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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그 고비.. 잘 지나갔다 : ) 결론부터 말하면! 다행이 잘 지나갔다 : ) 정말 다행이다. 2015/09/22 - [[글]쓰기/나의 이야기] - 그 고비.. 잘 지나갔다 : ) 2015/09/16 - [[글]쓰기/나의 이야기] - 하나 넘었고, 앞으로 또 넘어야 한다/ 웃으면서 잘 넘기자! 2015/07/11 - [[글]쓰기/나의 이야기] - 병원과 응급실 : 역경에 대처하는 3가지 방법 며칠 고민하고 걱정했던 일은, 다른 가족의 병원 치료와 관련된 일이었다. 글로 따로 더 쓰지는 않았지만, 9월초에 또 병원 입원하신 분 때문에 그걸 신경쓰느라고 2주 정도 신경을 곤두서고 있어야 했다. 퇴원하고 한숨 돌리려나 했는데, 폭풍 몰아치듯이 다른 가족분의 병원일이 터져서 마음이 힘들었었다. 지난주에 쓴 글은 ..
인사동/ 안국동 : 평안을 위한 짧은 마실 꽉 막힌 마음을 달랠겸 스스로에게 선물을 할겸해서잠깐이지만 인사동에 갔다. 거의 1년여만에 인사동을 간 것 같다.가면 구경거리도 많고 좋은건 알겠는데, 막상 짬내기가 어려웠다. 걷고 또 걸으면서, 꽉 막힌 마음이 스르르 풀리는 것 같았다. # 명신당필방 "명신당필방"이라는 유명한 필방을 구경했다.캘리그라피 재료나 서예 재료 등을 파는 가게인데, 역사도 오래되고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캘리 선생님이 말씀하셔서 이 필방 이름을 알게 됐다. 작지만 아담하고, 오래된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주인 아저씨가 "뭐 드릴까요?" 하시길래 "아..저 구경;하러 왔습니다 ^^" 했더니 가만히 미소를 지으셨다.그렇다! 나처럼 구경하러 오는 사람이 많은 모양이다. # 금강산도 식후경~..
(구글로고)9월 1일 구글로고가 바뀌다 한 10여년전 처음 구글을 검색하기 시작하면서 봐왔던 익숙한 구글 로고가 9월 1일날 바뀌었다. 동글동글하게 바뀌었다. 기념으로 남기다.
[고급반2회]방필을 배우다 캘리그라피 고급반 두번째 시간. 이 날은 "방필"을 배웠다. 방필은 끝을 네모지게 또는 각이 지게 만들어서 쓰는 글씨 형태를 말한다. 이렇게 끝을 네모지게 하는건 아직 잘 안된다. 선연습부터 잘 해봐야겠다. 2015/12/07 - [글그리기] - [고급반12회]장법, 긴 문장 써보기 연습(2) - 그리고 마지막 수업! 2015/11/27 - [글그리기] - [고급반11회]한국화 물감, 그림 배우기(4) : 글씨와 그림 조합 연습(2) 2015/11/24 - [글그리기] - [고급반10회]장법, 긴 문장 써보기 연습 2015/11/14 - [글그리기] - [고급반9회]한국화 물감, 그림 배우기(3) : 글씨와 그림 조합 연습 2015/11/07 - [글..
테이블에 붙어있는 숟가락과 냅킨통 : 한국 왔을때 놀랐던 것 중에 하나 미국에서 7년반 살다가 한국왔을때 낯설고 신기한게 많았는데,그 중에 하나가 바로! 테이블에 붙어있는 숟가락과 냅킨통이었다. 어떤 음식점 가서, 주문하고 음식 기다리는데 그 흔한 숟가락과 냅킨통이 안 보이길래물어보니까 점원이 굉장히 이상한 얼굴을 하면서 "거기 테이블에 서랍처럼 열어봐요." 이런 신기한! 기능은 언제, 누가 발명했을까?숟가락과 냅킨 꺼내면서 내내.. 신기해했던 기억이 난다.
차 마시기 : 계피가루+꿀차/ 루이보스티/ 현미차/ 오미자차 계피가루를 선물받아서,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찾아보니까 계피가루 한티스푼에 꿀을 두숟가락 정도 넣고 마시면 몸에 좋은 계피가루 꿀차가 된다고 해서 그렇게 마시고 있다. 카푸치노에 뿌려먹는 계피가루 생각나서, 향기가 반갑다. 커피 대신 계피가루 꿀차를... ^^. 게다가 몸에도 좋다니까 일석이조다. 녹차 등 자잘한 잎차 마실때 우려낼때도 힘들고, 나중에 치우는 것도 귀찮아서 많이 망설여졌는데 '다시백'을 알게되고는 애용하게 됐다. 루이보스티처럼 자잘한 차잎을 우릴때 이렇게 다시백에 넣어서 마시니 좋다. 5월에 선물받은 현미차. 한동안 더워서 찬물에 우려마셨는데, 역시 차는 따뜻한 물에 우려마셔야 한다. 다섯가지 맛이 난다는 '오미자차'. 이..
하나 넘었고, 앞으로 또 넘어야 한다/ 웃으면서 잘 넘기자 한동안 몸과 마음을 다해 고민하던 문제가 매듭 지어지고, 한숨을 돌리려고 하는데 또다른 문제가 터져버렸다. 원래 사는게 고민과 문제의 연속이지만, 가슴이 답답해졌다. 투덜투덜 혼잣말도 해보고, 길가다가 미친 사람처럼 "악~"하고 소리도 질러보고, 정신줄 놓고 멍 때리며 창밖도 봐보고.. 그래도 별로 후련해지지 않는다. 아주 많이 피곤할만큼 걸어보아도 잘 풀리지 않는건, 내 안의 문제가 아니라 바깥에서 터진 문제라 그런가보다. 불가항력? 불가쟁력? - @#×÷%♡*^/;*((♧;/~+♡;,'* (막 욕하고 투덜댐) - 우씨.. 뭐가 어쩌면 어때. 이렇게 된거 한번 부딪혀보는거지. - 그래. 언젠가 맞딱드릴걸 지금 만나게 됐다고 생각해보자. 등등....
뿌까피규어(2) : 울집아저씨 책상 위 "뿌까" 피규어 : ) # Love Racing 뿌까 언니가 준 선물인 "만두 뿌까" 피규어를 보고!울집아저씨가 자기도 하나 갖고 싶다고 했다.그래서 사준 달리는 뿌가 피규어. 만두 피규어와 달리는 뿌까 피규어.사무실 보내기 전에 나란히 놔두고 기념샷을 찍어봤다. "Steamy Scene"과 "Love Racing" 쇼핑백 디자인도 앙증맞았다.앞과 뒤가 대칭을 이루는 모양. # 울집아저씨 책상 위 화분 가게 갔다가 작은 스투키 화분이 눈에 들어와서,울집아저씨 줄려고 샀다. 삭막한 책상 위에 두라고 했더니,잘 놔두고 인증샷을 보내줬다. 질주 본능 뿌까도 같이 놔뒀다. 2015/09/15 - [[사진]일상생활/소품] - 뿌까피규어(2) : 울집아저씨 책상 위 "뿌까" ..
구글 애드센스 : 6개월째 - 얻은 것과 잃은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달(8월말) 그렇게나 바라고 또 바랐던 $100이 됐다. (한화로 10만원 정도) 3월부터 시작했으니까, 6개월만에 어렵사리 $100이 된거다. 누적 금액은 8월말에 업데이트되는거라서, 아직 돈을 받지는 못했다. # 얻은 것 매일 쓰는 블로그에 광고 하나 달았을뿐인데, 그걸로 돈을 받을 수 있다니 그 자체만으로도 신기하다. 예전에 막연히 생각할때는 한달에 얼마나 벌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막상 광고를 달아보니 돈 버는게 쉽지 않다는걸 알게 됐다.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글을, 시기 적절한 타이밍에 잘 써서, 홍보도 잘 해야 하고 검색도 잘 되게 써야 하는 등등.. 아마 그런걸 신경쓰면서 글을 쓰면 ..
뿌까피규어(1) : 지난달에 잠깐 한국 놀러왔던, 언니가 주고간 선물 : ) 유독 더웠던 올 여름 8월에, 미국 사는 언니가 2주간 한국에 왔다가 갔다. 제일 더울 때 와서, 집안 일로 고생만 하고 병원비(치과) 등등 왕창 쓰고 갔다. 어쩌다 한국 나오는게 보통 일이 아닌데, 예상 외 지출이 많이 되면 나중에 미국으로 돌아갔을때 몇달 고생을 해야했던 경험이 있기에 마음이 많이 쓰였다. 떠나기전 인천공항에서 커피랑 쌀케익을 먹었는데, 케익이 대박이었다. 정말 맛있었다. 미국으로 돌아간 언니가 가족회비를 부치면서, 내 생일 선물 사라고 돈을 더 부쳐줬다. 미안하고 고마웠다! 뭘 살까? 고민하다가, 뿌까 피규어와 빵선물 세트를 샀다. 쿠키처럼 보이지만 빵이다. 이름이 불어로 되어 있었는데, "뿌띠 뭐시기"였던..
맑고 깨끗하고 파란, 가을 하늘 가을이 오기는 오는거야? 땀 닦으며 원망만 했었는데, 어느새 가을이 되어간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분다. 요샌 눈부시게 파란, 맑고 깨끗한 하늘을 본다. 파스텔로 예쁘게 칠해놓은 것 같은, 저녁 하늘도 곱다. 하늘만 봐도 가을이 느껴진다. 진짜.. 가을이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바로셀로나를 꿈꾸다, 안토니 가우디展 장소 : 예술의 전당-한가람디자인미술관 일시 : 7월 31일 ~ 11월 1일 (오전 11시 ~ 오후 8시)관람료 : 어른 15,000원 (GS 멤버쉽 회원인 경우 2,000원 할인) -- 글에 첨부한 관람료와 할인 참조참조사항 : 사진촬영 금지/ 도슨트 프로그램(사람이 설명)은 평일 2시, 4시, 6시 운영 오디오 가이드 대여(3천원, 신분증 맡겨야 함) # 전시장 안과 밖에서 찍은 사진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안토니 가우디展'을 보러 갔다. 내가 알고 있는 '안토니 가우디'라는 사람의 사전 정보는, 스페인 건축가이고, 아직도 100년 가까이 짓고 있는 성당을 설계하고 스케치한 사람이다. 정도 였다. 전시회를 보면서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 작품이 있는지를 알 수 있겠..
[고급반1회]냅킨에 글씨 써보기(화선지 말고 다른 재질에 적용해보기) 두둥~! 2주만에 새로운 수업이 시작됐다. 어느새 고급반 수업을 듣는다. 고급반 수업을 듣는다는거지, 글씨가 고급스럽게 늘었다는건 아니다. 첫시간에는 몸풀기겸 해서 다른 재질의 종이에 써보기를 했다. 표면이 우둘두둘한 냅킨(일명 올록뽈록 엠보싱이 된)에 글자를 써봤다. 선생님이 쓰신 작품을 따라서 써봤다. 캘리그라피는 글자 하나 하나보다 전체적인 구도와 어울림이 중요한 것 같다. 따라 써본다고 썼는데, 비슷하기 쓰지는 못했다. 우둘두둘한 재질에 글씨를 쓰다보니 번짐이나 강약 조절이 생각보다 어려웠다. 그래도 도전해볼만했다. 다시 빡센 월요일 저녁 수업이 시작됐다! 석달동안 열심히 해보자! 2015/12/07 - [글그리기] - [고급반..
9월 3일, 지난 생일 따로 생일이라고 표시되지 않게, 싸이월드/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에 생일 표시를 하지 않게 옵션 처리해놓는다. 축하 메시지 받는 것도 민망하기도 하고 해서.. 그런데도 미리 선물 받은 것도 있고, 생일 축하도 받고, 선물도 받고 그래서 고맙고 좋았다. 세상에 태어남을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를 보냈다. # 케익이 2개! 23시 55분에 부랴부랴 케익 들고 뛰어온 울집아저씨. 간신히 날을 넘기지 않고 축하해줬다. 월요일부터 계속 늦게 와서; 조마조마한 나머지 이러다가 케익도 못 먹어보고 넘어가나 싶어서, 케익전문점에서 사온 케익. 본의아니게 케익 2개를 먹게 됐다. # 생일 선물 - 고객관리 차원에서 준 공짜 선물! 야호~ 정관장에서 생일선물 받아가라는 문자 메시지가 왔길래, 부랴..
영화포스터와 피규어들 [지각사진. 제 64 탄] 예전에는 영화보고 나면 부지런히 느낌도 정리하고 했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평은 고사하고 영화포스터 찍어놓은 사진 올리기도 벅차게 됐다. 아쉬운대로 찍고 정리하지 않은 포스터 모아보면... # 영화관 포스터 작년 12월 CGV에 "인터스텔라" 보러갔다가귀여운 녀석들이다! 하면서 찍은 펭귄 영화 포스터. 본의아니게 2번 본 인터스텔라.우주여행에 관한 이야기다. 껍데기는 최첨단 물리이론으로 무장된 SF인데,알고 보면 '가족 이야기'. 분명 미국 애니메이션인데, 일본 느낌이 났다.샌프란시스코를 일본풍으로 꾸며놓으면 저렇게 보이겠구나...영화 보면 내내 생각했다. 보지 않은 영화.포스터가 너무 귀여워서 찍어봤다. 지치지 않는, 열정적이고 성실한 톰아저씨의 영화.미션..
작년 겨울 길에서 찍은 사진 [지각사진. 제 63 탄] 작년 11월 - 내린 눈이 녹고 살짝 날씨가 따뜻해졌던 저녁 길거리 풍경. 작년 12월 - 크리스마스 앞이라 악기점 장식도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났다. 어떤 건물 1층 - "내일" 어느 건물 화장실 인테리어. 안과 인테리어.작년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던 즈음에 찍은 사진. 동네에 안과가 몇개 없어서 놀랐고, 막상 안과 들어가니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워서 또 놀랐다.
내가 했던 선물 [지각사진. 제 62 탄] 이렇게 나열해놓고 보니, 받은 선물은 많은데 내가 준 선물은 초라하기 짝이 없구나 싶다. 비누꽃 - 카네이션 꽃집 아줌마가 생색을 냈던 다육이 화분과 장미꽃 정작 화분보다 포장에 포인트를 줬던 아이비 화분.
내가 나에게 준 선물 : 여름 준비 [지각사진. 제 61 탄] 한참 더웠던 6월에 1년만에 파마를 했다.숱이 많은 머리라서, 꼬불꼬불하면 안된다고 했다.마치 드라이한 것 처럼 보이는 머리로 해주신다고 했다. 머리했다고 기분이 달라지는건 아니었지만, (금방 풀리기도 하지만)그래도 나름 한 일주일간은 기분 좋았다. # 여름 준비 장마철에 비 맞아도 괜찮을만한 가방을 마련했다. 찌는 햇볕을 좀더 잘 막아줄만한 우산 겸 양산을 준비했다. 전에 샀던 양산보다 훨씬 더 햇볕을 잘 막아줬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받은 선물(2) [지각사진. 제 60 탄] 작년 5월초 - 이사왔다고 같은 아파트 사는 남편 회사 동료한테 받은 선물.그러고보니 집들이도 못했는데, 냅다 선물만 챙겼다.범랑 냄비 처음 써보는데, 확실히 금방 뜨거워졌다. 선물받은 "지워지는 볼펜".일본제품인데, 신기했다. 양초와 양초 뚜껑 선물 받다. # 한 사람한테 받은 여러개의 선물들 작년 여름에 받은 꽃가방과 지갑 올해 5월에 받은 현미차. 7월에 받은 선물 꾸러미;미안하고 고마웠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받은 선물(1) [지각사진. 제 59 탄] # 2014년 11월 마트에서 사은품으로 받았던 쇼핑카트 # 2014년 12월 - 추운 겨울,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게 했던 이블 선물 그렇다! 작년 연말에 마트에서 스티커 모아오면,사은품 주는 행사를 했다. 덕분에 포근한 이불이 생겼고 근사한 다이아몬드 후라이팬도 생겼다.불현듯 살림을 챙기게되서, 꽤 훈훈한 연말이었다. # 2015년 3월 - 은행에서 받은 선물 역시! 우리나라 은행 : )치약, 장갑, 위생팩까지 알차게 챙겨줬다. 이렇게 위생팩이라도 하나 챙겨주면 그나마 감사한데,선물 안 챙겨주고 빈손으로 보내는 은행도 있긴 하다. 선물도 선물인데, 챙겨주는 마음이 고맙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