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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비밀의 정원(3) - 색깔 배합, 완성하는데 시간 걸림 : 어려움이 있다 이라는 책의 부제목이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인데, 색깔 배합과 완성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더 받을 수도 있을거 같다. 아래 그림 2개 완성하는데, 거의 3달 걸렸다. 순서대로 해볼까? 하면서 다음 페이지를 넘겼는데 헉...! 소리가 나왔었다. 이걸 언제 다 칠하지? 하고 놀랐던게 1월이었는데 지금은 벚꽃 다 떨어지는 4월 아닌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색깔 배합도 만만찮고, 그래서 책 제목이 "안티-스트레스"라고 "안티"와 "스트레스"가 대시(-)로 연결된건가 싶기도 하다. 고도의 '중의법' 하나만 집중해서 한게 아니라, 잎사귀 몇개 칠하고 며칠이 흘러버리고 꽃잎 몇개 칠하고 또 며칠 흘려버리고 그런 식..
지금은 이렇게 예쁘게 피어 있지만, 이번 주말에 정점을 찍고, 다음주초에 비오면 다 떨어질거 같다. 파란하늘 배경으로 열심히 찍어봤다. 혼자 있을때보다 이렇게 무리지어 피어 있을때 더 예뻐보인다. 꿈결같은 길을 걸었다. 2015/04/17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지다 2015/04/12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과 풀또기 2015/04/1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수유역 개천 주변 밤벚꽃 : 드디어 "수유"에서 만나다! 2015/04/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벚나무길/ 꽃길 2015/04/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확대해서 크게 보기/ 벚나무 그늘 아래 2015/04/11 - [[사진]..
확대해서 자세히 봤다. 활짝 폈을때보다는 풀죽은 모습이었는데, 그래도 확대해서 봐도 예뻤다. 잎이 나버린 나무도 있었다. 벚나무가 인상적이다. 단단해보이기도 하고, 특유의 굴곡과 모양이 있어보인다. 매번 꽃만 봤었는데, 올해들어는 나무도 자세히 보게 됐다. 땅바닥에 떨어진 꽃잎 2015/04/17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지다 2015/04/12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과 풀또기 2015/04/1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수유역 개천 주변 밤벚꽃 : 드디어 "수유"에서 만나다! 2015/04/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벚나무길/ 꽃길 2015/04/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확대해서 크게..
해가 쨍쨍나고, 하늘빛이 고왔던 날 벚꽃나무를 원없이 올려다봤다. 역시 벚꽃은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할때, 제일 예쁘게 보이는거 같다. 뒷목이 뻣뻣해질 정도로 열심히 하늘을 올려다봤다. 뒤에 건물이 조금씩 보였지만, 그래도 근사하게 보였다. 2015/04/17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지다 2015/04/12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과 풀또기 2015/04/1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수유역 개천 주변 밤벚꽃 : 드디어 "수유"에서 만나다! 2015/04/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벚나무길/ 꽃길 2015/04/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확대해서 크게 보기/ 벚나무 그늘 아래 2015/04..
손글씨 쓰기 -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있다. 짧게 2달(7주) 초급반 수업을 듣게 되었다. 초급반 첫번째 시간에는 "선과 원 도형 그리기/ 직선연습"를 했다. (빨간 테두리는 선생님이 쓰신 글씨) 초등학교(국민학교) 이후로 붓을 잡아보는게 오랜만이라 어색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다. 중학교때도 썼던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가물거린다. 아주 오래전 일이다. 그때랑의 차이점은 벼루에 먹을 갈아서 쓴게 아니라, 먹물을 접시에 부어서 비교적 얇은 붓으로 쓴다는 것. 줄 맞춰쓰는 것도 어렵다. 줄 잘 맞춰쓴다고 썼는데, 다 써놓고보니 글꼬리가 올라가있었다. 익숙해지면 좀 잘 맞춰쓸 수 있으려나 싶다. 나눠주신 종이 보고 따라써봤다. 첫시간이라 어리둥절하면서도 문득 예전 생각도 나고해서, 재밌었다. 2015..
한없이 곱고 예쁜 벚꽃도해질 무렵에 보면(또는 사진을 찍어보면) 아침이나 낮보다덜 곱게 보인다. 약간 갈색스름한 느낌이 드는거였다. 길에 벚꽃이 새하얗게 피었다. 아직 풀이 다 나지 않은 상태라,뉘엿뉘엿 해질녁이 되어놓으니제 아무리 벚꽃 세상이라지만, 갈색빛이 더 강하게 도는 가을 또는 겨울 느낌이 들었다. 뒷배경색이 이렇게 중요한건가 싶다. 그래도 뭐.. 벚꽃은 벚꽃이니까. 밤에 가로등 밑에 벚꽃세상은 또다른 세상이었다!! 이쁘다 이쁘다 이쁘다!!! 2015/04/17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지다 2015/04/12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과 풀또기 2015/04/1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수유역 개천 주변 밤벚꽃 : 드디어 "수유"에..
아침 6시 30분쯤이면 이렇게 해가 뜬걸 볼 수 있다.붉은 정도가 아니고, 아주 빨간색 해가 뜬게 보여서기념으로 찍어봤다. 해가 저런 색으로 뜨면, 그날은 하늘이 맑지 않는가 보다.하루종일 해가 뜨긴 떠있는데, 왠지 구름이 드리워진 그런 날이었다.난 맑고 푸른 하늘을 기대했는데, 내 예상과 반대의 하늘이었다. 탁트인 한강에서의 저녁 하늘 - 며칠전에 찍은 사진이다.일교차가 큰 탓에 살짝 한기가 드는 저녁이었지만,그래도 좋았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검단산에 갔었는데, 산 올라가는 입구에 진달래가 무리지어 곱게 피어있었다. 뒤에 연두색 새싹 돋아서 연두빛이 도는 가운데, 저 아래 농원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키우는 하얀 꽃이 배경이 되어 근사한 그림을 보는듯 했다. 진달래는 철쭉과 다른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는거 같다. 가까이서 찍은 사진 진달래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게 몇년만인지, 대학교때 문학관련 어떤 수업시간에 단체로 산에 갔을때 이후로 처음인거 같다. 이런.. 뭉클해버리네. 덕분에 상쾌한 공기도 만나고, 진달래 구경도 잘했다. 자갈밭 지날때 다리가 후들거리고 했지만.. 그래도 좋았다 : ) 제비꽃 예쁜 풀꽃도 반가웠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아침에 일어나서 베란다 창문을 여니, 바깥에 벚꽃이 한가득 보기 좋았다. 눈부신 아침! 만개했다. 벌써 바닥에 떨어진 꽃도 있고... 나뭇잎이 나기 시작한 것도 보인다. 벚꽃과 개나리와 나무 개나리 들판에 꽃도 곱다. 냉냉하기만 해도, 그래도 봄이 왔구나. 2015/04/17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지다 2015/04/12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과 풀또기 2015/04/1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수유역 개천 주변 밤벚꽃 : 드디어 "수유"에서 만나다! 2015/04/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벚나무길/ 꽃길 2015/04/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확대해서 크게 보기/ 벚나무 그늘 ..
집에 오는 길에 버스에서 내려 무심결에 고개를 획 돌렸는데!! 불빛에 빛나는 벛꽃이 너무 예뻤다! 낮에는 낮대로 근사하던데, 밤에 불빛 아래서 보니까 더 멋있다. 반짝반짝 빛나보였다. 작년 5월에 이사와서, 벚꽃이 이렇게 근사하게 피는지 몰랐다. 베란다에서 본 풍경이다. 이번주에 정점을 찍을거 같다. 2015/04/17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지다 2015/04/12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과 풀또기 2015/04/1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수유역 개천 주변 밤벚꽃 : 드디어 "수유"에서 만나다! 2015/04/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벚나무길/ 꽃길 2015/04/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구글 애드센스를 달아보기 시작한지, 35일이 지나고 있다. 3월 15일 : 광고 노출수 10,000회 (시작한지 15일째 되었을때 ) 3월 18일 Score 카드 3월 19일 : 누적 수익 $4.42 4월 5일 - 드디어 10달러가 됐다 4월 5일. 10달러가 되었는데도, 아직 결제수단을 선택할 수 없다. 35일만에 10달러가 됐다. 이런 추세로 간다면, 100달러가 되는데는 10개월 이상이 걸릴거 같다. 그보다 더 걸릴 수도 있을 것 같다. 금액보다는 내가 뭔가를 해보겠다 결심했고, 그걸 생각보다 훨씬 빨리 이룬 것에 감사해야할거 같다. 처음 예상으로는 한달에 5달러 정도나 되겠구나 했었으니까 말이다. 2015/06/08 - [구글.구글애드센스] - 구글애드센스 PIN번호 입력, 결제수단 설정과 애드센..
오늘도 꾸물꾸물 비가 오는 날이었다. 구름낀 하늘이 하얗게(?) 보이는 날이었는데, 글쎄 비맞은 벚꽃도 그렇게 예쁠 수가 없었다!!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몽롱히 바라보았다. 그림같은 풍경이었다. 2015/04/17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지다 2015/04/12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과 풀또기 2015/04/1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수유역 개천 주변 밤벚꽃 : 드디어 "수유"에서 만나다! 2015/04/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벚나무길/ 꽃길 2015/04/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확대해서 크게 보기/ 벚나무 그늘 아래 2015/04/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날씨가 참 변덕스럽다.아침엔 화창하더니, 오후되니까 흐려지고 비가 온다. 그래도 뭐.. 좋다.비가 오는건 아무래도 좋은거니까. 비 맞으면서 꽃이 좋아할 생각을 하면,역시 좋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라바 열차}타고 떠나는 2호선 여행 : 광고판 2호선 홍보용 광고판을 봤다. 2호선역 내려서 가볼만한 곳 소개되어 있었다. 아주 오래전부터 타고다녀서, 자세히 생각해볼 필요도 없었던 2호선. 특정역에 내리면 이런 관광지를 가볼 수 있구나. 익숙하고 친숙하지만, 그리고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니 또 색달랐다. 시청역 (서울광장, 덕수궁 돌담길)을지로입구 (명동성당)을지로3가 (청계천)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뚝섬 (서울숲)성수 (성수동 수제화거리) 종합운동장 (종합운동장)삼성 (봉은사)선릉 (선릉, 정릉)교대 (법원) 이대 (신촌, 이대거리)신촌 (서대문 자연사박물관)홍대입구 (홍대앞 예술의 거리)당산 (선유도공원) 신도림 (디큐브시티)신대방 (보라맴공원)신림 (호림박물관)서울대..
배경색이 되는 하늘색에 따라 개나리가 훨씬 더 진하게 보인다는걸 알게 됐다. 땅바닥에 아무렇지도 않은 풀도 곱게 보였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그저께 밤에 폭우가 내려서 그런지, 아침에 나무를 보니 꽃들이 이렇게 축 쳐져있었다. 오후 들어 활짝 갰다. 하늘을 배경으로 정말 예쁜 그림처럼 벚꽃이 하늘거렸다. 좋은 날씨만큼 예뻤다. 원없이 하늘을 올려다봤다. 벚나무가 이렇게 단단하고 멋있게 생겼는지 몰랐다. 아직 활짝 다 피진 않았지만, 다 펴지 않은대로의 멋스러움이 있었다. 집동네에도 벚꽃이 활짝 폈다. 날씨가 맑다보니, 달도 훤히 잘 보였다. 불빛만큼 밝았던 달 밤벚꽃도 근사했다. 2015/04/17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 .. 지다 2015/04/12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벚꽃과 풀또기 2015/04/1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수유역 개천 주변 밤벚꽃 : 드디어 "수유"에서 만나다!..
어제 저녁에 비올때는 한참 더워서, 잠바도 벗어던지게 만들더니 비오고난 다음 날이라 역시 공기 중에 '냉기'가 느껴졌다. 점심 먹고 따뜻한 대추차 한잔을 시켜서, 호호 불면서 마셨다. 용기 - 에피소드 1 며칠전에 라디오에서 DJ가 사연소개하면서 했던 말이 마음에 남는다. "나이에 얽매이지 마세요. 뭔가 하려고 할때(시도할때), 나이 생각하면 나이가 어리다 생각하면 어린대로 문제인거 같고,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면 또 나이가 많아서 문제가 되는거 같고 그렇거든요. 하려고 하는 일에 집중하세요." 라고 조언을 해줬다. 당연한 말인거 같으면서도, 고개가 끄덕여졌다. 나이 생각하면서 스스로 만드는 벽이 얼마나 크고 두터운지.. 나이보다는 내가 이 일을 하려고 하는데, 용기가 있는지 아니면 용기가 안 생기는지 그..
2014년 10월 : 해질녁 진짜 근사한 날이었다. 탁트인 한강과 노을 아직 갈대가 있던 시절이었다. 바람에 살살 흩날렸다. 2015년 1월 얼음이 동동 떠있을때였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올초 어떤 해질녁에 찍은 사진 뒷배경이 되는 하늘은 점점 어두워지는데, 가로등 불빛이 점점 밝아지는 순간이었다. 해질녁 어스름이 깔릴 무렵 풍경은 그냥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괜한 감동을 준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작년 5월부터 먹었던 밥 중에 기록에 남긴 밥들이다. 김밥 삼매경 : 퇴근길 한끼 식사 작년 한참 날씨 좋았던 5월엔 이렇게 김밥 한줄 사서, 노을 구경하면서 밥을 먹곤 했다. 꼬마김밥도 맛있었다. 가끔 매운 것도 먹었어요 작년에 한참 열심히 다녔던 교대 통증한의원 앞에 있던 짬뽕집에서 먹었던 짬봉. 짬뽕을 따로 사서 먹은 적이 별로 없는데다가 매운걸 즐겨 먹는 편이 아니라서 기록에 남겼다. 먹고 매워서 고생했다. 비벼먹을땐 오이 잘라서 같이 먹었다. 매운건 역시; 힘들다. 메추리 알이 들어있던 떡볶이! 작년 연말에 '아딸'에 갔더니 스페셜 한팩에 1만원한다 그래서, 좋아라 하고 가져왔다. 흐뭇했다. 면사랑~ 한때 진짜 열심히 먹었던 짜파게티. 저 위에 피클은 내가 만든거다! 예전에 미국에서 사무실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