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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 적응 실패기 : 3주만에 포기

sound4u 2022. 4. 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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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 적응 실패기 : 3주만에 포기

 

얼룩소에서 일주일 활동하고 369원을 받았다. 하필 운좋게 가입하고 딱 일주일째에 정산을 받았다. 근데 300원.

1만원 넘어야 출금할 수 있다고 한다. 나름 열심히 썼는데 300원이니까, 그 정도 열정으로 1년 써야 1만원이다.



때마침 신얼룩커/ 구얼룩커 전쟁이 났다.
원래 얼룩소 취지에 어긋난 글이 많다는 구얼룩커의 글이 불을 당긴건지... 때때로 일어나는 전쟁이라던데, 마음이 그랬다.

공론장에 헛소리를 지껄이다가 300원 받은 느낌.
왠지 모를 미안함 같은게 있었다.




내 급한 일부터 하자.
뭔놈의 공론이냐.
그리고 누가 얼룩소에서 글써서 돈 벌 수 있다고 헛소리를 퍼뜨린걸까? 그 말한 사람도 얼룩소 활동 안하는 것 같던데... 그게 팩트지.

5~6시간 공들여서 써야 메인에 올라갈까 말까다. 운좋으면.. 공론에 불붙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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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의 꿈을 안고, 나처럼 2주나 3주 써보다가 탈퇴 혹은 잠적하는 사람들이 많은가보다. 공론장의 한계 또는 실패인듯.

다음 '아고라'의 과거 모습은 어땠을까? 소문만 듣고 실체를 본 적이 없다. 돈이랑 관련없으니까 순수한 마음에 다들 더 열심히 하지 않았을까?


급한 육아일기 출판부터 하고난 다음에...
다시 생각해보자.
나는 300원짜리 얼룩커다. 아니.. 얼룩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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