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글]쓰기/나의 이야기 (293)
청자몽의 하루
손가락 화상(3)흠.. 어쨌든 등교시키면서 후다닥 병원에 갔다. 2주 후에 보고 병원에 다시 오셔도 된다고 하셨다. 약국에서 화상 밴드를 샀다. 어디로 간건지? 모르겠다. 검지에 있던 것도 벗겨냈다. 시원하다. 이만하길 다행이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6396 지난 토요일, 손가락 화상지난 토요일, 손가락 화상 냄비 손잡이 보호대가 빠진 줄 모르고, 인덕션 불켜서 자글자글 물을 끓였다. 그리고... 오른손에 화상을 입었다. 보호대가 빠진걸 왜!!! 몰랐을까. 1시간반 기다려서 치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6398 손가락 화상(2)과 똑닥앱(내돈내산)손가락 화상(2)과 똑닥앱(내돈내산) # 손가락 화상(2) ..
손가락 화상(2)과 똑닥앱(내돈내산) # 손가락 화상(2) 이틀 지나서 병원에 받으러 갔다. 다행히 크게 덧나지 않아서, 3일 후에 오라고 하셨다. 상태가 괜찮아서.. 그때 가서 보고, 이후에는 집에서 스스로 치료해도 괜찮을거 같다고 하셨다. 다행이다. # '똑닥'앱(내돈내산) 작년 가을 개원했다더니.. 접수와 수납을 기계에서 할 수 있었다. 광고판을 자세히 보니, 접수도 앱에서 할 수가 있었다. 기다리면서 짜증내기가 싫어서 속는셈치고 깔았다. 접수하려면 사용료(1개월 구독 또는 1년 구독)을 내야 했다. 역시 속는셈치고 1개월 구독(1천원)을 했다. 치료 끝나면 끊어야지 하면서.. 9시 땡! 하고 접수했는데도 [3번째]였다. 일단 진료 받는 동안은 이용을 해야할거 같다. 실손보험 청구도 앱에서 할 수 ..
지난 토요일, 손가락 화상 냄비 손잡이 보호대가 빠진 줄 모르고, 인덕션 불켜서 자글자글 물을 끓였다. 그리고... 오른손에 화상을 입었다. 보호대가 빠진걸 왜!!! 몰랐을까. 1시간반 기다려서 치료 받을 수 있었다. 너무 아파서 오래 기다려도 할 말이 없었다. 다음날인 일요일도 오라고 해서, 미리 예약을 잡고 갔다. 일요일 아침 9시반에도 사람이 아주 많았다. 소독 다시 하고 연고 바르고 다시 붕대를 감았다. 야간 진료비가 적용되어 많이 비쌌다. 일단 연고도 보험이 안 된단다. 실비보험이 있어 다행이다. 은근 손이 저리다. 2~3주 걸린다는데.. 병원도 자주 가게 될거 같다.
89.1Mhz, KBS 쿨FM 청취 인증 이벤트 응모아침에 오늘의 날씨 들으려고 콩앱을 켰다가, 이벤트 홍보 팝업이 뜨길래 클릭했다.https://program.kbs.co.kr/2fm/radio/special/mobile/board.html?smenu=1482f1&bbs_loc=R2017-0175-03-549614,list,none,1,0 특집 프로그램 - 2FM89.1 Mhz KBS 쿨FM 청취 인증 이벤트program.kbs.co.kr선물 받을 수 있을까?알 수 없지만.. 또 알 수 없는 확률에 도전한다. 인생은 도전이니까.흥하세요 : )화이팅.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5249 조우종의 FM대행진, 북스타그램 선물 당첨되다조우종의 FM대행진, 북스타그램 선물 당첨되..
5. 피부과, 기미, 잡티 제거 시술 후기 : 마지막. 5회차 (사진 없음)지난주에 마지막 시술을 받으러 갔다. 5회 시술 받은 결과, 흑자(기미가 아니라 짙은 검은색 점)은 많이 옅어지고, 기미는 아직 남아있는 상태란다. 그렇지만 시술시 '지속적인 통증'을 더 이상 참기가 어려워서 5회에서 마무리했다. 작용/ 반작용이 있으니 부작용으로 시술을 중단한 다음에 기미가 더 심해질 수도 있고, 레이저 시술 휴우증으로 세포가 죽으면 뭔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래저래 마무리했다. 후련하다. 더 아프지 않아도 된다. 썬크림 잘 바르고 다니자. - 끝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6336 1. 피부과, 기미, 잡티 제거 시술 후기 : 상담과 치료 1일차 후기 (사진 ..
기침이 멈추지 않는 날에.. : 감기약 항생제 부작용으로 설사 때문에 고생 중그냥 들어가려다가, 메가커피 한잔 생각이 나서 꾸역꾸역 걸어갔다. 지난주에 기침이 멈추지 않아서 감기약을 두번이나 지어다 먹었다. 갑자기 새벽마다 설사를 했다. 월요일 새벽에는 설사 때문에 죽다 살았다. 내과 가서 물어보니 항생제 부작용이란다. 그래서 설사하는거라고. 어제는 종일 밥 데워서 물에 말아서 조금 먹다 말았다. 배가 아팠다. 덕분에 오늘 새벽에 설사를 하지 않았다. 설사하고 약먹는데 커피가 괜찮을까? 싶다가.. 그래도 한잔 사자. 커피가 아니라, 커피 온기가 그리운지도 모르지.
4. 피부과, 기미, 잡티 제거 시술 후기 : 4회차 (사진 역시 없음)4회차인데도 아프다. 타는 냄새는 내 얼굴에 솜털이 타서 그런거란다. 아이 얼굴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내 얼굴에도 솜털이 있나보다. 4번씩이나 받았는데도 절대 익숙해지지 않는 통증이다. 심지어는 마취크림도 발랐는데도... 심하다. 이제 마지막 1회만 남겨둔 상태라, 아주 홀가분하다. 이 고문(?)도 한번만 더 참으면 된다니.. 너무 좋다. 5호만 끊기를 참 잘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신의 한수였다. 5회만 끊기를.. 더할 생각이 없다. 얼마 전에; 방과후 선생님이 나보고 할머니냐고 해서 충격 먹었다. 머리를 파마를 하든, 얼마짜리 피부 시술을 받든 말든.. 늙어보이는건 피할 수 없는 모양이다. 그냥 생긴대로 살자.
피부과, 기미, 잡티 제거 시술 후기 : 2회차 (사진 역시 없음)2회차 때는 마취연고 바르지 않고, 비타민 마사지(?) 받고 바로 레이저 시술실에 들어갔다. 45분만에 모든 것이 다 끝날 수 있었지만.. 마취연고 안 바르니 너무너무 너무 아팠다. 다시 생각해도 눈물난다. 여러번 받으신 분들은 이 찢어지는 고통에 익숙해져서, 아무렇지도 않게 받으신다는데.. 이제 겨우 2번째 받으러 간 나는 피눈물을 흘렸다. 의사선생님께 너무 아프다고 여러번 하소연했다. 다음번에는 마취연고 발라드릴께요. 하셨다. 두번째니까 첫번째보다는 약간 덜 아프다지만, 그래도 아프다. 레이저 시술 중에 쪼는 듯한, 타들어가는 고통이 여러번 반복된다. 살 타는 냄새도 나고, 뜨겁고 따갑고를 몇분간 반복했다. 제발 살려주세요! 속으로 여..
피부과, 기미, 잡티 제거 시술 후기 : 상담과 치료 1일차 후기 (사진 없음)출산 후 늘어나는 기미를 없애보려고 희미하게 해보려고 피부과 시술을 받았다. (컥... 내가? 왜? 그랬을까?) 아직 1회차만 받았지만, 너무 아픈거 빼고는 효과가 있는듯 하다. 후기를 나눈다. # 상담 일단, 대기가 길었다. 집동네에 피부과가 딱 하나밖에 없어서 그런지.. 상담 예약하고 갔는데도 30분이나 기다렸다. 기저질환이 있어서, 레이저시술만 받으며 천천히 보기로 했다. 당연히 10회 시술을 추천 받았다. 하지만 (다른 여타의) 경험상 10회를 한꺼번에 끊으면 안 된다는걸 알고 있어서, 5회만 끊었다. 2주에 한번씩 방문하는 것으로 했다. 제일 좋은 걸로 5회 받기로 했다. 검색해보면 제일 싼거로 10회 끊고, 매주 가..
귀국한지 12년 되는 날 (2012.04.29 ~ 2024.04.29)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그래도 혼자라도 기념하기로..적당히 기분 좋게 더운 날이다.토요일, 일요일 너무 더워서 그런가보다.12년동안 고생했다.열심히 잘 살았다. 잘 살아내서.. 스스로에게 감사한다.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2191 https://sound4u.tistory.com/2192 5월 2일 이사간 곳입니다 - 만화가 작업실 같아요 : )4월말 귀국해서 살곳을 구하러 다녔다. 아무래도 익숙한 동네에 사는게 좋을 것 같아서, 미국오기 직전에 살던 동네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강아지 인형들을 한곳에 모아놨다. 6군데 돌아다니다sound4u.tistory.comhttps://sound4u.ti..
지난주 목요일 새벽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다. 그날 장례식장이 있는 목포에 가서... 일요일 새벽에 서울로 돌아왔다. 하루 쉬고, 다시 짐을 싸고 이틀동안 서울을 떠나 있다가 화요일 저녁에 서울에 왔다. 사전투표는 못하고, 수요일에 본 투표에 참여했다. 일주일만에 아이는 학교를 갔다. 그 사이 뭔가 처리해야할 일이 쌓인 것 같은데... 기침 목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많이 아프다. 엄마한테는 잘 다녀왔다고 하고 전화 끊었어야 하는데, 뭐가 또 엄마 속을 뒤집었는지. 욕만 실컷 먹었다. 아픈다고 했는데... 아파도 욕을 먹었다. 아플 때는 약 먹고 아무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아이의 방과후 학교 수업 끝나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여름이 느껴진다. 그런데 바람은 차다.
새벽에 연락이 와서, 목포에 가야한다. 며칠.. 아무것도 하지 못할 것 같다. 가기 전에 치울 거랑 정리할거 몇가지만 해놓고 가야겠다. - 2024년 4월 4일 목요일. 청명 (식목일 하루 전날) 음력 2월 26일
진짜 정말 엄청.. 피곤했던 수요일이었다. 건조기에 있던 빨래 꺼내서 아이방에 던져놓고, 아이와 잘 준비를 하고 잤다. 피곤하고 화가 났다. ..... 일단, 아침에 아이 등교 시키고 부리나케 병원에 갔다. 1시간반 거리다. 가는 길에 담임선생님께 하교 시간 혹시 늦으면 어떻게 해달라고 하이톡을 보냈다. 버스에서 종종거리면서... 11시에 진료 예약인걸 10시 10분에 도착 알림을 찍었다. 그리고 피 바짝 말라가며 11시 35분까지 기다려서 담당쌤을 만났다. 얼마나 비효율적인가! 무려 1시간 25분을 기다려야 선생님 딱 3분 만나고 땡이라니.. 선생님 뵙고 나와서 다음 진료 예약 잡고, 바람처럼 병원을 나왔다. 목이 너무 마르고 배도 고팠지만 그딴게 문제가 아니었다. 11시 47분에 병원 근처에서 택시를..
9호선 급행열차 타고 병원 다녀오다작년 9월에 검사 받은지 6개월이 지났다. 3월에 검사라.. 아직 아이 혼자 등하교 및 이동이 자유롭지 못해서, 문제가 생겼다. 남편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 것. 하필 유치원 졸업식과 초등학교 입학식 등 연달아 행사가 있어, 남편이 계속 휴가를 낸 상황이라 미안했다. # 검사 가다. 어쨌든. 아침에 일어나서 가방이랑 옷, 아침밥을 챙겨놓고 집을 나섰다. 버스타고 9호선 정류장에 갔다. 다행이 종점이라, 아침 9시즈음이었는데도 앉을 자리가 있었다. 급행열차를 타고 몇정거장 가지 않아서 내렸다. 이래나 저래나 시간은 1시간반 걸렸지만, 편하게 앉아서 간 덕분에(버스도 운이 좋아 앉아서 갔다.) 편하게 갔다. 피검사 받고 1시간반 기다려서 ct를 찍었다. 조형제 부작용으로 어..
KBS 쿨FM, 이현우의 음악앨범 : 라디오에 사연 보내고 초콜렛을 선물 받다 딸아이는 기침 목감기가 심해서 수요일과 목요일 이틀동안 학교를 가지 못했다. 학교 입학한지 2주도 안 되서 너무 속상했다. 아침에 같이 라디오 듣는데, 하필 화이트데이였다. 사연 보내면 초콜렛 보내준다고 해서 반신반의하며 문자를 보내봤다. 에이.. 안 됐나보다. 역시. 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꺄~~~~~!!!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인스타그램(@kbs_album)에 인증샷 태그해달랬는데, 내가 인스타를 안해서 아쉽다. 매장에 미니 사이즈가 없대서 (소)자를 샀다. 그래도 쿠폰 내고 나머지 차액만 내가 냈다. 딸아이는 자기가 아파서 선물 받은거라고 했다. 미안하게시리 맞는 말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희망을 ..
청자몽의 풍경느낌 :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다 어느날 문득, 유튜브 채널을 오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영상들 갈무리한다고 가입한지는 꽤 됐는데... 공개로 영상올리는건 처음이라. https://youtube.com/@jamong24?si=iUK107RVFLWmm0vQ 청자몽의 풍경느낌 warm scenery 느낌 있는 풍경을 나눕니다. 길을 가다가 문득 문득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찍습니다. 찍기만 해두었던 사진이나 영상을 갈무리할겸 나누어보려구요. #풍경 #소리 #sound #asmr www.youtube.com 채널 이름이랑 핸들(주소?)를 정하는데 며칠 걸렸다. 마음에 들지 않아 여러번 바꿨다. 따로 편집하거나 그러지 않고, 오며가며 찍은 영상들을 올려볼 생각이다.
글 쓰는 사이에 시간이 또 가버리겠지만.. 벌써 금요일이 됐다. 곧 주말이다. 이사와서 남편이 주말에 출근을 하지 않고, 아이와 온전히 시간을 보내니 좋다. 좋긴 좋은데.. 역시 좋은 것과 나쁜건 같이 있는거니까. 부딪히거나 안 맞으면 힘들다. 그래서 몸은 슬쩍 편하나 정신이 조금 힘들기도 하다. 암튼 주말이다. 이제 2시까지 20분 남았다. 아니구나. 18분. 나의 자유시간은 이제 십팔 분 남았다. .... 등원 후 10시부터 2시까지 나에게 4시간의 개인시간이 있지만, 그게 내 시간은 아니다. 빨래 돌리고, 청소기 돌리고, 청소하고, 정리하고, 설겆이하고, 밥도 먹고, 잔일들 하면 4시간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해야지 하다가 못하는 일이 더 많다. 대충 안 하고, 못하고 그렇게 하루가 굴러간다. 하..
크리스마스에 가족 모임을 한건 처음이었다. 일부러 모인게 아니라, 어쩌다보니 시간이 맞는 날이 그날이었다. 집들이를 한거였는데, 그렇게 모인게 머리털 나고 처음이다.
위내시경 재검, 헬리코박터균 발견됨 # 검사 당일 8월에 건강검진 때 예약을 잡은, 위내시경 검사를 하러 갔다. 밥 때를 놓치면 힘들다. 게다가 위 때문에 재검 받으러 간거라.. 위내시경이 힘든게 아니라, 병원시간 간당간당하게 병원에 가느라고 막 뛰고. 병원 검사 끝나고 집까지 막 뛰어오고 그러느라고 지쳐버렸다. # 검사 다음날 그래서 약 받으러 오라고 전화가 왔다. 의사선생님이 11시 45분에 전화하셨는데, 택시 타고 50분만에 병원에 갔다. 아슬아슬하게 병원에 도착해서, 운좋게 약을 받았다. 점심시간 10분 전에. 속이 쓰려서 죽을 먹고, 또 미친 사람처럼 집으로 왔다. 병원 때문에 이틀동안 정말 미친 사람처럼 다녔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6093 만성B형 간..