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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늦었다. 2시에 나가야 하는데.. 오늘은 진짜 많은 일을 했다. 스스로를 칭찬한다. 대신.. 그 바람에 블로그 예약글을 못 썼지만 괜찮다. 쓰면 되지. 잘했어. 잘했어 친구. 2시 4분.
크크롱 작심삼일 파티, 하남 스타필드 (지나가다) 하남 스타필드에 갔다가 크롱을 발견했다. 크롱크롱이다. 그러고보니 보이는 영상에 크크롱.. 크용 으로 들렸다. 용의 해라 크용이구나. 아이디어 좋다. 적은 소원을 소원들이 붙어있는 벽에 붙였다. 크크롱. 관련글 : https://m-starfield.ssg.com/event/eventDetail.ssg?strId=01&sfEvntId=EV202312280905000661 스타필드 크크롱 작심삼일 캠페인 여기를 눌러 링크를 확인하세요. m-starfield.ssg.com 종료된 이벤트입니다.
2시 2분. 나가야 하는데.. 오늘은 진짜 허무하다. 연말정산 파일 만드느라 컴퓨터를 켰다. 컴퓨터가 참말로 느렸다. 오랜만에 켠 김에 파일 백업도 하고, 이거저거 하다가 1시간이 후딱 지나가버렸다. 그래서 밥을 후르륵 마시고.. 후다닥 유치원까지 달리기 해야할 판이다.
도전! 카스테라 1탄 책 보고 만드는 과자와 빵 도전기. 이번엔 카스테라를 만들어 봤다. 망친 쿠키 다음에, 괜찮은 쿠키랑/ 머핀 1탄과 2탄도 있는데.. 사진과 글을 쓰지 못했다. 일단 일요일에 만든거부터 써보기로 했다. 못 쓴거 밀린거, 너무 생각하지 말고 당장 오늘부터 잘 살기로 했다. 아니고. 오늘만 잘 살기로... 무슨 중탕으로 휘핑하는 것도 있고. 신기한게 버터와 베이킹파우더가 필요없고, 식용유를 넣는다! 사실 처음이라 쫄아서 양을 반만 했다. 양만 반으로 줄이고 시간은 그대로 했더니 약간 탔다. 남편은 역시 좀 탔다고 하고, 세상에! 아이는 더 달라고 했다. 오.. 좋아좋아. 다음번에 다시 만들어 줄께. 의욕이 생긴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6177 망..
오늘은 그래도 성공했네! 아니다. 반 정도 성공했다. 금요일에, 아니 주말 중에 썼어야할 월요일 0시 글을 쓰지 못했으므로.. 건조기 끝났다고 하니 잠시... 건조기 보러 가기전에 밤 11시 59분에 예약 발송될 글부터 언른 쓰자. 월요일 오늘 한일9시 55분까지 집에 왔다.옷 안 갈아입고 청소기 먼저 돌리고, 빨래도 돌림풍란 화분 물주기베개 커버들 바꾸고, 아이가 베고 자는 쿠션 3개 커버 손으로 빨아서 탈수 돌림현관 발판 빨아서 널음건조기 필터 물에 씻어서, 20분간 햇볕에 말림12시 전까지 남편꺼 민들레즙과 비트즙 주문 완료1시 전까지 밥 다 먹음설겆이를 1시 20분까지 끝냄 오류주문하다가 인터넷을 조금 봄. (정확히는 유튜브)밥 먹다가 유튜브 또 봄.댓글 2개 달다가 다른 글 구경해서, 30분 까..
목요일 아침 그냥 걷다. (남은 스* 쿠폰 사용하려고는 핑게고) : 커피 한잔 마시러 산을 넘어가다. 스타벅스 쿠폰에 1,800원이 남아있었다. 그걸 쓰려고 스타벅스에 가보기로 했다. 아이 등원하고 산을 하나 넘었다! 푸하.. 스벅 갈려면 걸어서 가야되는데, 지하철역 가려면 공원(말이 공원이지 산이다.)을 하나 넘어야 했다. 인간적으로 멀다. 그렇다고 버스 타고 오자니 아깝고. 잘 됐지 뭐. 돈 굳었다. 아니면 운동하는 셈치고 어쩌다 오든가. 아무튼 이날은 스벅 핑게 대고 운동했다.
글 쓰는 사이에 시간이 또 가버리겠지만.. 벌써 금요일이 됐다. 곧 주말이다. 이사와서 남편이 주말에 출근을 하지 않고, 아이와 온전히 시간을 보내니 좋다. 좋긴 좋은데.. 역시 좋은 것과 나쁜건 같이 있는거니까. 부딪히거나 안 맞으면 힘들다. 그래서 몸은 슬쩍 편하나 정신이 조금 힘들기도 하다. 암튼 주말이다. 이제 2시까지 20분 남았다. 아니구나. 18분. 나의 자유시간은 이제 십팔 분 남았다. .... 등원 후 10시부터 2시까지 나에게 4시간의 개인시간이 있지만, 그게 내 시간은 아니다. 빨래 돌리고, 청소기 돌리고, 청소하고, 정리하고, 설겆이하고, 밥도 먹고, 잔일들 하면 4시간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해야지 하다가 못하는 일이 더 많다. 대충 안 하고, 못하고 그렇게 하루가 굴러간다. 하..
코로나를 지나면서 바뀐 풍속 중에 하나라던데.. 1월에 졸업을 한다고 한다. 그나저나 졸업식치고 굉장히 조용했다. 옛날 생각하면 안 되겠지. 아이들도 줄었고, 코로나 겪으면서 세상이 많이 바뀌었으니. 2월에 곧 졸업식하고, 3월에 입학식할 예정인데.. 몇년만에 졸업식과 입학식인건지. 곧 학부모가 되는구나.
그냥.. 꽃을 사봤다. 내 돈 주고 꽃을 샀다. 뭔일이 있던건 아니고. 그냥 사봤다. 이번이 두번째다. 첫번째는 2주전에 컬*에서 샀던 것. 실망했다. 리뷰에는 다 이쁜 사진이던데.. 잔뜩 시든걸 보내줬다. 일부러 오래 가라고 소국을 샀는데, 상태가 영 꽝이어서 눈물이 찔끔 났다. 동네에 꽃집이 없다. 있는데 못 찾았을지도 모른다. 주문한지 일주일만에 왔다. 사무실 공사했다던데.. 그래서 그런지 늦게 왔다. 1만원인데 배송비 3천원 추가해서 1만3천원 결제했는데, 꽃이 많아서 3병에 나눌 수 있었다.
이번에는 주중에 눈이 내렸다. 울집 꼬마의 소원대로! 이번에는 주중에 눈이 내렸다. 주말에 눈이 내려서 아빠랑 노는 것도 좋은데... 아이는 주중에 내려서, 유치원에서 친구들하고 노는게 좋단다.
주말에 눈, 또 눈이 오다. 이번 겨울에는 눈이 참 많이, 자주 내린다. 극에서 극을 달리는 날씨이기도 하고.. 아버님이 힘드실듯..
크리스마스에 가족 모임을 한건 처음이었다. 일부러 모인게 아니라, 어쩌다보니 시간이 맞는 날이 그날이었다. 집들이를 한거였는데, 그렇게 모인게 머리털 나고 처음이다.
일단 할게 많다고.. 그것도 너무 많다고 실컷 투덜댔으니. 하나씩 해보자. 쌓인 사진 중에 정해서 하나씩 정리해보면 되지. 뭐. 일단 먹고, 그러고 하나씩 하다보면 다 하겠지. 없는 시간은 할 수 없고. 있는 시간내에서 최선을 다해보자.
이렇게 살 수는 없다. 대책이 필요한 일이 몇개 있다구. 아이의 취침시간 땡기기 : 요새 자꾸 늦어진다. 취침시간이 늦어지면, 화가 난다. 아이한테 자꾸 화를 내게 된다. 별로 안 좋은 것 같다. 뭔가 농락당하는 느낌의 글쓰기 : 한대 맞은거 같다. 지난주는 300원. 이번주는... 이대로 계속 가는게 맞는가? 상당히 기분이 그렇다. 일부러 기분 나쁘라고 그렇게 한거 같은데.. 참고 쓰는 내가 더 이상한거지? 맞지? 그래도 쓰려고 하는 내가 더 이상한 사람인거다. 찍은 사진 정리를 못하고 있다.: 평소에 사진은 많이 찍는다. 그런데 신기한게 막상 블로그 쓸 때는 뭘 쓰지? 멍.. 이런다. 산더미라구. 사진이.. 블로그 말고, 당장 드라이브에 올릴 사진부터 정리하자. 육아일기는 2년치, 아니 3년치 밀리다..
예비초등학생의 예비소집일유치원 끝나고 일단 피아노 학원에 갔다. 평소보다 5분 먼저 유치원 하원을 가서, 피아노 학원도 평소보다 5분 먼저 끝났다. 3시 5분이었다. 쭈뼛거리며 학교 정문으로 들어갔다. 경비아저씨께 여쭤보니 쭉 따라 들어가면 안내판이 보일 거라고 했다. 내가 안내문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쓰는 동안 아이 혼자 선생님들께 다가갔다. 네 분 이서 아이에게 질문을 했다. 본인 확인 질문이라는데.. 꼭 약식 면접 같았다. 이름이 뭐야?엄마 이름은?아빠 이름은?언니나 오빠 있어? 이름이 뭐야?누구 닮아서 예쁘니? 등을 물어보셨다. 아이는 침착하게 또박또박 귀엽게 이야기를 잘했다. 들으면서 웃음이 났다. 다 쓴 종이를 들고 나도 앞으로 가서, 출력해 온 취학통지서와 함께 드렸다. 늦게 낳은 아이인데 외..
2017년생의 취학통지서와 예비소집일(1/4 ~ 1/5)작년에 제출기간 안에 취학통지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했다. (12.1 ~ 12.12) 1월 4일 ~ 5일, 이틀간 예비소집일이다. 예비소집일에는 무얼할까? 유치원 끝나고, 피아노 학원 같이 갔다가 4시 전에 학교에 아이와 같이 갈 예정이다. 떨린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6167 취학통지서 온라인 제출 완료 : 인쇄는 딱 1번밖에 할 수 없다고 하니 pdf로 만들어서 저장한 다음취학통지서 온라인 제출 완료 : 인쇄는 딱 1번밖에 할 수 없다고 하니 pdf로 만들어서 저장한 다음 출력 내년에 초등학교 가는 딸아이의 취학통지서를 인터넷으로 제출했다. 12월 1일부터 11일까지sound4u.tistory.com
(구글로고) 2024년 새해 로고 # 2023년 마지막날 로고 그러고보니, 뭔일 있을 때마다 보게 되는 구글 로고는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해졌다. 크리스마스 로고는 놓쳤는지 못 봤다. 청룡의 해라더니. 용 모양인가보다. 2023년 잘가!! 안녕. # 2024년 로고 2023년 로고와 2024년 로고로 나눠서 만들다니! 아이디어 좋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786 (구글로고) 2022년 안녕~. 반갑다 2023년 # 2022년 12월말 그러고보니 2가 3개나 들어갔던 해였다. 지나고보니 깨닫는 것들. # 2023년 1월 1일 https://bit.ly/3GDQJZ1 양력설 새해 첫날은 한 해의 첫 날이며, 그레고리력이 보급된 전 세계에서 보편 sound4u.tist..
유치원에 오시는 산타할아버지의 선물 유치원에 오시는 산타할아버지는 레고를 주셨다. (선물 준비는.. 쉿! 비밀) 암튼 그래서, 산타할아버지는 올해 선물을 두번 준비해야했단다. 산타할아버지가 무리하셨겠다 ㅠㅜ.
2024년 1월 1일, 청룡의 해가 시작되다. 지난주 강동아트센터 갔을 때, 용 모양 풍선 장식을 찍었다. 지역신문에서 보고 궁금했었는데, 실물이 더 귀여웠다. 2024년이 시작되었다! 잘 해보자!! 묵은 해를 잘 보내고, 새롭게 시작하는 한해를 기쁘게 맞아보자.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786 (구글로고) 2022년 안녕~. 반갑다 2023년 # 2022년 12월말 그러고보니 2가 3개나 들어갔던 해였다. 지나고보니 깨닫는 것들. # 2023년 1월 1일 https://bit.ly/3GDQJZ1 양력설 새해 첫날은 한 해의 첫 날이며, 그레고리력이 보급된 전 세계에서 보편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