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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와... 엄마 눈이 와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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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따라...
홀홀 흩날렸다.
바람이 찼지만 잠시 베란다 창문을 열었다.
14개월 딸램.
넋을 잃고 구경했다. 눈이고 비고 도통 내리질 않으니.. 하늘에서 뭐가 내리면 신기한가보다.
"원래 겨울에는 가끔 눈이나 비가 내렸어.
최근 들어 이렇게 가물어 아무것도 내리지 않게 된거야."
알아듣든 못 알아듣든.
딸램에게 이야기해주었다.
"나이랑 상관없어.
눈 오는거 구경하는건 엄마도 좋아."
그래서 같이 봤다.
역시 눈 구경은 같이 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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