서 유치원에 전화했다. 못 보내겠다고. 지루해하며 종일 집에 있었다. 2시에 다시 열이 38도가 넘어서 해열제 먹였다. 3시반에 가까운 병원2에 갔다. 환자가 많아서 1시간 걸렸다. 독감 검사..
자전거 고치러 삼만리 : 엄청 더웠던 날! # 자전거 바퀴가 이상 바람이 빠진건지, 펑크가 난건지 안 굴러간단다. 그래요? 자전거 가게 가보라고 했다. 큰일이네. 월요일날 많이 덥다는데... # 덥지만 갔다. 월요일은 정말 더웠다. 근데 문제는 집 근처 [자전거 가게1]가 문을 닫았다. 그날만 닫은건지, 아예 문을 닫아버린건지 알 길이 없었다. 조금만 더 가면 [자전거 가게2]가 있어서, 힘을 내보기로 했다. 그런데.. 거긴 아예 없어져 버리고, 음식점이 됐다. 카카*맵에는 버젓히 있던데.. 업데이트가 안 된거구나. 11시반밖에 안 됐는데 너무 더웠다. 근처에서 마을버스를 기다렸다. 그런데 자전거 들고 타려니, 아저씨가 승차거부를 하셨다. "그거 들고 타면 위험해요. 저리가요!" 헉.. 아저씨 그럼 이 ..
유치원 친구가 딸을 괴롭힌다. 딸이 너무 싫단다. 괴롭히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처음에는 그냥 약간 방관자로 있었는데, 괴롭히는게 너무 심해져서 고민이다. 남녀 문제(?)라고 치부하기엔 빈도와 회수가 심하다. 이건 진짜 싫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어제는 보는 앞에서 막 놀려대길래, 친구를 불러세웠다. 내 목소리에서도 분노가 느껴졌겠지. 쩝. "그게 무슨 말이야. 무슨 뜻이냐고. 그 말을 왜 하지?" 흠.. 기에 눌렸는지, 답을 하지 않는다. 아이는 쭈뼛거리다가 엄마 따라서 유치원을 나가버렸다. 아이의 엄마도 자꾸 그 아이와 딸이 부딪히니까, 데리고 나간다. 화도 나지만, 뭔가 미안하기도 하고 복잡하다. 딴 녀석 가면 평안해지려나 했더니.. 아니었네. 잘.. 하.. 잘 살아보자. 방법이 있겠지. 그 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