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진]일상생활 (1400)
청자몽의 하루
더위엔 역시 시원한 음료 ^^b 이제 막 6월 중순을 지났을뿐인데, 한참 낮에 더울땐 8월 한여름 느낌이 난다. 초여름에 느끼는 한여름 더위라... 올해는 날씨가 정말 이상하다. 땀을 삐질삐질 흘리다가 시원한 음료수를 마셨다.유자에이드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더워도 뜨거운거 마셔야 되는데; 더울땐 어쩔 수 없나보다.한참 추운날 그렇게 좋아하던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의 유혹을 이겨냈으니,이번엔 덥고 땀나는 날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의 유혹을 이겨낼 차례다 : ) 어느 밤에 동네 치킨집에서 먹은 자몽에이드와 떡구이 서비스. 음료를 한사발 주셔서, 정말 원없이 마셨다. 더울땐 역시 시원한 음료수가 제일이다 : ) 그래! 뭐 꼭 아메리카노만 시원한가?다른 음료수 마시면 되지 뭐.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오이장아찌 - 오이가 싸서 사왔는데, 뭘할까 고민하다가 시도해봤다. 우유 하나 사러 마트 갔는데, 오이 7개에 1900원하는걸 발견했다. 보통 3개에 천얼마씩 파는걸 봤던거 같은데! 싸구나. 싶어서 샀다. 그런데 식구도 없는 집에 이 많은 오이를 뭐에다가 쓴다지? 게다가 요리하는걸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하고 고민하다가 오이장아찌를 해보기로 했다. 요리에선 무엇보다 비율이 중요하다는데, 오이와 물, 소금 비율을 잘 맞춰야겠다 싶었다. 여기저기 찾아보고 결론을 내렸다. 오이 장아찌 황금비율(?) = 오이 20개 : 물 10컵 : 소금 1컵 (물 10컵일 경우, 나중에 꺼내서 물에 씻어서 먹어야 한다..
맛있게 먹었던 음식들, 밥 사진 한동안 기운없이 축 늘어지고 심지어는 골골대기까지 하다가 문득 이러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먹을땐 최대한 맛있게 먹어야지 하고, 용돈을 탈탈 털어 잘 먹기 시작했다. 잘 먹으면서 찍은 사진들 모음이다 : ) 곁들여 나온 겉절이도 맛있었다. 추어탕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기운 없을때 먹으니 속이 든든했다. 금방 꺼지지만, 그래도 먹기 편해서 가끔 먹게 된다. 볶음밥 먹고 나올때 마시는 "공짜커피". 이래뵈도 '별다방(스타벅스)" 커피란다. < 얼마전 ..
풍란꽃 : 풍란을 선물받다 귀한 선물을 받았다!전에 집에서도 몇번 키울려다가 실패한 "풍란"을 선물로 받았다. 꽃이 피어서 향긋하기까지 했다. 집에 가져와서 다른 친구들하고 같이 놔뒀더니,다른 화분들도 덩달아 살아보인다 : ) 선물해주신 분이 풍란이라고 하고 '옥금강'이라고 한다고 이름을 알려주셨다.새로 피면 하얀색이고, 지는 꽃은 노란색이란다. 바닷가 절벽에서 자라,거친 바다를 항해하던 뱃사람들이이 꽃의 향기를 맡으면 곧 육지에 닿겠구나.하고 마음을 놓게 됐다고 한다. 다시금 희망을 품게 하는 이 식물의 꽃말은 "참다운 매력"이라고 한다. 귀한 선물을 받았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캐릭터 세상! : 건담 게임 포스터, 타요버스, 뽀로로 밴드 # 지하철역에서 본 건담 게임 포스터 멀리서 보니까 건담인데, 선이 매끈하지 않아서 뭔가? 하고 자세히 들여다봤다. 아.. 주인공이나 주요 장면들로 포스터를 만들어서 그렇구나. # 타요버스 꼬마버스 타요. 귀여운 녀석들 # 뽀로로 밴드
편의점에서 "허니통통"을 만나다 편의점에 갔다가 '허니버터칩'의 후속제품이라는 '허니통통'을 만났다. 허니버터칩과 맛이 비슷한데, 허니버터칩은 말 그대로 '칩'이고,허니통통은 '통통한 과자'에 꿀을 씌워놓은거였다. 허니버터칩 덕분에 꿀 바른 과자들이 많이 볼 수 있다. 2015/05/28 - [[사진]일상생활/요리/ 먹거리] - 편의점에서 "허니통통"을 만나다 2015/04/25 - [[사진]일상생활/요리/ 먹거리] - 허니버터칩! 마트에서 다른 과자와 묶음 판매하는 것 발견 2015/03/01 - [[사진]일상생활/요리/ 먹거리] - 오늘 먹은 참신한 간식 : 맥도날드 '허니버터맛 감자튀김' 2015/02/13 - [[사진]일상생활/요리/ 먹거리] - 야호! 드디어 맛본 '허니버터칩'과 '수미칩-허니머..
5월말 폭염 - 찌는 햇볕을 피하는 방법 # 양산 겸 우산을 장만하다 며칠 낮에 푹푹 찐다. 5월밖에 안됐는데, 따갑기는 한여름 땡볕이다. 거의 30도 육박하는데.. 몇년만에 온 '5월 폭염'이란다. 한낮 따가운 볕을 피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전체카톡방에 뜬 '까만 양산' 관련 정보를 보고, 마트가서 까만 양산 겸 우산을 장만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파는 그냥 양산(최소한 2만원 넘게 줘야 된다)을 살까 하다가, 가격도 좋고 (1만 5천원) 우산겸 양산이래서 샀다. 무척 가볍다. 고장 안 나게 잘 써야지. # 시원한 음료수와 함께 GS편의점 게릴라 이벤트 당첨됐다. 물론, 내가 기간 안에 2번 결제하긴 했지만.. 그래도 선물은 선물이다. 쿠폰번호 넣고 공짜로 들고오는데 좋다. #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걷..
이승철 12집 쇼케이스/ 무료콘서트 :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일시 : 2015년 5월 26일 약 1시간반 (저녁 7시반 ~ 밤 9시) 지나가던 길에 이승철 무료 콘서트를 보게 됐다!! 이런 행운이~! 집에 와서 Daum 기사 검색해보니, 이승철 정규 12집 "시간 참 빠르다" 쇼케이스가 5월 26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에서 열렸다. 라고 나와있었다. 집에 오는 길에 무심결에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을 지나가고 있었다.울쩍한 기분도 달랠겸 음료수도 하나 마셔가면서 걷고 있었는데,무슨 공연을 하는지, 의자 배치며 사람들 몰려가는 형세가 딱 봐도 공연 대열이었다. 저기 멀리 '이승철' 얼굴인거 같은데..마침 이승철 노래도 아주 크게크게 울려퍼지고 있었다. '프로듀사' OST도 나..
봄, 안약과 친구하기 한 며칠 밤에 잘 무렵에 기침이 유독 더 심해져서, 잘 못 잤더니..그래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서, 눈이 심하게 불편함을 느꼈다. 눈꼽이 덕지덕지 눈썹에 붙어서세수하기 전에는 앞이 다 안 보일 정도였다. 부랴부랴 안과에 갔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이란다.선생님이 안약을 3개나 처방해주셨다. 며칠 열심히 넣고 있다. 몸에 열이 많이 났나보다. 쏠리는 열이 눈으로 몰린듯. 예전에도 한참 계절 바뀌면, 결막염으로 고생했던거 같다.싶다가 꼭 계절 탓만은 아닌거 같고 (여러가지 이유로) 속에서 열이 나면, 그게 눈으로 가는지 안과 신세를 져야했던거 같다. 롯데리아에서 500원 짜리 아이스크림을 먹었다.기침감기에도 임시 방편이지만, 아이스크림 먹으면 목이 시원함을 느끼긴 한다. 잘 지나가야지..
2015년 5월 우리집 식물들 아침에 일어나서 잠도 깰겸 소파에 앉았다. 햇볕을 받아 반짝이는 화분들이 눈에 띄였다. 게으른 주인은 간신히 물 겨우 챙겨주는데, 기특하게도 물만 먹고 참 잘 자란다. 얼마전에 화분 갈이한 난 종류 화분 2개가 든든해보인다. 근사한 화분에 화분갈이를 해준건 정말 잘한 일이다. 보면서도 뿌듯하다. 2015/05/04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바크(말린 나무조각)' 이용한 화분갈이 빼꼼히 베란다도 건너다 봤다. 꽃화분도 잘 자라고 있고, 물꽂이 중인 식물들도 잘 자란다. 그러고보니 저기 물꽂이 하는 몇개는 다시 화분에 심어줘야하는데... 머리 속 할일 목록 다시 훑어내렸다. 화분갈이의 필요성 꽃집에서 살때 보통 심겨져..
기침 멈추게 하기 갑자기 터지는 기침을 뚝.. 멈출 수 있는 울트라 슈퍼버튼이 있었으면 좋겠다. 기침 감기로 열흘쯤 고생하는 중이다. 한동안 감기도 잘 안 걸리고 그래서, 이젠 나름 튼튼해졌나보다 싶었는데 그건 내 착각이었나보다. 목이 까슬거리고, 침 삼키는게 불편해지면서 슬슬 불안했는데 기침 감기로 열흘쯤 고생 중이다. 휴... 약 안 먹고 민간요법으로 나아보자고, 이것저것 해보며 버티고 있는데 쉽지 않다. - [무엿] 유리병에 무 썰어서 넣고, 꿀 넣기 : 위에처럼 물이 생긴다. 그것도 마셔보고, 무도 먹고 있다. - [모과차] 말린 모과와 대추 넣고 푹푹 끓여서 마시기 - [도라지차] 도라지와 대추, 무 넣고 끓여서 마시기 근데 역시 감기는 좀 앓아야 낫는 모양이다. 차도가 아주 없는건 아니지만, ..
대림미술관 가는 길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로 나갔다.출구 나오니, 근사한 한옥집 모양의 찻집이 보였다. 걷다보니 가로수 아래 예쁜 꽃밭이 보였다. 하나씩 봐도 이쁘지만, 이렇게 무리지어 있는게 더 예쁘게 보인다. 작년에 '트로이카전'을 보려고 대림미술관 갔던 떄에도화단에 이렇게 꽃이 예쁘게 피어있었던거 같다. (사람이 너무 많고 북적여서, 결국 구경하지 못하고 돌아오긴 했었다.) 건너편에 경복궁을 마주한채로 걸어갔다. 5분여 걷다보면 왼쪽 골목길에 미술관이 보였다. 재미난 기획이나 이벤트가 많은 미술관이다.그래서 사람이 늘 북적거리는 모양이다. D Cafe 회원가입하고, 받은 무료음료수 마실 기회를 사용하기 위해D Cafe에 들렀다. 천원 더 내고, 밀크티를 받아왔다. 음료수를 받아서, 직원분께 물어..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 - 생애 가장 따뜻한 날들의 기록 : 경복궁역 대림미술관 (2014.11.06 - 2015.05.26) - 멤버쉽 가입하면서 1만원을 내고, 관람료 할인받고 무료 음료도 마셨다. - 미술관 관람온 아이들 따라 구경.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의 이야기 들으면서 관람 - 오디오 가이드 역할을 해주는 멋진 모바일앱 * 가족의 일상 * 사회에 대한 시선 * 1960년대 연대기 폴 매카트니의 아내이자 사진작가였던 린다 매카트니의 사진전을 구경갔다. 왜 사진전이었냐면?그림 구경하는 것보다 사진 구경하는게 그나마 나았다. 잘 찍은 사진인지 그런 것까지는 모르겠지만,보고 있으면 기분 좋아지는 사진, 사진찍은 이가 바라보는 피사체에 대한 느낌이 느껴지는 사진들이 좋았다. 그래서 이번엔 사진전을 가게 됐다..
건담베이스 : 삼성동 COEX 지하 2층 2014년 11월에 리모델링을 한 삼성동 COEX를 구경하러 갔다.지하 2층에서 "건담베이스"를 발견했다.용산점과 강남역점에 이어, COEX점도 구경하게 됐다. 건너편에 Daum Kakao 캐릭터 전시장이 있었다. http://www.bandai.co.kr/contactus/coex_offline.jsp 용산이나 강남역에 비해서 규모는 작았는데,아무래도 접근성이 좋다보니 사람이 많았다. 어린이날이라 그런지!사람이 정말 많았다. 역시 멋지네. 울아저씨도 열심히 구경했다.멋지네. 옆에서 그러면서 유심히 봤다. SD들. 역시 귀엽다. 여기도 역시 사람만한 건담이 서있었다. 건담이 뱅글뱅글 돌았다.저런 장식틀도 멋있는거 같다. 제대로 똑바로 서있게 하려면, 틀이 필요할거..
소소한 일상 속 행복에 관하여 뜻밖에 선물을 받은 날 식당에 가서 주문하고 밥이 나오기를 기다리는데, 아주머니가 자그마한 나무 쟁반에 떡 두 덩어리를 담아가지고 오셨다. 떡은 화려한 맛이 있는건 아니었는데, 정성스러운 맛이었다. 생각도 못한 에피타이저에 감사드리며, 맛있게 얌얌 먹었다. 크기랑 상관없이 이렇게 생각도 못한 선물을 받은 날 행복하다. 웃으면서 밥을 먹었다. 이벤트로 오늘만 할인~ 인걸 만났을때 간만에 간 식당 근처에 새로 오픈한 까페가 눈에 띄였다. 여기 이런데가 생겼네? 하면서 잘 둘러보고 있는데 "오늘만 할인"이라는 글자가 눈에 확 들어온다. [오픈이벤트] 오늘만 아이스크림 천원 할인 이런건 절대 놓칠 수 없지! 언른 들어가서 주문해 받아가지고 나왔다. 웃으면서 먹었다. 우연한 발견 지..
브라보~! 내 인생 : 45주년된 부라보콘과 시원한 냉면과 함께 더워서 편의점 갔다가 "45주년 기념" 로고가 크게 박힌 부라보콘을 샀다. 당연히 기념샷도 찍었다. 오랜만에 보는 부라보콘이 세상에 나온지, 45년이나 됐구나.계산대 아줌마도 부라보콘 봤다고 반가워하셨다. "얘가 이래뵈도 오래된 친구네요." 하고 한마디 거들었다. 요즘 나온 부라보콘은 이렇게 생겼다.포도와 피스타추 맛을 먹었다. 드디어! 더위와 싸워야할 여름이 됐다.시원한 냉면 먹고!! 힘내서 싸우자! 이기자! 주먹 불끈 쥐고 열심히 먹어야했다.양이 좀 많긴 했다. 그래서 배 두드리며 전투모드로 먹었다. 국물이 꽤 시원한 맛있는 냉면이었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바크(말린 나무조각)' 이용한 화분갈이 요새 볕이 좋으니, 베란다 식물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란다.얼마전에 화분갈이를 했었는데, 4개 정도 더 분갈이를 해주게 됐다. 이번에 화분갈이할때, 난 종류가 있어서일부러 긴 화분을 샀다.(저번에 넓은 화분에다 심어서 죽은건가 싶어서..) 긴 화분에 흙을 다 채우면, 공연히 화분 무게만 나갈거 같아생각해보다가 '바크(말린 나무조각)'을 다이소에서 샀다. 1000원이다. 긴 화분인 경우, - 화분 밑에 바크를 반 정도 깔고 - 달걀 껍질 말려 갈은걸 깔아줬다. (영양분 되라고..) - 그 위에 흙을 뿌리고 - 마지막으로 식물을 심어줬다. 난도, 페어리스타도 예쁜 화분에 옮겨줬다.쑥쑥 잘 자라라. 페어리스타 가지 2개는 '물꽂이'해주었다.뿌리내리면 분홍 페어리스타 ..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비법?) : 봉지 뒷면에 조리방법대로 따라하기 : ) 전에 나도 어디선가 읽고는 무릎을 탁..! 쳤던 라면 맛있게 끓이는 비법은 바로. 라면 봉지 뒷면에 조리방법대로 끓이기 보통 라면 봉지 뒷면에 보면, 물을 얼마큼 넣고 (보통 물 500ml) 몇분간 끓여라. 이렇게 나온다.봉지에 나온대로 끓이면 먹을만하다. "메뉴얼에 나온대로 그대로" 해보는건제일 쉬운 방법이면서, 그래서 무시하기 쉬운 방법인 것 같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여기저기가 아픈데, 정확히 어느 병원을 가야할지 몰라 애매할때, '가정의학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자 며칠째 울집아저씨가 어지러움증을 호소하고 있었는데, 급기야 그저께 밤에 식은 땀을 흘리며 앓는 소리하는거였다. 이럴땐 어느 병원, 어느 과(내과, 이빈후과, 신경과 도대체 어디..?)에 가야하는지 몰라서 며칠 고민하던 중이었다. 어제 아침에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검색해보고 찾아보았다. 신기한게 이렇게 다급할때는 찾으면 찾을수록 걱정꺼리가 늘어나고, 머리가 더 아파지는거다. 그래서 찾던 것 접어두고, 근처 종합병원에 진로예약 전화를 했다. 다급한 목소리로 증세를 한참 설명하니, 예약 담당하시는 분도 같이 한숨을 살짝 쉬셨다. "환자분 병증세 들으니, 가정의학과에 들러서 진료를 받으셨으면 합니다. 가정의학과..
지하철 - (주의환기용?) 바닥 발모양 스티커 : 뭐에 쓰는 물건인고? 지하철 타서, 운좋게 자리에 앉았다.자리 앉으면서 무심결에 바닥을 보니,왠? 발모양 스티커가 있었다. '엇! 뭐지?' 자세를 꼿꼿히 하고 앉아서, 내려다보니 딱 스티커 발모양과 발이 맞았다. 아.. 쩍벌리고 앉지 말고, 적당히 이 정도로 앉아서 다리도 이 정도로 하고 있어라. 그런 주의환기용인가보다 싶었다. (제가 용도를 잘못 알고 있었으면, 알려주세요 ^^) 신기해서 사진찍다가 보니, 옆에 아가씨 다리 꼬고 앉아있는게 보였다.'다리 꼬고 앉아있으면 골반 휘고, 허리 나가는데.. 흑흑. 건강에 매우 안 좋다네.' 속생각만 했다.지하철 타보면 다리 쩍벌리거나, 아무리 만원지하철 안에서라도 다리를 쭈욱, 아주 쭈욱 펴고 계신 분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