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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계속 이어지는 지각사진들.. 작년에 마셨던 음료수다. 차를 찍은 사진은 보는 것만으로도 몸이 따뜻해진다.) 망고팩 주스 몸에 좋은 마시는 식초;;;에 물을 탔던 것.맛은 좋은데, 엄청 셨다. 동료의 동생이 놀러갔다오면서 사왔다는 일본 꿀차 커피와 감식초차 선물받은 녹차라떼 외국에서 왔다는 커피원두.원두를 갈면 향이 참 좋다. 자몽티 레몬차 작년 겨울부터, 커피말고 저렇게 차 종류도 가끔 마셔보는데몸을 따뜻하게 녹이는데 좋았다.
(계속 이어지는 작년 사진들) 작년에 마셨던 음료수병 찍은걸 모아봤다.아무 생각없이 그냥 사먹은게 아니고, 선물을 받았거나,그날에 무슨 일이 있었거나 하는 등.. 나름 의미가 있는 음료수들이다. 이것도 아침에 선물받은 음료수였는데, 병모양이 특이하고 고마워서 찍은 사진 선물받은 편의점 쿠폰으로 샀던 '메론맛 우유'.'바나나맛 우유'의 자매품인거 같은데, 메론맛 우유는 그렇게까지 인상적인 맛은 아니었다. 2015/03/15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바나나맛 우유 - 오랫동안 마셔온 바로 그 우유 한창 더울때 마셨던거 같다.미국에서 살때 그렇게 마시고 싶어했던 "Let's Be" 캔커피. 이젠 편의점이나 아무데서나 살 수 있다보니, 그렇게까지 그리워하고많이 마시지는 않는다.게다가;; 커피도 줄이거..
낮에 더웠다. 온도계로는 15도.이러다가 갑자기 한여름이 되면 어떻게하지? 하는 고민이 왈칵 들 정도였다. 서서히 바뀌는게 좋은데,요샌 뭔가 획획 변하는거 같다.
어제 낮에 목이 말라서, 편의점 가서 산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를 샀다. 한참 열심히 마시다가 잠깐 내려놓고 봤다. 아주 어렸을때부터 마셨던 우유라 생각했는데, 보니까 1974년에 나온건가보다. 이 플라스틱 음료수통도 내가 기억하는, 처음봤던거랑 똑같은데. 1년 아니, 한달이 다르게 변하고 바뀌고 그런 세상에 40여년간 변하지 않고, 한 모양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우유라니... 1200원짜리 우유가 존경스러운 순간이었다. 경쟁사의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미국에서 살때 너무 그리워하다가 간신히 샀던 팩에 들어있던 "바나나맛 우유" 2015/03/15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바나나맛 우유 - 오랫동안 마셔온 바로 그 우유 2012/06/09 - [[글]쓰기/개발자 노트] - 바나나우유와 카카오톡 ..
아까 집에 오는 길에 추워서 한잔 따뜻하게 마신 자몽차 꽃샘추위라고 한 이틀 바람 슁슁 불고 춥더니, 조금 풀린듯 하다.그런데 풀렸다고 하고, 날씨앱에 나오는 온도도 영상 8도 이런데도 별로 신뢰가 가지 않는다. 볕은 따뜻한거 같은데, 그늘에선 옷깃을 여미게 됐다.그나마도 해가 있을때는 약간 봄인가 아닌가? 긴가민가 싶더니 해떨어지니까 또 겨울이다. 봄인듯 아닌듯, 겨울 아니지만 겨울인듯.. 날씨 참 애매하다.예전에도 3월에 이렇게 추웠던가? 기억을 가만히 더듬어봐도.. 잘 모르겠다. 기억나는건, 꽤 오래도록 춥다가 갑.자.기 여름이 되서 봄옷 입을 기회도 없이, 반팔입고 에어컨 그리워했던거 같다. 봄이 없어지는건가 아쉬움도 있는데, 이러다가 덥다 덥다 하겠지. 아직은 따뜻한 음료가 더 좋은,겨울 끝자락..
필립스컬렉션展(앵그르에서 칸딘스키까지)을 볼 기회가 있었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작년 11월부터 하고 있는데 이번주 목요일까지 한다고 한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greatartists.co.kr/ ( 자세한 내용은 이 글 제일 밑에 첨부한 팜플렛 참조 ) 비록 실내에 있는 꽃이었지만, 그래도 햇볕 받아서 더 화사해보였다.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이번에도 할인권이 있어서 들고 갔는데, 그것보다는 삼성카드나 신한카드 등을 가지고 있을 경우, 더 많이 할인해준다. 관람료는 어른이 15,000원이다. 나는 삼성카드로 결제해서 15% 할인받아 12,750원에 살 수 있었다. 표 사는 곳에 할인카드에 관한 안내문이 붙어있다. 입구에 붙어있는 연대별 서양미술사 (이 밑에 첨부한 팜..
우연한 기회에 할인쿠폰을 갖게 되어서 '스튜디오지브리 입체조형전'을 가게 됐다. 용산역 아이파크몰에서 한다고 했다. 플래시를 터뜨리지 않는 조건이면 사진을 마음대로 찍을 수 있었다. 어른은 15,000원이고, 어린이는 12,000원이라고 한다. (이 글 제일 밑에 스캔한 팜플렛 참고)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2014ghibliexhibition.com/ 본걸 다 찍은건 아닌데; 이번에도 사진이 좀 많다. (100여장) 전시관 가는 길 용산역과 아이파크몰 3층이 연결되어 있었다. 에스컬레이터를 6층까지 타고 올라갔다. [시행착오]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서 바로 왼쪽 동관쪽으로 갔으면 됐을텐데;; 그만 반대방향으로 가는 바람에 6층을 한바퀴 빙.. 돌게 됐다. "Modern House"라는 가게가 보..
책상 정리하다가 작은 책자가 보이길래 "뭐지?" 하고 손으로 툭쳐보니,2013년에 봤던 "스튜디오지브리 레이아웃전"에 대한 소개 책자였다. 얇지만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일부 내용을 스캔해봤다. 그림 전시회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슨 조형물 전시회도 아닌,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전에 스케치한 레이아웃을 전시했던구경한거였는데도.. 그것도 신기하고 재밌었다. "레이아웃"은 무엇인가에 대한 간략한 만화 설명.(이런 것도 있었는데, 재작년에 책자 볼때는 못보고 그냥 넘겼던 부분이다.) 영화촬영하듯이 레이아웃 하나를 어떤식으로 부분으로 찍어서 한편으로 이어 붙이는지를 볼 수 있었다. 레이아웃이란? 에 대한 짧막한 설명. 영화 시나리오 등에서 볼법한 용어에 대한 설명도 있었네! 애니메이션이 나오기 전, 준비작업으로 만든..
얼마전에 알게된, 올림픽공원 주변에 있는 맛집 2곳이 있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있는데, 일반적인 식당보다 가격이 조금 쎄서 특별한 날 기념해서 가거나, 특별한 모임때 가면 좋을거 같다. "계절밥상"은 생긴지 얼마 안된 음식점이라 알게 됐고, "아리아"는 지인이 분위기 좋다고 추천해줘서 가보게 됐다. 계절밥상 : 올림픽공원 안에 있다 늘 지나갈때마다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 한식뷔페집이다. 전화예약은 하루 전체 손님의 10%만 받는다고; (전화예약은 잘 안될거 같다.) 그냥 가서 자리 물어보면, 특별한때를 제외하고 보통 1시간반 ~ 2시간 기다려야 한단다. 바로가기: 계절밥상 www.seasonstable.co.kr/ 가격이 조금 쎄긴 하다. 그래도 한정식 뷔페인걸 고려한다면, 가격이 적당한거 같다. 계..
저녁먹고 맥도날드에 마실가서 감자튀김하고 음료수를 주문하는데 보니까,계산대 앞 추천메뉴에 "허니버터맛 감자튀김"이 있었다. 뭐지? 하고 주문했는데, 맛이 괜찮았다 ^^. "허니버터칩" 덕분에 이런 참신한(?) 간식을 다 먹게 되는구나!!허니버터칩은 어떤 모양으로 진화하거나 변형되어 나타나게 될까?가 궁금해졌다. 시즈닝은 '오뚜기'에서 만들었다.감자튀김에다가 시즈닝 가루를 솔솔 뿌린 형태다. 영화관에서 먹는 팝콘 위에 가루를 뿌려먹는 것과 같다. 2015/03/01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오늘 먹은 참신한 간식 : 맥도날드 '허니버터맛 감자튀김' 2014/12/26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눈으로 맛본 "허니버터칩" - 울집아저씨가 오늘 아침에 한봉지 사서 옆사람들하고 나눠먹었대요 ..
"미니스탑" 편의점에서 파는 1000원짜리 원두커피.맛이 좋다. 게다가 놀라운건 "Jardin커피"다. '자댕커피'.. 추억을 부르는 그 이름. 90년대초반 학교다닐때, "자댕커피"집과 "독토르"커피집이 정말 많았었다. (일본에서 들어온 브랜드라는 말이 있던데? 맞는지..? 확실하진 않지만) 그래서 그런지 엄청 좁은 테이블과 의자를 다닥다닥 붙여놓고 앉은 형태의 커피전문점이었다. 학교 앞에 거의 끝물로 남아있던, 음악 DJ있는 칸막이 있는 까페와 다른 신선하고 깔끔한 분위기에 커피전문점에서시간 가는줄 모르고 엄청 수다 떨던 생각이 난다.종로나 강남역 근방에서 만나서 커피전문점 들어가서 얘기했던 기억이 난다.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까마득한 20년도 훨씬 더 전의 이야기라니..편의점 커피 한잔이 옛날 ..
신도림역 1번 출구에 있는 "디큐브시티"를 갔다.한국온지 거의 3년만에 다시 만난 사람들과 저녁 식사를 했다. 아기 엄마와는 1년반전인가?에 만났지만, 아기 아빠와는 거의 3년만에 보는거였다. 아기 엄마의 친정이 부천쪽이라서, 아가들을 데리고 올 그쪽 가정과 울집아저씨 회사 등등을 생각해서 대략 중간 지점에서 만난 셈이다. 눈이 휘둥그레해지는 디큐브시티. 이 엘레베이터가 근사했다. 특이한건 내가 가고자 하는 층수를 누르고 기다린 뒤 그냥 타기만 하면 된다는거였다.조금 당황스러운건 그래서 엘리베이터 안에 들어가면; 층 버튼이 없다. 조용히 식사할 수 있는 곳에서 식사하면서,살짝 정신 사납게 그렇지만 반갑게 이야기를 했다. 별로 변한거 같지 않은데, 본인들은 살이 많이 쪘다고 우겨댔다.그 사이 아기가 두명이..
변신로보트?! 또봇이야? 카봇이야? 지인의 집에 갔더니 근사한 "현대자동차" 모형이 있었다. "우와~ 이거 뭐에요?" 했더니, 그건 그냥 자동차가 아니라 로보트로 변신하는 차란다.그래서 쪼물딱거리며 만져봤다. 짜잔~ 이렇게 변신했다. 승용차도 변신시켜봤다. 이야! 신기해라. 변신시켰다가 원상복귀해봤는데, 승합차는 그럭저럭 원상복귀가 잘 됐는데승용차는 잘 안됐다. 문짝 어디가 잘 안 맞는거 같은데; 모르겠다 싶어 적당히 열어놓았다. "근데 그거 5살짜리 조카가 갖고 노는 장난감이에요." 문짝이 잘 맞춰지지 않아 한참 씨름하고 있던 나에게 무심한듯이 지인이 던진 말에 헉.. 하고 놀랐다. 이걸 5살짜리들이 갖고 노는거구나! 변신 자동차 로봇은 다 "또봇"인줄 알았는데,집에 와서 울집아저씨한테 물어보니까 "기..
28마리의 뽀로로와 함께 : 롯데월드몰 뒷쪽(석촌호수 있는 쪽)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우연히 가게 됐던 (이라고 강조하는 이유는;; 쇼핑몰 개장했다고는 하지만 썩 내키지 않아서 일부러 가보지 않았기 때문) 제2롯데월드-롯데월드몰에 갔다가 나오는 길에 우연히 건물 뒤쪽, 그러니까 석촌호수쪽을 보니 뽀로로 인형이 보였다. 몇마리 서있나보다 했는데, 같이 갔던 울집 아저씨가 이리 나와보라고 손짓을 했다. 2015/02/23 - [[사진]일상생활/소품] - 28마리의 뽀로로와 함께 : 롯데월드몰 뒷쪽(석촌호수 있는 쪽) 2007/12/20 - [가져온 이미지 / 동영상] - 뽀롱뽀롱 뽀로로 우와~!! 여러마리의 뽀로로들이 환하게 웃고 있었다. 귀엽다!!! 몇마리씩 한꺼번에 찍을려다가 아예 맘놓고 한마리씩 찍어보..
음력설 전날, 구리에 사시는 큰형님댁에 음식하시는 것 도와드리러 갔다.보통 추석에는 남편 고향에 내려가고, 설에는 구리 큰형님댁에서 보낸다. 막내 며느리인 나는, 게다가 손도 느리고 음식도 잘할 줄 아는 것도 없고 해서크게 도움이 되진 못하지만그래도 설겆이하고 자잘한 일들 도와드린다. 이번에는 음식 중에 몇가지를 덜하셨다는데, 그런거보다 형님이 손 많이 가는걸 미리 다 해놓으셔서음식 준비와 정리가 여느때보다 일찍 끝이 났다. 남자들끼리 당구치러간 사이, 여자들끼리는 오붓하게 까페가서 차를 마셨다.큰 조카가 사준 예쁜 까페라떼를 보면서 좋아라하던 중이었다. 음력설날 설 당일날 차례를 지내고 아침을 먹고 잠실로 왔다. 형님이 주신 음식을 집 냉장고에 갖다 놓을 겸해서 집에 가는 길이었는데,갑자기 화장실이 너..
용산 아이파크몰을 갈 일이 있었는데, Mall을 돌다보니 "건담베이스(Gundam Base)"라는 건담 파는 가게를 홍보하는 장식물이 보였다. 와.. 사람만한 건담이었다! 7층에 있다. 용산 아이파크몰 건담베이스 : http://www.bandai.co.kr/contactus/ipark_offline.jsp 사이즈별로 나란히 서있는데, 정말 근사했다! 멋지다 싶은 건담은 모두 품절 ㅠㅜ이었다. 건담은 눈으로만 구경해주세요~ 잘 구경하고 가면 되지 싶었다. 다양한 형태의 건담들이, 역시 다양한 형태의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금장식이 멋지다. 마징가 제트도 있었다. (태권V는 팔지 않았다. 당연한 얘기지만) 모형 동네를 외로이 지키고 있는 건담. 사진 가운데를 집중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흐뭇했다. 2015/0..
크하~! 드디어 소문 속의 과자 "허니버터칩"을 먹게 됐다.울집아저씨가 회사근처 편의점에서 줄서서 구해가지고 왔다. 이렇게까지 해서 먹는게 맞는건가? 의구심이 들었지만,그래도 득템한 레어아이템이라 고맙게 잘 먹었다.먹어보니 "허니버터칩 허니버터칩" 할만했다. 짜지 않고 달콤한 맛이 나는 바삭바삭한 감자칩이었다. 얼마전에 아시는 분 집동네 마트에서역시 어렵사리 구한 "수미칩"도 먹을 기회가 있었다. 농심이 해태 '허니버터칩'을 겨냥해서 만들었다는 "수미칩"은허니버터칩과 비슷하면서 조금 다른 맛이었다. 달콤하면서 끝에 와사비 맛이 나는 수미칩은 식감이 좋았다. 사람에 따라사는 '수미칩-허니머스타드'가 더 맛있다고 한다는데,"수미칩"도 맛있지만, 나는 "허니버터칩"이 더 맛있게 느껴졌다. 그런데 편의점에서 파..
올림픽공원 옆에 위치한 'Soma소마미술관'에 전시회를 보러 갔다. 바로가기 : 밀레 전시회 http://www.milletseoul.com/ 성인은 14,000원인데, 금요일 오후 6시부터는 2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시는 보통 저녁 8시까지 하지만, 금요일은 9시까지 한다고 하니 여러모로 금요일 오후에 가보는게 좋을거 같다. (이글 맨 밑에 첨부한 팜플렛 참조) 밀레의 대표작 중에 하나로 손꼽힌다는 "씨뿌리는 사람"이라는 그림이다. 밀레하면 '만종'과 '이삭줍는 여인들'이라는 그림이 생각나는데, 어떤 그림들이 전시되고 있을까? 궁금해하면서 들어갔다. 전시회장안에서 사진 촬영 금지라 찍지 못했다. 전시안내하시는 분들이 선 안으로 손만 내저어도, 제지를 하셔서 팔짱끼고 선 안쪽에서 봤다. 오디오 가..
2014년 5월 고속터미널 꽃집에서 샀던 화분들. 새로 이사간 집에서 야심차게 잘 키워봐야지 하고 샀었다. 예쁜 꽃을 피웠던 베고니아. 키우기 쉬운 화분이라고 추천해주셔서 받아왔는데, 역시 꽃화분은 키우기 엄청 어려운거 같다. 얼마 못 살고 죽었다. 레드스타, 장미허브, 화이트스타 너무 풍성하게 자라서, 분양해본다고 나름 머리 쓰다가 관리 부족으로 역시 다 죽거나, 몇 줄기 살리지 못했다. 흑.. 내 잘못이다. 6월 한동안 꽃을 예쁘게 피웠던 다육이. 베고니아는 햇볕이 조금 덜 드는 곳으로 옮겨줬더니 꽃색깔이 연하게 변했다!!! 꽃기린(왼쪽에 꽃 많은 화분)과 앞쪽에 트리안. 한때 꽃이 가득했던 다육이 화분. 7월 큰시아주버님댁이 집들이 선물로 사주신 화분. 안 죽이고 잘 키우고 있다. 이사오기 전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