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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크리스마스라고 단체 문자나 메시지, 메일 등을 받게 됐다.비록 단체로 보내서, 그 주소록에 있는 사람 중에 하나라서 받게 된거라도 감사하다. 그렇게 단체로 온 메일을 물끄러미 보다가나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예전에는 나도 무슨 날이면, 단체로 메일이나 메시지 같은 것들 보냈을텐데... 어느 순간부터 글을 아끼게 됐다.안 보낸다.보낸 분들한테 감사하다고 답장을 보낼거 같은데, All로 온 메일인 경우에는 답을 안하고 있다.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서 쓰는게 아니라면,그냥 보내지 않는게 맞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요새는 무언가를 할때(글을 쓰거나, 카톡을 보내거나, 문자를 보낼때 등등..)내가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서 하는가?아니면 그냥 예의상 하는건가?를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된다.예전같았으면 의미없이 남발했을 댓..
# 만화를 보다가, 문득.. 어제 집에 오는 길에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만화를 봤다.매주 기다리며 보는 "다음 만화속 세상"에 있는 만화. 출처: 결혼해도 똑같네 38화 (Daum 만화 속 세상) - 존중이 필요해URL: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er/19145 드라마나 영화보면서 눈물이 글썽여본 적은 있는데, 아니.. 책보다가 울어본 적도 있는데만화보다가 눈물 글썽여보기는 어제가 처음이었던거 같다. 어제 이야기는 한국와서 겪었던 마음 고생을 다시금 생각나게 하는 이야기였다. (궁금하면 링크 클릭해보시라 ^^. 아마 공감하는 사람들도 있고,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 남들과 다르다면..? 남들처럼 별탈없이 고등학교까지 다닐때까지만 해도 ..
구글 로고 - 제18대 대통령 선거 & 서울시 교육감 선거 참 오랜만에 선거에 참여했다. 한국떠난지 8년만에 하는 선거.집에 온 투표안내문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내가 진짜 한국에 오긴 왔구나 싶었다. 오늘 아침 투표하러 들어가기전 인증샷을 찍었다. 한국에 있을땐, 너무나 당연해서 잘 몰랐던참정권의 의미를 밖에 나가서 살면서 절절하게 느낀터라 더욱 소중한 투표였다. 이 세상엔 늘 곁에 있어서 잘 모르는 산소나 물처럼 고마워하고 감사해야할 것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요즘 글 잘 안 쓰게 되더라구요 예전에는 메일을 애용하는 편이었는데,스마트폰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메일대신에 카카오톡으로 (메일대신)장문메세지 보내기페이스북 쪽지보내기 이렇게 두개를 이용하게 되었다.그런데 그나마도 할 이야기가 있을 경우에 쓰게 되지, 위에 두개도 잘 안 쓰게 된다. 이렇게 블로그에 (사진말고 글로만) 길게 써보는 것도 참 오랜만인거 같다.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 나왔을때, 설치하고 기념으로 몇번 업데이트한 적 있는데 그나마도 시들해졌다.작은 화면에서 보는거라 잘못하면 친구한 사람들한테 테러하는게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근데 뭐 카카오스토리는 한창들 사용하다가 요샌 잘 사용 안하는거 같다.관심이 오래 가지는 못하는가 보다. 싸이월드 시들해지고, 페이스북 시들해진 것처럼 그렇..
오랜만에 쨍하니 갠 날, 멀리..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있는 '누리꿈스퀘어'를 갈 기회가 생겼다. 누리꿈스퀘어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이렇게 다녀올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버스에서 내리니, 사방 천지가 다 번쩍번쩍 빛나는 건물들이었다. 우와...! 미네소타에서나 볼법한 근사한 건물이 눈앞에 펼쳐져있었다. 2009/08/26 - [[사진]여행기(2004~)/Minnesota미네소타] - (2009/8/9) Minneapolis(3) - 다운타운 (무지무지 더운날!) '누리꿈'이라는 순우리말은 이쁜데, 스퀘어도 마저 바꿀 수는 없었을까?"누리꿈 광장" ^^좀 그런가? 아쉽네. 외국사람들도 간간히 지나다녀서, 심심찮게 중국말도 들려왔다. 건물이 일직선 네모 깍뚝이가 아니고 휘어져있었다. 누리꿈스퀘어 간다고 우리 ..
조용한 토요일 아침에.. 토요일 아침에 귀여운 종이컵에 담긴 2천원짜리 행사상품이라는 커피를 또 마셨다. 위에 잔은 약을 먹기 위해, 점원에게 말해서 받은 물 담았던 물잔이었다. 가만히 물을 마시다보니, 잠깐 비춘 햇살에 은근한 명암이 드리워져서 컵이랑 테이블이랑 근사해보였다. 커피가 좋은건지, 커피 담아주는 종이컵(오른쪽에 프로필 사진^^)이 좋은건지, 가격이 좋은건지.. 여유가 좋은건지.토요일 느긋한 아침에, 늦잠자고 어슬렁거리며 동네 빠리바게트에 가는게 좋다. 태풍이 지나갔나보다 어제 밤부터 태풍온다고 계속 뉴스속보 뜨고, 비가 주구장창 왔다. 이렇게 비오는 날이면, 동네에 세력싸움하는 길고양이들이 우격다짐으로 싸워댄다. 비오는 날과 구역 분할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비오는 ..
2012년 9월 3일 월요일 아침 평소 졸린 눈을 비비며 잠을 깨던 것과는 달리, 월요일 아침인데도 벌떡 일어나서 움직이기 시작했다.(기대하는게 있어서 그랬다 ^^) 비록 즉석 3분 미역국이었지만, 따뜻하게 데워진 미역국에 밥을 말아서 정성스럽게 준비된 아침 밥상도 먹을 수가 있었다. 일요일 저녁때 설겆이한 그릇들 치우다가, 울집 아저씨가 몰래 사와서 숨겨놓은 즉석미역국을 발견해버린거였다.게을러서 마른 그릇들 치우는 것도 잘 안 했었는데 하필 이때는 왜 치웠는지 모르겠다.그래서 덕분에 아저씨의 계획이 일찍 틀통나버리긴 했지만, 그래도 미리 더 고마울 수 있었다. 열심히 석촌호수를 한바퀴 돌다가 헥헥.. 숨이 차서 잠깐 의자에 앉았다.의자 앉아서 스마트폰 확인하는데, 순간 뭔가 머리 위에 툭... 떨어지는..
몇주째 비랑 친구하고 있는거 같다. 필리핀처럼 아열대 기후로 바뀐건지, 비가 순식간에 쏟아지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는 것도 같다. 낼하고 모레는 태풍올라온다고 뉴스 속보가 뜬다.휴... 그러고보니 나 살던 미국 동부쪽에도 8월말 9월초 되면 태풍이 한번씩 지나가곤 했던게 생각났다.작년에 한번 큰게 지나가서, 전기 다 나가고 전기가 제대로 안 들어와서 고생했던 생각이 난다. 2011/08/30 - [[글]쓰기/생각나는대로] - 태풍 지나가고, "후폭풍" 2011/08/30 - [[글]쓰기/생각나는대로] - 정전 40여시간만에 빛을 되찾다! (일요일 새벽 5시에 불나가서 월요일 밤 9시에 불들어오다) 가끔 오는 비는 좋은데, 이렇게 몇주째 주구장창 비오는거만 보니까 별로 안 좋다.장마철이건 태풍이건.. 곧 지나..
(한국에서 면허증 딴 적 없는 경우) 미국면허증을 한국면허증으로 바꾸기 미국 운전면허증을 한국 면허증으로 바꾸는 일이 보통일이 아니었다.한국에서 운전면허 딴 적이 없고, 내가 살던 주가 아주 작은 곳이어서 그런지 특히 올 4월부터 시행됐다는 '아포스티유' 인증서를 내야한다는 조항때문에 며칠 고민하게 되었다. ('아포스티유' 인증서는 내 미국 운전면허에 대한 일종의 공증문서였다) 업체를 열심히 알아봐서, 인증서를 신청해서 받아가지고 시험장에 갔다. 간이학과 시험을 봐야한다고 해서(학과시험이 보통 40문제인데, 간이학과시험은 20문제만 보면 된다), 며칠 시험문제지 사서 열심히 공부해서 갔다. 학과시험도 시험인지라; 떨면서 봐서 통과를 했다. 다행이 주행시험은 보지 않아도 됐다.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을거..
10여년만에 한국에 온 분들을 위한 여러가지 - 제가 경험한바를 토대로 씁니다 : 이 글은 2012년 8월에 작성된 것입니다. 2004년에 미국가서 2012년에 한국에 귀국한 나는 8년정도의 공백기간이 있습니다. 몇년에 한번 비자 바꾸러오고 그러면서, 그리고 귀국해서 부딪히면서 겪은 여러가지 이야기를 정리합니다. 전에 어떤 분께 써드린 내용인데, 그냥 버리기가 아깝고 또 써놓으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올립니다.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경험에서 비추어서 쓰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주관적인 내용이다. 틀렸으면 틀렸다고 지적해주어도 좋은데; 악플은 사절입니다. (잘 모르면서 썼다는 둥 그러지 말기를... ^^) 1. 핸드폰 빌리기 핸드폰은 공항에서 빌리실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대여하실 수 있..
올 3월 중순에 큰 결심을 하게됐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몰라, 한 일주일 가량 머리 부여잡고 고민하다가 마침내 어렵사리 내린 결론이었다. 아무것도 정하지 않은채 모든 것을 정리해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4월에 일주일간 마음 정리 여행을 하고,돌아와서 살던 짐을 부지런히 팔았다. 가지고 있던 짐을 종이박스 8개 정도로 줄였다.7년반 살던 짐이라, 그렇게 정리하기까지 쉽지 않았다. 크레이그리스트에 올린 물건들은 예상외로 잘 팔려서 깜짝 놀랐다. 아무것도 정하지 않은채,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잠깐씩 방문하던 것과 완전히 귀국하는 것은 또다른 이야기였다. 게다가 정해진 것 하나 없이 돌아오는 것은 큰 모험이자 도전이었다.돌아와서 가족들 만나고, 몇명 만나지 않았는데, 이야기하고 듣던 중에;; 마음에..
오늘 그동안 있었던 "문제점" 하나를 알았다.블로그로 직접 오는 분들은 상관없을텐데, Facebook을 통해서 내 글을 보는 사람들에게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걸드디어 알았다. 처음에 Facebook에 블로그를 연결할때는,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되면 Facebook에 자동으로 링크가 올라갈때 Standard 옵션("글제목+내용 일부+링크"가 보임)으로 세팅을 했다.그러다가 가끔 블로그에 올린 글 일부가 보이는게 방해가 되서 Compact 옵션("글제목과 링크"만 보임)으로 세팅해놨다. 가끔 어떤 사람들이 Facebook에서 내 글과 사진이 안 보인다고 하는 말을 했었는데, "블로그 글 링크해놓은거니까 제목만 보이는게 당연하다. Full story링크를 클릭해야 내용을 볼 수 있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왜..
4월에 여행한 사진 올리다보니까, 문득 찍어놓고 올리지 않은 사진이 많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노트북 열어서 여기저기 폴더들 확인해봤다.안 올린 사진이 정말 많았다!!! "사진은 찍기만 하고 어딘가에 정리해 놓지 않으면, 안 찍으니만 못하다"는게 내 철학이었는데..언제부턴가 찍기만 하고 정리하지 않은채 버려둔 사진이 정말 많았다. 그래서 또 언제 끝날지 모를 '지각사진' 올리기를 시작했다. 몇날 며칠이고 사진만 올리다 보니 정작 또 내 얘기는 뒷전이다.블로그면 글도 가끔 써야 하는데, 사진만 올리다가 시간이 가버리네. 예전에 들르는 사람 없이, 그냥 혼자 좋아서 글쓸때가 좋았는데...싶다가사진 올리고, 예전 생각 떠올려보면서 마음 편하게 지내는 것도 좋은 일인듯 하다.지금은 Facebook을 통해서 링..
문서 쓸게 있어서 열심히 자료조사를 하던 중에, 문득.. 든 생각 하나. 그때 "내가 만일..." 이렇게 하지 않고, 저렇게 했었으면 어떻게 됐을까? 그러면 저 길을 선택해서, 저렇게 저렇게 흘러가다가 저렇게 저렇게 됐겠지.그랬으면 이 길도, 이 사람들도, 이런 일도 다 보거나 만나지 못했을텐데... 나는 앞을 보고 그런 행동을 했던걸까? 아니면 그냥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한거였을까? 한편으로는 가슴 한켠이 싸아 하게 느껴지면서, 또 한편으로는 뜨끈하게 느껴진다.감사해야할게 참 많구나. 어쩌면 모든게 프로그램되어 있는데, 나는 그 프로그램대로 가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그걸 알고 있느냐 모르느냐 그런 차이가 있을뿐... '내가 만일..' 내가 만일.. 이랬더라면 어떻게 됐을까?그게 아니라 저랬더라면 어떻게..
한 2~3주 무척 다운되고 지치기도 했었는데, 이번주는 상쾌하게 시작해서 그런지...특별한 일 없었던거 같은데, 한주 마무리하면서 뿌듯하다. 역시 사람이 마음먹기 나름인가 보다. 별로 다를 것 없는 그런 환경에서도, 내가 어떻게 느끼고 판단하고 생각하느냐가 중요한거 같다. 와글와글 말도 많고, 북적북적 시끄럽고, 자꾸 딴지거는데다가 아주 오래전 기억을(그것도 쓰린 기억) 끄집어내게 하는 여러 일들과 사람들 와중에서도평화를 찾을 수 있다면,누릴 수 있다면, 그게 정말 참평화가 아닐까 싶다. 평화로운 와중에선 누구나 평화로울 수 있는거니까. 당연한거다.그런데 이렇게 마구마구 흔들어대는데도, 평온하게 조용히 그리고 묵묵히 있을 수 있다면, 예전에 나보다 한뼘 더 성장했다는거겠지. 내가 얼마만큼 중도를 지킬 수..
2003년 처음 블로그를 오픈하고, 몇년간 정말 맘편하게 이야기하고 쓰고 그리고 교류하고 그랬던 것 같다. 그러던 것이 차츰 글도 덜 쓰게 되고.. 아예 하나도 쓰지 못한채 본의아니게 "방치모드"로 내버려두는 때가 더 많아졌다. 그사이 시간이 흐른 탓도 있지만, 결정적으로는 블로그 글을 페이스북에 자동으로 올라가게 하면서부터는 이곳이 더이상 맘편한 글터가 되지 못했다. 생각 끝에 자동으로 올라가는걸 끊어볼까도 했 는데, 그러지 않기로 했다. 그저께, 예전에 처음 오픈했던 예전 블로그를 가서 그전에 썼던 글을 보면서, 맘편하게 글썼던 시절 생각을 했다. 낯설고 어렵고 힘든 시절을 함께 했던 글터... 거의 9년 가까이 긴 시간을 같이 했던 친구인데, 남 신경쓰인다고... 내가 맘이 좀 불편하다고 버려두면 ..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라는 매일유업에서 나온 하얀 바나나 우유를 마셨다. 그러고보니 요새는 우유 시리즈를 많이 마신다. 기념으로 찍어봤다. '바나나 우유'하면 보통 빙그레에서 나온 노란 바나나 우유를 떠올리는데, 매일유업에서 그 정통적인 바나나 우유를 겨냥해서 만든 우유가 바로 이 녀석이라고 한다. 이게 나왔을때 한참 시끌시끌하면서 이슈를 만들어냈고, 큰 반향을 일으켰던거 같다. 그러게.. 하긴 생각해보면 바나나가 노란게 아니고, 바나나 껍질이 노란거였는데왜 보통 바나나 우유하면 노란게 맞다고 생각했을까? 이름 지은 사람은(혹은 작명 회사는) 상받았을거 같다. 카카오톡 "보이스톡"이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다. 언론에서 시끌시끌하니, 뭐 나까지 뭐라고 한마디 더할건 없을거 같다. 특이하고, 편리하고 좋..
카카오톡 '보이스톡' 베타테스트에 참여했다. 카톡할 수 있는 사람은 무료로 통화도 할 수 있다. 차마 무료전화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못하고 '보이스톡'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5월 24일날 해외 서비스 시작했고, 6월 5일부터 국내 서비스(베타테스트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관련기사: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page=&code=2&gubun=menu_code&id=290626 http://blog.daum.net/gaoxing4444/619 선명하게 잘 들리고, 통화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이 정도면 이통사들이 위협을 느낄거 같다. 카카오톡 블로그 : http://blog.kakao.com/390
2012년 들어서 마흔이 되었다. 마흔..스무살때 생각했던 마흔이란 나이는 나와 상관없는 까마득히 먼 나이였고서른즈음에 생각할때는 언젠가는 다가올지도 모를, 그래도 먼 나이였는데 막상 마흔이 되고보니그냥 무덤덤했다. 생각보다 그냥.. 그랬다. 나는 나이를 생각하지 않고 지낼려고 했는데, 의외로 주변에 사람들이 내 나이를 헤아리고 있다는걸 알았다. "너도 이제 나이가 마흔인데.. (어쩌구 저쩌구)" 이런식으로... 별로 변한거 없던 내 일상이었는데, 매일 똑같고 매일 비슷한 일상이었는데그런데 지난 3월중순부터 5월중순까지 두달간 참 많은 일이 있었다. 변화가 많다보니 정신이 없어서그렇게 좋아하는 인터넷 맘놓고 볼 여유도, 할 시간도, 짬도 하나도 나지 않았다.너무 바쁘면 자거나 먹거나 그럴 시간도 없다는걸..
제가 2006년 1월부터 2012년 4월까지 6년간 살았던 곳은 미국에서 제일 작은 주인 Rhode Island라는 곳입니다. 이름만 듣고는 "섬인가?" 싶은데, 섬이 아니랍니다. 미국 동부에 있고, 자동차로 1시간 달리면 보스턴에 갈 수 있고, 3시간반정도 가면 뉴욕에 갈 수 있습니다. 1. 지역에 관하여 전에 쓴 Rhode Island에 관한 글입니다. 2007/03/13 - [컬럼모음] - 신의 땅, 길의 섬 Rhode Island..그곳에 머물다 2007/04/01 - [컬럼모음] - Rhode Island에 관한 글 - 후기 2. 관광명소, 볼만한 행사들 Rhode Island에 볼만한 행사인 Water fire 행사입니다. 2008/07/04 - [Rhode Island(2006~)]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