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글]쓰기/주제가있는 글 (385)
청자몽의 하루
주민센터, 형제자매의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땔 때 준비물 언니의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떼러 주민센터에 갔다. 저번에 친정어머니의 가족관계증명서 땔 때는 내 신분증만 내면 됐는데, 언니꺼는 가져가야 하는 준비물이 많았다. - 직계(부모님) 가족의 서류 땔 때 준비물 : 본인 신분증 - 반계(형제자매) 가족의 서류 땔 때 준비물 : 위임인의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사본, 위임인의 도장
시어머니가 마늘, 감자, 양파를 보내주셨다. 큰 박스에 보내주셔서 나눠줘도 될거 같았다. 박스에 넣어가지고 우체국에 갔다. 근데 창구에 직원분이 내역을 보시더니 "지금 택배파업이라 접수할 수가 없어요. 며칠 걸릴지 모르거든요. 마늘이나 감자는 금방 썩어요. 이 정도 동네라면.. 직접 갖다드리세요." 직.접.갖.다.드.리.세.요 접수 거부당한거는 둘째치고, 직접 갖다드리라는 말에 할 말을 잃었다. 편의점 택배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자동응답기만 전화를 받는다. 편의점에 전화해보니, 신선식품은 보낼 수가 없단다. 그냥 문제없는(며칠씩 놔둬도 상관없는) 택배만 발송 가능하다고 했다. 바람 좋고 볕도 좋은 날이었다. 신문지를 좌악 펴고 마늘을 늘어놓았다. 택배파업이란게 이런거구나. 암튼 우체국 직원분 맞는 말이긴 ..
코로나19 전자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 본인 명의의 핸드폰을 소유한 경우 가능 지지난주에 친정어머니가 2차 코로나19 백신주사를 맞으셨다. 주사를 맞고 나오시는데, 접종을 마쳤다는 증명서를 출력해서 줬다며 종이를 보여주셨다. 앱이 있어서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어서 검색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본인 인증을 위해 본인 명의 핸드폰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친정어머니는 남동생 명의의 핸드폰을 가지고 계셔서 앱 설치 자체가 무의미했다. 관련기사 : http://www.nih.go.kr/gallery.es?mid=a20503010000&bid=0002&b_list=9&act=view&list_no=145101&nPage=1&vlist_no_npage=1&keyField=&keyWord=&orderby= 질..
귀국 후 핸드폰 개통/ skt를 선택한 이유 : 티모바일(t-mobile) 대신 버라이존(verizon)을 선택한 이유와 같다. 한국에서 핸드폰 개통은, 대리점이나 핸드폰 판매점에서 핸드폰 구입과 함께 개통 가능하다. 대리점이나 핸드폰 판매점은 길에 많이 보인다. 테크*마트 등 큰 디지털판매점에서 사기도 하는데, 호객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 힘들다. 핸드폰 개통하거나 폰 바꿀 때 신분증이 있어야 한다. (온라인마켓에서 직접 핸드폰을 사서 개통하는 방법도 있다는데, 그건 해보지 않아서 뭐라 말하기 어려움.) 통신사 선택 통신사는 skt, kt, LG U+가 있다. 각각 통신사마다 혜택이 있어서 선택할 때 고민이 많다. 보통 주변 사람들 보면 skt나 kt 둘 중에 하나를 쓴다. https://m.po..
친정어머니가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를 맞고 정확하게 3주 후에 2차를 맞으셨다. 같이 따라가면 구박덩어리가 되는 것을 알고 있지만, 같이 가드렸다. 주사 맞는 환자분들은 존중되지만, 보호자는 접종센터에 들어가면 의자에 앉으면 안 되고 벽에 서 있어야 한다. 주사 맞고나서도 15분 기다리는 동안 벽쪽에 가라고 내쫓는다. 친정엄마는 이제 2차까지 맞으셨으니 다행이다. 나는 언제 맞나. 5살 꼬마도 맞아야 하고, 남편도 맞아야 하는데...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m/5139 76세 친정엄마 코로나 1차 접종, 예방접종센터에 보호자로 방문 만 74시이신 친정엄마가 코로나1차 접종을 하게 되셔서, 보호자 자격으로 함께 예방접종센터에 갔다. 구로 지역신문에서 접종센터 동선 흐..
만 74시이신 친정엄마가 코로나1차 접종을 하게 되셔서, 보호자 자격으로 함께 예방접종센터에 갔다. 구로 지역신문에서 접종센터 동선 흐름도를 봐서 따라가면 되겠다 했는데, 현실은 전쟁터였다. 우선 접종 날짜와 시간은 바꿀 수 없었다. 3시에 접종이어서 넉넉하게 2시반 정도에 갔는데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예상했던거처럼 시간이 많이 걸렸다. 30분 정도 밖에서 대기하다가 본 건물에 들어갈 수 있었다. 기다릴 때 보호자는 앉으면 안 되고 벽에 서있으라고 한다. 안내하시는 분들께 구박 좀 받았다. 피곤하신건 이해가 되지만, 저쪽 가라 이쪽에 있지말라 막 구박 받으며 억울했다. 접종자분들은 전광판에 번호가 뜨면 안내원의 안내를 받아 줄을 선다. (이때부터는 보호자가 동행 가능) 문진을 받고 주사를 맞은 다음, ..
어제 에서 들은 요즘 축의금 국롤 듣고 놀랐다. - 참석하면 10만원 (엄청나다!!!) - 안 가면 5만원 - 모바일 청첩장만 왔다 3만원 - 평생 기억에 남는 하객이 되고 싶다 2만원 .... 그런 중에 아주 기억에 남는다는 금액을 들었다. 5천원 한달에 축의금 몇번 내면 개털 되겠다. 어휴..
얼마 안 된거 같은데, 벌써 7년전 일이라니... 2014년 4월 16일에 세월호 참사가 있었다. 역시... 메인페이지 중하단에 링크가 있었다. 뉴스리스트에는 안 보여서, 따로 스크롤해야했다. https://m.search.daum.net/search?w=tot&nil_&q=%EC%84%B8%EC%9B%94%ED%98%B8&DA=TCN세월호 - Daum 검색Daum 검색에서 세월호에 대한 최신정보를 찾아보세요.m.search.daum.net생각하면 마음이 저릿한 슬픈 일이다. https://416foundation.org/온라인-기억-공간/온라인 기억 공간 - 재단법인 4·16재단“잊지 않아주셔서, 잊지않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416foundation.org
언제부턴가 포털 메인 화면 즉, 뉴스가 이상해졌다. 뉴스 제목도 이상하고 나열되는 뉴스도 그렇고... 너무 특정 신문사스러운 뉴스가 강조된다. 왜 이렇게 변했는지는... 뉴스에 걸린 댓글에서 알게 됐다. 사랑하고 믿고 아꼈던 무언가가 크게 변했을 때 느끼는 상실감이 들었다. 포털회사가 큰 회사에 팔렸을 때.. 그때부터 뭔가 계속 많이 바뀌겠구나 싶었는데, 바뀌는 흐름 중에 있는건가 싶다. 있던 포털사이트도 수익성 때문에 문닫는 마당에 새로운 포털이 등장할까? 그런 생각도 들지만.. 아무튼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는가보다. https://youtu.be/wvAPeFWBhno 작년에 tvN 를 보며 심하게 고개를 끄덕이던 생각도 난다. https://youtu.be/d4BbqUHU-JE갑갑한 현실이지만 어떻게 ..
# 집동네에 몰이 있다, 지밸리몰 집근처에 '몰'이 있다. 그런데 이름은 몰mall인데, 그런 커다란 몰 분위기는 안 난다. 보니까 카톡플러스 친구 추가하면 무료커피를 한잔씩 준다는 내용이었다. # 카카오톡플러스 친구추가, 무료커피쿠폰은 받았지만/ 음식점 할인은??? 3월 14일까지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준다고 했는데.. 신청자가 적은건지 아니면 내가 운이 좋은건지. 받았다. 카드이미지 보여주면 할인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먹고 결제할 때 보여드렸다. 그랬더니 금시초문이라고 했다. 카드(플라스틱 카드?)가 있어야 하나? 다시 물었는데 머뭇머뭇하셨다. 가뜩이나 장사도 안 되는데, 이런 이미지 한장 보여줬다고 할인해주는건 말이 안된다 생각은 했었다. 전에 무슨 이벤트할 때 커피빈에서는 이미지만 보여주고 할인받..
최근에 자주 보이는 여러가지 상황들을 갈무리해본다. 10년쯤 지나 2031년(!)에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옛날엔 이랬지 할 것 같다. 가끔 2011년 글 이런거 보면서, '멀지 않은 과거'가 이랬구나 곱씹는게 있듯이 말이다. # 전동킥보드킥고잉, 라임 등 전동킥보드가 많아졌다. 전에는 따릉이(공유 자전거)만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 # 아파트단지는 한참 인테리어 공사 중아파트단지는 공사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베란다 샤시 바꾸는건 기본이다. 엘리베이터에 인테리어 공사해서 미안하다 하며 기본 3~4주짜리 공사안내문이 붙어있다. 가뜩이나 부실하게 지은 아파트라 많이 먼 집에서 공사해도 아주 가까이 들린다. 집 사는 사람이 많은가? 싶은데.. 듣자하니 코로나19라 밖에 못 나가니까 실내라도 잘..
기사에 뜬 글을 보고, "개인안심번호"라는걸 알게 됐다. 매번 전화번호 적기 찝찝했는데, 잘 됐다. https://1boon.daum.net/weekly/210223"앞으로 출입명부에 이름, 전화번호 쓰지 마세요" 1boon.daum.net
12월초에 마스크를 부치고 안 부쳤다. 3월초에 코로나 환자가 한번 또 터질 것 같아 부랴부랴 우체국에 갔다. 작년과 같이... 2호 박스. 마스크 30개. 를 부쳤는데, 4만원이나 나왔다. 작년에는 늘 2만 6천원이었다. 집에 와서 영수증을 들여다보다가 부피중량이 추가됐음을 알았다. ... 작년에 창구 직원분이 부피중량이 추가될 예정인데, 박스에 가로×세로×높이에 따라 가격이 더 추가된다는 말씀이었다. 뭔가 돈을 더 받기 위한 일종의 꼼수 느낌이었다. 그때는 이 정도로 쇼킹하게 나올 줄 모르고, 그냥 건성으로 네네.. 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이 붙을 줄이야.
저녁에 라디오 뉴스를 들으니, 외식 1만원 캐시백 쿠폰 신청이 이번달 21일까지만 가능하다고 한다. 나도 얼마전에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알아서 부랴부랴 신청했다. [Web발신] 《현대카드》정부지원 소비쿠폰 외식 캐시백 혜택 참여완료 ××× 회원님, 정부지원 소비쿠폰 외식 캐시백 행사참여 완료되었습니다. 혜택 이용 방법 및 유의사항을 안내해 드립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 앱을 통한 외식 가맹점 결제만 실적으로 인정되고, 요일과 시간은 제한 없이 인정되는 점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혜택] - 대상 배달 앱을 통한 외식 가맹점 4회 이용 시 1만원 캐시백 [이용 기간] - 2020/12/29 ~ 예산 소진 시까지(가 아니라, 2월 21일까지) [대상카드] - 모든 현대카드(법인·체크·하이브리드·..
건강검진 당일 새벽에도 대장내시경 때문에 약을 먹느라 새벽 4시와 6시에 일어나야 했다. 대장내시경은 만 50살부터 의무라는데.. 아직 몇년 남은 것을 다행이라 생각했다. 약 먹고 물 1L 원샷. 물이 지겨웠다. 만 50세부터는 대변검사도 있다고 했다. 필수라고 했다. 대변 보고 봉으로 콕 찍어서 동네 내과에 갖다 줘야 한단다. 저런.. 어쨌든 만 50세 될려면 몇년 남아서 정말 다행이다. ...... 전날 CT나 MRI 할 경우 코에 지지대가 있는 마스크(KF94)쓰고 오면, 마스크 벗고 검사받아야 하니 면마스크 쓰고 오라는 문자를 받았다. 어떻게 하지? 고민하다가 KF94마스크를 쓰고 면마스크는 따로 더 챙겨갔다. 검사장에서 물어보니, MRI하는 경우만 KF94마스크 벗으면 된다고 했다. ........
식이조절하는 것도 힘들었는데, 그건 아무것도 아니었다. 뒷장에 나와 있는 약 먹는게 더 고역이었다. 처음 대장약 먹을 때는 몰랐는데, 그 다음 가루약에 물 타서 마시면서 물 1L 원샷하니까 정신이 번쩍 들었다. 배가 찌르르.. 해서 화장실 갔더니 쏴... 설사를 미친듯이 했다. 우와.. 세상에나. 이럴수가.
복통이 심해서 건강검진을 받아보기로 했다. 돈을 더 내고 추가로 대장내시경을 받게 됐다. 50살부터는(만으로 50살?) 기본검사라고 하는데, 아직 만 나이가 안 되서 내 돈 더 내고 추가했다. 검사 받기 전에 주의해야할 음식들 보고 깜짝 놀랐다. 이렇게 복잡한걸 다 지켜야 하는구나! 그리고 더 놀라운건 전날부터 먹어야 하는 약이었다. 다들 엄청나게 준비해서 검사를 받는구나. 놀랍다.
남편 검은색 패딩에 작은 구멍이 한개 두개 생기기 시작했다. 심하게 흉하지만 않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도전해봤다. 주의사항은 패치 붙이고나면 드라이크리닝 맡기면 안된다고 했다. 어차피 집에서 세탁기로 빨기 때문에 상관없다. 생각보다 티가 덜 나고, 엄청 괜찮았다. 사진으로 보면 이상하다. 이왕 시작한거 여기저기 손을 몇군데 더 보았다. 너무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는다면... 한동안 잘 입겠다. 결과물에 만족한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4945낡은 소파에 가죽보수패치를 붙이다 : 가죽이 부서지고 있다.거실에 오래된 소파가 있다. 몇년 된건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 우리가 6년전에 살 때도 꽤 낡은 상태였으니까... 앞으로 3년을 더 같이 살아야 되는데.. 문제는 등을 대..
얼마전 라디오 뉴스에서 들었던, 카드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는 웹페이지에 접속했다. 은행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에 올라온 것을 봤다. https://m.cardpoint.or.kr/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계좌입금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 계좌입금 언제나 함께하면 행복합니다. 든든한 신뢰의 최고 파트너가 되겠습니다.m.cardpoint.or.kr 엊그저께 신한카드 포인트는 은행앱에서 현금으로 바꿨는데, 여기서 바꿀 수도 있나보다. 비씨카드 포인트 7천원을 현금으로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