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1/09 (30)
청자몽의 하루
명절 연휴가 지나서 확진자가 부쩍 늘었다. 라디오 뉴스 들으니 '위드코로나'(with covid-19)하게 되면 하루 확진자 만명이 될꺼라던데.. 두렵다.
기록남김3/ (벽 구멍 뚫기) 개별 난방공사 걱정 한 집당 1시간반씩 걸린다는 첫번째 개별난방공사를 앞두고 걱정이 많았다. - 집순이지만 등하원할 때 집을 잠깐 비우는데.. 그 사이에 공사하러 오면 어쩌나. - 아이 유치원 끝나고 집에 올때까지 공사 다 안 끝났으면 어쩌나. - 공사 중간에 아이 데릴러 가야하면 어쩌나. - 종일 벽 뚫는 소음에 시달려야겠구나(1 ~ 15층까지 다 뚫는다니..) 그런 걱정은 접어야지. 어떻게 되겠지. 라고 예약글을 남긴다. 어차피.. 이 글이 발행된 때에는 이미 공사가 다 끝난 상태일꺼다. 관련글 : 2021.09.25 - [[사진]풍경,터/집] - 기록남김1/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하는 지금 사는 아파트 기록남김1/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하는 지금 사는 아..
벌써 18년이나 됐다. 오래됐다. 2년 후에는 20주년인데... 그때 뭐 어디라도 갔다 올 수 있으려나. 코로나 확진자 3천 시대. 2023년 9월 27일에는 더이상 코로나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고 있기를...
샴푸 덕분에 흰머리가 갈변이 많이 된 것 같지만.. 그래도 뒤쪽으로는 얼마나 변했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뒷머리를 찍어봤다. 이 정도로 묶이는구나. 위에서 보면 나쁘진 않지만... 그렇다. 속머리는 아직도 하얗다. 하얀빛이 덜해졌을뿐... 결론은, 반묶음머리는 집에서만 하는걸로... 머리 묶고 있으면 아프다. 삔도 아프다. 머리는 그냥 아무것도 안 하는게 좋다. 밖에 다닐 때는 그냥 다녀야지.
기록남김2/ 1998년 완공 후 한번도 안 바뀐, 이 집의 흔적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아파트 리모델링하는게 유행인 모양이다. 베란다 샤시 바꾸는건 기본이고, 내부 인테리어 바꾸는 집도 허다하다. 그런걸 보면... 1998년 완공 후 한번도 내부를 바꾸지 않은 이 집은 정말 골동품스럽다. 나름 흔적을 남겨본다. 글자가 많이 희미해졌다. 23년의 세월이 느껴진다. 언제 살던 사람이 붙여놓은건지. 이런걸 이렇게 모든 찬장에 다 붙여놨다. 떼기 귀찮아서 놔뒀다. 시장통 들어가는 입구에 분식집. 여긴 아직도 있다. 6년 살면서 딱 한번 가봤다. 관련글 : 2021.09.29 - [[사진]풍경,터/집] - 기록남김3/ (벽 구멍 뚫기) 개별 난방공사 걱정 기록남김3/ (벽 구멍..
기록남김1/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하는 지금 사는 아파트 21세기를 훌쩍 지난.. 2021년 현재. 중앙난방으로 난방을 하는 우리 아파트. 아니.. 지금 사는 아파트. 1998년에 지었다고 하는데, 겨우 23년만에 낡은 아파트 축에 들어버린 노후된 아파트다. 올해 들어 개별난방으로 전환한다고, 아주 요란하게 광고하고 진행 중이다. 아파트 게시판에 나온 사진을 갈무리해본다. 이것 또한 추억이 되려나. 관련글 : 2021.09.29 - [[사진]풍경,터/집] - 기록남김3/ (벽 구멍 뚫기) 개별 난방공사 걱정 기록남김3/ (벽 구멍 뚫기) 개별 난방공사 걱정 한 집당 1시간반씩 걸린다는 첫번째 개별난방공사를 앞두고 걱정이 많았다. - 집순이지만 등하원할 때 집을 잠깐 비우는데.. 그 사이에 공사하러..
모다모다 샴푸 사용 4주, 갈변 과정 (사용 전/ 2주/ 4주) 4주간의 변화를 한 눈에... 모다모다 샴푸를 사용하기 시작한지 한달 정도 되었다. 샴푸 사이트 초창기(8월초) 사기 정말 힘들었는데, 요새 들어서는 사기 쉬워진듯 하다. 많이 만들고 있나보다. 샴푸로 머리를 감자마자 갑자기 까매지는게 아니라, 서서히 갈변이 되어간다. 4주차에 들어서는 자연스러워졌다. 이정도의 변화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한다. 돈 많이 버시고, 개발하신 분도 더 돈방석에 앉으세요. ※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223 모다모다 샴푸 : 공식몰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샴푸하면 염색된다는 샴푸/ 8월 2일부터 구매 가능 모다모다 샴푸 : 공식몰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샴푸하면 ..
추석 구글로고가 작년꺼처럼 아이들 그림체다. 시나브로... 추석도 끝났다. 이제 서서히 추울 일만 남았구나. 미세먼지도 곧 몰려올테고. 그래도 좋은 날씨의 10월을 기대한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4908 (구글로고) 2020 추석 아이들이 그린 그림 같은 로고였다. 왠지 정겹다.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4099 [구글로고] 2018 추석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 적당히 서늘하고 살짝 따가운, 좋은 가을. 풍성한 한가위 연휴 되세요.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3115 (구글로고)2015 추석/ 한글날 2015 추석 구글로고 ..
지난주에 그동안 두달여 재밌게 보았던 가 끝났다. 현실에 없을 것 같은, 친절하고 따뜻한 의료진들이 나오는 드라마였다. 환자들도 다들 좋은 분들이고. 간혹 나쁜 사람도 있었지만... 보면서 문득 스쳐간 옛날 병원 관련 기억도 나곤 했다. 너무 바쁜 와중에 밴드연습까지 하는, 40살 넘은 끈끈한 5명의 우정과 사랑은 비현실적이어서.. 거의 판타지였다 쳐도. 다른 드라마에서 다뤄지지 않은, 응급실 의료진의 노고/ 간호사들의 고생/ 인턴이나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의 좌절담 등등이 나와서 그 부분은 좀더 눈여겨 보게 됐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런 의료진들이 아주 없는건 아니다. 저번에 코로나 걸려서 병원에 입원했을 때, 돌봐주셨던 간호사님들하고 의사선생님이 생각났다. 나야 10일이면 퇴원하니까 괜찮지..
집 근처 해피랜드 상설할인매장 폐점 후 건물을 철거하는 중이다. 건물 3개 중에 1개는 철거된 상태고, 나머지 2개는 부수는 중인가보다. 늘 설이나 추석 때면 할인을 해서, 흘끔거리며 다니다가 들어가서 결국 한보따리 사곤 했었다. 이제 아이가 커서 주니어 옷 파는 가게에 가야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추석이 되니 왠지 옛날 생각이 났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4900 구로디지털단지 해피랜드 상설할인매장 폐점 집 근처 해피랜드 상설 할인 매장이 문을 닫았다. 해마다 명절 즈음에는 솔솔한 세일도 해서 좋았는데.. 아쉽다. 본사 이전 때문이라던데... 코로나 때문에 못가본지 꽤 되긴 했다. 아이가 34개월 sound4u.tistor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