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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2014년 5월) 서울랜드 자연 속 캐릭터천국 [지각사진. 제 58 탄] : 작년 5월 서울랜드 갔을때 찍은 사진이다. 작년 봄 사진인데, 몇년전에 찍었던 사진 같다. 아주 멀..게 느껴진다. 그렇다.이건 작년 사진이다. 2014년 5월에 서울랜드 갔을때 찍은 사진. 집 이사하고 얼마 안되서, 토요일날 기분좋게 갔던거 같다. 작년엔 그래도 더 사람답게 살았던거 같다;;작년 봄부터, 아니 재작년 가을부터 집안일 때문에 서서히힘들어갔던거 같다. 덥기 시작한 날이었는데,캐릭터들이 너무 귀여웠다. 꽃의 계절 봄. 싱그러운 계절이었다. 그랬구나. 이렇게 호젓하게, 한가롭게 걷기도 했었구나.사진보면서 그때를 떠올려본다. 리프트도 타고 그랬는데..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
우리집 캐릭터 인형들, 나노블럭, 장식품들 작은 box에 들어 있던 장식품.무작위로 들어있어서 모양을 고를 수 없었다. 이건 제대로 잘 뽑아서!야호를 외쳤던 장식품이다. 스노우볼, 나노블럭들, 그리고 장식품들 같이 모아놓아놨다.보고 있으면 좋은데, 먼지가 잘 앉아서 솔로 가끔씩 털어줘야 한다. 거실 공유기 있는 쪽에 있는 작은 인형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길에서 본 캐릭터 인형과 소품들 아이언맨 건담 롯데월드 지하에서... 로티와 로리.(로티가 남자던가? 여자던가..)(이름은 그런데, 성별을 확실히 모르겠다.) 아톰의 일본 이름 'Astro boy' 키티 피규어. 롯데리아에서 봤다.포스터가 더 멋졌다. 실물은 이렇게까지 예쁘지 않았고,근사해보이는 피규어는 이미 다 나간 상태였다. 라바의 엘로우와 레드.이게 우리나라에서 만든 캐릭터라니 : )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갔을때 지나가다가 봤다. 이건 레스토랑에서 본 장식품이다. 동료 책상에 있던 키보드와 미니언즈. 레고.이 친구도 이런거 좋아했었는데..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배롱나무 ... 꽃 필 무렵 요즘 길가에 무심히 피어 있는 꽃나무가 너무 예쁘다. 배롱나무. 꽃이 백일동안 피고 지고를 반복한단다. 한여름 길가에서 만나는 분홍색꽃이 정말 곱다. 예쁘다.
먹거리 선물 [지각사진. 제 57 탄] 예전에 살던 동네 빠리바게트 아줌마가 선물로 주신 케익. 문 닫기 몇분 전에 갔더니, 못 팔고 남은거라 언른 먹어야 한다면서 주셨다. # 병아리 모양 일본 빵 옆동료 동생이 일본 갔다 오면서 사왔다는 병아리 모양 빵. 그러고보니 옆동료한테 많이 얻어먹었다. 이건? 내가 떡을 돌린 날인데, 왜 떡을 돌렸었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암튼 따끈한 떡을 사서 돌렸다. 울집 아저씨 동료가 사준 '마노핀'의 머핀세트. 귀여워서 먹기 미안했다. 선물받은 립그로스와 사탕.입술에 바르는걸 하지 않아서, 립그로스는 그냥 뚜껑만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다 말았다. # 서울연인 - 단팥빵 어떤 분이 회사 사람들한테 주고간 단팥빵 선물 단팥이 듬뿍 들어간 빵이었다 : ) 박스에 새겨진 문구가..
취미(2) : 작년 여름부터 올초까지 [지각사진. 제 56 탄]작년 여름부터 올초까지 해봤던 취미활동인데, 그때는 열심히 하고 지금은 안 하고 있다; # 작년 가을 - 색연필 구입, 골동품 연필도 꺼내보다. 작년 가을, 생일에 '비밀의 정원' 선물 받고좀더 다양한 색깔의 색연필을 사게됐다.살때 이왕이면 수채화 느낌도 낼 수 있게 '수채화 색연필'을 큰맘 먹고 샀다. 중학교때 산 골동품 연필도 다시 꺼내들었다.1986년에 샀으니까, 29년된건가? 와...29년전에 한양대 앞 화방에서 샀던 일본 연필이다. 잠자리 그려진 유명한 연필이었다. 만화 그리는 연습장 펴들고 생각나면 조금씩 그려봐야지 생각했다. # 1월 - 스케치부터 해보다 스케치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몰라서 고민하다가,정진호님의 "철들고 그림 그..
취미(1) : 작년 여름부터 올초까지 [지각사진. 제 55 탄]작년 여름부터 올초까지 해봤던 취미활동인데, 그때는 열심히 하고 지금은 안 하고 있다; # 작년 여름, 어느날 작년 여름, 어느날 옆동료의 아이스티 가루를 떠먹을때 쓰는 플라스틱 숟가락을 보관할 수 있게 종이로 작은 상자를 만들어줬다. Youtube 동영상 보고 따라서 만든건데, 쉽지는 않았다. 완성해놓고 뿌듯해서 사진을 찍어봤다. 종이접기해주면서, 퍽퍽한 삶을 살고 있지만 나를 위해 작은 취미생활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 작년 가을/ 겨울 - (잠깐이었지만) 피아노 배워보기 잠깐이었지만, 짬을 내서 피아노를 배워봤다. 전에 미국에 있을때 책받침으로 코드 공부해서 간신히 코드만 눌렀던 생각이 나서, 한번 제대로 배워보..
맛있게 먹었던 식사들 [지각사진. 제 54 탄] # 2014년. 작년에 찍었던 사진 작년 4월 점심 회식때 뷔페에서 찍은 사진 어느날 저녁 맛있게 먹었던 한정식 저녁때 동료들과 먹었던 젊은 사람들 취향의 식사 : ) # 2015년. 올해 추운 겨울. 국립극장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밥. 의외로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다. 만두 맛있다는 집에서 먹었던 만두국과 만두. 이 날 배부르게 먹었었다. 맛있게 대접받았던 밥상 이것도... 봄에 찍었던 사진인데, 이렇게 시간 지나서 다시 봐도 그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초밥 뷔페에서 역시 대접받았던 날 ^^/ 되게 고마웠다. 기운 없이 엄청 다운됐던 5월. 낙지 볶음 사주신 분께 감사했던 날. 이건 친한 동생이랑 저녁때 만나서 실컷! 먹었던 조개구이. 이때 목감기가 ..
2015까페에서 [지각사진. 제 53 탄] # 2월 - 남산 국립극장 안 국립극장 안 레스토랑 겸 까페.나름 분위기 낼겸해서 추운거 참아가면서 열심히 걸어서 갔던 생각이 난다. # 3월 - 석촌호수 J 까페 벚꽃 피기전 갔던 까페에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눴던 생각이 난다. 그게 벌써 5개월전이었다니... # 4월 - 신논현역 '나띵베러' 모임 가기전에 따로 만난 동료와 먼저 만나 수다떨었던 곳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에서 평이 하도 좋길래 갔었는데;상상했던 것 보다는 그렇게 좋지 않았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곳이 나한테는 좋지 않을 수 있음을 경험했던 날. 그래도 나름 분위기 있던 통유리 까페였다.고민 상담해준다고 따로 만났던건데, 나름 유쾌한 대화들을 했다. # 7월 - 집 동네 까페 빨간 벽과 조명이 근사..
2014까페에서(2) [지각사진. 제 52 탄] # 2014년 5월 - 롯데리아 2층 작년 5월 이사왔을때 갔던, 동네 '롯데리아' 2층. 이렇게 근사하게 인테리어를 해놓아도 장사가 될까? 싶었었는데..한달전쯤 가게 정리하고 사라져버렸다. 아쉽다. # 2014년 10월 - 대학로 레스토랑과 까페 도란도란 고민을 이야기했던 곳 벽화가 특이했다.여기서 스파게티와 샐러드 시켜서 먹으면서 이야기 나눴던게 생각난다. 후식으로 까페에서 먹었던 특이한 맛의 빵.계란을 켜켜이 쌓아놓았던, 정말 특이한 모양새였다. # 2014년 12월 - 어느 동네 까페에서 작년 추운 겨울, 한동안 잘 갔던 어느 동네의 까페 크리스마스 즈음이라서 실내장식이 참 크리스마스 느낌나게 되어 있었다. 몇 달 전 일인데, 몇년 전 일인거처럼 멀..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어제 맞춤법 틀렸다는 댓글이 달렸다. 그것도 전에 어떤 분이 말씀하셔서; 맘 상하기까지 했던, 하필이면 "돼요"라는 단어로 지적을 받았다. 누가 맞춤법 틀렸다고 말한게 화가 났었는데.. 그러지 마세요. 라고 말은 못하고 혼자 부글부글 하다가 펑.. 폭발했다. 폭발했다가 가라앉는데 며칠 걸렸다. 5월달에 있었던 일이다. 맞춤법 틀렸으니 고쳐라. 그 말이 듣기 좋을리가 없지만, 그런 말 듣는다고 그렇게 화를 내게될지, 그리고 며칠 다운되서 다닐줄 몰랐다. 그건 마치 청바지만 입고 다닌다고 한달간 한 사람한테 이야기 듣고, 앞에서 화를 못 내니까 부글부글 하면서 화를 삭히며 다녔던 것처럼 멍청하고도 화나는 일이었다. "청바지 밖에 없으니까, 입고 다닌거잖아요." 라고 말할 수는 없었다..
[중급반12회]완성한 낙관도장 찍어보기 글을 쓰고, 완성한 낙관도장을 찍어봤다. 낙관을 찍으니 글씨가 훨씬 살아보인다. 연습돌은 막상 찍어보니까, 잘 안 나온다. 초급때 처음 붓을 잡고 신나게 배우기 시작하던 시기를 지나, 한계를 느끼고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연습을 해야겠구나 결심했던 중급 수업이었다. - 중급 수업 (6월 ~ 8월) 끝 - 2015/08/23 - [글그리기] - [중급반12회]완성한 낙관도장 찍어보기 2015/08/12 - [글그리기] - [중급반10회/11회]연습돌과 낙관도장 파기 2015/08/03 - [글그리기] - [중급반9회]낙관도장 디자인 생각하기 2015/07/27 - [글그리기] - [중급반8회]날렵한체 응용 : 한계를 인정하다 2015/07/19 - [글그리기] - [중..
순간 끓어오르는 잘못된 분노를 줄일 방법 : 오해와 이해에 관하여 한달여즈음에 우리집 현관문 키패드를 가지고 장난치는 옆집 꼬마 때문에 블로그에 고민을 올린 적이 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라는 질문을 겸해서 올렸는데, (다행이!!) 아무도 답을 해주지 않았다. 2015/07/22 - [[글]쓰기/주제가있는 글] - 현관문 키패드 가지고 장난치는 옆집 꼬마(4살? 5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시 내 딴에는 괴롭기도 하고, 고민도 되고 해서 올렸었는데 아무 답도 없자, 잠시 몇가지 생각을 해보게 됐다. - 이게 그렇게 심각한 일이 아닐 수도 있는데, 내가 과민반응한건가? - 내 블로그는 사람들이 찾아오는게 아니고, 네이버나 구글 등에서 검색타고 들어오는건가? - 워낙 블로그에 댓글이나 반응이 ..
2014까페에서(1) : 브런치, 모임, 버스 기다릴때 등등 [지각사진. 제 51 탄] # 작년 4월 - 추웠던 날 브런치 작년초에 찍은 사진인데, 굉장히 오래전에 찍었던 것처럼 느껴진다.까페 벽 하나를 차지하고 있던 벽화가 근사해서 찍었다. 4월초였는데 추웠었다. 지금은 지겹게 느껴지지만, 그땐 추운 날 통유리창을 뚫고 들어오는 볕이 그렇게 고맙고 좋을 수 없었다.핸드폰 꺼내서 사진 찍을때,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찍는다고 생각했는데이렇게 찍어놓은 사진을 다시 꺼내보면 당시 느낌을 찍는거구나 싶다. 호사스러운 아침이었다. 이때 딱 한번 먹고 여기 다시 가보지 못했다. # 한참 더웠던 올해 어느날 먹었던 브런치 여기도 앞에 광고 보고 들어갔는데, 빵이 귀엽다;나처럼 많이 먹는 대식가한테는 좀 많이 작다. ..
그냥.. 흘러가는 중이다. 요즘 작년 사진 갈무리해놓은걸 열심히 정리해서 올리고 있다. 더위가 한풀 꺽이고나니, 정신이 든다. 한동안은 너무 더워서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앉아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나서, 손 하나 까딱하기도 싫었었다. 무엇부터 하면 좋을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때는 그냥 생각난 것부터 해보면 된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흐르는대로 열심히 흘러가고 있다. 하나씩 해나가다보면 방향이 생기기도 하겠지 싶기도 하다. 한동안 완전히 놓고 있던 손을 들어, 하나씩 해보고 있는 중이다.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는 사람이 결국 이기는거다. 한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두손 놓고 멍..하고 쉬면서 비워졌나보다. 이제 슬슬 또 열심히 채워봐야지. 사진만 정리해서 올리는데도, 작년 생각도 나고 좋다. ..
스투키 키우기 : 여름철에는 10일에 한번 정도 물을 줘야한단다/ 식물에 좀더 관심 갖기 게으르게 키워도 될거라고 큰 소리 땅땅치면서 키웠던 스투키가 말라가고 있었다. 어느날 문득 스투키를 보니, 가운데 잎사귀(잎이라고 해야되나? 가지라고 해야 되나? 몸통이라고 해야 되나? 구별이 안되네) 하나가 말라 죽어가는게 보였다. 물 많이 주면 물컹하고 녹아서 죽는다더니.. 이건 물이 부족해서 말라죽은거였다. 마음이 아팠지만 죽은 건 언른 꺼내서 신문지에 싸서 쓰레기봉지에 묻어줬다. 물이 부족할 수도 있구나. 왜 유심히 보지 않았을까 하고 스스로 자책했다. 그런 다음부터는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다. 새싹이 쑥쑥 나고 있으니 그만큼 물도 더 필요했을거 같다. 물주는 방법들을 찾아봤다. 겨울에는 한달에 한번 줄까말까해..
건축 중인 롯데월드123층 건물 : 2013년부터 ~ 전에 어디서 본 글 중에 1년동안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으면 그 사진은 작품이 된다. 이라는 말이 있었다. 맞아 맞아...하면서 공감했다. 석촌호수 근처 살면서 열심히 찍었던 사진 다시 뒤적여보다가, 지금 한참 짓고 있는 논란의 건물 123층을 그동안 찍어놓은 사진을 모아봤다. 작품이라고 할 것까지는 아닌데, 건물 지어지는 것 보면서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었다. # 2015년 8월 15일 - 광복절 즈음 큰 태극기가 걸려 있었다. 그러고보니 이 건물 처음 본건, 한국에 귀국하면서부터인 2013년부터였다. 많이도 올라갔네. # 2015년초에 찍은 사진 # 2014년 가을 # 2014년 봄..
이유있는 왼손 젓가락질 # 손과 손등 통증으로 심한 고생을 하다 2년전 오른손에 '방아쇠수지'병이 생겨서 고생하고, 이후에 오른손 손등 통증으로 6개월 넘게 고생을 했다. '방아쇠수지'는 가운데 손가락 힘줄에 염증이 생겨서,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면 따깍따깍 걸리는 느낌이 드는 아주 기분 나쁜 병이었고, 오른손 손등 통증은 오른손이 매마른듯 뻑뻑한거였다. 자고 일어나면 손등이 뻣뻣하게 마른 느낌이 드는게 영 안 좋았다. # 양방병원 치료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한의원, 통증치료 전문 한의원 등.. 관련된 병원을 다 다니면서 치료를 받았다. 그런데 병을 고치려고 간 병원에서 받은 치료 부작용으로 다른데가 아파야했다. '방아쇠수지' 치료를 한방에 치료한다고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았는데,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
여러가지 먹거리 : 빵 또는 과자, 음료수, 기타 [지각사진. 제 50 탄] # 빵 또는 과자 1974년에 만들어진 초코파이.그래서 더 정감이 가는 녀석. 옆 동료 동생이 전주 갔다가 사가지고 온 '전주 초코파이' 크리스피크림 도너츠.로드아일랜드에 하나밖에 없던, 우리집 앞에 있던 가게 생각이 난다. 떡집에서 팔던 약과와 엿.이거 작년 수능 즈음에 갔다가 산거 같은데. 붕어빵.자그마한 붕어빵이어서 더 맛있었던 빵. 삼성동 현대백화점 지하에서 먹었던 '프랑스식 붕어빵'.맛있었다. # 음료수 마시는 요플레. 특이한 맛이었다. 올초에 한동안 열심히 먹었던 한약. 울집 아저씨가 집에 오다가 사온 딸기 우유. 집 근처 편의점에서 사먹었던 음료수와 과자. # 기타 옆동료가 준 하루 견과류. 동료의 어머니가 가져오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