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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동네에 있는 Garden City mall.. GAP매장을 찍어봤다. 산책겸 이 mall 주변을 자주 돌아다니는데 .. 좋다.
하하... 진짜 이러던데. 이건 진짜 똑같다! 하긴 B형이라고 다들 배째는건 아니다. 내가 10년동안 알고지내는 회사동생은 B형인데 늘 5분전에 나와있다. 그냥 배 잘 째는 B형들 생각이 나서 .. 가져와봤다. 한국은 추석이라죠? 그것도 5일 휴일! 좋겠다. ㅜㅜ 즐거운 추석되세요. 난 어디서 송편을 먹을 수 있을까? 모르겠다. [480호] 혈액형 고찰 - 오후 3시 약속 2007.09.21 17:19 http://paper.cyworld.com/mazingablue/2222258
저녁무렵.. 사무실 앞 전봇대에 모여있던 새들. 간혹 이렇게 늦은 저녁 무렵 녀석들이 모여앉아 있는 걸 볼 수가 있다. 해지기전에 모여서 이야기하나 싶기도 하고. "넌 오늘 뭐 봤어?" "너는?" .. "난 말이야... 이런저런걸 봤어" "우와..진짜?" 저녁에만 모여있는줄 알았더니 훤한 대낮에도 무리지어서 논다. '개떼'같이가 아니라 '새떼'같이 놀고 있다.
오늘 새벽에 무려 6시 30분에 일어났다. 보통때 같으면 겨우겨우 8시 40분에 일어나서 고양이 세수하고 우유 한잔 마시고 출근했을텐데.. 이래저래 할일들이 있으니 눈이 번쩍 떠졌다. 새벽부터 몇가지 일을 하고 찌뿌둥한 상태로 출근했다. 피곤하다. ... 종일 찌뿌둥했다. 집에 왔다. 자고 싶은데 할일 있어서 그러지도 못한다. 메일 받을 것도 하나 있는데;; 안 오고 있다. 졸린데. 쏟아지는 잠을 쫓다가 무심코 Daum에 갔다. Daum갔다가 발견한 사진. 사진1. 출처: 미디어 다음 http://tvzonebbs1.media.daum.net/griffin/do/photophoto/read?bbsId=A000004&articleId=283098&pageIndex=1&searchKey=&searchValu..
어제(그제였던가?) 오후 3시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그 푸릇푸릇한 잎이 까맣게 죽어가고 있다. 가을이긴 가을이구나.. 서버가 잠시 다운된다고 해서 나가서 햇볕쪼이다가 생각나서 찍어봤다. 해를 찍으면 큰 모양의 점이 된다. 신기하게도.. 어제 그제는 그렇게 날씨가 좋더니만 오늘은 더웠다. 계절이 바뀌어 가고 있긴 있나보다.
14일날 미국에서 '디워'가 개봉한다고 들었다. 그런데 내가 사는 동네에선 하지 않을꺼라 거의 '장담'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영화관 웹사이트들을 다 뒤져서 내가 사는 주 다운타운인 Providence에서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iMDB에서 검색해도 show time이 나오지 않는다던데!!!! 보스턴도 뉴욕도 아닌 이렇게 작은 동네에서 하게 된 이유는 잘 모르겠고... 아무튼 참 기쁜 마음으로 보러 갔다. 저번에 생일때 선물받은 gift card로 보게 되어서 거의 공짜나 마찬가지로 보게 되었다. 영화 내용이나 줄거리는 익히 알고 있던터라 보면서 언제쯤 용이 나올건지 그게 궁금했다. 과연 앞에 1시간쯤은 조금 지루하기도 하고 어색한 감도 있었다. 그래도 극장에서 한국어 나오고 영어 자막으로 나오는걸 ..
어제 비오고 궂은 날씨여서 그런지 오늘은 정말 '쾌청'한 날씨였다. 파란 하늘에, 손 뻗으면 잡힐거 같은 구름에.. 크.. 이렇게 좋은 날 어디가도 못하고 일을 해야 한다니 한숨이 나오는 그런 날씨였다. 날씨는 좋은데 바람이 서늘해진 탓에 따뜻한 국물을 먹고 싶었다. 그래서 점심때 미소국을 끓여서 먹었다. 따뜻한 국물을 한 숟가락 먹고는 "아.. 정말 좋구나"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 이제 어느새 아이스커피 말고 따뜻한 국물이 반가운 계절이 되어버렸다. 전에 듣기로 따뜻한 국물 먹고 "시원하다" 그렇게 말하면 나이가 들어간다는 증거라고 하던데. 어려서는 목욕탕 가서 엄마가 따뜻한 물에 들어가면서 "시원하다"라고 말하시는게 이해 안 갔었는데, 어느때부턴가는 "시원하다, 좋다" 그렇게 말하는 내 자신을 깨닫..
링크를 타고 타고 하다가 이 블로그를 만났다. http://jungsu19.egloos.com 블로그 제목이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인데 글 정말 잘 쓰신다. 고등학교 입학한 아들이 있다는거로 봐서는 40대이신거 같은데.. 글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그리고 차분하게 쓰는 사람의 블로그라는 느낌이 들었다. 다상량이라고 했던가.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그리고 많이 쓰고. 정말 잘 쓰는 사람의 글은 이런 것이다! 는 느낌이다. 쉽게 읽히면서도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또렷또렷하게 잘 전달되게 쓰는...참 좋은 블로그를 만났다. 좋은 책 읽을 기회가 적다면, 좋은 블로그라도 열심히 찾아 읽어야지.
선택한 것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것도 용기가 있어야 하지 않나. 곰곰히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해봐야겠다고 맘먹은 것은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진정한 용기가 필요한 듯 싶다. 용감한 사람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교훈을 생각해보았다.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 고 했던가. 하하.. '용기'하니까 생각나는게 하나 있다. 올해 5살인지? 6살인지 된 아는 동생네 아들은 내향적이어서 부끄럼도 많이 타고, 울때 보면 꼭 여자애같이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앙.."하고 울어대는 거였다. 아들 교육에 관심이 많은 동생은 그걸보면서 혀를 끌끌 차며 대뜸 아들에게 물었다. "빈아, 파워레인저가 될려면 뭐가 필요하다구?" 아이가 쑥쓰러운 표정을 짓더니... 답했다. "용..기..." "그렇지. 빈아. 파워레인저..
스팸댓글과 스팸트랙백들이 엄청 많아졌다. 다행이 여기 tistory는 스팸필터 플러그인을 세팅해서 다 막았더니 앞단에는 안 보이는데 뒷단에 휴지통 같은데 가보면 정말 가관이 아니다. 한동안 조용했던 교회홈페이지에도 쓰레기 댓글이 넘쳐난다. (교회홈페이지는 어떤 업체의 호스팅을 받고 있다. 그래도 그럭저럭 쓸만한 기능들이 다 있어서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아침, 점심, 저녁 로그인해서 지워도 지워도 끝이 없다. 홈페이지를 조금만 신경써서 만들었으면 이런 공격 안 당할텐데, 무신경하게 개발한걸 보면 화가 난다. 담당자한테 메일을 보내볼까 하다가 그만두기로 했다. 메일보낸다고 고쳐줄까. 아마 안 고쳐주겠지. 그냥 꾹 참고 누가 이기나 ..하고 계속 지워보기로 했다. 한동안 부지런히 스팸을 지워야..
이번주 날씨를 보니 맑은 날이 이틀인가밖에 안된단다. 이번주 예상 날씨니 또 바뀌기도 하겠지만.. 워낙 작은 동네라 일기예보는 척척 잘 맞는다. 작은데 사는게 이럴때는 좋구나 싶다. 최고 기온은 28도 이렇게 된다고 하더라만 그래도 햇살만 따갑지 바람이 선선해서 가을 느낌이 난다. 같은 온도라도 여름으로 넘어가기 직전에 봄 기온과 가을로 넘어가는 늦여름 기온은 차이가 있다고.. 늦여름이 더 차게 느껴진다고 했던거 같은데 정말 그런거 같기도 하다. 날씨가 어쨌든.. 바람이 불든, 뭐 일이 좀 많든, 바쁘든.. 어찌되었든 좋은 한주 되세요. ^_^ 나도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고 잼나게 하루하루 보내야지. 그나저나 스킨 바꾸고 나니까 괜히 집에 도배라도 새로 한거같은 느낌이 든다. 나도 참 단순하다. 그러고보면..
후배한테 받은 선물들^^ 고마워라.. 옷이 따뜻하다. 조금 있으면 입어야할거 같다. 이 동네 겨울이 길다보니.. 입체카드였는데 진짜 귀엽다. 빨래 돌리는 고양이라니.. 뒷모습이 참 귀엽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한일서 4:7~8)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이 노란 장미꽃 화분을 봤다. 노란 장미꽃 꽃말이 '질투'라고 했던가. 너무 예뻐서 꽃말이 '질투'가 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예뻤다. 꽃도 예쁘지만 화분도 정말 예뻤다. 예전에 연습장 표지에 나왔을법한 꽃이 우리집에 있다. (요즘 애들 쓰는 연습장 표지엔 뭐가 그려져있나)
(왼쪽) 여성들에게 좋은 영양소가 들어있다는 비타민. 알이 커서 먹기에 조금 부담스럽긴 하다. 그래도 선물해준 애들이 고맙고 기특해서 아침마다 꼬박꼬박 먹고 있다. (가운데) 언니한테 받은 선물. 원래는 양초 뚜껑으로 쓰는건데 검뎅이 생길까봐 그냥 장식용으로 두려고 한다. Made in China도 저렇게 이쁜게 있구나. 신기하다. (오른쪽) Seattle에 가게될 언니한테 받은 선물. Seattle에 명소 중에 하나인 건물이란다. 나중에 놀러가서 실제로 봐봐야지. ◀ 영화관 상품권 그러고보니 7월 이후로 영화보러 간적이 별로 없는데.. 선물도 받고 했으니 영화 보러 가야겠다. 뭐 보러갈까, 언제 갈까 고민 중.. (14일에 매사추세추(MA)에서 '디워' 개봉한다고 한다. 캘리포니아쪽에서만 개봉한다고 들..
◈ 2007년 3월 25일- 회사에 가져다 놓으려고 화분을 샀다 원래는 한개만 사려고 했는데 남편曰, 키우다 하나 죽을 수도 있으니 하나 더 사라고..그래서 2개 샀다. 일하면서 눈이 뻑뻑할때 바라보면 왠지 마음이 편해질거 같기도 하고 텁텁한 사무실 공기를 순화시켜줄 것 같기도 해서 겸사겸사 샀다. 그냥 볼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찍어놓고 보니 왼쪽 화분은 잎이 보라색이구나. 보기좋네. ◈ 2007년 3월 26일 - 사무실 내 자리..하나는 위에 그리고 하나는 아래에 놓아두었다. 원래 나란히 같이 두려고 했는데 잎이 넓고 긴 녀석은 밑으로 내려다보게 놓는게 보기 더 좋았다. 눈 뻑뻑하다 싶으면 잠시 화분쪽으로 시선을 돌리는데.. 보고 있노라니 참 좋다. 죽이지 말고 잘 키워야 할텐데. 별일 없으면 잘 자라겠..
Best NO1이라는 스킨을 선택하고 이틀쯤 지났다. 근데 아무리봐도 바탕체인지? 글자체가 눈에 거슬리는거다. 볼때마다 어떻게 고쳐봐야지. 하면서 열심히 스킨을 고쳐보는데 아무리해도 '굴림체'로 바뀌질 않았다;;; 결국 '굴림체'가 기본인 스킨을 찾아서 바꿨다. 글씨체가 다른게 그렇게 신경쓰이게 할지 몰랐다. 웹페이지에서 글씨체가 그렇게 중요한거구나. 습관이라는게 무섭네. 생각해보면 보통 싸이트들에서 '굴림체' 아니면 '돋움체'를 많이 본거 같다. 그게 익숙해져버렸나보다. 새 스킨 좀 올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해야할 일이 태산인데, 이럴땐 괜히 일하기 싫으니까 딴전 피우게 된다. 괜히 스킨도 한번 바꿔보고. tistory는 좋은 점도 많은데, 왜 스킨이 업데이트 안되는지 모르겠다. 맨날 스킨 공모하는거 같은데 말이다. 결국 고르고 고르다 지쳐서 원래 쓰던 것으로 바꿨다. tistory 담당자님, 예쁜 스킨 좀 만들어주세요. 네??
현재. 여기에서는... 회사에는 아침 9시에 출근해서 6시 30분쯤 퇴근한다. 6시 30분보다 일찍 퇴근할때도 있고 드문 경우지만 때에 따라서는 6시 30분 넘어서 퇴근할때도 있다. 8시~5시 아니면 9~6시 둘중에 하나를 택한다는데 9~6시로 하기로 했다. 8시까지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마 8시까지 온다고 그러면 일찍 일어나기도 해야겠지만 출근할때 차가 많이 막힐거 같고 아마 퇴근할때도 차가 막힐듯 하다. 보통은 8시~5시 이렇게 일해서 그런지 사무실도 5시정도 되면 모다 퇴근을 해서 뻘에 물빠지듯이 썰렁해진다. 중간에 점심시간에 밥먹고 쉬는 시간 1시간 정도를 갖는데, 그것도 아마 안 먹고 그러면 4시30분이나 그렇게도 퇴근할 수도 있나보다. 그치만 밥먹고 쉬는게 역시 좋아서 그냥 1시간 쉰다...
모든 걸 느껴 보아라.. 네가 먼저 다가가 행복과 친해져라. 누가 쓴 글인지 진짜 잘 썼네. 작자 미상이라지만..
한 2~3주 전.. 아침에 출근해서 msn켜고 email 확인하는 중이었다. 그때 띵~ 하고 메시지가 하나 떴다. 미국오고 3년만에 전에 같이 일했던 사람이 연락을 한 것. 그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곳으로 옮겼다는 이야기를 하며 잘 지내나 안부를 묻다가 인사를 했다.....(msn으로...) 아무래도 시간대가 반대이다보니 길게 말할 짬은 없었다. 나는 일을 해야하고 저쪽은 아마 자야할 시간일테니까 말이다. 생각해보면 요즘 내가 연락하고 사는 사람들은 그나마 email을 주고받거나 싸이월드에 1촌으로 등록이 되어있거나 아니면 내가 블로그 주소를 알아서 가끔 구경가거나 까페나 클럽에 가입되어 있어서 같이 소식을 공유하거나 하는 사람들이다. 전화연락으로 소식을 전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있어도 한달에 한번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