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5984)
청자몽의 하루
가을 버스정류장. 2014년 11월 [지각사진. 제 48 탄] 한동안 멈췄던 '지각사진'들을 계속 올려보려고 한다.올해 안에; 작년 사진을 다 정리해야 할텐데.. 작년 가을, 버스정류장에서 찍은 가을 풍경 무심코 지나다니는 버스 정류장도 이렇게 근사하구나! 하고 감탄했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계절마다의 아름다움이 있는데, 가을에는 '나무가 꽃만큼 다양한 색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버스정류장 뒤쪽에 넓은 억새밭.벌레가 많아서 멀찌감치서 구경만 했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 지난달 심신이 지칠만한 일을 겪고, 겨우겨우 정신을 차릴만 하니까 감당하기 어려운 큰 일을 겪게 됐다. 하나 겨우 넘기는가 했더니, 왜 나한테 이런 일이 "또" 일어난거야! 하고 어이가 없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화도 나고.. 여러가지 감정에 복받쳤다. 집에 오면 폐인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서 지냈다. 날도 덥고 하늘도 흐릿했다. 정신도 정신이지만 몸도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문득 고등학교 다닐때 미술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났다. 뭔가 하기 너무 힘들면, 모든 것을 다 그만두고 잠시 아무것도 하지 말아봐라. 그렇게 며칠 지나면 신기하게도 몸과 마음이 회복이 될꺼다. 그러면 그때 움직여라. 그렇게 누워서 천장만 보면서, 며칠이 지나니 생각이 정리가 됐다. 뭔가 잘못된건..
해저물 무렵 : 먹구름 속... 그래도 황금빛 하늘과 푸른 하늘 며칠전 하루종일 시커먼 하늘을 보다가, 해질 무렵 이렇게 근사한 하늘을 봤다. 사진에 잡히지 않았는데, 먹구름 끝자락에 황금띠가 드리운 근사한 하늘이었다. 끄트머리 하늘색이 사라질때까지가던 걸음을 멈추고, 한참을 바라봤다. 그 다음날도 역시 하루종일 시꺼먼 하늘이었는데,해질 무렵엔 이렇게 잠깐 파랗게 개인 하늘을 봤다. 어떻게 된게 맨날 그렇고 그런; 회색하늘만 드리운 것 같지만,잘 보면 파란 하늘이 보인다.구름 아래는 비가 오고, 어두워도 파란 하늘은 늘 내 머리 위에 있다. 구름 때문에 보지 못할 뿐이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병원과 응급실 : 역경에 대처하는 3가지 방법 # 어머니 통증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가다 월요일에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갔다. 허리 협착 관련 치료를 받으시던 어머니는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더 심해지셔서 많이 아파하셨다. 검사하는 중에 골절이 발견되고 앰블란스 타고 병원을 옮겼는데, 옮긴 병원에서 평소 앓던 지병 관련한 세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의사선생님의 소견서를 받고들고 다시 앰블런스를 타고, 큰 대학병원으로 가게 됐다.앰블런스를 타고 이동하면서는 멍..했다. 그렇다면 협착이 아니라, 골절 때문에 통증이 온 것인데, 일주일여를 협착 관련 치료를 받으신거니 잘못 되어도 한참 잘못 된거 아닌가..! 답답했다. # 대학병원 응급센터에서 밤을 지새다 '메르스' 때문에 응급센터는 들어가면서부터 살벌했..
꽃, 들꽃, 여러가지 꽃들 길가에 핀 금계국 숲에서 본 꽃 - 이름은 모르겠다. 이 꽃 이름도 모르겠는데; 요즘 공원 등에서 볼 수 있다.종이접기할때 만들었던 꽃인듯 하다. # 길 가다가 흔히 보는 식물에 핀 꽃 아주 흔하게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식물 자세히 보니까 꽃이 피어있었다. 그리고 꽃 위에 앉은 벌도 볼 수 있었다 : ) # 화단에 핀 꽃 이것도 이름을 잘 모르겠는데, 종종 화단에 심어있는걸 볼 수 있다. # 능소화 요즘 능소화를 자주 볼 수 있다. 7월에 만개하는 모양이다. # 한강 - 들판에 핀 꽃 요즘 한강 걷다보면, 여러가지 꽃을 볼 수 있다. 이름을 잘 모르겠는데, 앙증맞은 꽃이다 : ) 바람에 하늘하늘 날리는 꽃들.하얀 꽃은 이렇게 보니 안개꽃 비슷해보이는데, 작은 국화다. # 작은..
저녁하늘 - 해질녁과 달 뜰 무렵 # 해질녁 한강에서.. 해 저물 무렵 한강을 걷고 있었다. 하늘빛이 곱다. 지는 해를 보면, 왠지 모르게 뭉클하면서 겸손한 마음이 든다. # 달 뜰 무렵 - 꽤 선명한 달을 보다 저녁에도 새벽에 동틀 무렵처럼 하늘이 옅은 분홍색으로 물든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직거래 장터에서 산 풍란 3개와 스투키 : 겸사겸사 화분갈이 # 풍란 3개와 스투키 잘 키우던 풍란들이 결국 겨울을 넘기지 못하고 죽은 바람에 빈 화분만 남게 됐다. 겨울에는 잎이 쭈글쭈글해진다는데, 죽은건가? 하고 물을 덜 줬더니 완전히 말라버렸다. 하트모양 화분에 있던 풍란은 그래도 거의 1년 넘게 키운건데 죽고, 숯에 심었던 풍란은 벌써 2번째다. 동네에 가끔 "5일장"처럼 서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구경을 갔다가 화초파는 가게를 발견했다. 쓰윽하고 둘러보니 여러가지 화초들을 파는게 보였다. 둘러보다가 작은 풍란 3개와 스투키를 좋은 가격에 샀다. 풍란 한개에 2천원, 스투키는 1만원이었다. 일반 꽃가게에서는 요렇게 작은 풍란도 3천원에 팔기도 하고, 쎄게 부르는 집에서는 5천원에 팔기도 한다. 스투..
소설 "연인 심청" (방민호, 다산북스) - 심봉사가 '마음의 눈'을 뜨기까지의 과정 5월에 응모했던 소설 "연인 심청"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간혹 찍어놓고 나중에 다시 꺼내보면, 그 사진 찍을 당시에 내가 어땠는지를 생각나게 하는 사진이 있다. 옆에 도라지차 끓여서 마시던 컵을 보니, 이 책 읽을 당시에 한참 기침 감기와 결막염으로 아팠던게 생각난다. 다행이 아프고 뒤숭숭할때, 숙제하는 마음으로 독후감 쓴다고 책 읽는데 몰두했었다. 읽고나서는 언른 써야지.. 하는 생각에 집중하게 됐었고. 덕분에 감기도 잊혀지고, 결막염도 다 낫게 됐던거 같다. 비록 당선되진 않았지만, 고마운 책이고 응모전이 됐다. "연인 심청"을 읽고 부제: 심봉사가 '마음의 눈'을 뜨기까지의 과정 '눈먼 아비를 위해 자기 목숨을 팔..
공감 - 이해받기를 바라기 전에, 먼저 남을 이해했는가 한때 내가 하는 말(또는 내 경험담이나 상황)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해 서운함을 느낀 적이 있다. 내 설명이 부족했나? 이렇게 절절하게 설명하는데 왜 이해를 못하지? 왜 공감해주지 않는걸까? 하고 답답해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공감 또는 공감능력이라는 부분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솔직히 고민을 했다기 보다는, 좀 좌절했다. 그러다가 아래 동영상을 보고, 반성하게 됐다. "이상하자"라는 SK텔레콤 광고가 재밌어서 찾아보다가 발견한, 타일러가 강연한 9분짜리 영상이었다. 보면서! '공감'에 대한 부분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상대방이 이해 못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듣는 이들을 이해하지 못한 내가 잘못이었다. 타일러는 자기를 "한국말을 잘하는(한..
캘리그라피 중급반 5회 흘림체 응용을 연습했다. 지난 시간에 배운 흘림체를 단어 위주로 연습했다. 흘림체는 후.. 하고 부는 바람에 날아갈 것처럼 써야 한다는데, 여전히 잘 안 된다. 선생님은 내 글씨에 이미 필압이 조금씩 들어가고 있어서 좋다고 하셨지만, 격려차원에서 하는 말 같았다. 그래도 칭찬 들으니 기분은 좋은데, 연습 더 해야겠다. 잘 흘려지지가 않는다. 선생님이 써주신 사랑 또는 사랑의 향기는근사하다. 자유자재로 변형도 되고... 흘려쓰기는 그렇다치고, 난 일명 "귀여운 체"의 글씨는 잘 못 쓰겠다.선생님은 글쓰기 연습할때 자신 있는 글씨체 말고, 잘 안되는 글씨체도 열심히 연습을 해서 서로 보완할 수 있도록 하라고 하셨다. 귀여운체든 흘림체든 열..
(어느새) 7월을 맞이하며 : 항상 뭔가를 하는 순간 순간이 되기를... 시나브로 7월 1일이 돼버렸다. 2015년도 어느새 반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날씨에 영향을 받으면 안되는데, 땀이 많이 나고 덥다보니 왠지 맥이 풀리고, 넋놓고 손 놓고 있을 때가 종종 있다. 정신 차려야지! 하면서 스스로를 다그치게 된다. 며칠전 쏠캘린더 알림창에서 본 글귀를 다시 적어보며 마음을 다잡아 본다. 아무 하는 일 없이 시간을 허비하지 않겠다고 맹세하라. 우리가 항상 뭔가를 한다면 놀라우리만치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 - 토마스 제퍼슨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5월에 응모했던 공모전]교보문고 손글씨 뽑내기 대회, 소설 "연인 심청" 독후감 # 교보문고 손글씨 뽑내기 대회 : 5월 21일 마감 바로가기: http://www.kyobobook.co.kr/prom/2015/general/150414_handwriting.jsp 5월에 교보문고 들렀다가, 우연히 보고 응모했던 손글씨 캠페인. 6월 중순쯤 "TOP 30"에 해당하는 작품들 중에 투표해달라는 문자메시지가 온 것을 보고, 떨어진걸 알았다. 글씨 잘 쓰는 사람들 참 많은 것 같다. 우연히 실패와 그 실패의 발견에 대한 문구를 써서 보냈었는데, 거의 한달만에 꺼내 읽어보는데 울컥한다. 등수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나 스스로에게 위로를 주었으니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 # 소설 "연인 심청" 읽고 독후감 쓰기 ..
토요일, 파랗고 맑고 깨끗했던 하늘! 지난주 토요일 아침, 밖에 나왔는데 바람은 선선하고 쾌청한 느낌이 들었다. 하늘색이 너무너무 예뻤다. 이렇게 맑은 하늘 보기가 쉽지 않은데... 하면서 열심히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봤다. 특별할 것도 없는, 그냥 토요일인데 하늘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기분이 덩달아 좋았던 날이었다. 파란 하늘은 볼 수 있을때 실컷 봐두어야 한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캘리그라피 중급반 4회 흘림체를 배웠다.흘림체는 마치 바람이 훅.. 불어서 쓴 글자들이 날아가는듯한 느낌으로 보이게 쓰라고 하셨다. 마음은 그러고 싶었는데, 글씨가 내 맘대로 되지 않았다. 굵게 써지거나 두껍게 써지거나.힘 빼고 쓰는건 힘주고 쓰는 것보다 훨씬 더 힘든 일이다. * * * 중급반에서부터는 세필 말고 굵은 붓으로 쓴다고 했다.붓말이도 있는 나름 멋진 붓이었다!! 이 붓 생일도 적혀있었다. 2014년 12월 5일날 만들어진 붓이다. "명신당 필방" 언젠가 기회 되면 한번 가보고 싶다. 수업시간에 배운 글씨만 연습하는 걸로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박효지 캘리그라퍼의 라는 책을 사서, 따라 써보고 있다. 글쓰기도 그렇지만, 글씨쓰기도 연습을 해야 는다. 한가지에 몰두하다보면, 잡생각도 잊혀지고 ..
나에게 블로그란... # 맨날 똑같은 것 같지만, 조금씩 다른 하루를 살고 있다.한강변을 산책할때, 이 지점에서 걸음을 멈추고 귀를 기울인다. 물 흐르는 소리가 정말 좋다. 매번 보는 풍경인데, 볼때마다 받는 느낌이 매번 다르다. 그래서 볼때마다 감탄하고 감동을 받는다. 소리도 남길겸해서 동영상으로 찍어봤다. 하루종일 먹구름만 보나 싶었는데, 해질 무렵엔 먹구름 사이로 이렇게 파란 하늘도 잠깐 볼 수 있었다. 그냥 지나치기가 아쉬워서 언른 사진을 찍었다.따지고보면 딱히 특별한 일이 없는 하루지만, 그래도 뭔가 느낌이 오는 때면 언른 핸드폰 카메라를 켜서 찍게 된다. 찍거나 녹음한 건 집에 와서 블로그에 올리게 된다. 나한테 블로그란, 특별한 순간이나 사진을 시간 날때마다 기록하는 도구다. 그리고 나의 매..
혼자 밥먹기 - 레벨 6정도 되는거 같다 요새 혼자 밥먹기에 관한 실험이나 레벨에 대해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모양이다. 혼밥(혼자 먹는 밥의 줄임말)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다. 혼자 밥먹기 관련된 글을 몇번 본 적이 있는데, 얼마전에 티스토리 메인에 올라온 글 중에 혼자밥먹기 레벨에 관한 글이 있어서 유심히 보게 됐다. http://www.mojaca.com/3 직접 체험하고 글과 사진도 올리고, 동영상도 찍으시는거 같았다. 나는 레벨 6 정도 된다. 전문점 가서 남 신경 안 쓰고 먹는다. 레벨 7, 8, 9까지는 못할거 같다. [레벨 7]은 뭐 그렇게까지 스파게티나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서 먹고 싶은 생각이 없고, 내가 아무리 잘 먹어도 [레벨 8]처럼 ..
해질 무렵 - 여름 하늘 : 하늘빛이 참 곱다 # 해질 무렵 하늘에 달과 별 '하늘 구경'하는게 취미다. 맨날 보는 하늘인데, 한번도 똑같은 적이 없다. 이렇게 슬슬 더워지는 여름엔 해가 길어서, 저녁인데도 한참 밝다가 느긋하게 해가 진다.적당히 늦은 시간 어둠과 뒤섞여가는 고운 하늘빛이 좋다. 얼마전 비온 다음 날 찍은 하늘인데,달도 보고, 옆에 반짝거리는 별도 2개나 볼 수 있었다. # 이제 막 어두워질려던 하늘 # 저녁 노을 그렇게 맑지 않은 날이었는데,운좋게 딱 해질 무렵에 노을을 발견했다. 습하고 덥고, 종일 땀 흘리다가해질녁 시원한 강 바람도 맞고, 노을 구경도 실컷 했다. 한동안 머물러 있을거 같던 해는 꽤 크게 보이더니,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맨날 그게 그것 같고, 별로 다를게 없을 것 ..
늦은 밤, 별다방에서 밤 10시 넘어 투벅투벅 집에 오는 길에 다리에 힘도 풀리고, 목도 바짝 마르는 것 같아 주위를 둘러보다가, 왠만해서는 잘 가지 않는 ''별다방'에 들렀다. (원래는 다른 곳을 가려고 했는데, 10시 되니까 매정하게 영업 끝났다고 몰아내서 할 수 없이 갔다.) 따뜻한 음료수가 위로가 됐다. 오랜만에 커피마시니, 밤에 뒤척일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이런 때는 한잔 마시는게 좋을성 싶었다. 바깥이 훤히 뵈는 통유리창 앞 자리가, 좋아서 자리를 잡았다. 자리 앉자마자, 옆에 앉았던 새침한 아가씨도 새초롬이 짐을 챙겨 나갔다. 같이 있어도 괜찮은데... 쩝. 집에 갈 시간이 됐을지도 모르지. 10시반이 다 되어가는 시간이었으니까. 한참동안 바깥 구경을 하면서 멍 때리고 있었다. 등뒤에서 신나..
6개월만에 꽃기린에 꽃이 피다 : 주변 환경이 중요하다 작년에 줄창 예쁜 꽃을 피웠던 꽃기린에 꽃이 점차 줄어들더니, 겨울을 지나면서는 꽃이 하나도 피지 않았다. 좀 건조하다 싶게 키우라고 해서 물도 살펴가면서 주고, 비료도 줘보고 볕이 좋은 곳으로 옮겨줘도 봤는데 소용없었다. 일년내내 꽃이 잘 피는 식물이라던데? 대체 뭐가 잘못된걸까. 휴.. 그러다가 뿌리가 화분에 꽉차서 그런가 싶어서 지난달에 화분을 옮겨줬다. ( 이 화분은 아래 통에 물을 채워주면 스스로 물을 먹는 나름 발명품이었다. ) 그랬더니 눈에 띄게 쑥쑥 자라기 시작했다. 며칠전에 물통에 물채워주다가 보니까 꽃송이가 맺힌게 눈에 띄였다! 거의 6개월만이었다. 그렇구나. 물도 부족했고, 뿌리..
유리창에 맺힌 빗방울 - 단비가 내리다 지난주 토요일.. 가물어 단내마저 나는, 마른 땅에 오랜만에 단비가 내렸다. 유리창을 두드리는 빗소리가 반가웠다. 야.. 비다. 비가 온다.간만에 내리는 비가 반가워서 찍어봤다. 비오니까 뿌옇던 세상이 환해졌다 : ) 2015/05/17 - [[사진]시간/시리즈] - 어느덧 5월 중순, 장미의 계절이 돌아오다 - 시간의 흐름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