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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예전에 있던)한강 전망대 까페/ 지금은 '송파 예술마루'로 바뀐 모양이다 잠실역에서 잠실대교 진입하기 전에 "한강 전망대 까페"가 있었다.이사와서 한 1년동안 가끔씩이지만, 자주 갔었다. 그런데 얼마전에 보니까 까페가 없어지고 "송파 예술마루"라고 바뀐거 같았다. 잠실대교 밑으로 지나다니는 버스는 8331번인데, 뚝섬한강공원과 잠실한강공원을 왔다갔다하는 버스인가보다. # (예전에 있던) 한강 전망대 까페 작년 5월 이사왔을때, 전망대 까페 안에서 찍은 사진이다. 전망 좋고 분위기도 좋았는데, 사람이 그렇게 많은건 아니었다.그래서 운영이 힘들었을지도 모르겠다. 5월엔 이렇게 날씨가 좋았구나 : ) 2015/08/12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예전에 있던)한강 전망대 까페/ 지금은 '송파 예술..
덕수궁 단청: 작년에 덕수궁 가서 찍었던 단청 사진만 따로 모아봤다. 색깔이 참 고운 것 같다. 작년 가을 날씨 좋을때 찍은 사진이다. 봄에도 가보고 싶었는데, 황사와 미세먼지 심해서 못 가고, 초여름에 한번 가볼까 했는데 바이러스 공포 때문에 못 가봤다. 지금은 너무 더워서 못 가고 있다. 한번 나들이 할려면 큰 맘 먹어야 한다. 아쉽다. 알록달록한 단청도 멋지지만, 따로 색깔을 입히지 않은 나무 그대로의 색깔도 특이하고 좋았다. 작년 가을에 올린 글에서 단청사진만 따로 추출해보았다. 2017/10/20 - [[사진]여행기(2004~)/한국] - 덕수궁 산책, 나무와 건물의 조화로움이 눈에 들어오다. 2015/08/15 - [[사진]여행기(2004~)/한국] - 덕수궁 단청 2014/11/16 - [[..
여러가지 먹거리 : 과일, 과자 [지각사진. 제 49 탄] 시나브로 8월이 됐버렸다. 그것도 8월 중순.작년에 올리지 못한 사진들 올려야지 하고 결심했던게, 꽤 오래전 일인거 같은데.. 이러다가 문득 해를 넘기지 않을까 답답해지기도 한다. 힘내야지! 예전에는 블로그에 글 위주로 썼었는데, 요새는 사진 위주로 올리고 쓰고 있다.좋은 기능의 카메라가 장착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부터는 거의 매일 사진을 찍는다. 그러다보니 사진들 갈무리할겸 글을 쓰게 된다. 어쩌면 어쩐가. 어차피 일상블로거인데 ^^.한꺼번에 몰아서 올릴려다보니 조금 부담은 되는데, 이렇게 한두장씩 찍은 사진들 모아서 한꺼번에 보는 것도 괜찮은 일은듯 하다. # 과일 작년 길가다가 1천원어치 파는 참외를 샀다.너무 익어서 한쪽이 터진 녀석들이라고..
어제 '말복'을 지나며... 여름 더위의 끝자락. 어제 말복이었다고 한다. 지난주 입추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는 조금 선선해졌는데, 어제 말복도 지났으니 이제 더 서늘해지겠지. 말복이라니까, 여름이 끝나가는 것 같다. 목놓아 울어대는 장렬한 매미소리도 그렇고, 부쩍 짧아진 해도 그렇고... 마냥 더운 여름일거 같았는데, 시간은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흘러가고 있었나보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하루 24시간, 365일.. 낭비하지 말고, 유용하게 사용해야지 싶다. 순식간에 사라지는 저녁 해를 보며 시간을 생각하는, 어제 저녁이었다. 계절이 바뀌면 시간을 더 생각해보게 된다.
오 나의 귀신님>.. 내 안에 여러가지들 모습들/ 쓸쓸한 OST : "떠난다" 요새 한참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도 "미생"이 방송됐던 tvN에서 제작된 드라마다.조정석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보고 있노라면 깨물어주고 싶을만큼 귀여운 박보영 등 배우들의 연기가 볼만한 모양이다. 따로 회마다 챙겨보는건 아니고, Daum에 올라온 3분짜리 하이라이트만 보고는데도 재밌는걸 보면 아마 본 드라마를 보면 더 재밌겠구나 싶다. 그런데 알콩달콩한 두 사람의 사랑이 마냥 행복할 수만은 없는 이유는,여름 특집답게 귀신이나 빙의 등이 얽혀서 그런거 같다. 어떻게 보면 조정석은 우울하고 조용한 박보영보다 180도 다른 성격을 가진 씩씩하고 들이대는 발랄한 박보영을 더 좋아하는 것 같이 보인다. 박보영도 그렇..
[중급반10회/11회]연습돌과 낙관도장 파기 왼쪽은 "연습돌"이고, 오른쪽은 "낙관도장"이다. 아직 미완성이라서 도장만 찍어봤다 : ) 지난주에 이어 2주째 열심히 도장파는 연습을 했다. 도장 디자인을 먼저 생각해서 선생님과 상의한 다음 도장 디자인을 결정했다. 그러면 선생님이 디자인을 도장 돌에 인쇄해주시는 분께 갖다드렸다. 인쇄된 돌을 다시 받아서 모양대로 파면 됐다. 연습돌과 낙관도장을 열심히 파는 중이다. 손에 힘이 없어서, 연습돌은 어떻게 어떻게 팠는데 본 낙관도장 팔때 손힘이 부족해서 앞사람과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다음 시간에 좀더 세밀하게 다듬어서 완성시켜야겠다. 2015/08/12 - [글그리기] - [중급반10회/11회]연습돌과 낙관도장 파기 2015/08/03 - [글그리기..
어디로 가야할지, 무엇을 해야할지 모를때.. 그냥 흘러가는대로 가보는 것도 방법이다. 먹기 귀찮아도, 아침도 꼭 챙겨먹고.힘내자! 힘!!!
6월 일자산 : 시원한 물소리 6월달에 찍은 사진을 정리해본다 : ) 확실히 5월에 찍었던 사진보다는 파릇함이 덜하다. 6월부터 축축.. 더위에 쳐지지 시작했던거 같다. 듣기만 해도 시원했던 물소리. 약수터에서 졸졸 흐르던 물소리도 좋았다. 시원한 물소리를 녹음해봤다. 2015/08/11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6월 일자산 : 시원한 물소리 2015/06/21 - [[사진]여행기(2004~)/한국] - 5월. 일자산 입구 ~ 해맞이공원 근처 2015/06/17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5월.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가려다가 못 갔던 이야기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내려갈 때 보이는 것들 내려갈때 보았네 올라갈때 보지 못한 그꽃 - 고은 여름이라고 다 같은 여름은 아닌거 같다. 그래도 그나마 덜 더울때(5월? 6월?) 시원하게 근처 뒷산도 다닐때가 좋았는데... 그때는 이렇게까지 찌거나 습하거나 무덥지는 않았던거 같다. 올라갈때는 앞만 보고 열심히 올라가느라고, 이렇게 나무 사이에 가로등이 있는지도 몰랐다. 올라갈때는 나무 계단이 촘촘히 박혀있어서, 왔다갔다할때 편하게 되어 있는지 별로 생각을 안 했었는데... 역시 내려올때는 계단이 아주 선명하게 보인다. 덩그러니 남은 그루터기도 올라가느라 바쁠땐 안 보였던건데.. 역시 올라갈때 못 본걸 내려올때 보게 되나보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소소한 일상 중에 나와 함께하는 물건들 요즘은 왔다갔다 할때, 얼음팩이 없으면 힘들다.너무 덥다. 흑흑.. 허리 보호용 의자 등받이.마트에서 샀는데, 왠 영어로 써있다. 물건너 온 모양이다. 정말 오랜만에 산 연필깍이.조그만 수동 연필깍이(돼지)를 사용하다가, 그것 돌리는 것도 손이 아파서, 오른쪽 연필깍이도 샀다. 한 겨울 발을 따뜻하게 데워줬던 발담요 ^^.유용하게 잘 사용했다. 겨울에 따뜻한 음료를 담은 컵을 지켜주던 뚜껑.한여름 삼복 더위에 보니 새삼스럽구나. 재밌는 공책과 메모 표지들 노트북 Cooler 연필깍이 모양의 종이 분쇄기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교보문고 피규어들 : 태권V, 아이언맨, 원피스와 피카츄, 키티, 리라쿠마, 곰돌이 등등 교보문고 왔다갔다 하면서 핫트랙스 등에서 전시되는 피규어들 중에 흥미로운 것들을 모아봤다. # 태권V 2015년 7월 24일. 탄생 40주년을 맞이했다는! 태권V 피규어가 있었다. 반가와서 구경하러 갔다가, 가격에 놀라서... 역시 눈으로 열심히 구경하는게 제맛이다 했다. 저 쬐그만게 9만원. 흠... 올블랙버전도 7만 5천원. 사서 만져볼 생각하지 말고 나중에 그려야봐야겠다. 그리면 되지 : ) # 아이언맨 폼이 살아있던 아이언맨 내 손바닥보다도 작은 사이즈였다. # 원피스와 피카츄 원피스 피규어들 속에 함께 있는 피카츄 피카츄, 건담, 원피스... 모두 안 본 애니메이션인데, 이런 식으로 피규어들을 많이 봐서 친..
블로그 이름을 바꿨다 : 하루를 남기다 -> 일상을 남기다 # 덥다 더워 : 연이어 폭염주의보 어제 오늘 아침엔 폭염주의보 요란한 문자가 왔다.어제 처음 문자 받았을때는 내 폰이 이런 시끄런 소리를 내다니? 하고 놀랐는데, 오늘 아침에도 받으니 그저 그랬다. 덥긴 덥다. 보통 "지루한 긴 장마 끝나고 한 열흘 덥다가 여름이 물러가는 것" 같은데매 여름마다 반복되는 일이지만, 더운게 참 싫다. # 블로그 이름 변경 문득 블로그 이름을 보다가,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소중한 하루를 남긴다니.. 요즘은 글을 매일 쓰는게 아니고, 며칠치를 미리 써서 예약발송한다.그래서 하루가 아니고 소중한 일상을 남기다로 하는게 맞을거 같다.
핸드메이드 페어 코리아 (HAND MADE KOREA FAIR) 2015 : 삼성동 COEX7월 23일 ~ 7월 26일: 입장료 어른 1만원 (인터넷에서 예매하고 온 경우는 6천원) 수공예품 전시회가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삼성동 Coex B Hall에서 열렸다. 행사 마지막날 2시간반전에 간신히 가서 그런지;사람이 정말 많았다. 게다가 일요일 저녁이니... 이런 아기자기한 작품/ 상품들이 전시되고 있었다. 가구, 도자기, 천으로 만든 작품들, 종이로 만든 공예품 그리고 재료 등등 여러가지가 전시, 판매되고 있었다. 직접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었다. 예쁜 작품들이 많았는데, 사진 찍으면 안된다고 해서그냥 열심히 구경하고 왔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Heartbreak in Peanuts : 스누피 캐릭터 탄생 65주년 기념 전시회 장소 : 잠실롯데월드몰 6층 Avenual Art Hall 일시 : 7월 30일 ~ 8월 16일관람료 : 무료 전시회다. 입장료는 0원 # 포스터 앗! 스누피다!! 롯데월드몰 근처 지나가다가 포스터를 보게됐다. 7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전시한단다. # 전시장 바깥 풍경 스누피네 집 모양의 출입구. 피너츠 만화 속에 Heartbreak(실연). 여기는 또다른 출입구다. 전시장 바깥 전시풍경 # 전시장 안쪽 풍경 스누피 탄생 65주년 기념한 전시회라고 한다 : ) 신문에 연재됐던 스누피 만화들을 액자에 담아 전시했다. 포토존 피아노 연주에 몰두한 슈로더와 루시 타이핑하는 스누피 : ) 작가의 사진이 크게 프린트되어 있..
뽀로로 : 롯데월드몰 건물 안 (2층과 3층) 건물 바깥 말고, 안에도 이렇게 뽀로로가 있었다. 뽀로로도 참 귀여운거 같다 : ) 식판 들고 밥먹으러 가는, 딱 어린이집 가는 뽀로로 모습 같이 모여있는 모습 풍선껌 부는 녀석과 러버덕과 같이 있는 녀석도 있었다. 얍! 슈퍼뽀. 슈퍼맨 흉내내는 뽀로로. 그림을 그려봐요. 뽀로로 동상 옆에 아이들이 서서 찍을 수 있게, 발모양 스티커도 있었다. 그냥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난다. 단체샷 따로 혼자 기둥에 서있는 녀석도 있었다. 롯데월드몰에서 내려다보니, 밖에 뽀로로들이 서있는게 보였다. 2015/08/05 - [[사진]일상생활/전시회/ 관람] - 뽀로로 : 롯데월드몰 건물 안 (2층과 3층) 2015/02/23 - [[사진]일상생활/소품] - 28마리의 뽀로로와..
질문, 잘 물어보고 잘 배우기 원래 말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뭐가 궁금해도 막 물어보고 그러지 않았다. 그러던게 미국에서 살면서 "질문하면서 배우는 법"에 공감하게 되면서, 나도 좀 바뀌게 됐다. 영어 수업을 들을때 난 뭐 별로 질문을 안하고 주로 듣기만 하는 편이었는데, 다른 나라에서 온 학생들은 '뭘 저런걸 물어보나?' 하는 생각이 드는 질문들까지 던져가면서 열심히 수업에 참여했다. 그런데 신기한게 그렇게 한 학기간 열심히 질문 던지며 적극적으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눈에 띄게 성장하는거였다. 묻고 답을 듣고, 또 그 다음 시간에 다시 질문꺼리를..
[중급반9회]낙관도장 디자인 생각하기 낙관도장에 들어갈 디자인을 직접 그려보는 시간이었다. 1.5 * 1.5는 연습돌 도장에 들어갈 디자인이었는데, 이것도 원하는 사람은 만들어보라고 하셨다. 낙관도장은 1.2 * 1.2 크기의 돌에 새기게 되나보다. 하하...그럼 앞으로 2시간 동안은 도장 파는걸 하게 되는건가 : ) 갑자기 조각하게 생겼네. 2015/08/23 - [글그리기] - [중급반12회]완성한 낙관도장 찍어보기 2015/08/12 - [글그리기] - [중급반10회/11회]연습돌과 낙관도장 파기 2015/08/03 - [글그리기] - [중급반9회]낙관도장 디자인 생각하기 2015/07/27 - [글그리기] - [중급반8회]날렵한체 응용 : 한계를 인정하다 2015/07/19 - [글그리기] - [..
(7.3~8.2) 1600 PANDAS+ : 롯데월드몰 잔디정원 및 석촌호수 롯데월드몰 뒤편 잔디정원을 쓰윽 보다가, 뭔가 이상해서.. 처음엔 내 눈을 의심했다!뭐지? 뭐지??? 팬더 곰들인거 같은데? 천지에 팬더곰이 잔뜩 깔려있었다. 휴.. 팬더다 팬더. 자세히 보니, 귀엽게 생겼던데... 많다 싶었는데, 1600마리나 되는 모양이다. 원래 목요일까지 전시였는데, 8월 2일까지 연장 전시한다고 한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어울림, 삶의 모습 음료수 주문하다가, 문득 바라본 벽이 꽤 근사해보였다. 액자 속 그림이 특이했던 것도 아닌데, 각각 다른 크기의 액자들이 한데 모여서 하나의 그림처럼 보였다. 서로 다른 크기들이 모여 이루는 "어울림". 여러가지 일들이 차곡차곡 모여서 이뤄지는 삶의 모습 같았다. 내 작은 일상들에 일희일비하면서 뭐가 좋았다 나빴다 그러지만, 좋은 일도, 안 좋다고 여겨지는 일들도, 기쁘고, 슬프고, 화나고, 감사한 일들이 모여 멀리서 보면 저렇게 근사한 큰 그림처럼 보이겠구나 싶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